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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우용 전기차 1000대에 '디지코' 알린다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이미지 제고를 내세우는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공모 주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 이미지'를 독창적인 생각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KT는 수상작 16건을 선정했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KT 인공지능(AI) 호텔 숙박권,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 자신의 랩핑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도 제공한다.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이근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철학을 디자인으로 어떻게 표현해냈는지가 핵심이었다"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가치를 자동차 랩핑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에 최고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KT는 당선작 디자인을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00여 대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특히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대상을 수상한 최혜원씨는 KT가 추구하는 '디지코'에 다양한 의미를 재해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혜원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AI·빅데이터·클라우드가 가진 연결성과 확장성을 컨셉트로 디지코 디자인을 그렸다"고 언급했다.

2021-07-18 10:38:2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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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못 가면 일로 오세요' LG유플러스, 인디언 콘셉트 전시팝업 연다

LG유플러스가 해외여행을 못 하는 고객을 위해 인디언 콘셉트 팝업을 연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오는 29일까지 인디언 콘셉트의 전시팝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틈 1층은 환상적인 빛과 질감이 유명한 미국 관광지인 '앤텔로프캐니언'으로 구성했다. 1층 3개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월에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띄워 마치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색다른 느낌의 포토 스팟도 마련했다. 원주민 원형 천막인 '위그암' 텐트 등 인디언을 연상케 하는 소품을 조화롭게 접목해 이국적인 감성을 담았다. 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TV인 'LG 스탠바이미(StandbyME)'와 콜라보 전시를 선보인다. 방문 고객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디언 랜선파티 ▲인디언 공방 ▲인디언 뮤비 & 뮤직 스페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디언 랜선파티는 위그암 텐트 내부에 설치된 LG스탠바이미를 이용해 화상통화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마크라메 마스크 스트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인디언 공방 공간도 마련했다. 인디언 뮤비 & 뮤직 스페이스 구역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으로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장준영 LG 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비일상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틈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8 10:38:1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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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 시행

먹는 물 안전 지키고 소비자 불안 해소위해 코웨이가 수질 환경문제 발생 시 먹는 물에 대한 안전과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 안심서비스는 수질 환경문제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정수기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기업으로서 여러 수질 환경오염원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빠르게 해소하고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환경 안심서비스는 수질 문제가 발생된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상황에 따라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수질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검증해 고객에게 안내해 준다. 유해 물질에 의한 수질 오염 발생 시 사용 중인 정수기의 물을 채취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유해 물질 검출 및 먹는 물 수질 기준 항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수질 분석이 끝나면 고객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급해 준다. 또한 코웨이는 수질 환경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무상 필터 교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최적의 상태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 안심서비스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8 08:5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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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스레드업과 협력…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강화

LG전자가 지난 15일 미국 중고의류 유통회사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이어간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세컨드 라이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중고의류 유통회사인 미국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스레드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은 지난 4월 LG전자가 미국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미국 지역사회에 중고의류 재활용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레드업이 의류업계 이외의 회사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스레드업과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 중고의류를 기부 받고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기부를 원하는 소비자는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 홈페이지나 스레드업 홈페이지에서 기부키트를 주문하거나 기부라벨을 내려 받아 인쇄하면 된다. 기부키트를 주문한 경우 키트 내 가방에 중고의류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라벨을 인쇄한 경우에는 중고의류를 담은 상자 외관에 라벨을 붙이면 된다. LG전자는 중고의류를 담은 가방과 상자는 스레드업까지 무료 배송된다고 전했다. 중고의류 재활용과 함께 LG전자와 스레드업은 소비자가 기부한 가방과 상자마다 5달러씩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6 10:02:5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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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무선 청소기 2종 출시…무선 청소기 라인업 완성

다이슨은 16일 '다이슨 아웃사이즈'(왼쪽)와 '다이슨 마이크로 1.5㎏' 2종의 무선 청소기를 출시했다. /사진=다이슨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라인업이 완성됐다. 다이슨은 16일 '다이슨 아웃사이즈'와 '다이슨 마이크로 1.5㎏' 2종의 무선 청소기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다이슨은 지난 5월 '다이슨 V15 디텍트'와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이슨은 국내 소비자들이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전체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다이슨 아웃사이즈는 기존 제품보다 더 큰 먼지통과 넓은 클리너 헤드가 특징이다. 이에 따라 다이슨은 다이슨 아웃사이즈가 넓은 공간이나 오염 물질이 많은 곳에서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슨 마이크로 1.5㎏은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중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품보다 작은 클리너 헤드로 좁은 공간과 가구 아래 등 청소에 특화됐다. 다이슨은 "코로나 시대 더 건강한 집안 환경을 위해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전체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면서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이 더 세분화되는 만큼 청소 목적과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선택 및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6 09:33:4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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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품은 K-가전…"가전-예술 윈윈 기대"

가전과 예술 작품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세계적인 예술 작품과의 협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국내 예술 작품·갤러리와의 협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는 추세다. 국내 가전 업계는 이 같은 협업이 문화예술계와 시너지는 물론 MZ세대 공략, 해외 소비자에 국내 예술 소개 계기 등 다양한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위니아딤채가 지난 8일 출시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에디션.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 에어컨에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작품 프린팅 위니아딤채는 지난 8일 국내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그려 넣은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에디션을 출시했다. 문민지·김잼·싸비노 작가 등의 일러스트는 에어컨 전면부 바람창 2곳에 프린팅 됐다. 위니아딤채는 작가들이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 지원과 컬러 마케팅을 통한 MZ세대 공략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예술 작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향후 기회가 된다면 예술계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비스포크 아뜰리에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국내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LG, 디스플레이 활용해 가정에서 K-아트 전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공개했다. 패밀리허브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냉장고로 냉장고 문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돼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냉장고에서 비스포크 아뜰리에 앱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세계 명화뿐 아니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와 갤러리의 특별 기획전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장희진·정진경·김선우·이정은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의 취향 ▲가나아트와 협업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색채의 대화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협업이 "한국의 좋은 작품·신진 작가를 알리고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TV 가전제품인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소비자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세계 유명 박물관·미술관의 작품을 구독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 올레드 갤러리 앱 K-파인아트 테마에서는 국내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LG 올레드 TV 올레드 갤러리 앱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K-파인아트 테마를 추가했다. 이를 위해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업체 폴스타아트와 협업했다. 폴스타아트는 ▲물방울 작가로 불리며 한국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김창열 작가 ▲한국 표현주의 미술의 대가이자 근현대사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 권순철 작가와 같은 국내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예술계와 협업함으로써 "국내 작가와 국내의 좋은 작품을 전 세계 LG 올레드 TV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술계 반색…"국내 예술 알리는 기회 될 것" LG전자와 협업하는 폴스타아트는 이번 협업을 긍정적으로 봤다. 폴스타아트 관계자는 "국내 현대 미술에 대해서는 작가도 모르고 작품도 모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현대 미술 작품을 어렵지 않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해외 시장에 한국에도 고급문화가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가전과 예술의 협업은 예술작품 거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아트 관계자는 가전 업계와의 협업에 대해 "플랫폼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갤러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향후 가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예술과 협업한 가전이 작품을 접하는 플랫폼이나 채널로써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5 13:41:0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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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대표이사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15일 이 대표가 가브리엘라 오거스트손 주한 스웨덴 대리대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문상영 콜러노비타 사장을 지목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는 지목 받은 참가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현재까지 각 분야 인사들을 포함해 약 14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로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빠르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렉트로룩스는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는 기업 가치에 따라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5 13:40:3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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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려대와 손 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만든다

SKT가 캠퍼스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고려대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T와 고려대에 따르면 ▲5G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이니셜 서비스 기반 모바일 통합 신분증 발급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5G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시징 서비스 기반 교우회 참여 활성화 등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5G, 클라우드와 인증 환경을 공동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플랫폼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SKT는 우선 고려대에 새로운 소통 트렌드인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를 조성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아바타로 수업, 회의,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한다. '고연전'에서 메타버스가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학생활동에도 지원한다. SKT와 고려대는 올해 연말 도입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이니셜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통합을 추진한다. 현재는 이용 목적에 따라 교우증, 도서관 이용증, 기숙사증, 의료원 환자 진료카드 등 실물 카드로 나눠어 있다. 앞으로는 여러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교내 온 · 오프라인 환경 어디에서나 신원 인증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회 선거 투표를 위한 본인 인증에서도 이니셜로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다. 학위, 수강내역, 학점, 상벌 서류도 이니셜 앱을 통해 발급받는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캠퍼스 생활 전반에서 이니셜 앱으로 인증하고 증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연구실은 5G 기반 초저지연·초고속 환경으로 변화한다. 5G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용 플랫폼과 5G MEC 테스트 랩을 조성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연구 환경을 만든다. ESG 경영을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딥러닝(인간두뇌와 유사한 심층AI) 기반 알고리즘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고 캠퍼스 전체를 리빙랩으로 구축한다"며 "구성원들의 생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해 대학 교육, 연구, 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호 SKT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과거 오프라인에만 국한되던 대학 캠퍼스 개념을 가상 캠퍼스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SKT가 보유한 5G, 메타버스,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등 핵심기술로 캠퍼스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5 10:45:01 김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