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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키운다

LG전자는 10일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의 양과 질을 키운다. LG전자는 10일 자사 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webOS TV에서 별도 셋톱박스 없이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14개 국가에 16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 25개국에 19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연내 네덜란드·스위스 등 유럽 11개국에 LG 채널 서비스를 추가 런칭한다. K-콘텐츠 채널 제공 국가도 늘어났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캐나다·브라질·멕시코 등 4개 국가의 LG채널에 ▲YG엔터테인먼트 실시간 라이브 TV 채널인 YG TV ▲한국 영화 전문채널 뉴케이무비즈 등을 추가했다. 이로써 K-콘텐츠 채널이 제공되는 국가는 유럽 4개국에 더해 미주 4개 국가가 포함된 8개로 늘었다. 이 외에 유럽·중남미 지역에는 플루토 TV·라쿠텐 TV 등 유명 콘텐츠 공급업체의 채널과 재즈/일렉트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퀘스트 TV 등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채널도 추가된다. LG전자는 LG 채널을 다른 업체의 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webOS 플랫폼을 사용하는 TV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연내 진행한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부터 webOS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가 webOS 플랫폼을 사용한 TV를 출시하고 있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0 10:19:4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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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덕션, 美 환경청 ETA 수상…에너지 효율성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에서 자사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덕션 전기레인지로도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0일 자사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ET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년 건조기, 2017년 냉장고, 2020년 능동형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 냉장고에 이은 수상이다. ETA는 2011년부터 운영돼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인덕션에 대해 내부에 탑재된 코일 간 간격을 띄우는 설계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화구별 출력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인버터 기술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컨트롤 패널과 같이 필수적으로 대기전력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력변환장치에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시켜 대기전력을 줄인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ETA를 수상한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화구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GPS를 활용해 외출 시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을 자동으로 켤 수 있는 등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업계 최초로 인덕션의 ETA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고려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0 09:29:55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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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화질 다음은 콘텐츠…콘텐츠 경쟁력 키우는 TV 업계

크기와 화질로 경쟁하던 TV 업계에 다음 격전지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TV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플랫폼 개방성에 LG전자는 OS 공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자사 TV뿐 아니라 웹을 통해 기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웹페이지 갈무리 ◆삼성 TV 플러스 개방성 확장하는 삼성전자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는 웹을 통해 PC·모바일 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2015년부터 삼성의 스마트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당초 이 서비스는 삼성 TV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삼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웹을 통해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웹 기준 국내에서는 38개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렇듯 삼성 TV 플러스의 개방성을 넓히는 것은 소비자의 경험 확대 차원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에게 가전제품 이외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더 깊은 만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쿠팡이 커머스 외에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선보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삼성 TV 플러스를 런칭한 이원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 Biz팀 부사장은 지난 4월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지난 7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이 같은 전략은 꾸준히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국내에 국한하지 않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운다고 선언했다. 당시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서비스 국가와 채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 세계 여러 TV 업체에 webOS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전자 ◆webOS로 TV 플랫폼 생태계 조성 나서는 LG전자 LG전자는 자사의 독자 소프트웨어 webOS 플랫폼을 TV 제조업체에 공급하며 TV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월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에 LG전자의 webOS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타사 TV에서도 LG채널 등 LG TV에서만 가능했던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LG채널은 지난 2015년부터 올레드TV·나노셀 TV 등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 관계자는 LG채널에 대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형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서비스"라고 전했다. 다만 LG채널은 TV 외에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한 삼성 TV 플러스와 달리 개방성이 떨어진다. 대신 LG전자는 여러 콘텐츠 업체와 협업하며 webOS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한계를 극복하려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올 4월 webOS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야구정보 앱인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1일에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 LG 피트니스는 LG전자가 스포츠 서비스 전문 업체인 카카오 VX와 협업해 60여 개 피트니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 서비스다. 이외에도 LG전자 북미법인은 최근 미국 워너미디어의 OTT 서비스인 HBO 맥스와 제휴를 맺으며 webOS의 앱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과거와는 달리 TV는 고객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고객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해 LG전자의 콘텐츠 확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TV 구매 시 콘텐츠 요소 커져…수익 구조 다변화도 가능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출하된 TV 중 스마트 TV는 84.8%를 기록했다. 오는 2024년에는 전체 TV의 90%가 스마트 TV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스마트 TV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스마트 TV를 통한 콘텐츠 수요가 TV 구매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같은 시장 수요에 더해 업계는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TV 판매 외에 수익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webOS 개방이 TV 사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이라 했다. webOS 플랫폼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늘어나면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LG전자는 타사 TV에 공유한 webOS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는 스마트 TV 보급이 확산하면서 삼성전자·LG전자 등 기존 TV 제조업체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DMC미디어는 "TV라는 기기 측면에서는 수요가 여전하다"면서 "시청자들이 여전히 TV 시청을 선호하기 때문에 광고 지면을 보유한 스마트 TV 제조사가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9 11:17:0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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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웸블리 스타디움에 LED 사이니지 전광판 설치

LG전자는 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에 농구장 두 개만한 면적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앞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 결과는 LG전자의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9일 영국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840㎡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LG전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도 각각 설치됐다.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 위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광고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밖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한 전광판을 구현했다면서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 외에도 관람객 대상 안내·광고를 위한 실내외용 LED 사이니지도 공급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을 앞세워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6년 영국 브리스틀 소재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 등에도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9 10:19:0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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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웸블리 스타디움에 LED 사이니지 전광판 설치

LG전자는 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에 농구장 두 개만한 면적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앞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 결과는 LG전자의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9일 영국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840㎡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LG전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도 각각 설치됐다.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 위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광고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밖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한 전광판을 구현했다면서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 외에도 관람객 대상 안내·광고를 위한 실내외용 LED 사이니지도 공급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을 앞세워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6년 영국 브리스틀 소재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 등에도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9 10:00:2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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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청소기도 오브제컬렉션이 인기

LG전자는 8일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나 코드제로 R9 제품 중 오브제컬렉션이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 로봇청소기도 오브제컬렉션 효과를 톡톡히 봤다. LG전자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제품군의 한 달 판매량이 신제품 출시 전 동일 제품군 전월 대비 판매량보다 2배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에 대해 강화된 인공지능과 디자인을 특징으로 꼽았다.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은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 많은 사물 이미지 300만 장을 학습해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페어링 기능도 제공된다. 코드제로 R9이 진공 청소를 끝내면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가 이어서 물걸레 청소를 진행해 한 번에 진공과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에도 집안 전체 공간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카밍 그린과 카밍 베이지 등 색상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로봇청소기 신제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8 11:23:25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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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Neo G9, 美·英 매체로부터 호평

삼성전자는 8일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에 전세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2000 등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Neo G9을 추천 제품 리스트에 올렸다. 이 매체는 오디세이 Neo G7에 대해 ▲2000니트까지 지원되는 탁월한 HDR 성능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240㎐ 고주사율 ▲정확한 색 표현력 ▲몰입감이 뛰어난 32:9 비율 슈퍼 와이드 스크린 등을 칭찬했다. 이 외에도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 등은 오디세이 Neo G9을 각각 2021년 최고의 제품과 에디터스 초이스 2021로 선정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오디세이 Neo G9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8 10:24:0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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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속초 센텀 마크에 대형 LED 전광판 조성

LG전자는 6일 강원도 속초 센텀 마크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속초 복합쇼핑몰에 대형 LED 전광판을 조성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 강원도 속초에 있는 복합쇼핑몰 '속초 센텀 마크'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LED 전광판은 쇼핑몰 3층 실내 벽면에 144㎡ 규모로 조성된다. LG전자는 전광판을 통해 광고 영상뿐 아니라 미디어아트를 대형 화면으로 보여줘 건물 전체 공간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쇼핑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LG 사이니지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거라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LG LED 사이니지는 가로 24m, 세로 4m 디스플레이와 가로 12m, 세로 4m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여 대형 전광판으로 구현됐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화면의 기본 구성단위인 캐비닛 가장자리에 테두리가 없어 여러 장을 이어 붙여도 이질감 없이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비닛 사이는 자석으로 이어 붙이는 방식이라 쉬운 탈부착으로 설치는 물론 유지관리도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16비트 컬러 프로세싱 ▲3840㎐ 고주사율로 고해상도 콘텐츠도 선명하고 매끄럽게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LG LED 사이니지가 유럽연합이 제정한 유해물질 사용에 관한 제한 지침(RoHS)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사용량 기준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폭넓은 솔루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폭넓은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6 11:00:2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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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포인트 컬러 담은 세탁기 출시

위니아딤채는 6일 포인트 컬러를 입힌 세탁기 신제품 2종을 이달 중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컬러 가전을 세탁실로도 늘린다. 위니아딤채는 6일 포인트 컬러를 입힌 위니아 세탁기 2종을 이달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된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위니아 크린 전자동 세탁기 15㎏과 위니아 공기방울 드럼 세탁기 9㎏이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버튼 조작부에 옐로우 색상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위니아 크린 전자동 세탁기 15㎏은 마이크로 버블 기능을 적용해 별도 부착된 발생장치가 초미세기포를 만들어 세제와 물을 적게 사용해도 세정도와 헹굼력을 더욱 높여준다. 세탁 모드는 강력·퀵 워시·이불 등 10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위니아딤채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소음도가 낮고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며 강력한 세탁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2년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니아 공기방울 드럼 세탁기 9㎏은 세탁조가 별 무늬 표면으로 구성됐고 빨래를 위로 올려주는 리프터가 함께 있어 세탁물을 빨래판에 비벼 빤 듯한 효과를 준다. 고성능 진동저감 장치도 내장돼 효과적으로 진동을 흡수하고 무게 중심을 고려한 구조 설계로 소음과 진동을 축소시켰다. 세탁모드는 표준·아기옷·버블통세척 등 1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버블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면 드럼통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90도 온도의 뜨거운 고속 물살로 깨끗이 씻어내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생이 중요시 되는 요즘 강력한 세탁·세정 성능을 가진 세탁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강력한 세탁력으로 세탁 만족감을 주는데다 옐로우 포인트 컬러가 밝고 깨끗한 느낌을 선사해 만족감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6 09:13:5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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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인기

지난 7월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판매가 지난해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 업체들도 여러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손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34형 /삼성전자·LG전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게이밍 모니터 등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가운데 휴가철에도 집콕 트렌드가 예상돼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 업계도 관련 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출시하는 등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휴가철 강제 집콕에 '홈 엔터테인먼트' 성장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 간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기준으로 게이밍 모니터와 게임기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와 40%가 늘었다고 밝혔다. 태블릿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름철을 가전 판매 비수기로 꼽는다. 에어컨 등 계절 영향을 받는 제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가전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7월 들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됐다. 여기에 때 이른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PC방 대신 게이밍 모니터도 호황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이어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했다. 뒤이어 LG전자는 지난 2일 글로벌 그래픽 전문 기업인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최상위 디스플레이 기술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은 지난 29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판매가 진행됐다. 이번 판매는 시작 1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카카오 메이커스 페이지 갈무리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Neo G9은 출시일인 지난 29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200대 한정 단독 선판매가 이뤄졌다. 당초 이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판매는 이날 시작한지 1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도 2000명에 육박하는 소비자가 재입고 알림을 신청하며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특히 PC방 등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집에서 게이밍 모니터 등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려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휴가비 프리미엄 가전·홈엔터테인먼트 가전 구매에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840만대 수준이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 295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라인업이나 모델을 확대하면서 화면을 대형으로 보강하거나 최고 스펙의 반응속도·화면주사율 등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TV를 선보이며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더 프레임 85형·LG전자 QNDE Mini LED. /삼성전자·LG전자 대표적인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인 TV는 대형화가 대세다. TV 시장 75형 이상 대형 TV 비중은 상반기 20%에 육박했다. 패널 가격도 꾸준히 안정화되는 만큼. 대형 TV 비중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가전 업계는 프리미엄 TV 라인업 보강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 85형과 더 세리프 65형을 새로 출시하면서 크기를 한층 늘렸다. 하반기부터는 Q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해 새로운 TV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올해 OLED TV evo에 이어 QN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더 확대했다. 게이밍 콘솔과 PC, VR 기기 등 수요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이 재고가 없을만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며, XR헤드셋 판매량도 늘면서 가전 유통 업계에서 관련 체험 공간을 만들며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게이밍용 PC와 빔프로젝터 등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휴가를 가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고가 가전 제품이나 홈 엔터테인먼트 가전에 쓰려는 경향이 크다"며 "이를 겨냥해 체험 공간을 만들거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5 11:15:18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