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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롯데호텔과 손잡고 프라엘 체험 마케팅 선보인다

LG전자는 18일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에서 호텔 이용객이 프라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인사이드 패키지'를 오는 19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롯데호텔 호캉스 소비자에게 LG 프라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과 협업해 '뷰티 인사이드 패키지'프로모션을 오는 19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그랜드 디럭스·프리미어·주니어 스위트 등 3가지 타입 객실에서 운영된다. 해당 객실 이용자는 숙박과 함께 ▲탈모 치료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눈가 피부 전용 관리기기 프라엘 아이케어 ▲바디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바디스파 ▲세안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팝 등 프라엘 4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휴가철을 맞아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 소비자에게 LG 프라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LG 프라엘 제품을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급 호텔을 찾는 고객을 위한 체험 마케팅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LG 프라엘의 차별화된 장점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8 10:38:4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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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정수기 슈퍼쿨링·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인기'

첫 출시 후 3·6개월만에 2만대 이상씩 판매 웰스의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플러스'. 웰스가 올해 출시한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과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가 첫 선을 보인 이후 각각 3개월, 6개월 만에 2만대 이상씩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웰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한 '웰스 정수기 수퍼쿨링 플러스'(사진)는 8단계 수온 조절 기능과 특화된 살균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냉수 생성 시간과 월간 소비 전력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기술로 지난달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매월 평균 6000대 가량이 판매되며 출시 3개월만에 2만대 판매고를 넘었다. 공기청정기 최초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웰스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한 타워형 공기청정 구조로, 동급 제품 대비 약 18% 흡입 성능 향상과 30% 가량 빠른 청정 속도를 구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이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조립식 필터 방식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및 자원 순환 기여 등 친환경 기술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월 평균 판매량 대비 2배 가량이 늘어난 6000대 가량이 판매돼 공청기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임에도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웰스 관계자는 "최근 기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구입하는 친환경 소비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달 에너지 절약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두 제품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알려져 판매량이 지속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1-08-18 09:4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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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 매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서 쾌거 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체험공간인 'it's magic(잇츠매직)'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8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수상한 'it's magic(잇츠매직)'은 지난 4월 서울 강동구 길동에 공식 오픈한 SK매직의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하고 요리, 문화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 주방 '길동 키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상에서 'it's magic(잇츠매직)'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 차별성 등 브랜드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았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브랜드를 이어주는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로고를 제작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그래픽 패턴을 유니폼, 앞치마, 컵과 접시 등 각종 패키지에 적용해 통일되고, 정제된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it's magic(잇츠매직)은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해 휴식과 함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SK매직은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09:1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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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20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기준 부합 시험 능력·설비 환경 전문성 인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의 환경기술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기술연구소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능력과 설비 환경 등 시험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년 연속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2년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이후 4년마다 실시하는 갱신 평가를 통해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검증받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KOLAS로부터 수질분야 41개 규격 및 미생물 분야 11개 규격, 총 52개 규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갱신 심사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기준 항목인 색도, 탁도, 브론산염, 우라늄 등 6개 항목에 대해 추가 인정을 획득하며 수질 분석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09:09: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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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설회사명 ‘SK스퀘어’ 확정…글로벌 ICT 투자전문사 목표

오는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SK스퀘어가 출범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오는 11월 ICT 산업 투자전문회사를 목표로 SK스퀘어를 출범한다. SK텔레콤은 17일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할 신설투자회사 사명을 SK스퀘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분할기일인 11월 1일에 공식 출범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존속회사 SK텔레콤은 통신 기반 AI·디지털 인프라 사업에서, 신설회사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SKT 2.0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는 글로벌 ICT 투자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 투자 및 인수합병(M&A) 추진 ▲New ICT 포트폴리오 성장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순자산가치를 2025년에는 현재의 3배인 75조 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는 우선 반도체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 및 M&A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제고하고 정부·민간이 함께 추진 중인 'K반도체 벨트' 조성에 힘을 쏟으며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New ICT 포트폴리오 성장으로는 선제적 투자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초협력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및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SK스퀘어는 양자암호·디지털 헬스케어·미래 미디어 콘텐츠 등 고성장 미래혁신기술에도 선제적 투자를 이어간다. 여기서 창출한 수익은 다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미래기술 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오는 10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11월 SK스퀘어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정호 CEO는 "새롭게 출범하는 SK스퀘어는 글로벌 ICT 투자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반도체 등 미래 핵심산업을 진흥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7 17:04:1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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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솔루텍, 新에너지 절감 서비스 선보여…쾌적함 유지하면서 전기료↓

LG전자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17일 시스템에어컨 및 공조시스템 유지보수와 원격관리가 결합된 새로운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하이엠솔루텍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시스템에어컨·공조제품의 새로운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이엠솔루텍은 17일 시스템에어컨 및 공조시스템 유지보수와 원격관리가 결합된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냉난방기 등의 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자회사다. 새로운 에너지 절감 서비스는 쾌적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력요금은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LG시스템에어컨 Multi-V SUPER 5모델에 제어기기인 ACP5가 연결된 스마트 로드 컨트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하이엠솔루텍은 이번 서비스가 제품에 설치된 전류와 전압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량을 자가 측정하고 원격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IoT 기반의 비콘클라우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이엠솔루텍이 공유 오피스 등 20여 곳의 현장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새로운 에너지 절감 서비스는 평균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엠솔루텍 관계자는 "점점 더 길어지는 여름에 에어컨 가동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전력 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서비스 출시 이유를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7 14:08:1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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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위크 누적 시청자 56만 기록

삼성전자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비스포크 큐커 위크'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까지 포함하면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는 104만5000명에 이른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는 총 5회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코미디언 부부 홍윤화·김민기 및 요리 유튜버 육식맨 등 음식과 친숙한 유명인들을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팀 비스포크로 참여한 프레시지·마이셰프·청정원 등과도 협업해 방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커 위크 시청자 비중은 여성이 약 60%였다.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 당시 여성 시청자 비중이 약 75%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남성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 동안 글램 썬옐로우와 글램 핑크·글램 베이지 색상 모델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초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쿠킹 앱 내 스캔쿡 기능을 활용해 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 스캔으로 조리 알고리즘을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쿠킹 사용자 수도 7만5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 모집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 모집에 6000명이 넘게 지원해 가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0: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는 2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밥을 만들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방법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특히 식품업계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7 11:22:3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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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내 옆에는 언제 올까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탠바이미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판매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사이에선 불만도 적지 않다. 판매 수량이 많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배송도 늦다는 지적이다. ◆LG 스탠바이미, '완판 행진'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15일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을 콘셉트로 한 스탠바이미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21일 스탠바이미 1차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LG전자 홈페이지 라이브방송과 쿠팡에서 진행된 이날 예약 판매는 각각 200대와 100대 준비 물량이 금방 완판 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뒤이은 2차 예약 판매와 이달 5일 정식 출시, 10일·12일 추가 판매에서도 빠르게 완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9월 초에 또 한 번 추가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완판 행진은 스탠바이미가 최근 콘텐츠 소비 수요를 정확하게 건드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틱톡이나 유튜브·라이브 커머스 등 세로형 콘텐츠가 많아진 상황에서 화면을 세로로 돌려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은 많지 않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가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하긴 하지만 더 세로는 43인치 크기라 개인화 스크린이라고 하기 어렵다. 여기에 스탠바이미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자세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화면의 방향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손으로 스크린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LG전자 관계자는 "태블릿보다 3~4배가량 큰, 이동할 수 있는 개인화된 대형 스크린이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탠바이미는 제품 하단에 무빙휠을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27인치 화면은 ▲스위블(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 ▲틸트(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이기 가능) ▲로테이팅(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 가능) 등을 지원하며 화면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리모컨뿐 아니라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폰·노트북 등과 화면 공유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적은 한정 판매 수량과 늦은 배송 불만 스탠바이미의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온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정 판매 수량이 지나치게 적었다는 것. LG전자는 "정확한 판매 수량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지난 10일과 12일 진행된 추가 판매 수량이 많지는 않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소비자 반응은 냉담했다. LG전자 스탠바이미 판매 페이지에는 적은 판매 수량을 지적하는 리뷰가 잇따랐다. 배송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지난달 진행된 1차 예약 판매 제품은 여전히 배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LG전자는 순차 배송을 언급하긴 했지만 소비자들은 한 달 가량 소요되는 늦은 배송을 지적했다. 이달 5일 정식 출시 당일 판매된 제품과 함께 지난 10일과 12일 추가 판매된 제품 역시 배송에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8월 5일, 10일, 12일 주문건은 9월 순차 배송 예정"이라고 고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예상치 못한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면서 "배송을 고려해 제품을 상시 판매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외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조만간 스탠바이미를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08-16 14:17:4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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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인 가구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삼성전자는 16일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식기세척기를 위로 올린다. 삼성전자는 16일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넓지 않은 주방에서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이 6인용으로 1~2인 가족에 적합하고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외관과 달리 내부 바스켓 깊이가 452㎜로 국그릇과 밥그릇·컵·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 세척·살균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하단 425㎜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이중 입체물살'을 만들고 분당 100회 이상 식기 앞뒷면에 강력한 물살을 쏘는 '듀얼 세척시스템'으로 식기 구석구석 세척이 가능하다. 75도 고온직수로 굳은 기름과 세균도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표준코스 고온살균 옵션을 선택하거나 통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대장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999% 없앨 수 있다고 전했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자동문열림 기능으로 내부 수증기로 인한 냄새나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는 수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 공간에 강력한 세척성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은 16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7일부터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해 일반 유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6 11:00:1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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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인기

LG전자는 16일 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오브제컬렉션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의 얼음정수기 냉장고에서도 오브제컬렉션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16일 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의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7월 한 달 동안 판매된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의 특징은 약 50mm 지름의 원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이다. LG전자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냉장고에 처음으로 탑재된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통해 호텔 라운지나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얼음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은 ▲업그레이드된 3단계 안심정수필터 ▲UV LED로 출수구를 주기적으로 99.99%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 등 위생관리 기능을 갖췄다. 소비자는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3개월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물이 흐르는 내부 관을 고온 살균하는 등 제품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원형 얼음과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6 10:04:11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