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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 EISA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

LG전자는 15일 LG 올레드 에보가 EISA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 최고 게이밍 TV 부문·8K TV 부문·사운드 바 혁신 부문·인이어 헤드폰 부문 등에서도 LG전자 제품이 선정됐다. /LG전자 LG전자 올레드 에보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로부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올 초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 '올레드 에보'가 EISA의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EISA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9개국 60개 전문매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회로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영상·음향·사진·모바일 기기 등의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EISA는 이번 올레드 에보를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하며 "황홀함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가 발광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를 포함해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5개 제품이 EISA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48형 올레드 TV(최고 게이밍 TV 부문) ▲LG QNED Mini LED(EISA 8K TV 부문)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사운드 바 혁신 부문)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인이어 헤드폰 부문) 등이 선정됐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5 10:00:0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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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클림트 작품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이클 졸러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CE총괄·박태호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볼프강 베르그만 벨베데레 CFO.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전용 앱 아트 스토어의 컬렉션을 늘린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아트 스토어를 통해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삼성전자는 이번 벨베데레와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유디트'와 에곤 실레의 '죽음과 소녀' 등 벨베데레 대표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 앱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아트 스토어는 벨베데레 외에도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개 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아트 스토어에서는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벨베데레와의 협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제주도립미술관 등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을 분류해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예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5 08:36:5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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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인기'

지난 1월 출시후 2만대 판매 기염…올해 4만대 '목표' 청호나이스가 올해 1월 선보인 직수정수기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출시 7개월만에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자가관리형 제품이라는 점과 필터 속 찌꺼기까지 살균, 세척하는 특징을 갖춘 점 등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1993년 설립 이후 주력으로 선보여 온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탁월한 정수제거능력 외에도 정수하며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직수형 정수기는 물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필터에 남아있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유로 및 코크 살균은 물론 필터 내부 세척을 위해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미세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준다. 이러한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만의 특장점은 출시 이후 매월 판매가 늘며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기 시작했고 출시 7개월만에 2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청호나이스 원광직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 제품은 기존 직수형 정수기가 안고있던 문제점을 해결해 좀 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위해 개발, 출시했다"며 "올해 안에 4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품 홍보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3 07: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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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그 코리아, 주방용 후드 국내 첫 공식 출시

스메그코리아는 12일 주방용 후드를 국내에 첫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메그코리아 스메그코리아가 주방 후드도 유럽 레트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탈리아 스타일종합가전 스메그코리아는 12일 주방용 후드를 국내에 공식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메그가 새로 출시하는 주방후드는 ▲레트로 스타일 후드 ▲빅토리아 후드 ▲리니아 후드 ▲돌체스틸노보 후드 등 4가지 스타일 14가지 컬러다. 레트로 스타일 후드는 요즘 인기 있는 미드 센추리 모던의 오브제로서 인테리어 포인트와 활기를 더할 수 있다. 빅토리아 후드는 유럽 가정집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리나아 후드는 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안정감을 준다. 돌체스틸노보 후드는 스메그의 가장 럭셔리한 디자인 라인으로 최고급 블랙 글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스메그는 주거 형태에 맞게 주방 후드를 외부 배출형이나 실내 재순환형 모델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실내 재순환형의 경우 배기구가 없는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등 주거 및 공간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주방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및 냄새를 처리할 수 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스메그는 주방후드 뿐만 아니라 빌트인 제품에서 소비자들에게 인테리어나 취향 등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라인 및 제품 구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2 13:56:5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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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1구 인덕션 출시…노파이어·1인 가구 트렌드 공략

필립스는 12일 1구 인덕션 레인지를 출시하며 노파이어 가전 트렌드와 1인 가구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필립스가 불을 쓰지 않는 '노파이어' 가전 트렌드를 따라 1인 가구 공략을 강화한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는 12일 1구 인덕션 레인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단계(400W)부터 5단계(2100W)까지 용도에 맞춘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볶음 ▲탕·국 ▲물 끓임 ▲전골 ▲전·구이 등 5가지 맞춤형 조리 모드도 제공한다. 필립스는 신제품이 최상급 크리스탈라이트 세라믹 글라스 패널로 열과 외부 충격에도 우수한 내구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문과 미세 스크래치에도 강하며 간편하게 닦아주기만 하면 관리가 끝나 뒷정리가 쉬운 것도 특징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자동 전원차단 시스템을 탑재해 ▲2시간 동안 미작동 시 ▲패널 상단에 용기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자동 차단한다. 냄비가 과열됐을 때에도 3분 이내 전원을 스스로 끄고, 조리 종료 후에는 30초간 쿨링 기능도 작동한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용기 사이즈 인식 시스템·사전 예약 기능·타이머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능은 기본이고 오랜 시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급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면서 "필립스 인덕션 레인지와 함께 건강한 홈쿡 생활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2 13:56:2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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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시네마족 정조준…돌비 기술 탑재한 셋톱박스 공개

LG유플러스가 '집 안의 극장화'로 IPTV의 '넥스트 레벨'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한 디바이스 영역에서의 '고객 초세분화 전략'을 밝혔다. OTT·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몰입 환경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콘텐츠 시청이 많은 가정을 위한 사운드바 타입의 신규 셋톱박스 'U+tv 사운드바 블랙'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기술을 최초로 유료방송 셋톱박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영화관의 몰입감을 고스란히 집 안에서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된 사운드바 블랙이 홈 시어터 장비를 IPTV 셋톱박스 안에 탑재한 차세대 홈 미디어 서비스로 돌비의 영상·음향 기술이 동시에 들어간 세계 최초의 사운드바 폼팩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생생한 화질과 명암·색상·디테일로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주변을 가득 채우는 사실감 넘치는 입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OTT를 통한 돌비 전용 콘텐츠 라인업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최고 액션 흥행작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를 비롯해 약 100여 편의 인기 영화를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 문화·예술 콘텐츠 영역에도 돌비 기술이 적용됐다. U+tv에서는 대학로 인기 공연부터 세계적인 재즈클럽 무대·오페라 축제·클래식 페스티벌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U+스테이지'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돌비 애트모스로 제공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사업그룹장은 "비대면 시대에 들어서면서 고객들의 평균 TV 시청시간이 21% 이상 늘었다"면서 "극장을 찾던 2억 2천만 관람객도 거실TV를 작은 영화관처럼 꾸려 '홈시네마족'을 자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제 거실TV 고객들도 한 편의 콘텐츠를 보더라도 양질의 체험을 하고 가치 있게 시간을 쓰길 원한다"며 "VOD와 OTT에는 이에 부응하는 콘텐츠가 나오기 시작했고 여기에 사운드 바 블랙이 더해져 고객들의 합리적인 콘텐츠 소비가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8-12 11:02:32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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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카카오, ESG 펀드 공동 조성하고 ESG 혁신기업 육성한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12일 각각 100억 원씩을 출자해 200억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왼쪽)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가 지난 3월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양사 핵심 ICT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데 뜻을 함께하고 관련 MOU를 체결한 모습. /SK텔레콤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손을 잡고 ESG 펀드 조성에 나선다. 국내 빅테크 기업이 함께 ESG 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12일 각각 100억 원씩 출자해 총 200억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향후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 펀드 규모를 25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SK텔레콤과 카카오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ESG 펀드를 ESG 혁신기업들을 육성하는 마중물로써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지원을 통해 여러 ESG 혁신기업이 성장하고 향후 이 기업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SG 펀드 투자 대상은 ICT·융복합 산업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우수한 ESG 경영환경을 갖춘 기업들이 될 전망이다. 펀드 운용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는 ESG 분야 전문투자 경험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기업을 추천하고, 투자 받은 기업에게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혁신기업 육성 전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 활동도 ESG 펀드 운용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SAP·소풍벤처스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ESG 코리아 2021'를 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지원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커리큘럼에는 전문가집단·투자회사 관계자·ESG 성과 측정기관 등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목표 설정 및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카카오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인프라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에게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손을 잡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카카오와 공동 조성한 ESG 펀드가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약속과 책임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ESG 펀드가 ESG 혁신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2 10:14:15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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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바디 전용·세안 전용 신제품 2종 출시

LG전자는 12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 프라엘이 초음파 클렌저 라인업도 추가한다. LG전자는 12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 등 2종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이 특허 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세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 프라엘 바디스파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본체는 샤워 퍼프 크기로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몸 전체) ▲각질 케어 브러시(무릎·팔꿈치 등) ▲발꿈치 각질 전용 브러시 등 부위에 맞춘 3가지 브러시를 결함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용 손잡이를 결합하면 손이 닿지 않는 등 부위도 관리할 수 있다. LG 프라엘 워시팝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과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적이다. LG전자가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을 진행한 결과 LG 프라엘 바디스파는 샤워 퍼프에 비해 각질 제거 효과가, LG 프라엘 워시팝은 손 세정 대비 자외선 차단제 제거 및 모공 축소 효과가 각각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LG전자는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안정성을 인증 받은 실리콘과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프라엘 전용 앱 'LG 프라엘 케어'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피부 자가진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 사용법·제품 활용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도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사전 판매된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2 10:12:4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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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면을 늘려라" 가전업계 소비자 접점 늘리려 안간힘

가전 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움직임이 활발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제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선보일 뿐 아니라 MZ세대에게 익숙한 플랫폼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른 국내외 가전 업체 역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에 활발히 나서는 등 온라인에서 소비자 접점을 찾으려는 가전 업계의 움직임은 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라이브 커머스를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라이브 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 화면 갈무리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 접점 늘리는 국내외 가전업계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라이브 커머스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까지 삼성전자는 48번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하반기 11회와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신제품 런칭쇼도 라이브 커머스에서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는 시청자 수가 50만 명에 육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청자는 연령별로 30~40대가 주를 이뤘고 남성 비중도 2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적인 홈쇼핑과 다르게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기가 가능해 소비자와 소통이 쉽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엘라쇼'로 자체 라이브 커머스 브랜딩에 나선다. 엘라쇼는 지난해부터 LG전자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지난달 21일에는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 1차 예약 판매가 진행된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스탠바이미 1차 예약 판매에서는 1시간 만에 사전 준비 물량 200대가 완판됐다. LG전자는 지속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강화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 방송 횟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관련 매출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업체 외에도 지난달 25일에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업체인 밀레가 한국법인을 통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판매하는 등 국내외 가전업계는 라이브 커머스 활용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구축하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기회를 늘렸다. /LG전자 ◆삼성·LG전자, 모바일 플랫폼도 적극 활용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Neo G9 첫 선을 보였다. 당초 이달 7일까지 200대 한정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판매를 시작한 이날 1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LG전자의 모바일 플랫폼 활용은 좀 더 다양하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의 2차 예약 판매를 지난달 29일 MZ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29CM·오늘의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2차 예약 판매 역시 100만원이 넘는 제품 가격에도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접점 늘리기에 나섰다. 지난 5월 LG전자 미국법인은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판매까지 이뤄지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미국 뉴저지 신사옥에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모든 콘텐츠를 이곳에서 촬영한다는 방침이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1 14:07:25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