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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천안에 15번째 '에이스 스퀘어' 오픈

에이스침대는 충남 천안에 15번째 에이스 스퀘어(ACE SQUARE) 매장의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스 스퀘어는 지역 대표 상권에만 출점하는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장이다. 3개층, 약 240평 규모로 꾸며진 에이스 스퀘어 천안점에는 에이스침대 대표 제품, 신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인 에이스 헤리츠, 1~2인용 침대 등 가구 구성에 맞는 다양한 침대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고 전문가로부터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에이스침대 제품 외에도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층에 마련된 컨셉존에 디스플레이 모니터(DID)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제품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제품을 여유 있게 배치하고 간접 조명을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에이스 스퀘어 천안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 별로 동절기 필수품 드림랜드 2인용 전기요, 베개속통, 고급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에이스침대 모델 '박보검' 브로마이드도 추가로 증정한다.

2018-11-22 09: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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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에서 침대 프레임 렌탈까지 '영역 확대'

코웨이가 매트리스에서 침대 프레임까지 제품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웨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결합·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프레임(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상형 패밀리 침대 프레임은 자유롭게 합치고 분리할 수 있어 신혼, 출산, 육아 등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 중 원하는 크기의 프레임을 조합해 가족 수와 공간 넓이에 알맞게 유동적으로 침실 구성을 바꿀 수 있다. 신생아나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두 개의 침대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넉넉한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후 자녀가 성장하면 침대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결혼 전이나 신혼일 땐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침대 하나를 추가로 결합해 쓸 수도 있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패밀리 침대 프레임은 저상형으로 높이가 낮아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옆면에 사이드 가드가 올라와 있어 아이가 침대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프레임 헤드와 옆면에는 풍부한 쿠션을 넣어 포근함을 더했다. 또한 프레임 연결부분을 브래킷으로 고정해 침대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더욱 아늑한 잠자리를 조성한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를 놓는 아래쪽에 받침대가 있어 오염과 변형을 방지한다. 매트리스와 온돌 바닥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 걱정을 줄였다. 또한 프레임에 고품질 자재인 E0 등급 목재를 사용해 온 가족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월 렌탈료(등록비 10만원, 6년 렌탈 기준)는 모델에 따라 2만5900원(CFSS-LM01/02G), 2만7900원(CFQ-LM01/02G)이며 일시불 가격은 각각 170만원, 190만원이다. 제품 출시 기념으로 슈퍼싱글과 퀸 결합형 패키지를 렌탈 구입시 등록비 전액이 면제되며 월 렌탈료 10% 할인혜택을 준다.

2018-11-22 09:2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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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25-24-150' 레미콘 규격 업계 첫 '저탄소 인증'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업계 최초로 '25-24-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미콘 규격은 골재 치수(㎜)-강도(mpa)-슬럼프(㎜·물에 섞였을 때 퍼지는 반죽 높이) 순으로 표시한다. '25-24-150'은 아파트 건설 등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레미콘 규격을 말한다. 환경성적표지(EPD)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기업차원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인 탄소발자국과 2단계인 저탄소제품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진기업은 저탄소제품 인증과 함께 기존의 '25-21-150', '25-50-600'에 대해서도 탄소발자국 인증 갱신도 획득하면서 총 3개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선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산정한다. 유진기업은 최초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 이후 지속적인 탄소배출량 감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25-24-150'의 탄소배출량은 최초 인증 시 보다 탄소배출량을 11.5 %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진기업은 자체 개발한 공정설비 자동화 및 품질관리시스템인 EURAS(Eugene Remicon Automation System)를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공장자동화 구축에 따른 생산효율 향상 및 한중보일러 LNG 교체공사 진행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소시켜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제품을 취득했다. 정부는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자재를 사용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건축기준(용적율, 높이, 조경면적) 완화 등의 혜택과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때 가점 혜택을 주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관련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22 09:1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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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업황, 내년 우상향 기대" 전경련, 2019 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D램 업황이 하반기에는 다시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전 부문에서는 LG전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산업 7개 분야별 강연과 Q&A로 진행됐다. ▲조선·기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건설 ▲반도체 ▲전자·전기 ▲철강 ▲석유화학·석유제품 등이다. 내년 전반적인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7%로 하향했다. 보호무역주의와 경쟁 심화, 공급 과잉 지속, 노조 갈등 등이 원인이다"며 "실물발 경제위기로 경기침체의 강도가 깊고, 지속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개회사를 했다. 전문가들도 내년 업종별 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시장 위축 등이 근거로 들어졌다. 단 반도체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D램은 1분기 비수기에 겹쳐 공급 과잉과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등이 시세 하락을 불러오지만, 2분기부터는 스마트폰 D램 탑재량이 다시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고사양 스마트폰 게임이 새로 출시되면서 수요 증가는 더 빨라질 것으로 봤다.- PC와 서버 시장도 마찬가지다. 1분기까지는 세트사들이 노트북 재고 소진 등에 힘쓰면서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고공비행하던 CPU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수요가 늘어날 예정이다. D램 탑재량이 10배 많은 인공지능 서버 증가도 D램 시장을 더 확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낸드플래시는 2021년까지 공급 과잉을 예상했다. 다만 낸드와 D램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인 'NV DIMM' 시장이 활성화되면, 낸드 수요도 크게 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 장비업체 급성장 가능성도 제시됐다. 내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이 새로운 공장에 장비를 들일 예정이라서다. '반도체 고점' 논란 중심인 '중국 굴기'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주장을 내놨다. 중국 반도체사가 미국에 제재를 받는 등 개발 동력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 낸드 부문에서도 기술적으로 국내 업체를 따라오는데까지 5년여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연을 맡은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반도체 업계는 올해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비수기를 맞겠지만, 하반기 반등하면서 연간 주가로는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중국 D램은 기술력으로 볼 때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낸드플래시도 로직공간에 적용한 기술이 1998년에 쓰이던 180나노다. 시장진입까지 5년이 소요되고, 원가를 감안하면 아예 시장 진입을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기전자 부문에서도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모바일 멀티카메라 도입이 가속화되고, 전기차 등 배터리 업종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우위를 점하면서다. 특히 LG전자는 멀티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OLED TV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산업성장군에서 활약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스마트폰이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트리플 카메라 등으로 판매가를 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LG전자는 5G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다. O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신산업성장군에서도 핫하다"고 말했다.

2018-11-21 16:49:12 김재웅 기자
삼성重, 친환경 도료 세계 최초 상선 적용

삼성중공업이 안전과 품질, 생산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무용제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세제곱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제(Solvent)는 도료의 점도를 낮춰 시공을 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물질이다. 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유해 대기오염물질이 적게 나와 친환경적이다. 조선업계는 정부의 유해대기오염물질(HAPs)규제 강화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수 백억원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병세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는 "조선소에서 배출하는 유해대기 오염물질 중 대부분이 기존 용제형 도료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라며 "무용제 도료는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어 향후 확대 적용을 위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용제 성분이 거의 없어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용제 성분 없이도 점도가 낮아 작업성이 좋고 1회 도장만으로 원하는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선 업계에는 무용제 도료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높아 도장 작업을 위해 고가의 전용 장비 구매가 필요하고 예열 및 건조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생산성이 매우 떨어져 상선 적용이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 남성길 삼성중공업 생산기술연구센터 센터장(기술위원)은 "도장 작업은 기존 용제형 도료의 폭발 위험성으로 인해 자동화 기술이 매우 낙후된 분야"라며 "무용제 도료의 상선 적용으로 도장 로봇 등 자동화 장비 개발에 탄력을 받게 돼 도장 생산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1-21 16:46: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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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CJ오쇼핑 쇼크 라이브서 미니청소기·불스원샷 등 대표제품 4종 할인 판매

불스원이 21일 오후 9시 CJ오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채널 '쇼크 라이브'를 통해 대표제품 4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쇼크라이브'는 CJ오쇼핑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개국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이다. CJ몰 모바일 앱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리빙, 패션, 뷰티, 디지털 등 상품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된 생방송 프로그램을 매일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불스원은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인석이 진행하는 방송 '뻔펀한 가게'를 통해 대표 인기 제품인'미니 차량용 청소기(1만7900▶1만5800)', '불스원샷 스탠다드 360ml(1만5900▶1만3800)', '베이킹소다 에어컨·히터 필터(1만8900▶1만5800)', 차량용 공기 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9만9000▶7만9200)'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방송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동절기 안전운전을 대비한 '불스원 레인OK 스프레이 체인', 불스원의 베스트셀러 방향제인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 '폴라프레쉬 통풍구형 캐릭터 방향제' 등을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이근원 불스원 영업본부장(상무)은 "미세먼지, 동절기 대비 등으로 차량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온라인 방송 콘텐츠에 익숙한 2,30대 소비자들이 차량 관리 용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1 14:0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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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문턱 높은 中企, '중기공제기금'서 손 많이 벌린다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공제기금)이 기업들의 자금 숨통을 트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 상품으로 이뤄진 공제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공제부금을 4회차만 납부하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공제기금을 통해 4208개 업체에 3418억원을 대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업체는 14.7%(618개), 대출액은 15.7%(465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89.5%인 3060억원이 단기운영자금이었다. 은행 문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단기자금 융통을 위해 공제기금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누적부금잔액은 3027억(2015년)→3066억(2016년)→3396억(2017년)→3768억원(2018년 10월)으로 점점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 가입업체수도 1만3120개→1만4256개→1만6843개→1만7748개로 증가추세다. 공제기금을 운영하는 중기중앙회는 2016년부터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 확대, 중소기업 인식 증가, 대출 한도 확대 및 이자 인하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도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경기하향 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공제기금 활용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기본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거래처 부도, 회생, 파산, 폐업, 법정관리 등으로 인한 긴급한 경영난 ▲거래대금 회수지연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자금난 ▲한도초과, 대출거절,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울 때 활용할 수 있다. 납입부금은 매달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납입 부금에 대해 중도해약을 해도 원금 손실이 없으며 대출 뒤 중도상환을 해도 수수료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와 누적부금 잔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은 그만큼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위기에 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의미"라면서 "대출서류 간소화,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11-21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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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얀마 저소득층에 쿡스토브 5만대 지원

GS칼텍스는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 저소득층 가구에 쿡스토브(Cook Stove) 5만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쿡스토브는 미얀마 저소득층 가구에서 사용하는 화로 대비 연료비용 최대 66%, 조리시간 최대 50%를 감축할 수 있는 저탄소 고효율 취사도구로 취약계층의 가사비용 절감과 가사노동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쿡스토브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 보존과 호흡기 질환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세계 인구 절반에 가까운 30억 명 정도가 나무나 숯 등을 태워 요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400만 명 정도가 가정 내 공기오염으로 인해 숨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 감축 노력분은 국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연간 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은 소나무 7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GS칼텍스는 지난 9월 기후변화대응 전문 컨설팅업체인 에코아이와 쿡스토브 지원사업 실행 계약을 체결, 이번 주에 미얀마 저소득층 가구에 쿡스토브 지원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쿡스토브 지원사업을 승인받고 올해 8월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계획서 등록을 완료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쿡스토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얀마 국민 건강증진 및 환경 보전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함은 물론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기회로 삼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ㆍ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11-20 15:19: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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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에 김선욱 前 이화여대 총장 선임

포스코청암재단이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선욱 존 이화여대 총장(현 재단이사)을 제 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포스코 회장이 이사장직을 겸임해 왔으나,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이사장에 선임했다. 신임 김선욱 이사장은 현직 포스코청암재단 이사로서 포스코와 재단의 정신을 잘 알고 있으며, 법제처 처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총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지역사회 장학과 철강기능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철장학회에서 모태가 되었으며, 2005년 9월 포스코청암재단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글로벌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상호 교류와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안펠로십, 사이언스펠로십, 청암상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이후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비전을 제시하면서 포스코청암재단도 기업시민 포스코의 사회공헌 주체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포스코청암재단도 포스코의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재편하고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재단을 아시아판 풀브라이트재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8-11-20 14:50: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