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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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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외로운 싸움…'노노(勞勞)갈등'까지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 노조를 직접 만났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기에 금호타이어 내부에선 해외자본 유치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노노(勞勞)갈등'도 극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지 않은 일반직 대표단은 광주공장에서 해외자본 유치를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노조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마련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금호타이어 서울 사무직 200여명, 영업직 100여명, 용인 중앙연구소 연구원 150여명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집결했다. 여기에 광주·곡성 공장 사무직 100여명이 합류해 총 600여명의 일반직들이 법정관리 반대와 해외 자본 유치 찬성 입장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은 "회사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수급사의 생존권을 위해 무엇보다 법정관리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해외 자본 유치가 불가피하므로 우리는 해외 자본 유치에 찬성한다"면서 "노조는 하루 속히 파업을 중단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직 대표단은 성명 발표 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후 광주시청 및 광주시의회와 민주당 광주시당을 방문하여 해외자본 유치 찬성의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송정역과 유스퀘어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9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조 집행부와 만나 "30일까지 해외자본 유치에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득에 나섰지만 여전히 노조는 여전히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외부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계속기업가치(4600억원)가 청산가치(1조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만일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로 가면 최악의 경우 청산과정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노조는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파업 등 강경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 악화에 대한 진단은 노조와 채권단이 공감했다"면서도 "더블스타 매각을 전제로 한 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24일로 예정된 총파업 등 투쟁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2018-03-21 15:07: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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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시험운행 '급제동'

우버 자율주행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 여파로 주요 업체가 시험운행을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회사 우버의 자율주행차에 보행자가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뒤 우버는 즉각 북미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중단했다. 이어서 도요타, 누토노미 등 업체들도 시험 운행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누토노미(nuTonomy)는 보스톤에서 시행 중인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중단하기로 했다. 누토노미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회사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높은 안전 기준을 계속해서 충족하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시 당국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일본 도요타도 미국 캘리포니아·미시간주에서 진행해온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리온스 도요타 대변인도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보행자 사망 사건이 우리 테스트 기사들에게 감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탑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애리조나주 템페 시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일레인 허츠버그(49)가 우버 자율주행차에 치여 숨졌다. 하지만 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서장은 이 사고에 대해 자율주행모드가 아닌 사람 운전자였어도 사고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행자가 어둡고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갑자기 무단 횡단을 위해 도로로 뛰어들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 다만 사고 당시 운전석에 비상시를 대비한 우버 보조 운전자가 타고 있었지만,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제동 조치를 취하지 못한 과실은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모드가 주 사고 요인은 아닐지라도 자율주행모드의 기술적 불완전성과 안전 문제는 오랫동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8-03-21 14:19: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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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축자재·실란트간 부착성 높인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출시

KCC는 각종 건축자재와 실란트 간의 부착성을 높이는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P9930(new) 제품은 실란트만으로는 부착 발현이 어려운 소재에 부착력을 증진시켜 시공품질을 확보하며, 대부분의 건축자재에 부착력이 우수하다. 특히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육안으로 간단히 도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특허(출원번호 KR 10-2017-0012269) 출원 제품이다. 프라이머는 피착제 표면에 도포해 부착성을 높여줌으로써 실란트 자재의 기밀성과 내구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문에 실란트를 시공하기 전 반드시 프라이머를 칠해야하지만 일부 시공업체들은 인건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기도 한다. 건설 감리 단계에서 투명 액상인 프라이머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실란트 부착 불량에 의한 하자가 발생하고 그 피해는 온전히 소비자가 떠안게 된다. KCC가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자외선 조사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머 제품을 개발한 것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식별성 부여를 통해 불량 시공을 미연에 막음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중 식별성을 지닌 제품은 국내에서 KCC가 유일하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인체에 유해한 유기 용제류를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성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프라이머 도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제품의 부착성이 좋지않고 내구성 저하로도 이어지는 만큼 실란트 시공시 프라이머 도포 여부는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면서 "기능적인 우수성과 사용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나아가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21 09:3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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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복권사업자 동행복권, 은행 업고 사업 본궤도 갈까?

로또 등의 복권수탁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컨소시엄(동행복권)이 시중은행을 등에 업고 예정대로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에 입찰한 동행복권, 인터파크컨소시엄, 나눔컨소시엄에 대해 기술부문(85%), 가격부문(15%)에 대한 평가를 거쳐 동행복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바 있다. 경쟁자였던 나눔컨소시엄은 현재 복권사업을 하고 있는 나눔로또가 전신이다. 인터파크는 미래에셋대우, 대우정보시스템 등과 손을 잡고 가세했다. 동행복권은 제주반도체가 43.7%의 대주주이고 나이스그룹 계열인 한국전자금융(21.5%), 그리고 에스넷시스템(12%), 케이뱅크(1%) 등이 주주를 구성하고 있다. 복권위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면서 기술협상과정을 거쳐 3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행복권은 현재 복수의 시중은행이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빠르면 이번주내 협약을 통해 은행 1곳을 최종 확정, 계획대로 본계약 체결에 나설 예정이다. 복권수탁사업을 하기 위해선 당첨금 지급 등을 위해 지점을 갖고 있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필수다. 사업자 수성을 위해 또다시 도전한 나눔로또가 농협(10%)을, 신사업에 뛰어든 인터파크가 미래에셋대우(1%)를 주주에 포함시킨 것도 이때문이다. 하지만 동행복권은 당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만 자금대행사로 참여시켰었다. 지점도 없는 인터넷은행만 갖고는 복권사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왔던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 등을 보면 동행로또가 연말까지 편의점 3000여 곳에 스마트 ATM을 설치해 당첨금 지급 업무를 수행한다고 했지만 ATM을 통한 지급은 4~5등 정도만 가능하다. 3등 이상의 당첨금을 지급하기 위해선 시중은행의 네트워크가 필수적인데 관련 금융기관도 확보하지 못한 채 우선협상대상자에 뽑힌 것이 의아했다"고 전했다. 동행복권측은 당시 제기된 항간의 이같은 우려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시중은행과의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이다. 동행복권 대주주인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지 않아 금융기관들이 관련 사업을 꺼리긴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곳이 의사를 밝혀와 최종 협약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라면서 "복권위측도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킨 후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부담없을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이달 중 계약를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도전에서 복권사업을 따내기 위해 저가에 입찰한 동행복권은 사업 초기년도엔 마이너스(-)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 동행복권은 복권위의 사업자 선정 평가 당시 가격부문에서 15점 만점을 받으며 기술점수에서 높게 받은 2곳을 물리쳤다. 85점 만점인 기술부문의 경우 동행복권은 76.0751점, 인터파크는 77.6353점, 나눔로또는 77.4267점이었다. 당초엔 3곳 가운데 가장 약체로 꼽혔지만 이들에 비해 0.2% 가량 낮은 1.12%의 수수료율을 제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인터파크의 경우 1.3057%, 나눔로또는 1.3789%의 수수료율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수료 수입이 매우 박한 복권사업에서 동행복권이 저가입찰한 것을 두고 현실과 동떨어진 결정을 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때문이다. 실제 4조원 가까운 복권이 판매된 2016년 당시 사업자인 나눔로또가 거둔 매출(수수료)은 545억원이고 이 가운데 남은 영업익은 29억원이 전부였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사업을 따내기 위해선 (수수료를)낮게 쓸 수 밖에 없다. 초기년도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참여사들의 기술력, 중소기업이라는 강점 등 원가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런가운데 동행복권측은 본계약을 체결하면 기존 사업주이면서 복권 운영경험을 갖고 있는 나눔로또 실무자들을 승계할 뜻도 있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는 관련 업무를 하는 인력이 100명 가량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업자는 올해 12월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2018-03-20 16:5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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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혼수는…]동화기업, 친환경 마루 바닥재 '나투스 진 헤링본'

동화기업이 선보이고 있는 마루 바닥재 '나투스 진 헤링본'은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실제 나투스 진 헤링본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신소재인 나프보드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입히고 헤링본 시공 처리를 한 S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mg/L 이하)의 최고급 바닥재다.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어 아토피성 피부병이나 새 집 증후군 발생 걱정이 없다. 또한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품질도 신뢰할 수 있다. 내수성도 강해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습기 노출에 대한 복원력도 우수해 습기에 노출되더라도 치수 변화가 거의 없다. 기존 강마루 시공과는 차별화된 이중 시공 방식(클릭 시공과 접착식 시공 결합)을 적용해 목질 바닥재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축 팽창 문제도 해결했다. 마루 표면에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를 더한 고강도 표면 소재를 사용해 찍힘, 긁힘, 오염에 매우 강하며 청소·유지관리도 쉽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라돈(Radon) 제어 기술을 적용해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 가스 저감에도 효과가 크다. 시공단계에서도 라돈 제어 물질을 첨가한 나투스 진 전용 시공 접착제 '그린풀 황토'를 신규 개발,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면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한다. 나투스 진 헤링본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기본적인 사선무늬 헤링본 시공 외에 대청마루형 또는 사각형 시공 방식 등 타사 대비 독특한 시공이 가능하다. 패턴도 다양하다. 원목부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리석까지 총 10여종의 패턴으로 구성했다.

2018-03-20 16:3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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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혼수는…]한화L&C, 주방등에 신혼 연출 제격 '칸스톤'

한화L&C는 봄을 담은 신혼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을 강력 추천했다. 주방 상판으로 제격인 '칸스톤'은 천연석보다 더 천연석 같은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다양하고 깊은 울림을 구현해 세련되고 화려한 주방을 완성한다. 특히 박테리아나 세균에 안전하면서 동시에 주방의 품격을 업그레이드시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 대리석보다 강도와 내구성이 더욱 뛰어난 것은 '칸스톤'의 장점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순도 99%의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했다. 수분 흡수율이 낮고, 천연석 대비 표면 공극이 적어 김치국물, 커피, 와인 등 음식물 얼룩도 생기지 않는다. '칸스톤'은 식탁 상판으로도 쓸 수 있다. Q'LINC(큐링크), 칸스톤 스퀘어 식탁 시리즈, 젊은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루터 식탁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큐링크 식탁 시리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애쉬나무 원목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강화천연석의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식탁 대비 고급스러움은 더하고 가격은 낮췄다. 칸스톤 상판은 아스펜, 인디언펄, 이탈리안웨이브 등 총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의자도 스타일리시하게 벤치형과 일반 의자형을 섞어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03-20 16:1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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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혼수는…]LG하우시스, '집과 휴식' 주제로한 벽지·바닥재 인기

LG하우시스는 올해 '집'과 '휴식'을 주제로 실크벽지 '베스띠'와 합지벽지 '휘앙세'의 신규 컬렉션을 내놨다. 집(Home) 안에서의 휴가(Vacation)를 의미하는 '홈케이션(HOMECATION)'이 메인 테마로 편안하게 공간을 즐기고 새로운 하루를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 이 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가든 네이처(Garden Nature)' 라인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베스띠'는 트렌디한 컬러와 우수한 품질로 LG하우시스의 벽지 컬렉션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한아토피협회 추천과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휘앙세'는 시공이 쉽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알맞은 합지벽지다. 풍성한 솔리드 컬러를 자랑하며 패턴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패브릭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환경부 인증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최우수등급)도 받았다. '지아 자연애' 바닥재는 LG하우시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도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 [!{IMG::20180320000015.jpg::C::480::LG하우시스의 합지벽지 '휘앙세'}!]

2018-03-20 16:1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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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혼수는…]에이스침대, LUNATOⅡ·BRA-1446로 신혼 분위기 'UP'

에이스침대가 올 봄에 추천한 루나토(LUNATO)Ⅱ와 BRA-1446은 헤드보드 부분에 각도를 줘 침대에 기대 휴식을 취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신혼의 분위기를 높여준다. LUNATOⅡ는 에이스침대의 인기 모델 'LUNATO'의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에 오크진 컬러의 우드 프레임 포인트를 더한 고급형 침대다. 우드 프레임이 더해진 카멜브라운 헤드보드가 프리미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볼륨감과 두께감 있는 머리판에 각도를 줘 헤드보드에 기댔을 때 편안한 상태에서 독서나 영화감상 등을 할 수 있다. 헤드보드 같은 프레임은 기존 'LUNATO' 모델보다 두께감이 크고 높이가 높아 매트리스를 감싸는 듯한 디자인으로 아늑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BRA-1446은 저상형으로 침실을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연출한다. 헤드보드와 프레임 전체를 프리미엄 가죽 느낌의 질감으로 마무리해 디자인적 통일감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준다. 두께감 있는 헤드에 기울임이 있어 휴식을 취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깔끔한 그레이 화이트 컬러와 색다른 텍스처를 가진 사일런트 블루 컬러가 침실의 세련미를 한층 높여준다. LUNATOⅡ, BRA-1446 모두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에이스 침대만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투 매트리스 시스템은 매트리스와 파운데이션 각각의 전용 스프링이 2번 받쳐줘 신혼침대의 수명을 더 길게 해줄 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사용해도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완벽하게 분산시킨다.

2018-03-20 16:1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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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GS칼텍스는 2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 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가해자 처벌 중심이었던 기존 접근방법에서 탈피해 피해자들의 종합적인 회복과 치유, 지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집단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마음톡톡 사업의 수혜 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및 그 주변인들을 대상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는 피해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집중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피해자 가족 치유프로그램 및 상담, 멘토링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긴밀히 할 것이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의 학급 단위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또래관계가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개발해 2017년까지 총 1만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도왔다.

2018-03-20 15:33: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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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기업가 정신 아쉬운 지금

오는 21일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년 11월 25일~ 2001년 3월 21일)의 서거 17주기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정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이 최근 혼돈에 빠진 한국 기업들에 또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등 쉬운 길을 걷기보다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공시키는 '불굴의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영원한 도전자'라고 불리는 정 명예회장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난한 시골농부의 장남,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적 기업을 일군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저 먼 곳의 밭과 논으로 향하곤 했다'는 부친의 피를 물려 받은 정 명예 회장은 쌀집가게 배달원부터 시작해 미곡상회, 자동차수리공장, 건설회사 등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시대 흐름을 읽는 타고난 안목으로 최고부자 대열에 우뚝섰다. '임자, 해보긴 해 봤어'라는 도전정신으로 유명한 정 회장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소 1마리를 몰래 끌고 나온 불효를 갚겠다며 1998년 6월16일 통일소 500마리를 현대자동차가 만든 트럭에 싣고 북으로 가 세계적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6·25전쟁을 겪고 폐허가 된 우리나라에서 정 명예회장은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설립해 세계 시장에 진출했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 서산간척지 개발 등 국내외 수많은 역사적 사업을 이끌었다. 지금도 '흙수저'의 대표적 인물로 정주영 회장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미국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1996년 출간한 저서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우리나라를 '기업가정신이 가장 활발한 국가'로 언급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가들의 과감한 도전이 없으면 사회·경제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정 명예회장의 불굴의 개척정신처럼 스스로 강점이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잠재력 있는 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의 추모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용히 치뤄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1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에 분향소 설치 대신 추모 음악회와 선영 참배 등으로 명예회장의 17주기를 추모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정 명예회장 타계 이후 매년 울산 본사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대규모 추모식을 열어왔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추모식 대신 음악회와 선영 참배만 하고 있다.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17주기 하루 전인 20일 저녁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다음 날 그룹별로 선영 참배에 나설 예정이다.

2018-03-20 06:22: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