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환경경영특집] 포스코 고유 동반성장 프로그램 창조경제 이끌어
포스코가 고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창조경제 실현에 압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1990년대 말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왔으며 2005년 중소기업 지원 전담 조직 신설 등을 거쳐 현재는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금융지원,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컨설팅 및 교육, 일자리창출·소통강화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테크노파트너십, 기술자문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도 중소기업으로 등록된 모든 공급사의 결제 금액을 납품 후 3영업일 이내 주 2회 조건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또 포스코는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시대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에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예비 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해주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을 지원해왔다. 포스코는 종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고유 벤처지원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지난해 1월과 8월 국내 유일의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항과 광양에 출범했다. 포스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철강기반 제조업, 우수한 R&D인프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재·에너지·환경'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출범 이후 7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 135명, 매출 91억원의 성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총 48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