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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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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SAP, 기업용 솔루션 사업 강화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SDS가 SAP와 기업용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와 아태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SAP 솔루션을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사는 낮은 투자비용으로 재무, 영업, 구매 등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경영 이사회 임원인 베른트 로이커트는 "기업용 클라우드는 SAP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며, 이를 위해 삼성SDS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탄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정유성 대표는 "SAP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는 SAP와 그룹내외 기업용 업무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오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2016-06-29 11:21:5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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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여름 특별 이벤트 ‘시원한 유혹’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영창뮤직이 여름 특별 이벤트 '시원한 유혹'을 실시한다. 영창뮤직은 연주 동영상 업로드, 콩쿠르 참가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창뮤직 전국 대리점에서 열린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커즈와일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제품 리뷰와 연주동영상을 올리면 독일 젠하이저 헤드폰을 증정한다. 참여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KA90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카카오톡 '커즈와일 매니아'에 동영상 파일을 보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어쿠스틱 피아노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오는 9월 20일부터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영창뮤직콩쿠르 참가 자격을 준다. 참가부문은 초등부부터 대학, 일반부문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비와 신청절차를 영창뮤직이 대행한다. 콩쿨 관련 정보는 영창뮤직 콩쿠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패키지 행사도 마련했다. 영창뮤직은 행사기간 구매한 제품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피아노를 구매하면 관리 용품과 소음방지 장치를, 디지털피아노 안단테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높낮이 조절 의자를 지원한다. 신디사이저 구입 고객에게는 제품 스탠드와 정품 커즈와일 가방을, 영창 인기 기타 FG190D 모델을 구매하면 가방·피크·기타현·튜너 등 풀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영창뮤직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개점을 기념해 전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7월 6일까지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에서 중고피아노 행사도 연다. 영창뮤직의 공식 인증을 받은 중고피아노 구매 시 상품권, 우쿨렐레 등을 선물한다.

2016-06-29 10:41: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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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노후 전차 창정비 사업 수주…1585억원 규모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노후 전차의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총 1585억원 규모의 K1, K1A1 전차에 대한 창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서 K1, K1A1 전차의 창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K1 전차는 950억원, K1A1전차는 635억원 규모다. 창정비는 노후화 된 기존 전차를 분해한 뒤 내부 장비를 교체해 신차 수준으로 정비하는 작업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1995년부터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전차 총 800여대의 창정비를 수행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1976년 전차 생산 전문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30여 년간 첫 국산전차 K1을 비롯해 성능개량모델인 K1A1, 세계 최고의 전차로 인정받는 K2전차까지 대한민국 육군 주력 장비를 생산 및 공급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1986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총 1000여대의 K1전차를 납품했으며, 이후 2001년부터 성능개량 모델인 K1A1전차 총 480여대를 생산했다. 또 K1 전차가 군에 배치되면서 손상된 전차의 신속한 정비를 위한 구난전차와 교량전차도 개발해 납품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서 납품한 전차들의 폐기시점까지 꾸준한 정비소요가 예상된다"며 "우리 군에서 사용하던 노후화된 전차의 정비와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방위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9 09:4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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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소통경영 강화…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새로운 기회의 모래사막, 중동을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포스코그룹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 회장은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중동지역 비즈니스 주의 사항, 현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와 이란 등 중동지역 국가들과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간담회는 해당 지역 경험이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직원들은 포스코 두바이사무소 근무, 이란 외무성 대학원 교환학생, 바레인 시멘트 회사 근무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권 회장은 "중동지역의 비즈니스에 성공하기 위해 현지 문화를 우선 이해하고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중동 비즈니스 추진시 여러분이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 자녀 이상을 둔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노점운영 등 특이경력을 가진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실시했다. 권 회장은 최근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영보드(Young Board)' 위원과 만나 포스코그룹의 저효율·불필요 제도 개선 방안 등도 모색했다.

2016-06-28 23:2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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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조속히 유상증자 추진해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유상증자 시행 절차에 착수한 삼성중공업의 박대영 사장이 조속히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대영 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22차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규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며 "유상증자는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낮은 주가, 브렉시트 여파 등으로 유상증자 시기가 적절치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사장은 "시기가 안 좋을 게 뭐가 있느냐. 은행권에서도 (증자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유상증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삼성중공업 이사회는 오는 8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 지난 27일 의결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8일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재무상황 상 즉각적인 증자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정관변경 없이 가능한 증자의 규모는 현 주가(9000원) 기준 6210억원 가량으로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주주배정을 할 경우 삼성중공업의 대주주인 삼성전자(지분율 17.61%)로 삼성생명(3.38%), 삼성전기(2.38%), 삼성SDI(0.42%), 제일기획(0.13%), 삼성물산(0.13%) 등이 증자에 참여한다. 그룹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의 파업 가능성에 대해 "그것(파업)을 각오 안 한 게 아니다"라며 "최대한 마음을 열고 노조와 협의하고 협상해 좋은 방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6-06-28 21:2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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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CJ헬로비전 M&A와 단통법 두고 미래부 강하게 질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방송통신업계 화두인 SK텔레콤-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두고 국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아울러, 통신 기본료와 요금인가제 폐지를 두고 야당은 미래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여 이후 뜨거운 논란을 예고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미래부 업무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은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M&A와 단통법 성과, 통신비를 두고 질의를 이어갔다. 20대 국회 첫 전체회의가 열린 이날 미래부는 단통법 주요 성과로 이용자 차별 해소와 통신비 인하를 보고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가 아닌 데다 주요 이통사들만 수익을 불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정재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이통사 마케팅 비용이 전년 대비 1조원 줄었지만, 소비자 통신비는 절감되지 않았다"며 "이통사의 배만 불린 것으로, 소비자를 위한 법인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게 김 위원의 지적이다.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관련 "방통위가 고시개정을 통해 지원금을 사실상 폐지하려고 한다"며 미래부의 입장을 물었다. 김성수, 신경민 등 같은당 의원들도 지난 3월말 청와대, 미래부, 방통위 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지원금 상한제 폐지 언급 여부를 공개하라고 질타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원금 상한제는 기본적으로 방통위 소관이지만 실무적으로 협의할 부분은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미래부가 지원금 상한제 폐지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건 아니냐는 일부 의원들의 질문엔 "해당 업무 주관 부서를 설명하는 것이지 책임을 떠넘기는 건 아니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 장관은 기본료 폐지에 대해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본료 폐지는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요금인가제에 대해선 실효성이 높지 않다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김성수 의원(더민주)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M&A에 대한 입장이 편파적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미래부 업무보고를 보면 이번 M&A엔 지상파방송과 KT, LG유플러스의 입장만 열거돼 반대 진영이 부각됐다"며 "알뜰폰과 시장지배력 우려, 방송 공정성과 상품 가격인상 등 반대 논리만 정리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SK텔레콤의 합병 이유는 단 한 문장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미래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정리한 게 아니냐"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법적 내용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는 당연히 봐야한다는 차원으로, 결과를 예단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 장관은 "조금 더 주의해 자료를 정리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방통위는 오는 29일 국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다. 단통법와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의 주무부처를 두고 질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16-06-28 17:26:1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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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태풍이 금호석화 사업에 영향 주는 이유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동남아 지역에 태풍이 발생하면 금호석화 주식을 사라?"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석화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화학회사다. 다양한 사업 가운데 매출의 40% 이상을 합성고무가 차지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합성고무 시장이 만성적인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동남아 지역에 태풍이 발생할 경우 고무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 천연고무 생산이 줄어 상대적으로 합성고무 공급과잉이 해소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 고무 가격은 공급과잉의 여파로 2011년 9월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3월 국제 3자 천연고무협의회(ITRC)는 천연고무 수출량 감축 카드를 빼들었지만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로 구성된 ITRC는 세계 고무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이들은 3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을 62만톤 줄이기로 했지만 5월 이후 가격이 급락하며 합성고무 가격을 동반 하락시켰다.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은 전방산업인 타이어 수요 회복 지연과 고무 공급 과잉 지속으로 금호석화가 올해 2·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5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그보다 낮은 486억원을 전망했다. 2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임을 감안한다면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금호석화 측은 올 여름 동남아지역 기후변동이 자사 수익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금호석화가 6조4574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던 2011년은 태국에 홍수가 났던 시기다. 당시 웨스턴디지털(WD) 등 태국에 생산거점을 마련했던 기업들은 침수로 인해 공장 가동이 장기간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2010년과 2011년 동남아 지역 이상 기후로 천연고무 역시 수확에 나서지 못했고, 그 결과 대체제인 합성고무 가격은 급등했다. 2011년 천연고무 가격은 톤당 5500달러를 넘었고 부타디엔 고무 가격은 톤당 4500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동남아 지역에는 천연고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정도의 태풍이나 홍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연고무 생산 안정과 자동차 타이어 등 전방산업 회복 지연,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금호석화의 매출은 2012년 5조8837억원, 2013년 5조1321억원, 2014년 4조7656억원, 2015년 3조9345억원 등 꾸준히 감소했다. 2011년 8390억원에 달하던 영업이익도 2015년 1637억원에 그쳤다. 최근 금호석화는 금호산업, 금호아시아나와 소송도 벌이고 있어 업황 개선에 대한 바람이 커진 상태다. 사업에서라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심리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태국 국민의 10% 가량이 천연고무 사업에 종사하는 만큼 천연고무 채취 중단 등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비와 바람 등으로 천연고무 생산이 줄어든다면 업계 공급과잉도 일부 해소돼 금호석화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6-28 16:57: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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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6월엔 준법여행 떠나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테크윈이 법을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를 '제1회 컴플라이언스 위크'로 지정해 다채로운 '준법 여행'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화테크윈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법'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5일간의 '여행'이라는 컨셉트로 풀어 임직원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테크윈', '준법실천자' 등의 시제로 삼행시, 오행시 등 응모작을 받는 'JUNE法 백일장'을 진행하여 임직원의 숨은 재치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사업장에 퀴즈 부스도 설치해 점심시간 동안 O, X 퀴즈를 실시했다. 한화테크윈은 잠시 부스에 들려 퀴즈를 풀면 즉석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임직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부패방지, 담합, 하도급 등 업무와 연관된 법을 매일 온라인 퀴즈로 제시해 임직원들이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11년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한화테크윈은 전 사원 눈높이 교육,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O, X 퀴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지던 준법 활동이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회사의 준법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화테크윈 이채준 상무는 "소프트하게 기획된 이번 '준법 여행'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법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8 16:56:3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