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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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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사물인터넷 적용 가스레인지 내달 선봬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동양매직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 (GRA-CM330T)'를 내달 초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으며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 빨래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 상판의 청소성도 강화했다. 잠수함, 항공, 위성, 임플란트 등에 사용하는 티타늄 소재가 함유된 세라믹 기법의 첨단 공법을 상판에 적용, 음식물이 눌러 붙거나 기름이 튀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 전기레인지처럼 110도씨에서 200도씨까지 요리종류별 세밀한 온도설정이 가능하고,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화력이 조절돼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 튀김 요리 시 맑고 깨끗한 기름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잠금 기능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일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이달 30일까지 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기간 내 구매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가스멀티그릴팬을 사은품으로 준다.

2016-06-23 13:3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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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4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혁신성 ·경쟁력·성장예측·고객만족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코웨이가 올해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0L/CHP-481L)'이다. 이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갖춘 정수기임에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해 가로 크기가 한뼘 사이즈인 18.5cm에 불과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냈다. 이는 기존 코웨이 제품 대비 약 36% 정도 작아진 크기다. 또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스스로 순환살균 시스템, 3단 맞춤 온수 시스템, 개인별 물 습관 케어 시스템, 고장진단 안심 케어 시스템, 냉온수 초절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어 호응이 좋다. 코웨이 이선용 환경기술연구소장은 "마이한뼘 정수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RO멤브레인 정수기 최초로 초소형 한뼘 사이즈에 맞춤형 기능까지 집약한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6-23 13:3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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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충북 진천에 실리콘 공장 신규 증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바커 그룹이 충북 진천 공장을 신규 증설한다. 독일 화학회사인 바커는 1600만 유로(약 200억원)를 들여 진천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공장에서는 실리콘 실란트, 시페셜티 실리콘과 액상 실리콘 엘라스토머가 생산될 계획이다. 이번 신축은 아시아 지역 건축, 전자, 자동차 부문에서 급증하고 있는 실리콘 엘라스토머 수요에 대응하고자 결정됐다. 착공 시기는 내달 말이며 2018년 1·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2010년부터 가동했던 기존 진천 실리콘 엘라스토머 생산 공장은 철거되며 설비는 신축 공장에 통합된다. 전자·조명 산업용 스페셜티 실리콘과 LED봉지재, 열전도성 실리콘 접착제를 생산하는 바커는 신규 공장도 한국에 건설하는 이유에 대해 "자동차와 가전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 지위에 있는 한국이 스페셜티 실리콘 생산기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바커는 실리콘 실란트와 스페셜티 실리콘을 신규 공장 내 1만㎡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생산한다.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향후 증설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기존 진천 공장의 경우 부지가 협소해 설비 증설을 할 수 없었다. 아우구스트 빌렘스 바커 회장은 "아시아에서 실란트, LED봉지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 선두 실리콘 제조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바커 로보트 그난 실리콘 사업부 사장도 "이번 진천 신공장에서 고품질 실리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3 12:17: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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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구조조정 노협 반발거세…'직원들이 포기해야 할 복지 136가지' 루머 한몫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이 순조롭지 않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안에 1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고 2018년까지 정규직 30~40%를 축소하는 '자구안'을 내놓자 노동자협의회는 사측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해 '절대 수용불가'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는 삼성중공업 노협이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측의 입장을 수용던 모습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중 노협은 임금동결을 먼저 제안하고 수주에 함께 뛰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회사는 구성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중 노협은 22일 오전 회사측에 쟁의발생신고를 제출하고 다음주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중 노협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사측의 일방적 통보와 최근 현장 직원들 간 루머처럼 회자되고 있는 '박대영 사장 위기극복 대책방안'도 한 몫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38세)는 "직원들 사이에서 '박대영 사장 위기극복 대책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희망퇴직 면담만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복리후생과 관련해서 내려온 지침은 없지만 7월 1일부터 복지혜택을 전면 폐지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혜택 전면 폐지는 136가지에 달한다. ▲학자금지원 30% 삭감 ▲조·석식 100% 본인부담 ▲의료실비 연금저축 폐지 ▲창립기념일 휴무폐지 등이다. 또 희망퇴직과 관련해 9월부터는 경고 사직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중 노협은 자구안이 발표되기 이전인 지난달 임금동결을 조건으로 고용을 유지해줄 것을 회사 측에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조선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또 노협은 지난3월부터 선주사 방문을 시작으로 LNG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사측과 수주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조선업계 노조에서는 이처럼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됐던 삼성중 노협이 회사의 일방적인 자구안에 대해 더 이상은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노협은 자구계획이 공개된 지난 15일 삼성중공업의 인력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대의원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대우조선 노동조합과 이기권 고용부 장관이 참석하는 노사간담회에 참여한다.

2016-06-23 02:4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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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파나마 새 운하 갑문설비 준공…2.1억 달러 규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 파나마 새 운하에 들어가는 핵심설비 공사를 마쳤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로 지난 2010년 다국적 컨소시엄으로부터 수주한 갑문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산업설비 분야의 사업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갑문설비란 선박 통과 시 수로의 물 높이를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설비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의 운하 통과 시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소형수문 158개와 유압장치 158세트의 제작, 설치 작업을 맡았으며 칸막이벽 84개와 이물질막이 등을 포함해 총중량 2만톤에 달하는 기자재를 공급·시공했다. 1914년 문을 연 파나마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최단거리(64㎞)로 연결하는 수로다. 지난 2007년부터 파나마정부는 2007년부터 총 5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확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현대삼호중공업이 참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모든 설비를 2㎜ 오차 이내로 제작하고, 발주사가 원하는 납기안에 공사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치 완료된 소형수문의 누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체 갑문에 물을 채우는 방식 대신 이동식 특수가벽을 설치하는 방식을 제안해 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파나마 운하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초대형 선박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선박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세계 해운과 조선, 물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산업설비 사업은 지난 2004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이관된 후 연간 1000억 원가량의 매출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6-06-22 19:3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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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교실로 찾아간 작은 음악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상남도 사천여자중학교와 대구광역시 동신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펼쳤다. 2012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의 이번 상반기 공연들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출신 리코더 연주자 염은초와 오르가니스트 김유한의 무대로 꾸며졌다. 바로크음악의 리코더 연주로 조용하게 시작된 음악회는 영화 OST, 가요 등 친숙한 음악들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학교강당에 모인 학생들과 교사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음악 선율에 빠져들었고 공연이 끝나자 환한 웃음으로 박수 갈채를 보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방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예술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가까이 전달하고 있다. 이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기부는 기업이 지닌 교육재능 및 보유자원을 교육활동을 위해 대가 없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차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펼쳐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

2016-06-22 18:2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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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2011년 2월 남해본부 소속 고(故) 이병훈 경감, 故 최명호 경사, 故 양춘석 경감 등은 제주도 해상에서 응급환자 후송 임무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했다. 5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들을 포함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다가 희생한 순직 해양결찰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2일 인천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연 에쓰오일은 21명에서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그 자녀들을 에쓰오일이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 가족들에게 격려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어려운 여건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헌신하는 해양경찰을 위해 ▲영웅 해경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06-22 16:25: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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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문가 영입으로 팜한농 성장 가속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화학이 자회사인 팜한농의 본격 육성을 위해 그린 바이오 전문가를 영입한다. LG화학은 22일 팜한농 최고경영자(CEO)로 그린 바이오 전문가인 김용환(57)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CEO 선임자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이다. 1998년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코리아에 연구개발본부장으로 합류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신젠타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는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근무했고 올해 1월부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직을 맡아 국내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선임자는 내달 1일부터 팜한농 CEO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신임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에 전문성을 갖췄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도 있어 팜한농의 조기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진수 부회장은 팜한농의 공동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LG화학·LG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6-06-22 14:07:0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