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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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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66억원…4분기 연속 흑자 기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566억원의 실적을 올려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6억원이 늘어난 84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1조22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도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12억원과 2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98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줄었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재무구조도 상당히 개선됐다. 1분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45.6%까지 내려갔고 연결기준으로는 지난해 말 207.0%에서 189.9%로 낮아졌다. 동국제강은 "1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주력 제품인 철근과 냉연의 판매 가격이 오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지난해 본사인 페럼타워를 매각하는 등 끊임없이 비용절감을 진행했고 코일철근 등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상반기에 10년 넘게 추진한 숙원사업인 브라질 CSP 제철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CSP제철소에서 조달된 소재를 활용해 후판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3분기에 부산공장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려나가는 등 핵심 역량을 꾸준히 확보할 방침이다.

2016-05-03 18:5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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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2016 서울 줄서서 먹는 맛집 지도’ 공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이 4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사용자 검색어와 리뷰를 분석한 '2016 서울 줄서서 먹는 맛집 지도'를 공개했다. 3일 식신에 따르면 이번 맛집 지도는 올해 초부터 4월30일까지 4개월 간 식신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또 식신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에 웨이팅, 줄 서서 먹는, 대기 등의 단어가 포함된 맛집과 함께 최근 검색어가 폭증한 매장을 기반으로 했다. 이와 관련, 이번 지도는 ▲강남역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의 핫플레이스와 함께 ▲서촌·부암동 ▲삼청동·북촌 한옥마을 ▲여의도 등 봄맞이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의 맛집을 묶어 한눈에 볼 수 있다. 안병익 대표는 "4일간의 연휴를 맞아 행복한 마음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지도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통계를 통해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신은 최근 파인 다이닝 비딩&예약 서비스인 자사 앱 '찾아줘'를 식신 앱 내에 세부 메뉴로 탑재했다. 찾아줘는 예산, 날짜, 인원 등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알맞은 레스토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맛집 정보 제공을 넘어서 추천, 제안, 예약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식신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웹 사이트로도 이용 가능하다.

2016-05-03 17:44: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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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클래식500과 시니어 제품·서비스 공동 개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기술을 내세워 시니어 케어(Senior Care) 시장에서 미래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일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으로, 건국대학교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 덴마크, 일본, 중국 등 해외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만큼 시니어타운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CTO부문 이노베이션사업센터는 더클래식500이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와 다년간의 시니어 서비스 운영 경험을 LG의 IoT·로봇 기술 역량과 접목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건강관리,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시니어 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상품화 검증과 시범 운영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LG전자는 시니어들의 활동패턴과 IoT·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생체 신호 정보를 분석해 위급 상황 알림부터 건강관리용 운동 처방까지 아우르는 '토털 웰니스 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를 위한 정서 케어와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CTO부문 이철배 전무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비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이 부족한 것이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라며 "더클래식500과의 협력으로 시니어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5-03 17:10:5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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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흑자전환 성공하며 부진 탈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너지 기업 OCI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OC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OCI의 1분기 매출액은 8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5673억원 대비 56.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5273억원과 비교하면 68.7% 늘어난 금액이다. 전년 동기, 전분기 각각 200억원, 75억원 적자를 봤던 영업이익은 1분기 73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130억원에서 1분기 2478억원으로 1793.2% 늘었다. 이우현 OCI 사장은 "주요 제품 판매 증가와 미국 알라모7 발전소 매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난 2월 OCI머터리얼즈 매각 대금이 들어와 당기순이익도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초화학에서 매출 4050억원을 올렸지만 4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판매단가는 5% 하락했다. 석유화학·카본소재에서는 매출 217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올렸다.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 4분기 정기보수 이후 생산설비 가동률이 정상화 됐기 때문이다. 원재료 가격 하락도 수익성 개선에 효과를 냈다. 에너지솔루션은 알라모7 매각으로 매출액 3050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을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증설 계획은 취소됐다. OCI는 2010년 12월과 2011년 4월 태양광 발전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결정한 바 있다. 증설 규모는 각각 연산 2만톤·투자비 1조6000억원, 연산2만4000톤·1조8000억원이었다. OCI의 설비 증설 계획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며 잠정 연기됐다. 2010년 1㎏당 100달러 선이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이후 급락을 거듭해 현재 1㎏당 16달러 수준이다. OCI는 "현 시장 상황에서는 투자 재개가 어렵다"며 투자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건설 중인 4700억원 규모 자산은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신규 설비 증설을 취소하는 등 공시를 번복한 OCI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2016-05-03 17:09: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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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팜한농 첫 현장경영…"가슴 설레는 새로운 도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팜한농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종자가공센터와 육종연구소,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 정밀화학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사업장을 도보로 다니며 안전관련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현장방문 후 임직원 간담회에서 박 부회장은 "팜한농은 창립 이래 60여년 이상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 분야를 선도한 자랑스러운 회사"라며 "그 바탕에는 팜한농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모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고객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팜한농 기존 임직원들의 고용을 모두 승계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팜한농 비전에 대해 박 부회장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매출을 얼마 올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과 R&D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필요하다면 M&A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1위 그린 바이오 기업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성장 정체와 해외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부회장은 "새로운 꿈은 스스로 살아서 도전할 때만이 생명이 움트고 성장해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가슴 설레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그린 바이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향후 전주와 제주공장, 논산연구소 등 팜한농의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농화학 사업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16-05-03 17:08: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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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중 3곳 '납품단가 인하 요구' 당했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견기업 10곳 가운데 3곳 가량은 대기업 등으로부터 납품단가 인하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 요구를 못이겨 결국 절반 가량은 3~5% 정도의 단가를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중견기업들의 평균 연봉은 남성이 2914만원, 여성이 이보다 다소 낮은 2835만원이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발표한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납품단가 인하 요구를 경험한 중견기업은 전체의 25.4%로 집계됐다. 평균 경험횟수는 5.2회로 많았다. 단가인하율은 평균 3~5% 미만이 47.5%로 가장 많았고, 5~10% 미만 23.4%, 3% 미만 22.6% 순이다.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중견기업도 14.7%에 달했다. 대기업 등 원청 업체로부터 경영 관련 자료를 요구받았다는 답이 6.4%, 부당납품단가 인하 요구가 6.3%, 납품대금 결제지연이 4.5%였다. 중견기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1%는 대기업 등과 거래하는 1차 협력사로 집계됐다. 자신이 최상위 원사업자라고 답한 중견기업은 42.4%, 2차 협력사는 6.3%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신입사원 초임은 남성의 경우 고졸 2315만원, 전문대졸 2585만원, 석사 3080만원, 박사 3252만원이었다. 여성은 2266만원(고졸), 2520만원(전문대졸), 3027만원(석사), 3206만원(박사)으로 나타났다. 재직연수가 길어질 수록 남성 근로자 비중은 늘어났다. 반면 여성은 갈수록 줄었다. 여성의 경우 1년 미만(26.4%), 또는 1년 이상~3년 미만(28.6%) 등 사회 초년병 시절엔 오히려 같은 연차수의 남성(17.2%, 19.4%)보다 많았지만 5년 이상~10년 미만(15%), 10년 이상(10.6%)으로 갈수록 남성(20.3%, 24.8%)보다 비율이 낮았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회사를 떠나는 여성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정년은 55세 이상~57세 미만이 28.7%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이라고 답한 중견기업도 25.2%에 달했다. '피터팬 증후군'과 같이 중소기업으로 돌아갈 것을 검토한 중견기업은 6.9%였다. 2013년 조사 당시에는 14.7%였다. 조세혜택을 더 받고 싶어서가 59.1%로 가장 많았고, 금융지원(25.4%), 판로규제(7.6%) 등도 이유였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중견기업 숫자는 2979개로 집계됐다. 평균 고용인원은 344명이다. 이번 조사는 1152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면접 등을 통해 실시했다.

2016-05-03 12:00:00 김승호 기자
다큐 ‘넥스트 휴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최고 영예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201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이 2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방송대상은 방통위가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이듬해 직접 시상해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정부 각계인사,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제작에 매진하는 방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방송대상에는 총 320편의 우수한 방송프로그램이 출품되어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광은 한국방송공사의 4부작 다큐 '넥스트 휴먼(기획: 임세형, 연출: 이재혁·이지윤)'에 돌아갔다. 직립보행의 시작부터 불멸을 꿈꾸는 현대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 진화방향을 탐구하고, 초고화질(UHD) 촬영 등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상은 CJ E&M의 '응답하라 1988(기획: 김석현, 연출: 신원호)'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1980년대 골목문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시청자의 향수와 공감을 일으킨 수작이라고 평가받았다. 우수상의 경우, 창의발전 부문에서 ㈜문화방송의 '복면가왕'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의 'EBS 다큐프라임 - 넘버스'가, '한류' 부문에서 ㈜SBS의 '런닝맨'과 ㈜문화방송의 '킬미힐미'가 수상하는 등 총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상 외에 방송발전에 기여한 방송인 등에게 6개 부문의 '특별상'도 돌아갔다. 특별상에서는 30여년간 방송의 길을 걸으며 국내 최초로 압록강, 시베리아 유역 대탐사에 성공한 ㈜울산문화방송 박치현 편성콘텐츠국장이 공로상을, '한국인의 밥상(KBS)', '글로벌나눔(EBS)' 등 교양다큐를 제작해 온 ㈜KP커뮤니케이션이 올해 신설된 '우수외주제작상'을 수상하였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산업이 위기라고 하지만 온 국민이 하루 종일 미디어에 노출되는 오늘날 방송은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수단이자 경쟁력 있는 매체다"며 "방송제작진 한명 한명이 한류 스토리텔러로서 전 세계무대에 창조경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05-03 08:53:4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