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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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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박정서 연구원, 美조선학회 최고 논문상…선박 곡면가공 자동화 인정

삼성중공업은 자동화연구센터 소속 박정서(37) 책임연구원이 미국조선학회의 최고 논문상인 '2014 Elmer L. Han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책임연구원은 선박의 곡면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삼각가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곡면 가공을 자동화 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곡면 성형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다. 박 연구원은 이를 정리해 '자동 열간 가공 장비를 통한 향상된 삼각가열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공동저자인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김재훈 고문과 김대경 파트장,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광희 교수도 함께 수상했다. '2014 Elmer L. Hann Award'는 1991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전세계 조선소와 대학 및 연구소에서 제출한 선박 생산 분야 논문 가운데 최고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연구한 논문이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곡면 가공은 조선업계 생산자동화 분야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힌다"며 "이번 수상으로 자동화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2014-10-30 10:25: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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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발전업계 영향력 ↑…동부발전당진 지분 45% 인수

송전선로 문제 동서발전과 협의하기로 SK가스는 29일 밤 이사회를 갖고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몇몇 매체에서 SK가스의 동부발전당진 인수 보도가 나왔지만, SK가스는 이사회의 승인이 통과되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 인수가액은 총 2010억원으로 SK가스와 산업은행의 지분율은 각각 45%와 15%다. 이후 SK가스는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산업은행은 공동 투자자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동부발전당진은 약 2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116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사실상 민간이 석탄사업발전 사업권을 가질 수 있는 마지막 매물이라는 점에서 발전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당초 시장 예상가격은 3000억원대였지만 예비 송전선로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한전은 발전소 부지에 건설된 기존 케이블을 통해 전기를 송출하도록 허가했다가 지난해 말 산업자원부 정책에 따라 예비 송전망을 따로 건설해야 한다며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이 때문에 시장가격이 1000억원 가량 낮아졌다. SK가스는 "송전선로 문제는 동부발전당진 지분 40%를 보유한 동서발전 측에서 전기위원회에 재정신청을 한 상태"라며 "향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석탄발전 사업을 위해 2100MW급 고성그린파워를 인수한 SK가스는 이번에 동부발전당진의 최대주주에 올라 3260MW의 발전용량을 갖춘 민간 석탄화력발전 사업자로 본격 발돋움하게 됐다. SK가스 관계자는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계기로 SK가스는 기존 LPG사업과 더불어 셰일가스 기반의 성장사업인 가스화학사업(PDH)과 석탄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2014-10-30 09:43: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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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 현장체험 '케이-걸스데이' 전국서 열기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찾은 여학생들 "우리나라 보일러 기술 최고네" 정부가 미래 여성 연구개발(R&D)인력 육성을 위해 중·고·대학교 여학생들에게 산업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 '케이-걸스데이(K-Girls' Day)'가 29일 처음으로 전국 100여개의 산업기술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은 2000여 명으로, 생산시설 견학, 연구개발(R&D) 현장체험 및 실습,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정재훈 원장은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여학생과 공학계열 전공 여대생 등 30여명과 함께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보일러제조사인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찾았다. 경동나비엔은 '우리나라 보일러 기술의 역사' 체험을 시작으로 보일러 제조과정, 스마트폰과 보일러를 연결하는 원격제어프로그램 코딩실습, 전기발전보일러 구동 순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R&D, 상품기획, 품질관리 분야 등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케이-걸스데이 첫 체험지로 선정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은 최첨단의 자동화 라인을 보유하고, 보일러·온수기 등 연간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R&D 및 산업현장에서 남성적 시각과 함께 여성적 시각을 골고루 반영해야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케이-걸스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 여성인력들이 경동나비엔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10-29 16:01:0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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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강화…토지 임대인에 임대료도 지급

500평 기준 연간 400만원 임대료 지급 에스에너지가 자회사인 에스이아이비(SEIB)의 사명을 에스파이낸스(S-Finance)로 변경하고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영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파이낸스는 지난 7월 에너지관리공단과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4개월 만에 700건 이상의 대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을 기록했다.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가 직접 태양광 시설 대여를 통해 친환경 전기를 자체 생산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것이다. 대여기간은 7년으로 매달 7만원씩 임대료를 내면 된다. 대여기간 이후에는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양도 받을 수 있다. 월 전기요금이 20만원 이상 나오는 가구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월 임대료 이상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에스에너지 측은 밝혔다. 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에 따라 상업용 RPS 소규모 발전사업 강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부지를 소유한 토지임대인을 모집하고 있다. 토지임대인은 임대사업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고, 15년 임대기간 이후에는 무상으로 태양광 설비 및 발전사업권을 이전 받을 수 있다. 에스파이낸스는 현재 5건의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99kW를 기준으로 연간 300~400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다. 99kW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평균 1653㎡(500평) 정도의 부지가 필요하다.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이나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에스파이낸스 사업 담당자(1661-8265)에게 문의하면 된다.

2014-10-28 16:32: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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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고객사와 솔루션 마케팅…29일까지 글로벌 EVI포럼

포스코가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활동과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을 선보인다.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은 고객과의 사업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잠재고객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이다. '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유수 자동차, 조선, 가전업체는 물론 폭스바겐, 닛산, 포드, 피아트 등 500여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강재 개발과 함께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을 전개해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행사기간 중 글로벌 고객사들과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경량화·고강도 제품에 대한 연구·기술 협약과 판매계약 등 100여 건의 기술협의 및 판매 협약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르노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이오랩'을 통해 선보인 포스코의 프레스성형강, 마그네슘 판재, TWIP강 적용과 같은 포스코의 고유 기술 적용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산업별 세션에서는 자동차, 에너지·조선, 전기·전자, 건설, 스테인리스, 선재로 분류된 6대 산업별 섹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요 고객사들과의 미래 산업 발전방향과 협력방안 구축을 논의했다.

2014-10-28 14:51:3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