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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경력 상시 채용 돌입...세 자릿수 인재 채용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와 전 계열사가 상반기부터 365일 경력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최근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 이후,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고 있는 라인은 글로벌 사업의 성장성 및 확장성을 고려해 대규모 채용을 결정했다. 라인은 일정에 국한되지 않은 상시 채용을 통해 라인의 미래를 함께할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인은 전 세계 1억 86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으로서 핀테크, AI,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태국에서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BK'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뱅킹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또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자산 링크(LINK)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 및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라인의 임직원은 이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기획·개발·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호흡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대용량 트래픽 및 대규모 인프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라인은 적극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성장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경력 상시 채용을 통해 라인은 국내 전 계열사, 전 직군에 걸쳐 세 자릿수의 인원을 채용한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디자인 ▲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핵심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자격 요건과 직무, 채용 일정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채용 연계형 인턴 및 연 2회 진행되는 상·하반기 신입 공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4-15 14:26: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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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관세청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개발...수입시장서 불법복제품 판독 나서

라온피플이 관세청의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개발과 함께 520조원 규모의 수입시장에서 불법복제품 판독 업무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한국형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세청의 불법복제품 판독과 검수 업무는 물론 위변조 상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 효율적인 통관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온피플은 불법복제품 핵심 검사 대상인 자동차부품 분야 및 IT 제품, 생활가전, 이미용품 등 AI 학습 데이터 제작과 함께 머신비전을 활용한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세청이 제공하는 현품 및 가품을 이용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실증테스트를 완료한 뒤 단속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실적은 520조원, 수입건수는 3128만건에 달한다. 정식 수입이 아닌 온라인과 직구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경로로 거래되는 위조품과 가품의 규모는 2016년 기준 575조원(OECD 발표)으로 이미 국내 수입실적을 넘어섰으며, 해마다 10% 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해 2개월의 해외직구 특별 단속기간에 약 468억원 규모의 밀수입과 불법 수입 물품을 적발하는 등 성과와 함께 광범위한 점검과 단속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불법 복제품의 국내 밀반입이 해마다 증가하고, 해외 직구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하루 9만건에 육박하는 물량을 감당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인력 등이 제한적이라는 것. 이에 따라 관세청은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불법복제품 판독 업무를 위해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을 수행기업으로 선정하고, 총 2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공지능 불법복제품 판독 실증랩'을 개소하는 등 AI 비전검사 기술을 활용해 위조상품 및 불법 복제품을 판독하고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을 활용해 위변조 사례가 많은 자동차부품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품과 가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고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추후 판독 품목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디자인권 침해 물품에 대한 적극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제조기업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등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동일한 제품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의 활용도 기대된다.

2021-04-15 14:19: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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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구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위해 DGB금융지주와 손잡는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대구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공공기관과 협력한다. 네이버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은행 제 2본점에서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네이버클라우드 임정욱 금융영업총괄, DGB금융지주 이숭인 디지털혁신총괄 상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오영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4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별도의 아이디, 비밀번호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외부 서비스에 로그인이 가능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보안성, 편의성, 범용성이 특징인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DGB금융지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소속 스타트업 및 연구소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교육,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 베네핏'을 활용한 트레이닝, 마케팅, 기술 자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의 주요 서비스 적용을 논의할 대상은 DGB금융지주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소속 기업들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등이다. '피움랩'은 2019년 지방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올해 3기 모집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ESG경영 관련 스타트업 등 총 12개사가 선발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특구내 설립되는 기업으로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은 200개,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000개를 돌파했다. 논의를 이어갈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재활훈련과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오폰스'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 등이 있다. 네이버 오경수 리더는 "이미 수많은 이용자에게 검증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15 14:1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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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원인물질 더 싸고 빠르게 없앤다'...과기정통부, 상용화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세먼지와 이를 유발하는 원인물질 배출을 줄여주는 연구 성과를 거둬 기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향후 사업장에서 저렴하고 신속하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동북아 국제공동관측을 통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규명 사업인 '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사업'을 출범한 바 있으며, 2차 미세먼지 생성과정을 규명하는 연구와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저감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발생과정에 따라 1차 발생과 2차 발생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차 미세먼지는 공장 굴뚝 등 발생원에서 직접 고체 상태로 발생하며, 2차 미세먼지는 발생원에서 기체 상태로 나온 원인물질이 대기 중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된다. 수도권 전체 초미세먼지(PM2.5) 중 약 70%는 2차 미세먼지이며, 사업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암모니아(NH3) 등이 대표 미세먼지 원인물질이다. 기존에는 질소산화물(NOx)을 분해하기 위해 고온(350℃이상)에서 촉매를 자주 교체해야 하거나 환원제를 별도로 투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 성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우선 '사업장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비용 분해기술 개발'로 기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질소산화물(NOx)을 분해할 뿐 아니라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촉매가 개발돼 향후 미세먼지 원인물질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촉매는 기존보다 낮은 온도(280℃ 이하)에서도 재생능력을 잃지 않으므로, 탈거 및 재설치 시 고온처리를 생략할 수 있어서 촉매의 수명이 월등히 향상되고 촉매 교체 주기가 길어진다. 기존 촉매는 350℃ 이상에서 피독물질(황산암모늄염) 분해가 가능했으나, 새로 개발된 촉매는 280℃ 이하에서도 피독물질을 분해해 초기성능으로 재생 가능하다. 특히, 시멘트 공장, 소각로, LNG 발전소 등의 산업현장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저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내연기관차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공해 분해기술을 개발했다. 환원제 역할을 하는 요소수 없이 질소산화물(NOx)을 분해하는 촉매를 새로 개발돼 향후 자동차 배기가스저감 장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촉매는 요소수 없이도 낮은 온도(180℃ 이하)에서 질소산화물(NOx)을 잘 분해하므로, 향후 내연기관차에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게 될 전망이다. 또 질소산화물(NOx) 분해 시 대부분 인체에 무해한 질소(N2)로 전환되므로, 2차 미세먼지인 암모니아나 N2O(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저공해 미세먼지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들은 환경 분야 상위 1% 국제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6.6)에 최근 나란히 게재됐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연구 성과 덕분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에서 저렴하고 신속하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원천기술 상용화를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5 12:0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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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네이버클라우드, 공공·금융 위한 K-디지털 구축 맞손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Multiverse)'가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Neurocloud)'와 결합해 공공·금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K-디지털' 구축에 나선다. SK㈜ C&C는 15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 디지털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의 이기열 Digital 플랫폼 총괄과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높은 보안 요구를 수용하고 공공과 금융 사업 현장 곳곳에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고객 맞춤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사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 혹은 사업 현장에 직접 전용장비를 설치해 보안 걱정을 없앤 '뉴로클라우드'에 고객 현장의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멀티버스'를 탑재한다. 뉴로클라우드에 멀티버스를 탑재하면 고객은 언제든 사내 보안 정책을 수용하면서도 사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SK㈜ C&C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공공·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버티컬) 디지털 혁신 플랫폼 팩' 개발에도 나선다. 빠른 공동 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신 ABCD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멀티버스의 산업별 특화 서비스 및 에셋(Asset)을 활용한다. 금융·서비스·제조 업종 등 각 밸류 체인에서 확보된 ▲금융·유통 마켓 센싱 ▲금융 이상거래 탐지 ▲설치·제품·안전 영역 이상 탐지 ▲고객 행동 예측 및 상품 추천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통해 공공 및 금융 고객들의 디지털 현장 공동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뉴로클라우드 고객들이 멀티버스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고민을 해결하는 '디지털 닥터'로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에 기반한 K-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합친다. 고객·기관·스타트업·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과 서비스를 조기 확보하고, 확보된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SW) 상품화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SK㈜ C&C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기술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으로 SK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고객들에게 멀티버스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며 "고객 구성원 모두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K-디지털의 명성을 높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5 10:46: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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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 일본 최대 반도체 종합상사 마크니카와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시장 공략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일본 최대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 마크니카(Macnic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로보틱스는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3D 센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크니카는 전 세계 5위 내에 손꼽히는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다. 일본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크니카의 스마트시티, 리테일, 보안 등의 전문 진출 분야에 자사의 라이다 및 3D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120여 개의 라이다 기업의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다. 일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3D 센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이러한 니즈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는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 센서는 시중의 거의 모든 라이다 센서와 호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기에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및 3D 센서 솔루션이 일본 내의 상용화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크니카의 신사업 사업본부장 아츠시 사토(Atsushi Sato)는 "서울로보틱스의 유연한 기술 적용력이 기대된다"며 "서울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지난 2월 만도와 '자율주행 3D 라이다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창업 3년 만에 독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미국 국책연구소, 주 정부기관 등 9개국에 라이다 솔루션 센서를 수출했다.

2021-04-15 10:01: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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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나선다

카카오가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카카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비스·비즈, 테크 분야 모두 합쳐 세 자릿수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두 달간의 인턴십 기간이 끝나면 평가를 거쳐 카카오에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서비스·비즈 분야까지 인턴십을 확대하며 세부 직무 구분 없이 모집하는 이색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가 지난해 인턴십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무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지원자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회사에 들어와 직접 경험해보고 찾아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직무 구분 없이 모집하는 방식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서비스·비즈 분야는 세부 직무 구분 없이 모집한다. 일반적인 인턴십과 달리 합격 후 특정 부서에서 일하지 않고 CEO(최고경영자) 직속의 서비스·비즈 특별 전담 TF(태스크포스)에 발령돼 직무 경계 없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규 채용으로 전환된 뒤에는 서비스기획, 사업기획, 마케팅, BX, UX, UI, 일러스트레이션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카카오는 서비스·비즈 분야 인턴십을 기획,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CEO 직속 특별 전담 TF를 구성했다.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 담당자 10여 명 이상으로 TF를 조직했다. TF를 이끌고 있는 윤영진 팀장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의할 줄 아는 인재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카카오와 함께 세상을 바꿔 나갈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개발자를 모집하는 테크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인프라 직군을 구분해서 모집한다. 프로그래밍 지원자는 코딩테스트 합격 이후 ▲서버 ▲클라이언트(iOS, And, FE, MacOS, Windows), ▲데이터 사이언스 중 세부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코딩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지원 접수 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지원분야만 작성하면 누구나 코딩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다. 코딩테스트 합격자만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원자 부담을 낮췄다. 카카오의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학력 및 전공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테크 분야 지원자는 최대 2회까지 코딩테스트를 거치며, 서비스·비즈 분야는 서류 전형에서 공개하는 사전 과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인터뷰를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인턴십 과정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체 전형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는 인턴십 지원자들을 위해 카카오영입 브런치와 카카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채용 관련 콘텐츠를 4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턴십에 참여했던 크루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턴십 채용 과정과 업무 경험 등 내용을 담았다.

2021-04-15 09:22: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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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그재그' 합병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승부수

카카오가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기술 기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7월 1일 출범하는 합병 법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되며, 대표는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가 맡게 된다. 합병 법인은 지그재그가 패션 분야에서 보유한 빅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력 및 사업 역량 등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패션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크로키닷컴이 2015년 출시한 '지그재그'는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아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2030대 충성 고객을 확보해올해 연 거래액 1조를 바라보고 있다. 지그재그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기순·연령별·스타일별로 여성 쇼핑몰을 분류해 보여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호 쇼핑몰, 관심 상품, 구매 이력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에는 각기 다른 쇼핑몰의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서비스 '제트(Z) 결제'를 선보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카카오 배재현 수석부사장(CIO)은 "지그재그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며 "카카오가 보유한글로벌 콘텐츠 및 팬덤의 영향력과 시너지를 통해 향후 물류 접근성이 용이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 법인의 서정훈 대표는 "패션 분야에 특화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루어 낸 지그재그와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IT 기업 카카오가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전 세대에 제공하기 위한 밸류 체인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해 시장 내 강력한 경쟁 우위에 서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5:10: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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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 비즈 AI 책임리더 "네이버, 5월 채용행사서 국내 최초 초거대 언어모델 발표, 성능도 기대 이상 '희망적'"

네이버는 다음 달 개최되는 온라인 채용 관련 행사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으로 꼽히는 언어모델 'GPT-3'에 대항할 한국어·일본어 초거대 언어모델을 본격 공개한다. 서비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달 초 한국어에 적합한 차세대 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빅AI)에 대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 독립기업) 비즈(Biz) AI 책임리더(42)는 "GPT-3가 6월 출시됐는데, 8월27일 보고하고 9월 초 제품 개발을 결정해서 빠르게 투자를 단행했다"며 "처음 제안했던 것보다 성능이 좋아 굉장히 희망적이다"이라고 밝혔다. 빅AI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AI 스피커와 챗봇 등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AI 스피커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어도 일일이 대응이 안 되는 한계가 있었어요. 미리 코딩을 해놓은 것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AI가 이해는 해도 말을 못 해요. 코드가 없어진다면 더 많은 대답을 할 수 있는 데, 빅AI로 이 같은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호평을 받은 네이버의 컨택센터 'Ai콜' 역시 가장 많이 문의가 들어오는 내용을 미리 세팅해놓은 것이어서, 식당 예약 등에는 응대를 잘하지만 그 외의 질문에는 답변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 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네이버는 지난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초당 10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700 페타플롭 이상 성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큰 화제가 됐다. 성 리더는 네이버의 이 같은 빅AI에 대한 투자는 'AI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영어가 60%이고 한국 0.6%, 일본어는 2%를 넘습니다. 하지만 GPT-3가 학습할 때 영어는 93%를 사용한 반면, 일본어 0.1%, 한국어는 0.02% 만을 활용했습니다. AI가 생산도구로서 의미가 있다면 각 국가별로 생산도구의 효용이 다르면 안 되고, 같은 비용을 내고 쓴다고 하면 의도치 않았더라도 생산도구의 착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간 구글·아마존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도 지원되는 언어가 한국어가 없는 경우도 많았고 성능도 영어에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빅AI를 적용하면 100개의 데이터 대신 1개만 학습시켜도 되고, 향후에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위해 사물에 일일이 이름을 붙이는 데이터 레이블링이 필요치 않아, AI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는 것. 그는 "이전에는 손이 많이 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레이블링 방식이 필수였지만, 최근에는 데이터가 없이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비즈 AI팀 책임자를 맡고 있는 클로바CIC는 3년 안에 사용될 AI의 현행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AI랩이 차세대 먹거리를 담당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그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헥스플렉스를 직접 창업해 게임엔진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이 후 레드덕을 거쳐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에서 18년을 일했다. 최근 AI 업계에서 가상인간 서비스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성 리더는 엔씨소프트에서 이미 오래 전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엔씨소프트 재직 당시 LOL 게임의 강화학습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한 기술행사서 발표했는데, 그 발표를 계기로 AI의 개발조직인 클로바팀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2017년 본격 합류한 것. 네이버가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해 우수인력들을 영입하면서, 클로바팀이 지난해부터 전 세계 톱 학회에서 발표한 눈문은 약 70개에 달하며, 특히, 음성인식·합성 분야에서만 28개의 논문을 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세계 최고 음성신호처리 학회 '인터스피치 2020' 행사에서 클로바 중심 논문이 10개가 채택되는 성과도 거뒀다. "AI 스피커로 사업을 시작해 음성인식·합성 기술에 투자를 많이 했어요. 음성합성은 사람이 실제 말을 한 것처럼 자연스럽고, 끊어읽기 등이 잘 되다 보니 심지어 영어 음성합성의 정성평가에서도 구글보다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원하는 종류의 보이스를 입히는 음성합성 '클로바 더빙'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선생님 등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앱에서 녹음을 하거나 음성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클로바노트'도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운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코로나 능동감시대상자에게 AI가 매일 2번씩 자동 전화를 해 발열, 증세 등을 확인하는 '케어콜' 서비스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10군데 이상의 지자체 등과 케어콜 이용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해운대구에서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독거노인 케어를 위해 방문할 가정이 많은데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아, 알고도 못 가는 일이 빈번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AI가 대신 전화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한 것. 그는 "독거노인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보기 위해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는데, 사용량에 이상이 생기면 이미 늦는다"며 "AI 스피커보다 전화로 가장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OCR(광학문자인식) 분야에서도 아직도 수기로 작성한 자료도 많고 팩스로 자료를 보내는 일도 잦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이미지·PDF 등 파일에서 문자를 추출하는 OCR을 도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 얼굴인식 기술도 본인이 맞는 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데, 일본의 '라인'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얼굴을 확인하는 용도로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 현재 성남구 분당시에 신축 중인 네이버 제2사옥에 AI 기술로 얼굴을 인식해 출입을 승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클로바 사업팀이 위치한 건물에서 이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개최된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 행사에도 적용됐다. 사람의 눈의 역할을 하는 비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AI 기반의 클라우드 카메라를 개발 중으로, 올해 출시를 위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적용하면 도둑이 들었는지, 사람이 쓰러졌는지, 마트의 어느 매대에 사람이 많은 지 등을 찾아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올해 '이루다 사태' 이후 AI 개발에 윤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됐는데, 네이버는 지난 2월 사람을 위한 AI 개발 등 5개 조항을 담은 AI 윤리준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AI를 포함한 기술은 결국 도구로서 적용해야 한다는 게 큰 틀입니다. AI가 통제 가능하도록 발전해야 하겠지만, 너무 무서워 문을 닫으면 AI가 전혀 발전하지 못합니다. 데이터 편향성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녀를 1:1 비율로 지켜야 한다면, 소수에 그치는 성소수자 문제는 풀 수 없어 다양성 역시 중요합니다. 학계분들과 이 같은 문제를 던지고 의견을 나누면서 논의를 주도해나갈 생각입니다." AI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로 귀결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데이터 확보에 유리한 면도 있어 네이버는 AI 분야에서도 '넘버원'으로 꼽힌다. 그는 '플랫폼 기업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상생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SME), 기업들이 빅AI를 비롯한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입니다. 'AI 콜'도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어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곳들이 많은데, 구축비용을 없애도록 네이버의 스마트 플레이스 안에 AI 콜을 넣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AI 분야에서도 플랫폼 안에서 기업들을 저희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해 AI 유니콘으로 키우는 것이 네이버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4 14:38: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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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리뷰, '애슬레저 열풍' 타고 관련 누적 동영상 리뷰 전년 대비 5배 '껑충'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한 '홈트레이닝', '원마일웨어' 인기와 함께 애슬레저(운동경기와 레저를 합친 스포츠웨어) 카테고리의 누적 동영상 리뷰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년 간 브이리뷰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된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 영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동영상 리뷰 수는 전년 대비 약 49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좋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도 전월 대비 12.8% 증가하는 등 애슬레저 인기와 더불어 동영상 리뷰 수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장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이커머스와 동영상 시장이 확대되면서 쇼핑몰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동영상 리뷰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이 주효했다. 특히, 애슬레저룩 특성 상 몸에 밀착되는 유형이 많은 만큼 실제 착용시 드러나는 핏이나 착용감이 중요한데,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없다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생생한 실제 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9년 11월 브이리뷰 서비스를 도입한 피트니스웨어 전문 쇼핑몰 '런블랙'은 해마다 매출과 리뷰 업로드 수가 상승했다. 런블랙 관계자는 "브이리뷰를 통해 구매자들은 애슬레저룩 착용 후기를 영상으로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동영상 리뷰가 많이 등록된 상품은 2~3일 동안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해 매출 증진 효과를 느낀다"며 "애슬레저룩에서 중요한 요소인 핏과 질감, 탄력성 등이 영상에서 더 잘 느껴져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동영상 리뷰 활용도가 높아졌지만, 애슬레저 분야에서의 브이리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실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생생하고 믿을 수 있는 동영상 리뷰를 기반으로 높은 리뷰 수집율과 매출 증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비스 런칭 2년 만에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은 2000여 개를 돌파했다.

2021-04-14 12:57:5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