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SKT, 버추얼 스튜디오 글로벌 초협력 나선다

SK텔레콤이 버추얼 스튜디오의 글로벌 초협력를 위한 시동을 건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엑스온스튜디오, 싱가포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AUX 미디어와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UX 미디어는 싱가포르 소재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 4개의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마리나베이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엑스온스튜디오는 모든 장르의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전문기술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보유한 전문회사로, 미디어 업계로부터 해당 분야의 국내 선두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3사 협약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국에서 쌓은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기술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AUX 미디어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기업 이벤트 관련 다수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SKT와 엑스온스튜디오는 판교에 VFX '팀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주행신, 화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각각 갖고 있어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AUX 미디어 관계자들이 SKT와 엑스온스튜디오가 진행 중인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교육'에 참석하며, 이후 SKT-엑스온스튜디오 관계자들도 AUX 미디어가 올해 중 새롭게 확장·오픈하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제작 노하우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3사는 또 한국과 싱가포르, 아시아 지역의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SKT와 AUX 미디어, 엑스온스튜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 제휴도 진행한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버추얼 스튜디오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팀스튜디오의 AI스튜디오화'라는 목표에도 이번 MOU가 향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3사는 콘텐츠 제작에 AI기술을 접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튜디오의 AI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각 국가의 AI스튜디오를 연결하여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7 11:25:4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 U+, '아이돌플러스'서 '에이티즈' 콘서트 독점 생중계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ATEEZ)'의 콘서트를 자사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아이돌플러스'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아이돌플러스에서는 오는 29일(토) 오후 6시 서울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즈 서울 콘서트 '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앱과 웹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1년 2개월동안 유럽, 북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 43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로, 아이돌플러스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럽, 북미 등 많은 해외 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중계 티켓은 아이돌플러스 앱과 웹, 예스24 티켓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외 거주 고객은 글로벌 예스24 티켓페이지와 아이돌플러스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5만5000원(VAT포함)으로 해외 구매 시 42.02달러(VAT포함)다. LG유플러스는 에이티즈 콘서트 생중계를 기념해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국내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포스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다음달 8일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진 콘텐츠IP사업담당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에이티즈의 서울 공연을 유럽과 북미, 남미 등 멀리 있는 '에이티니'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생중계를 준비했다"며 "늘어나고 있는 K팝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좋아하는 아이돌은 물론, 다양한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도록 콘서트, 무대영상 등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09:58: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 완료...본격적인 지배구조 활동 나선다

KT가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지배구조 개선 활동에 나선다. KT는 17일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최적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New Governance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에 따라 KT 이사회는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성과 TF 구성의 다양성 관점에서 주주 추천 후보들을 검토했고 사회적 명망,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 ESG 경영에 대한 전문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부 위원 5인을 최종 확정했다. TF 외부 위원(가나다순)은 김준기(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현 홍익대 명예교수, 전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조명현(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주형환(현 현대미포조선/호텔신라 사외이사,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Alicia Ogawa(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유럽기업지배구조연구소ECGI 및 기업지배구조협회Society for Corporate Governance 정회원, 전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활동)이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New Governance 구축 TF'는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지원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T 이사회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참여로 '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지배구조 전문성과 사회적 명망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TF에서 마련되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하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대표이사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09:57:4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한일 관계 '해빙기'…17일부터 일본 면접회 "130명 채용"

올 상반기 일본 취업 전에 면접을 미리 볼 수 있는 대규모 채용 면접회가 17일부터 열린다. 정보기술(IT)과 종합직(사무직), 호텔 서비스 직종 등에서 총 1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3년 상반기 일본 채용면접회'를 1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서류접수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29일부터 6월 9일까지 현장 또는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일본의 경우 지난 2021년 9월 디지털청을 설립, 사회 모든 분야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면서 IT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여서 일본 취업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취업자 수는 5024명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이 중 일본 취업자는 1154명으로 미국(151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취업 특강과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도 진행된다. 일본 취업 특강의 경우 오는 17~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일본 취업 전략과 지원자 역량 분석, 이력서 작성, 응시자 적성파악(SPI) 및 면접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는 19~21일 진행되고, 기업 20여 곳 인사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이나 채용 정보를 알려준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청년들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국가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해외취업 준비 지원과 취업 후 현지 정착은 물론, 귀국 후 국내 일자리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09:38:11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혁신·서비스 귀감 '이달의 소상공인' 6명 선정

2023년 1분기…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금성식당 정은주 대표 등 6명을 2023년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17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의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이번 모집에서는 신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신청, 단체 추천을 통한 신청 방식에 소진공 사업 담당자 추천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9개에 이르던 신청서류를 3개로 대폭 줄였다. 총 40여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소상인 부문에는 강원도 원주의 금성식당과 충남 금산의 금강유통이 뽑혔다. 소공인 부문에서는 서울 금천구의 비에파, 경북 안동의 회곡양조장과 강원도 원주의 사이트글라스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는 인천 미추홀의 낙원떡방앗간이 이름을 올렸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선정된 분들은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으로 다른 소상공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7 09:22: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2200여社 모집

신규·기존 입점기업 나눠 온라인 수출 전과정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1일까지 '2023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비즈코리아 입점지원, 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매칭 및 사후관리 등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은 세부적으로는 고비즈수출지원사업과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거래알선으로 나눠져 있다. 중진공은 올해 고비즈수출지원사업 250개사,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사후관리 1955개사 등 총 22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간 중복 지원도 된다. 고비즈수출지원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입점여부에 따라 투-트랙(Two-Track)으로 지원한다. 신규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컨설팅 ▲상품 홍보 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존 입점기업에는 ▲마케팅 콘텐츠 업그레이드 ▲타겟시장별 심화분석 ▲온 ·오프라인 연계(O2O) 강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거래알선 사업은 ▲진성 바이어 발굴 ▲인콰이어리 검증 ▲계약 협상 및 체결에 필요한 무역실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고비즈코리아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올해 자가진단 방식을 도입해 제출서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청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실시간 신청현황 조회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한편 중진공은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난해 2471개사를 지원해 총 1억5066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고비즈코리아 운영 이후 사상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고비즈코리아는 1996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수출플랫폼으로, 연평균 200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이라며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접점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온라인수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09:16: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배달앱 요기요, 배달 방식 선택하는 '맞춤배달' 도입

이제 요기요에서 원하는 배달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익스프레스'나 '가게배달' 중 소비자가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나 가게 자체 배달 등의 '가게배달' 가운데 소비자가 배달 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원하는 배달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은 개인별 주문 상황에 따른 맞춤형 배달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확장된 주문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는 배달비 부담 완화와 빠르고 정확한 배달 경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배달' 기능은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의 원활한 가게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게에서 '익스프레스'와 '가게배달'을 모두 지원할 경우, 주문 접수 창구 확대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맞춤배달' 기능은 17일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와 인천 남동·미추홀구 일대 가게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주기욱 LE(Logistics Excellence)본부장은 "그동안 소비자와 사장님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끝에 이번 '맞춤배달'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가게 여건과 소비자의 주문 상황 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08:52:2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엠모바일,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터A1' 출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 폴더A1은 KT엠모바일과 에이루트가 협력해 선보인 제품이다. 에이루트 폴더A1 기종은 폴더폰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폴더폰으로 고가의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과 실버 세대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제품 출고가는 19만 9100원,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이다. 에이루트 폴더A1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과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LTE 데이터 알뜰 30분(8,800원) ▲청소년 안심 10,000(13,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이루트 폴더A1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과 수험생 고객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인터넷 메신저 등 필수 어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한 화면 구성과 큰 아이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한 '에이루트 폴더A1'은 청소년 및 실버 세대 고객에게 유용한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단말기 사양은 ▲3.5inch 화면 ▲무게 155g ▲ 5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장착 등 청소년과 실버 세대 사용자를 고려해 출시했다.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128GB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1.44inch의 전면 LED를 탑재하여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폰과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08:47:2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5월 한일 재무장관, 송도서 만난다…7년 만 재개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이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지난 2016년 이후 외교적 갈등으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을 만나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회담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큰 물꼬를 텄으니 분야별로 정부 기관 간 회의를 활발히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우리 경제·금융 분야에서도 당연히 일본 재무성과의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면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초 인천 송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때 일본 재무장관이 오는 데 재무장관과 양자 공식 회담을 하기로 했고, 이는 2016년 8월 이후 중단된 것이 부활한 것"이라며 "이번 회담은 한일 재무장관 회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어서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지 관련 얘기가 오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 전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논의할 지 실무진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현재,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면담했다. 양자 회담은 다음 달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DB 연차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양국의 재무장관과 차관, 국장 등 주요 정책 당국자가 참석해 경제·금융 현안 및 협력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은 지난 2006년 도쿄에서 처음 열린 후 지속돼 왔다. 이후, 2016년 8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을 만난 이후 교류가 중단됐다. 당시, 위안부 소녀상 설치, 독도 문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각종 외교적 갈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됐었다. 올해 들어 양국은 지난 달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셔틀 외교 복원과 함께 경제 당국 간 전략대화 등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은 반도체 소재 3대 품목 관련 수출 규제를 정상화하고, 한국은 일본 상대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했다.

2023-04-16 16:26:17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국가산업대상 'ESG지속가능부문 대상' 2년연속 수상

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 가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관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에 ESG 경영 비전인 '농어촌愛 GREEN가치 2030' 을 선포하고, 녹색사회·포용사회·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ESG 경영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1기 ESG 경영 추진계획을 고도화한 제2기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과제 발굴, 중소기업 지원 강화, 온실가스 저감시설 보급 등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병호 사장은 "인권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여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6 15:09:2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