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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4년 지정 유입주의 생물 150종 자료집 배포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 사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50종 자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 생태계에 유입되지 않았으나, 만일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국립생태원이 전문가 자문, 해외 연구자료 분석 등을 거쳐 선정하며,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31일 150종을 신규 지정해 총 853종의 외래생물을 유입주의 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 신규 지정한 유입주의 생물에 대한 형태·생태적 특성, 분포지, 위해성 및 피해사례, 국내 유입 및 서식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오는 31일부터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각 대학 도서관에 배포되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제원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이번 자료집이 관세청, 지자체 등의 외래생물 관련 업무, 대국민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입주의 생물을 확대 지정해 생태계 위해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30 12: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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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이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했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이,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9 18:0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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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몽골 폐광지역 생태계 구축사업 시작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몽골 폐광산지역 생태계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29일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3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환경부 바톨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예산 123억원을 투입, 2029년까지 폐광지역에서 광산 개발로 인해 훼손된 토지와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에는 폐광산 지역 생태계 복원은 물론, 혼농임업단지 및 도시조경지 조성,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몽골 내 녹색개발, 환경복원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병철 공단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폐광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부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광해관리 및 친환경 자원개발 기술과 경험을 전파해 해외 광해관리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이를 통한 핵심광물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9 09: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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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와 관련된 신고를 접수받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농장 주변의 가축, 차량,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소독 자원을 동원해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연천, 포천, 동두천, 의정부, 고양, 파주)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이동제한 기간 동안 집중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양돈농가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 내외부 소독,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출입 및 영농활동 자제,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8 21:04: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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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외국인근로자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 예정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E-9)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고용허가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허가 신청은 기업들이 인력 필요 시기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첫 번째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 3차는 7월 7일부터 18일, 4차는 9월 15일부터 26일, 5차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2만2418명이다. 이 중 제조업에는 1만6328명, 조선업에는 625명, 농·축산업에는 2347명, 어업에는 2077명, 건설업에는 445명, 서비스업에는 596명의 외국인근로자 배정이 예정돼 있다. 고용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기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외국인근로자 도입규모를 총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입국 인원과 인력 수급 전망, 경기 상황, 그리고 사업주 및 관계부처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마련된 결과다. 1차 접수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고용허가서는 업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급된다. 제조업, 조선업, 광업 등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농·축산업, 어업, 임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발급이 진행된다. 박일훈 고용부 국제협력관은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근로자를 원활히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8 21:04:2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