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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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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촉진법 등 2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한국수자원공사법' 등 2개 환경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공포 후 6개월 뒤에 시행에 들어간다.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환경부는 유역단위로 물순환 과정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한다. 물재해 안전성과 물이용 안정성, 물흐름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시급한 물순환 촉진책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 장관이 물순환이 취약한 지역을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수도와 하수도, 지하수 등 분야별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된 물순환 시설을 동시에 통합·연계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관련 법 제정으로 홍수·가뭄과 도시침수 등 복합적인 물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전한 물순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법'은 이번 개정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구역이나 수탁관리하는 국유재산의 행정대집행, 불법 시설물 철거 등의 권한을 정부·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익사업의 공사지연 등에 따른 국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댐이나 수도부지에서의 불법행위를 적시에 차단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댐수위 상승 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누수 시 긴급 복구공사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며, 불법시설물의 오·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상수원의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2023-10-08 00:02: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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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시장 먹거리·볼거리 행사 인천서 열렸다

'우수시장박람회·K-마켓 페어' 8일까지…6일 개막식 전국 우수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 개막식이 '다시 시장, 내 삶속의 시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시장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한다.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 전시·판매부스 등이 설치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석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실시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석탑산업훈장에는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산업포장에는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이 선정됐다. 정동식 회장은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24시간, 365일 내내 상인회 사무실을 운영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를 꾸려 전통시장의 전문인력 양성 등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추귀성 서울지회장은 종로광장시장 연합회 회장직을 겸하면서 전통시장의 자율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많은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타 시장의 모범사례가 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영 장관은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닌 우리 삶의 라이프 문화공간이 될 것이며 그러한 성공 모델들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 변화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에 힘겹게 버티고 계시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위해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황금녁 동행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리대출을 저리 정책자금으로 대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동일한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 지원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개막식 이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전국 팔도의 전통시장 우수 상품들을 둘러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제19회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07 07:2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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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의원 "코트라 해외전시사업 지방기업 참여 저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해외전시사업에 지방기업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국민의힘)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3년 8월까지 해외전시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업 참여 기업 9854개사의 70%가 넘는 6986개사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었다. 상대적으로 수출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에 온·오프라인 한국관을 조성하고, 해외마케팅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기업이 단독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도 경비와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제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코트라 해외전시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2022년, 참여 기업이 2630개사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3406개사 대비 약 23% 감소한 수준이다. 관련 예산도 2022년 349억원에서 올해 316억원으로 줄었다.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시기에 오히려 예산과 지원이 줄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용호 의원은 "해외전시회는 해외마케팅의 왕도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수출기업의 핵심 마케팅 수단"이라며 "해외전시사업 지원 확대는 물론, 수출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10-06 16:41: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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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증 농식품 최대 30% 할인행사 개최...농식품부, 1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부터 11월12일까지 지마켓·오아시스·위메프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저탄소인증, 지리적표시 등 농식품 국가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증 농식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배, 저탄소인증 사과, 이천쌀, 무농약 쌈채소, 식품명인 쌀조청, 전통식품 인증 포기김치 등 약 1000여 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지마켓·오아시스·위메프 누리집과 서울·경기·울산지역의 오아시스 매장에서 인증 농식품이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여러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하게 생산·관리된 농산물(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품질이나 제조방식이 특색있는 농식품(지리적표시, 식품명인 지정, 전통식품 품질인증, 술 품질인증),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농축산물(무농약 농산물 인증, 유기식품 등 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 대표적이다.

2023-10-06 10:42:2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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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데이, 유연근무제 확대하는 농식품부...조직문화 새바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부터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데이'를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6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틀에 박힌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직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캐주얼 데이 지정·운영, 유연근부제 등으로 공직문화에 유연하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현재 개인이 다양한 형태로 실시 중이나, 특히 금요일에 상사나 동료보다 빨리 퇴근하면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국민서비스 등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 40시간 범위에서 특정 요일에 집단(과·국 단위)으로 조기 퇴근하는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근무시간선택제를 활용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기본근무 초과시간을 금요일에 활용해 집단으로 2시간 조기퇴근하는 방식이다. 캐주얼 데이의 경우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장관을 비롯 간부진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고, 인증 이벤트(무엇이든 입어보살)를 통해 개인과 과별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일하는 방식 개선의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11개 업무에 운영중이다. 현재 민원 배정, 농축산물 도매가격 동향 및 친환경 인증식품 점검 등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시간을 과다 소요하는 업무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자동화를 통한 업무 경감 등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적용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내년부터 건강검진과 동호회 활동 등에 대한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청년세대를 포함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06 10:42:2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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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글 특별전 '우리의 한글, 세계에 빛나다' 개최

안동시 주최 (사)미래문화재단 주관인 '2023 안동 한글 특별전 우리의 한글, 세계에 빛나다'전시가 9월 27~11월 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및 5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안동 한글 특별전'은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인 안동의 또다른 유산인 한글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세종의 한글 △한글 제자원리 △내방가사 △한글 편지 △독립의 한글 △백성을 위한 한글 등 총 6관으로 구성돼 전시물 곳곳에 숨겨진 오자를 찾아 문장을 완성해가는 퀴즈 프로그램 및 훈민정음 관련 영상관도 함께 진행된다. 또 훈민정음의 원형을 살린 작품(훈민정음 목판본, 훈민정음 해례본, 월인석보 등)과 이육사의 육필원고'바다의 마음', 안동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친필편지 및 육필원고인 '강아지 똥' 등 다양한 한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0월 9일까지 5갤러리에서 아이들이 한글에 좀 더 친숙할 수 있도록 한글 레고 놀이판, 한글 서당, 목판 날인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만나는 자리임과 동시에 안동이 한글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가진 역사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3-10-06 09:27:2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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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절임무 제조업체 등 현장방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5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전북 김제 봉황농공단지 소재 절임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대표 김창호)을 찾아 절임무 원료구매 및 가공·판매 현황을 청취하고 절임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절임식품은 저장성이 길고 부가가치가 놓아 농가소득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도 지역농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모양산업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제조하며, 201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이어 가정간편식(HMR) 제조·수출업체인 (주)엄지식품(대표 이문희) 김제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간편식 선호 트렌드와 한류 열풍에 따라 만두류 등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및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공사는 제품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인 가정간편식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지식품은 국내 최초로 손만두 사업을 시작해 올해 34주년을 맞는 국내 만두 생산 선발업체로 냉동만두부터 볶음밥류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가정간편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대통령표창장까지 수여하며 우수한 생산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2023-10-05 17:47:4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