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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동차 부품기업 관심도 1위..."자동차 부품업계 시장 주도"

현대모비스가 최근 2개월(7~8월)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0곳(상장사 임의 선정) 가운데 투자자 관심도(포스팅수=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가 2위를 기록했다. 1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0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가 투자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자동차 부품 상장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HL만도 ▲세방전지 ▲일진하이솔루스 등이다. 조사 결과 현대모비스는 최근 2개월 총 4만100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 관련 포스팅에는 지난 8월 폭스바겐과의 5조원 규모의 수주 이슈를 비롯해 지난 7월 정부의 광주 자율주행차 부품 생태계 조성 계획에 따른 현대모비스의 투자 관련 내용이 게시됐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 '미르숲'이 공유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만9723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다나와, 38커뮤니케이션 등에는 지난 8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국내 출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팍스넷 등에는 지난 7월 한국타이어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김천치유의숲'과 함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트라우마 극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의 정보량을 합산할 경우, 분석 기업 전체 10곳 정보량(12만 6273건)의 37.91%에 이르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계는 물론 부품업계에서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01 16:18: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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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째 수출 마이너스… 감소폭은 최저

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이 이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이 머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줄곳 마이너스지만, 지난달 수출 감소율을 가장 낮았고,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6억달러로 작년 10월 이후 최고를 보이며, 작년 9월(26.6억달러)과 매우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최고 실적인 99억달러를 기록, 1분기 저점 이후 수출 회복 흐름을 이어나갔다. 자동차는 1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달엔 10% 상승하며 역대 9월 중 1위다. 또 일반기계(+10%), 선박(+15%), 철강(+7%), 디스플레이(+4%), 가전(+8%) 등 6개 주력 품목 수출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석유제품(-7%), 석유화학(-6%) 등의 수출도 감소했으나 수출 감소율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전월(8월)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은 올해 최고 실적인 110억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대 중국 무역수지(-1억달러)도 대폭 개선되며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개선흐름을 이어갔다. 대 미국(+9%)·유럽연합(EU, +7%)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의 양호한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9월 실적 중 1위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들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던 대아세안 수출은 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에 따라 감소율이 한 자릿수(-8%)로 개선됐다. 특히, 아세안 수출의 52%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경우 2개월 연소 수출 플러스(+3%)를 이어나갔다. 9월 수입은 원유(-16%), 가스(-63%), 석탄(-37%) 등 에너지 수입이 36%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16.5% 감소한 50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 반도체 장비 등 수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다. 이는 최근 2년 내 최대 흑자규모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나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둔화, 공급망 재편 등 여전히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개선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 장관은 특히 가장 낮은 수출 감소율 등을 언급하며 "우리 수출이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며 "수출 반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수출 유관부처 등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본격 가동해 즉각적인 수출확대 효과가 기대되는 단기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2023-10-01 12:22: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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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60만원 '국립공원 내 흡연' 북한산 1위

올해 전국 국립공원 중 흡연행위 적발이 가장 많았던 곳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나타났다. 1일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적발된 불법행위는 총 8635건으로 하루에 5건씩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행위는 연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적발됐다. 2019년~2023년 8월까지 총 874건이 적발됐고 올해 1월~8월까지 적발된 흡연행위는 36건이었다. 그 중 북한산이 11건으로 제일 많았다. 최근 5년간 불법행위별로 보면, 비법정 탐방로 출입이 50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사행위 1639건, 흡연행위 874건, 야영행위 723건, 특별보호구역 출입 333건 순이었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행위 과태료는 1차 적발 시 60만원으로 다른 불법행위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야영행위와 비법정 탐방로 출입, 특별보호구역 출입 각 20만원, 취사행위는 10만원이다. 윤건영 의원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립공원에서도 이틀에 한 번꼴로 흡연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대규모 산불 중 3건 이상이 담뱃불로 인한 화재였다"며 "환경부 등 정부 당국은 단순히 과태료 부과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일정 기간 출입 금지 조치 등 더 엄중한 지침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10-01 08:34: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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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행진에 추석까지…3%대 고물가 흐름 지속될 듯

국제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다시 3%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변동폭에 관심이 쏠린다.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산업활동 주요 지표가 반등할지도 주목된다. 30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통계층은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8월 소비자물가는 3.4%를 기록하며 7월(2.3%)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지난 4월(3.7%)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국제유가 상승세로 석유류 하락 폭이 둔화하며 물가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여름철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 것이 물가 상승에 일조했다. 9월 물가 역시 3%대 고물가가 불가피해 보인다. 국제유가는 9월들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역시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아랑곳 않고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정부는 추석 주요 성수품 가격을 작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가동했지만 고물가 흐름은 10월을 지나서야 다시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앞서 4일에는 '8월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하반기 경기회복 흐름을 진단한다. 지난 7월 산업활동 동향에서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드는 등 6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나며 하반기 기대했던 경기 반등이 요원해 보였다.정부는 여름철 기상악화와 자동차 판매 위축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공언한 대로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 전반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는 '8월 국세수입 현황'을 내놓는다. 정부는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조원 넘게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당초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커지자 정부는 급기야 세수 재추계를 통해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국세수입이 59조1000억원 부족한 341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식화했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줄고,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자산 시장 위축 등으로 추가적인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 6일에는 통계청이 올해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해 쌀 과잉 생산으로 산지 쌀 값이 대폭 하락하며 쌀 값 보전을 위해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의무매입하는 양곡관리법이 이슈로 부상했었다.최근 정부가 약속한 산지 쌀 가격이 포대(80㎏ 기준)당 20만원선을 넘어선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유도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 조건 악화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3-09-30 13:21: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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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의 32시간...50년간 '아들 부시'만 피해간 셧다운

도널드트럼프도, 버락오바마도 모면하지 못했다. 거슬러 올라가 빌클린턴과 조지부시, 로널드레이건, 지미카터, 제럴드포드 행정부도 겪은 바 있다. 이는 바로 예산안 합의 불발에 따른 셧다운(미 연방정부 폐쇄)이다. 셧다운은 곧 업무중단이다. 이에 돌입하면 연방정부 소속 공무원 상당수는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사실상 '한시적 해고'를 당한다. 미국은 2024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내달 1일(현지시간) 0시 전에 임시예산안이라도 통과시켜야 이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민주당과 공화당은 본예산은 물론, 임시예산안과 관련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30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50년간 총 21번의 셧다운을 경험했다. 1976년 포드 때 1회, 1977~1979년 카터 5회, 1981~1987년 레이건 8회, 1990년 부시 1회였다. 이어 1995~1996년 클린턴이 2회, 2013년 오바마 1회, 2018~2019년 트럼프 3회 등이다. 조지부시2세(2001~2009) 정권하에선 없었다. 조바이든 행정부에 32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30일(미 동부시간) 자정을 넘기는 즉시 셧다운에 들어간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은 백악관이 임박한 업무중단 가능성을 공공근로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국제투자은행은 셧다운 발생이 GDP를 갉아먹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든 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해도 항공관제 부문 직원들은 계속 근무할 것이다. 하지만 급여는 받지 못한다"며 의회에 전격 합의를 촉구했다. 케빈매카시 하원의장은 최근 임시예산안을 하원 본회의에 직권 상정했다. 정부지출을 감축하고 국경지대 등 이민자 수용을 보다 엄격히 하자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마저 공화당 내 강경파의 반대표 여파로 부결됐다.

2023-09-30 05:19:37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