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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오르포르글리포론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특허 확보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로 주목받는 저분자 화합물 '오르포르글리포론(Orforglipron)'을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제형화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현재까지 공개된 사례 중 오르포르글리포론을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구현해 권리를 확보한 최초의 등록 특허이며, 회사는 현재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에 대한 개별국 진입 절차를 곧 진행하여 글로벌 권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GLP-1 계열 저분자화합물 및 펩타이드 약물들을 'IVL-DrugFluidic®' 플랫폼에 적용하여 생분해성 고분자에 안정적으로 봉입하고, 균일한 마이크로 입자를 제조하는 핵심 특허들을 확보하고 제형화 기술 역량을 입증해 왔다. 유한양행과 공동연구 개발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특허등록을 통해 체내 주입 후 초기 방출을 제어하면서도 장기간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구체적인 약동학적 제어 기술을 권리화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오르포르글리프론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경구용 저분자화합물 GLP-1 약물이며 비만 환자에서 매우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형 약물을 인벤티지랩의 'IVL-DrugFluidic®' 플랫폼 기술과 접목해 단 한 번의 주사로 1개월에서 3개월 효과가 지속되는 제형으로 완성하여 특허 등록했다. 이는 매일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성과다. 특히 이번 특허의 핵심은 정교한 초기 방출 제어에 있다. 청구항에 명시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초기 방출 비율을 최소화하여, 경구제 복용 후 초기 발생하는 급격한 약물 농도 증가에 따른 위장관계 부작용(구역, 구토, 설사 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생체이용률을 향상시켜 장기간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한다. (주)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이미 확보한 핵심 등록 특허들과 이번 오르포르글리포론 최초 등록 특허들을 통해 인벤티지랩이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앞선 장기지속형 제형 도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펩타이드 및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들에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28 14:19: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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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독자 R&D 역량 강화..."차세대 세포치료제 전략 추진"

국내 세포유전자치료 전문기업 지씨셀이 연구개발 조직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세포치료제 전문 역량을 중심으로 특히 T세포와 NK세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후속 임상 성과와 상업화 경험이 구체화되는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부 R&D 고도화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2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지씨셀 임호용 연구본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임 연구본부장은 세포치료제 분야 전문가다. 그는 텍사스주립대학교 면역학연구소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을 거쳐 2016년 지씨셀에 합류했다. 다년간의 연구 및 개발, T세포 및 NK세포 기반 치료제 전반에 대한 이해, 임상·비임상 전략수립 경험 등을 두루 갖췄다. 지씨셀은 임 연구본부장과 함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적용,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R&D 전략을 보다 체계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씨셀은 이미 이뮨셀엘씨주를 개발해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고, 최근 도입한 CAR-T 치료제와 자체 개발 중인 CAR-NK 치료제를 병행 개발하는 등 새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특정 세포 유형이나 적응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암종과 치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씨셀은 각 파이프라인 임상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조·품질관리와 상업화 기반도 확보했다. 세포치료제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높이기 위한 핵심 원천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첫 번째 특허는 암세포 주변의 면역 억제 환경에서도 면역세포의 항암 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호 체계를 개선한 기술이다.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쓰인다. 두 번째 특허는 유전자 발현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한 바이러스 벡터 기술이다. 자체 CAR-T 및 CAR-NK 치료제 개발은 물론 향후 체내 발현형 CAR(in vivo CAR) 기술로 연구 확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지씨셀 측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에서도 지씨셀은 자사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력을 공유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혈액학 학회로, 지씨셀은 'CD5 CAR-NK치료제'의 국내 임상 1a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지씨셀은 현재 국내에서는 첨단재생의료 관련 제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는 "한국 바이오 업계에서 플랫폼 기술이 드문 가운데 지씨셀은 10년 넘게 탄탄하게 축적한 CAR-NK세포치료제 개발 역량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CD5 CAR-NK치료제는 글로벌 혁신신약(계열 내 최초)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연구 리더십 강화와 임상 데이터 축적을 가속화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8 13:55: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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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35주년 몽쉘이 선보이는 '프리미엄'의 가치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변치 않는 가치를 찾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난다. 최근 주목받는 '근본이즘'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근본이즘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하며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는 소비 방식을 일컫는다. 일회성 유행보다 제품이 쌓아온 가치에 무게를 두는 소비자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1991년 출시된 롯데웰푸드의 반생 케이크 브랜드 '몽쉘'은 매년 연간 약 2000만갑을 판매하는 대표 장수 브랜드다. 그 비결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 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생크림 파이로 국내 파이류 시장 단숨에 장악 부드러운 크림을 채운 파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몽쉘은 1991년 8월, '몽쉘통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다. 프랑스어 'mon(나의)', 'cher(사랑하는)', 'tonton(삼촌)'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친근한 삼촌이 건네주는 간식 같은 따뜻한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 몽쉘통통은 출시 직후 기존 파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1990년대 주부들은 지인이나 자녀에게 주는 간식 선물은 물론, 모임 자리에 내놓는 다과로 늘 몽쉘통통을 선택했다. 당시 국내 파이류 시장의 주류가 마시멜로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크림케이크 스타일을 적용해 새로운 맛의 방향성을 제시한 덕분이었다. 몽쉘통통은 화이트 바닐라 생크림을 사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 겉면을 탬퍼링(초콜릿을 녹였다가 온도를 맞춰 다시 굳히는 과정으로 코코아 버터의 지방 결정 구조를 안정화해 맛과 품질을 높인다)과정이 적용된 초콜릿으로 코팅하면서 입에서 잘 녹고 뒷맛이 깔끔하도록 맛을 구현했다. 또한 케이크 윗면을 물결 무늬의 초코 라인 데코레이션으로 장식하며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맛의 경험을 제공했다. 몽쉘통통은 1999년, 이름을 현재의 '몽쉘'로 변경했다. 이때 케이크 안에 샌딩된 생크림의 특징도 더욱 강화했다. 우유의 고소함이 풍부히 녹아있는 생크림과, 입녹음이 깔끔한 초콜릿케이크라는 특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후 2023년에는 더욱 풍성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중량을 32g에서 34g으로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몽쉘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몽쉘 생크림 케이크 오리지널 ▲몽쉘 생크림 케이크 카카오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크림 양 늘리고 다양한 맛 선보이는 '프리미엄 몽쉘' 론칭 2025년 10월 몽쉘은 또 한번의 새로움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식 속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를 론칭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프리미엄 몽쉘의 첫번째 제품이다.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산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으로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며, 겉면을 감싼 말차 스위트가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더한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몽쉘의 라인업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몽쉘은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 진행했던 '행복한 몽쉘'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행복한 몽쉘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만든 '밈(Meme)'을 활용한 SNS 캠페인이다. 몽쉘을 개봉했을 때 일부 제품에서 방긋 웃는듯한 모양의 데코라인(물결무늬 초콜릿 장식)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당신은 방금 행복한 몽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라는 멘트를 붙인 것에 착안했다. 일명 '행복한 몽쉘'이 온라인상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응원을 전달하는 긍정적인 밈으로 확산하자, 롯데웰푸드는 직접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열고 행복한 몽쉘 사진을 업로드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소통 활동을 전개했다. 또, 캠페인을 기념해 '행복한 고구마 웹툰'으로 유명한 '도대체 작가'의 '행복한 몽쉘 웹툰'과, 풍성한 생크림과 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주는 '프리미엄 템퍼링'을 적용한 초콜릿 덕분에 행복해진 몽쉘의 스토리를 담은 '스튜디오 끼니'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높게 평가받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몽쉘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표 크림케이크로서 입지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3:4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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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美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장

농심 신라면이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26일(현지시간) 소개됐다. 방송에서 신라면은 콩트(단막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지미 키멜 라이브의 인기 출연진 기예르모 로드리게즈(Guillermo Rodriguez)가 힘든 일상에 지쳐 있다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행복을 느끼며 에너지를 찾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방송 직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현지 소비자들은 댓글로 "평소 즐기던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만남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지금 당장 먹고 싶어진다",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에도 관심이 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농심 신라면이 미국 주류 대중문화 깊숙이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심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한 미국 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했던 옥외광고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바탕으로 미국 지상파 대표 인기 프로그램에 신라면을 소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방송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단순 식품을 넘어 미국 내 K푸드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C 방송사의 '지미 키멜 라이브'는 2003년 첫 방송 이후 2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대표 심야 토크쇼다. 미국 대통령, 할리우드 배우, 가수들이 거치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소비문화를 이끄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성인층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3:3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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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식사 카페'로 완성도 높인다 "50호점까지 전면 직영"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한국 진출 3년 차를 맞아 2026년을 '경영 2기' 원년으로 선언했다. 단순한 매장 확대를 넘어, 한국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과 공간 취향을 글로벌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팀홀튼은 28일 오전 서울 신논현역점에서 '2026 팀홀튼 뉴이어 웜업(New Year Warm-Up)'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안태열 BKR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 론칭 이후 지난 2년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경영 1기'였다"며 "이제는 한국 고객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진화한 경영 2기로 진입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경영 2기의 핵심 키워드는 메뉴 혁신과 신선도 중심의 품질 강화다. 팀홀튼은 도넛 중심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베이커리와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멜트 샌드위치를 넘어 다양한 푸드 메뉴를 선보여 '식사가 되는 카페'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른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를 글로벌 메뉴 개발의 실험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가 매장 내 직접 조리 시스템인 '팀스 키친(Tim's Kitchen)'이다. 안 CBO는 "대형 프랜차이즈임에도 매장에서 직접 굽고 조리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팀홀튼의 차별점"이라며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으면서도 신선함을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간 전략도 전면 재정립한다. 팀홀튼은 브랜드 60년의 역사와 캐나다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콘셉트를 도입했다. 기존 북미형 매장이 효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콘셉트는 캐나다 친구의 집을 찾은 듯한 편안함과 현지의 정취를 강조한다. 이 콘셉트는 지난달 문을 연 하남미사점에 처음 적용됐으며, 향후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플래그십 스토어 출점도 검토 중이다. 국내 출점 전략은 당분간 직영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오픈을 앞둔 9개 매장을 포함해 올해 안에 50호점 돌파가 예상되며, 신규 매장은 모두 직영점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안 CBO는 "가맹사업에 대해서는 제도적 준비를 이미 마쳤지만,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질과 고객 경험을 균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푸드 품질을 고객에게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성공 모델과 시스템을 먼저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지금 단계에서는 가맹점 확대보다 직영점을 통한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점 도입은 이르면 2027년부터 일부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맹점주 모집 요건은 대폭 강화하고, 단순한 점주가 아닌 '키 파트너'로 정의해 전폭적인 운영·재무 지원이 가능한 소수의 파트너만을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안 CBO는 "지난 2년은 팀홀튼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지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한국 팀홀튼이 글로벌 팀홀튼의 미래 방향을 제안하는 시기"라며 "정통성은 지키되 한국 고객의 높은 눈높이에 맞춘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3: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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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발포주 No.1 '필라이트' 역대 최고 출고량 달성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000만 캔(350ml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집계된 누적 판매량은 26억6000만 캔으로 27억 캔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더 확대된 격차로 특히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 채널에서 차이가 가장 크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유통채널에서 발포주 중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며 우위를 굳히고 있다. 성장 배경에는 '필라이트 후레쉬'가 이끄는 견고한 판매 기반에 더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있다. 같은해 12월 한정수량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 또한 조기 완판을 수순으로 벌써부터 재출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독자적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를 조합해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칼로리는 33% 낮춘 국내 유일한 기능성 발포주다. 202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퓨린 저감 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이 단기간 완판 된 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재탄생 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 민생경제 회복에도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9월 필라이트 클리어의 주요 제품인 500mL 캔을 포함한 3종에 가격 인하를 적용, 소비자들이 한층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였다. 10월에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 3종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세분화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혔다. 더불어 12월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컷은 필라이트 후레쉬 보다 출고가를 낮게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민생 물가 안정에 지속 노력해왔다"며 "2026년에는 쪽방촌 지원, 설 명절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야를 넓혀 착한 브랜드로서 역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1:1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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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7년 연속 1위 선정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7년 연속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카스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스포츠·페스티벌 현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1위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카스 라인업 전체에 '프레시'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전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 소비자 분석을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맞춘 제품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 제로의 '4무(無)'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를 선보이며 논알코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 보다 새롭고 강렬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카스 레몬 스퀴즈 7.0'과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 쿨링감을 극대화한 '카스 아이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카스는 스포츠 이벤트 및 페스티벌과 연계한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왔다. 자체 기획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카스쿨(CassCool)',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 '카스 라이트' 마라톤 행사 후원 등에 이어 올해 카스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소비자와 스포츠 현장에서의 열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분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카스는 올해도 소비자 신뢰와 충성도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과 소비자 경험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각 산업 부문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1:07: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