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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설 선물 건기식, 약물 복용 중이라면 함부로 먹지 마세요"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진들은 건기식을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상호작용 위험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 9,626억 원, 구매 경험률은 83.6%에 달한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명절 선물로 오가는 일이 흔해졌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지만, 생리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 여러 성분이 상호작용하면서 간 대사 효소나 혈액 응고 기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중적인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다만 식약처의 의약품 병용 섭취 정보에 따르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으로 혈전 예방제(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액 응고를 방해해, 약물과 병용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홍삼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제를 복용할 때 함께 먹으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실제 당뇨 환자를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없기에 혈당 변동 폭이 큰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일부 신경안정제(페넬진 등)와 함께 복용하면 불면, 두통, 떨림 등의 신경계 증상이 보고된 바 있어 병용 전 상담이 권장된다. 혈행 개선을 위해 섭취하는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역시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특성이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시에는 치료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어 혈당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 즐겨 찾는 글루코사민은 일부 항암제나 해열진통제의 약효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다. 특히 게·새우 등 갑각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므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원료 확인이 필수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밀크씨슬은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면 간이 약을 분해하는 속도를 저하시키고, 골다공증 치료제(라록시펜), 콜레스테롤 합성억제제와 같은 약물의 부작용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의료진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섭취량과 주의사항을 확인 후 특정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각각의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성분 중복으로 인한 과다 섭취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 A·D는 수용성과 달리 체내에 축적되어 간독성이나 고칼슘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철분 과다 섭취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한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더라도 최소 2시간 이상의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치료제가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수단"이라며 "현재 복용 중인 약물, 기저질환,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9 09:24: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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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자사주 소각·정책수혜로 코스피 랠리 선봉나서나

만년 저평가에 시달리던 유통주가 달라졌다. 유통업계 주요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에 나서며 코스피 상승의 선봉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적 개선과 정부의 유통 규제 완화라는 정책적 호재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과 이마트는 최근 실적 발표와 함께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다. 단순한 배당 확대를 넘어 지배구조 개편을 동반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모두 없애는 자사주 제로 경영을 선언했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등 10개 계열사가 보유한 약 2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또한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4개 사는 1357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총 35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을 취득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의 포괄적 주식교환 결정에 대해 "주식 교환 이후 현대홈쇼핑 인적분할과 흡수합병을 통해 중간지주사 구조가 해소되면 배당 유입 경로가 단순화되고 그룹 내 자원 배분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마트 역시 주주 달래기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했다. 자사주 소각도 이어간다. 지난해 4월 28만 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를 소각한다. 2026년까지 발행주식의 2% 이상을 줄인다는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롯데쇼핑도 결산 배당금을 주당 2800원으로 확정하며 연간 배당금을 전년 대비 200원 늘렸다. 주주 친화 정책에 이어 주가는 연일 상승세다. 이마트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0% 급등하며 11만원대를 회복했고, 롯데쇼핑은 같은 기간 57%가 뛰었다. 현대홈쇼핑 역시 지배구조 개편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35.2% 상승했다. 반면 개인정보 유출에 규제 강화까지 겹친 쿠팡은 미국 증시에서 최근 3개월간 37.3%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가 급등의 배경엔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움직임이 있다. 전국 1800여개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마트와 롯데쇼핑 등은 추가 투자 없이도 배송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백화점 3사는 지난 4분기 소비 심리 회복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고, 면세점 업계 역시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효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회복과 정책 기조에 힘입어 유통업계가 웃으며 2월 들어 'KRX필수소비재 지수'는 약 8% 상승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 규제 해소 움직임과 함께 최근 이커머스 시장 내 일명 '탈팡' 현상으로 인한 트래픽 유입이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규제 일변도에서 허용으로 전환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백화점 3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촉에도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 부진을 딛고 소비 심리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매출 급증이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영업이익이 27.7%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각각 MZ세대 공략과 초대형 점포 활약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3사는 올해도 점포 리뉴얼과 신규 출점 등 '공간 혁신'과 함께 글로벌 고객 유치에 주력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8 15:59:0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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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응이 곧 세계 성적표”…글로벌 외식업계 진출 러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스페인 추로스 맛집부터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까지 한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업계에서는 빠른 트렌드 순환과 높은 미식 관심도를 갖춘 한국 소비자 특성이 맞물리면서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을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전략 거점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명 추로스 전문점 '츄레리아 산 로만'은 지난 6일 국내 가맹사업 등록을 마쳤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 외식기업 '더블에이치에프앤비'와 협업해 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직영점만 운영중이지만 향후 가맹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츄레리아 산 로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방문하는 곳으로 2024년 더현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도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해 국내 상륙을 확정했다. 200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비건·유기농 원료 사용으로 유명하며, 2024년 2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매장을 방문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밴루엔을 현재 미국 스쿱샵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트렌드를 리딩하면서 동시에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스쿱샵을 운영하는 한편, 1만여 개가 넘는 리테일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며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험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왔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밴루엔 도입을 기점으로 보다 다층적인 디저트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구상하고 있다. 핫도그 브랜드 '핑크스 핫도그'도 한국 시장에 진출해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을 열었다. 1939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할리우드 스타 방문 명소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외식시장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반응이 즉각적"이라며 "최근 K-푸드 영향으로 한국 트렌드가 해외로 확산되는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을 시험무대이자 교두보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진출도 이어진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는 SPC그룹 계열 빅바이트컴퍼니를 통해 한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SPC그룹은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안착 경험을 다수 보유한 만큼 시장에서는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미국 버거 체인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한화갤러리아를 통해 국내에 들어왔으며, 첫 매장 오픈 당시 수시간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용산점은 개점 한 달도 안 돼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시장의 소비 파워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흐름이 단순한 해외 브랜드 진출을 넘어 국내 외식 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외식시장은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신제품 확산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피드백 반영 주기도 짧은 편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신메뉴·가격 전략·매장 콘셉트 등을 시험하기에 최적 환경이라는 평가다. 또한 한 번 입소문이 나면 단기간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 마케팅 효율이 높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도 해외 브랜드 도입은 수익 다각화 전략으로 활용된다. 특히 직영→가맹 확장 구조는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브랜드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외 브랜드 과잉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국내 외식시장은 포화 상태에 가까운 만큼 브랜드 차별화 실패 시 단기간 철수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화제성만으로는 장기 생존이 어렵다"며 "현지화 메뉴 개발과 가격 전략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8 12:3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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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K-패션 ‘김해김’ 글로벌 인기

신세계면세점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EKIM)'이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명동점 8층에 입점한 김해김은 리본과 진주 장식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우아한 한국적 럭셔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입점 이후 매달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연말 쇼핑 수요가 몰린 지난 12월 매출은 전월 대비 90% 급증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진주 장식 재킷을 포함한 아우터 매출이 130% 늘었고,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매출도 80% 증가했다.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입증된 브랜드 경쟁력이 면세점을 찾은 개별 관광객(FIT)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매출 중 개별 관광객 비중은 60%에 달하며, 중국·일본·동남아 등 아시아권 고객이 80%를 차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명동점에서 '2026 프리스프링(Pre-Spring)' 신상품을 내세운다. 세일러 칼라 드레스, 폴로 티셔츠 등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감성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김해김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K-패션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는 '발견형 패션 쇼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8 12:12:1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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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영양 밸런스 라인 제안 "명절 과식 후에는 가볍게"

남양유업이 설 연휴 이후 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일상적인 영양 균형 관리를 돕는 '회복 루틴' 음료 라인업을 제안한다. 고함량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테이크핏',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슈거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언스위트' 등을 중심으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성했다.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은 필수아미노산 9종을 모두 포함하는 '완전 단백질' 설계가 특징이다. 저당·저탄수화물·고단백 콘셉트로 운동 전·중·후 균형 있는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이다. ▲운동 전후·식사 대용 '테이크핏 맥스' 4종(단백질 24g) ▲수분+단백질 보충 '테이크핏 프로' 3종(단백질 25g) ▲43g 국내 최대 함량 '테이크핏 몬스터' 2종(단백질 43g) ▲간편 파우치형 '테이크핏 아쿠아' 2종(단백질 10g) 등 총 11종의 라인업으로 용도와 강도에 맞는 다양한 단백질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발효유 대비 당류를 크게 낮춘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도 장 건강을 생각한 좋은 선택지다.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은 원유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유당 이외에는 설탕이나 기타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 당 함량을 약 3.4g 수준으로 줄였고, 칼로리도 약 90kcal로 낮춰 식후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900g에서 1.8kg까지 중·대용량으로 출시된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는 99% 국내산 원유와 불가리스 유산균만을 사용해 샐러드 드레싱, 그릭 요거트 등 다양한 건강 레시피에 활용하기 좋다. 식물성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 달콤한 맛'과 '아몬드데이 언스위트' 등이 회복 루틴 선택지로 적합하다.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는 당류를 약 4g 수준으로 낮추고 90kcal로 설계한 병두유 제품으로, 식사 대용은 물론 간편한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몬드데이 언스위트는 식물성 베이스의 저열량·제로슈거 음료로, 비타민 E와 칼슘을 더해 가볍게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명절 이후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단백질, 저당, 저지방, 식물성 음료 제품군을 중심으로 '회복 루틴' 음료를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리컴포지션(Recomposition) 트렌드에 맞춰 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성분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변화의 결과 5년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를 끊고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8 11:5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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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외식 콜라보' 메뉴 확대…100여 맛집·셰프와 협업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사업에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으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체급식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기대치가 높아지자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H-로드트립'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H-로드트립은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인기 외식 브랜드나 셰프와 협업해 연내 이색 단체급식 메뉴 100여 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존 단체급식업계에서 외식 협업은 단발적으로 협업이 성사되는 브랜드를 그때그때 선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처럼 수시로 협업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100여 곳의 브랜드와 동시다발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1년치 계획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기존 제공했던 '유가네닭갈비', '프랭크버거', '채선당', '마왕족발'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물론, '만석닭강정', '로코스' 등 인기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끈 이탈리안 전문 김호윤 셰프와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의 독일식 소시지 전문점 '메쯔거49' 등 단체급식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협업도 예정돼 있다. 자체 브랜드인 '본가스시', '이탈리' 등의 대표 메뉴도 단체급식 사업장 환경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계획한 100여 개 브랜드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깐부치킨'과의 협업 메뉴를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발빠르게 선보인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메뉴들을 '핫 키워드 푸드'로 선정하고 협업을 성사시켜 고객사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에 나선 것은 런치플레이션으로 단체급식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다양해진 취향과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실제로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를 제공하는 날의 구내식당 이용률이 평균 7~10%가량 증가할 정도로 협업 메뉴에 대한 고객사들의 반응도 뜨겁다. '깐부치킨'과의 협업이 인기를 끈 것도 한몫을 했다. 고객사로부터 추가 편성 요청이 이어지면서 운영 기간도 기존 한달에서 3개월로 연장한 데다, 제공 규모도 기존 1만 식에서 2만 2천 식으로 두 배 넘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이 기업의 핵심 복지 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사 임직원에게 다채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지 파트너'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1:3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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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 자녀 대상 초·중·고 입학 축하선물 전달

KT&G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460명에게 CEO의 메시지 카드와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KT&G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녀들의 면역력 관리와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선물을 구성했다. 각 연령대에 맞춰 정관장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홍삼제품과 패브릭 필통, 자녀 개개인의 이름이 각인된 연필 등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주재원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선물세트가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육아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 밖에도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가족사랑휴가', '직장내 어린이집', 5년마다 부여되는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에 KT&G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KT&G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가족까지 배려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8 11:3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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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흑백요리사2' 협업 상품 2주 만에 80만 개 팔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협업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를 비롯해 '서울엄마' 우정욱, 최유강 셰프 등과 협업한 간편식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최강록 셰프와 단독으로 기획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4일 만에 10만 개가 넘게 팔리며 초기 흥행을 주도했다. 오븐에 구운 명란에 날치알과 와사비마요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 점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19일에는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을, 25일에는 최강록 셰프의 비법 소스를 더한 '일식카츠샌드위치'를 선보인다. 3월 중에는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GS25가 지난해 10월부터 에드워드 리, 이모카세1호 등과 진행해 온 '흑백요리사 컬래버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20만개를 넘어서며 편의점 대표 미식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은 "넷플릭스 공식 파트너사로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 '프렌치파파' 타미리 셰프와의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8 11:31: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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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삼겹살 100g 990원 '파격가'… 끝돼데이 연다

롯데마트가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캐나다산 돼지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끝돼 DAY'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산 돼지고기 시세가 전년 대비 18% 이상 오르며 육류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통합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약 200톤의 물량을 확보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끝돼 삼겹살'과 '목심'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을 적용해 100g당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특수부위인 '항정살'과 '등갈비' 역시 기존 가격 대비 40% 저렴하게 내세운다. '끝돼'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론칭한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로, '끝장나는 품질'을 의미한다. 현지 제조사와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점포 내 전문 정형사를 거치는 '3단계 정밀 손질' 시스템을 도입해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롯데마트의 수입 돼지고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급증했다. 롯데마트·슈퍼 하동균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브랜드 론칭 이후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초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8 11:23:44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