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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픽셀 라이프' 확산에 상황 목적별 라인업 강화

최근 소비 시장이 거대한 메가 트렌드 대신 개인의 미세한 취향과 상황에 따라 파편화되는 '픽셀 라이프(Pixel Life)'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품업계의 제품 전략도 정교해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밀하게 분석, '저당(Low Sugar)'과 '제로슈거(Zero Sugar)'로 선택지를 세분화한 맞춤형 그래놀라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 주요 소비 키워드로 부상한 '픽셀 라이프'는 소비자의 일상이 마치 디지털 화면의 픽셀처럼 작게 나뉘고, 각 상황에 최적화된 소비를 지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건강 관리 분야에서도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찾는 단계를 넘어, 시간대와 목적에 따라 섭취 제품을 다르게 선택하는 '초개인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 세계 제로 설탕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79억 2000만 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0%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단순히 당을 줄인 제품을 넘어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군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켈로그는 이러한 변화를 그래놀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당 저감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도 '일상형'과 '기능형'으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소비자의 병행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우선 '저당 그래놀라'는 당 부담은 낮추되 통곡물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주로 바쁜 아침 식사나 일상적인 간식 등 '데일리 루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반면, '프로틴 제로슈거 그래놀라'는 설탕을 완전히 배제하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기능성 제품으로, 운동 전후나 집중적인 식단 관리가 필요한 '특수 목적형' 상황에 최적화했다. 다했켈로그 마케팅팀 강선영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하나의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기보다 같은 그래놀라 안에서도 아침·간식·운동 전후 등 상황에 따라 '저당'과 '제로슈거'를 철저히 구분해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밀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포착해 취향과 상황에 최적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5 11: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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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롤리폴리 꼬또', 제주 세화리 마을서 전시 진행

오뚜기가 운영하는 복합 식문화 공간 '롤리폴리 꼬또'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오뚜기는 제주 세화리 마을 소상공인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를 오는 6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논현동 롤리폴리 꼬또 큐브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단순한 제품 노출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서사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 업체는 ▲카카오패밀리 ▲바람에스치운다 ▲알이즈웰 ▲제주크린푸드 등 식품 브랜드 11곳과 ▲수작 ▲테라피즘 등 일반 브랜드 2곳을 포함해 총 13개 사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롤리폴리 꼬또 내 주요 매장(cave, hall, le miil)에서 협업 브랜드의 제품을 식재료로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유채 장아찌를 곁들인 메뉴부터 바질 페스토 드레싱, 천혜향 청, 잠봉 등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관람객이 지역 브랜드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뚜기는 전시 종료 후에도 협업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주 세화리 현지 브랜드 매장에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등 현지 중심의 F&B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와 협업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5 11: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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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복, K바이오가 앞당긴다...7조원 빅딜부터 혁신 특허까지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인류의 난제로 꼽히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하다.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다중 기전 신약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하며 K바이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13일 중국 푸싱제약과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에 대해 약 7조원(4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판권 및 독점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약 900억원(600만 달러)를 우선 수령하며 이후 옵션 체결 시 추가되는 약 1200억원(8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100억원(1억4000만 달러) 수준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게 된다. 이후 허가 및 상업화 시 대규모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하다. AR1001은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단일 표적 치료제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응집체 제거, 비정상 타우 단백질 억제, 신경세포 보호, 뇌혈류 개선 등의 약물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8개 국가, 영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톱라인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 측은 "임상 3상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대규모 계약을 맺음으로써 성공 가능성과 상업적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며 "AR1001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도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매섭다.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퇴행성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CU71'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상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IP)을 강화해 약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CU71은 뇌 혈관내피 기능장애 차단제로, 혈액뇌장벽(BBB)을 안정화하는 데 쓰인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혈관성 치매, 파킨슨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전임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인 도네페질 대비 우수한 인지 기능 개선, 장기 기억력 회복 등을 입증했다. 대형 제약사인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신경면역 및 뇌 환경 개선 분야에서 차세대 혁신 신약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 유망 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선정해 협력에 착수했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는 세포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자가포식 활성화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이에 SK바이오팜은 국산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임상 노하우를 이식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기술수출이 성장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허 전략이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역시 국내 파이프라인 역시 상업적 가치를 지녔음을 증명하며 K바이오 영향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4 16:27: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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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우유의 몰락" 6월 원유협상, '음용유 쿼터' 재설계만이 생존 해법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가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업계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고물가와 저출생, 수입 멸균우유 확산이 동시에 맞물리며 전통적인 '음용유 중심' 산업 구조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는 오는 6월 시작되는 원유 가격 및 물량 협상을 산업 구조 재편의 분수령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2.9㎏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하며 1980년대 후반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겉으로는 전체 유제품 소비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치즈·버터·발효유 등 가공 유제품과 수입 물량이 포함된 '착시'에 가깝다. 특히 폴란드·독일 등 유럽산 멸균우유가 카페와 베이커리 등 B2B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리터당 1900원대에 형성된 수입 멸균우유는 국산 신선 우유 대비 가격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여기에 미국·EU산 유제품에 대한 단계적 관세 철폐까지 예고되면서 국내산 원유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6월 '원유 가격·물량 협상'이 예정돼있어 이목이 쏠린다. 업계가 주목하는 지점은 '가격 인상 여부'가 아니다. 2년마다 돌아오는 음용유·가공유 비중 조정, 즉 원유 쿼터 재설계가 본질이라는 평가다. 현재 국내 원유 쿼터의 약 88.5%는 흰 우유 생산을 위한 '음용유'에 배정되어 있다. 반면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공유'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하다. 현행 제도상 유업체는 낙농가로부터 쿼터 내 물량을 정상 가격에 의무 매입해야 하지만, 정작 소비 시장에서 흰 우유 수요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유업체가 정상가에 매입한 원유를 음용유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남는 물량은 전지·탈지분유로 전환해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쿼터를 초과하거나 용도가 변경된 원유는 리터(L)당 단 100원의 가치로 평가받는다. 유업체 입장에서는 정상가를 주고 산 원료가 순식간에 '100원짜리'로 전락하며, 분유로 가공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역설적인 구조다. 재고로 쌓이는 국산 분유의 가격 경쟁력 상실도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국산 탈지분유 가격은 kg당 1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kg당 약 3000원대인 수입산 분유와 비교해 3배 이상 비싼 수치다. 가격 차이가 워낙 크다 보니 제과·제빵 등 식품업계에서도 국산 분유 사용을 기피하며, 이는 고스란히 유업체의 재고 부담과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분유를 만들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이번 협상은 사실상 한국 낙농 시스템을 30년 만에 손보는 논의가 될 것"이라며 "음용유 중심의 쿼터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유업체뿐 아니라 낙농가까지 함께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비 절벽에 직면한 유업체들은 더 이상 흰 우유에 미래를 걸지 않고 있다. 단백질, 기능성, 식물성, 멸균유, 해외시장으로 사업 축을 빠르게 옮기는 모습이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아몬드·귀리 등 식물성 음료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동시에 성인 영양식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동남아 등 해외 수요를 공략하고 있으며, 동원F&B는 고단백 RTD 시장을 정조준,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유와 온라인 채널을 결합해 1인 가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소화가 잘되는 A2 우유를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장기적으로 원유를 A2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위기가 '공급 시스템의 경직성'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있다. 흰 우유 수요는 구조적으로 줄어드는데, 생산과 쿼터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이번 6월 협상의 성패는 가격 인상이 아니라, '원유를 어디에 쓸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음용유 중심에서 가공·기능성 중심으로 무게추를 옮기지 못하면, 유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낙농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흰 우유'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상은 유업계의 손익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낙농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가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4 12:1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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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맞손… “식품안심업소 연내 3배 확대”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심업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일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안심업소는 즉석치킨, 군고구마 등 점포에서 직접 조리·가공하는 식품의 위생 수준을 국가 기준에 따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관이 현장 평가를 진행하며, 85점 이상을 획득한 점포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 점포에는 공식 현판이 제공되며, 배달의민족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도 인증 마크가 노출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배달·픽업 서비스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전국 50여 개 점포를 식품안심업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중·고등학교 인근 그린푸드존 점포를 중심으로 인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지정 점포 수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현장 위생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식재료 보관 냉동고 상태와 조리 공간 청결도, 상품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즉석치킨 운영 주의사항과 장비 관리, 판매기한표 부착 등 편의점 운영 환경에 맞춘 위생 가이드도 적용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13 15:51: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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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먹거리·쿨링용품 최대 60%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여름 더위에 맞춰 먹거리와 생필품, 바캉스·쿨링 상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손질 붉은새우(아르헨티나산)'와 '흰다리 새우(국내산)'는 각각 50% 할인해 판매한다. '배홍동 비빔면·막국수'는 2+1 혜택을 적용한다. 여름 시즌 상품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핸디 선풍기'와 '블루투스 마이크'는 최대 60% 할인하며, '심플러스 냉감 경추베개·바디필로우', 'F2F 래쉬가드·비치팬츠', '아놀드파마 PK카라반팔티'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식품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심플러스 냉동 블루베리(1kg)'와 '미라갈라네스·올리버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L)'을 할인 판매하며, '심플러스 쁘띠 치즈·초코 케이크'와 '심플러스 초코·크림 크런치볼' 등 디저트 상품도 특가로 내놓는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에서는 '클래식 치즈케이크'를 멤버십 회원 대상 할인 판매하고, '옥수수크로와상'과 '앙금쿠키'도 30% 할인한다. '홈플델리 파스타' 4종 역시 멤버십 특가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13 15:51: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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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80' 신제품 '덴티리프'..."입냄새 원인 잡는다"

애경산업이 구강관리 브랜드 '2080'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구취 관리 제품을 내놓으며 헬스케어 영역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힌다. 애경산업은 2080에서 '덴티리프' 제품군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장 큰 구강 고민 중 하나인 입냄새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2080 덴티리프 구취 가글은 양치 후에도 남아 있는 구강 유해균에 의해 형성된 프라그를 없애 각종 구강 고민을 완화해 준다. 잇몸질환, 충치 등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진지발리스균과 뮤탄스균을 각각 90.1%, 79.1% 억제한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가스도 제거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제품 30초 1회 사용 시, 사용 전보다 황화수소(썩은 달걀 냄새)는 93.6%, 메틸머캅탄(썩은 양파 냄새)는 91.1%, 디메틸설파이드(썩은 양배추 냄새)는 96.5% 각각 감소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2080 덴티리프 마우스 쿨 스프레이는 99.9%에 달하는 항균력을 갖췄다. 또 녹차추출물, 유칼립투스추출물, 카렌듀라추출물, 마루비움추출액, 카모마일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현대인 구강 건강 고민을 반영해 '남들보다 매일 한 단계 앞서는 구강 비법'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제품들"이라며 "단순 향으로 입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구취 원인에 접근하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해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3 15:51: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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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가벼운 식사' 수요 겨냥 …델리 라인업 확대

투썸플레이스가 샌드위치 델리 라인업을 확대한다. 커피 전문점에서 '가벼운 식사'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익숙한 재료 조합을 앞세운 제품군을 보강하는 전략이다. 이번에 추가된 메뉴는 '햄 치즈 곡물 샌드위치'다. 통곡물 씨드가 들어간 곡물빵에 햄과 치즈, 토마토, 채소 등을 넣은 콜드 샌드위치 형태로 구성됐다. 최근 카페 이용 목적이 음료 중심에서 간편 식사로 확장되는 가운데, 빵과 단백질, 채소를 함께 담은 메뉴로 선택지를 넓혔다. 앞서 선보인 '햄에그 토스트'와 '햄 치즈 에그 샌드위치'까지 포함해, 햄·치즈·에그 조합의 샌드위치 3종을 운영한다. 프렌치토스트를 활용한 토스트 메뉴, 화이트 식빵 기반의 클래식 샌드위치, 곡물빵 콜드 샌드위치로 형태를 구분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제품들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가격을 낮춰 제공하는 세트 구성에 포함된다. 커피와 함께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근 디저트 외에 델리, 베이커리,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객단가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품목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샌드위치, 파니니 등 델리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메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3 15:49: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