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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3만개 지원

11번가 11번가,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3만개 지원 11번가 주식회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필수인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제(500ml) 1만개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 물품은 '코로나19'의 대구 지역거점병원 및 자가 격리자에게 우선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경북 지역의 빠른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보해 제공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오는 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생필품 502종을 모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3:0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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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금지에 봄단장은 해야겠고' 홈쇼핑·온라인몰에서 언택트 새 단장

CJ ENM 오쇼핑부문 봄상품 기획전/CJ ENM 오쇼핑부문 '외출금지에 봄단장은 해야겠고' 홈쇼핑·온라인몰에서 언택트 새 단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느새 봄은 성큼 다가왔다. 감염 우려 때문에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들은 홈쇼핑이나 이커머스를 통해 봄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모양새다. 지난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였지만, 거리 곳곳은 조용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면서 유원지, 공원은 물론, 상가와 음식점들이 일찍 문을 닫거나 임시휴업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과는 달리 홈쇼핑과 이커머스에서는 봄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봄맞이·신학기 카테고리 수요↑ CJ ENM 오쇼핑부문의 온라인쇼핑몰 'CJmall'이 봄맞이 가구·가전·인테리어 상품 기획전을 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봄 기운을 느끼고 싶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가구박람회'는 CJmall의 가장 큰 가구 행사로, 2020년 인테리어 트랜드를 담은 신상품 소개는 물론 한샘, 리바트, 자코모, 동서가구, 시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베스트상품을 특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봄맞이 인테리어 신상품 박람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박홍근홈패션'과 '바자르(BAZAAR)'에서는 침실을 화사하게 만들 봄신상 순면 차렵침구를 선보이고, '데코뷰'에서는 러그 신상품과 쇼파커버 등 봄맞이 인테리어 소품이 전시된다. 11번가 매일매일 봄 프로모션/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도 고객들의 봄 맞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3월 한달 간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매년 2월 중순부터 봄 준비를 위한 쇼핑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최근 언택트 쇼핑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식품, 생필품 등 '장보기' 품목 외에도 패션, 신학기가전 등 관련 카테고리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2주간(2월17일~3월1일) 11번가 내 '블라우스' 거래는 전년보다 185% 급증하며 3배 가까이 늘었고, '가디건' 역시 121%, '점퍼'는 81%, '원피스'와 '자켓'은 각각 23%, 22% 늘었다. 신학기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태블릿' 거래는 전년보다 37%, '휴대폰'은 32%, 이어폰 등 '음향가전'은 47% 늘었다. 이에 11번가는 3월 첫 주 봄 신상 '브랜드의류' 행사를 개최, 매일 오전 11시마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110장, 신규/6개월 이상 패션 비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쿠폰, 브랜드패션 전용 2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테렉 램/롯데홈쇼핑 ◆홈쇼핑 이용객↑…S/S 패션으로 시장 선도 홈쇼핑 업체들은 단독 브랜드를 런칭하는가 하면,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내놓으며 봄 패션 시장 선도에 나섰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홈쇼핑 이용객이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1일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DEREK LAM)'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디자이너 '데렉 램'의 이름을 딴 브랜드 데렉 램은 뉴욕의 자유로움과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통해 모던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홈쇼핑도 단독 PB 브랜드 '밀라노스토리'와 '제이바이'의 S/S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박윤희 디자이너의 '유니지',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상봉에디션' 등이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브랜드 '지스튜디오'도 봄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단독 브랜드 'VW베라왕'에서는 니트 가디건과 풀오버 세트를 선보였다. 이달 중순경 사파리 점퍼, 탑, 레깅스, 숏팬츠를 세트로 한 '요가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 확산으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봄 마케팅이 활발하지는 않은 분위기지만,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수요는 늘고 있다"며 "3월 봄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3:00:08 신원선 기자
복지부, 외국인 입국제한, 마스크 신속확보 등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과정의 미비점을 보완,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입·출국 제한을 강화하고, 마스크 등 방역 필수물자 긴급조치 발동 근거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감염병 위험도 등에 따른 '중점관리지역 지정'과 외국인 입출국 제한 강화 등 강화된 검역제도를 신설하고, 검역 인력 확충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검역 효율화, 권역별 거점검역소 설치 등 현장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한다. 또 병·의원 등 여행 이력 정보확인을 의무화하고, 자가격리와 입원 등 강제조치 불응 등에 대한 처벌을 기존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한다. 마스크·손 소독제 등 방역·치료에 필수 물자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적 수준 표준실험실을 구축하고, 국가격리병상, 권역별 전문병원(현재 1개소, 확대방안 설계 중) 확충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협업 연구도 긴급 추진하며, 역학조사관도 현재 34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려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다른 신종 감염병 유행에도 대비한다. 먼저, 감염병에 대한 진단?치료 기술 및 백신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10월) 와 국가병원체자원은행(2021년)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하고, 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국가예방접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완화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역시 지속 추진한다. 복막투석 환자, 1형 당뇨 환자 등 재가 환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불편 환자 등에 대해서는 의사 왕진 서비스 등 재택 의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정부는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치매안심센터 주소지 제한을 완화하고, 장기요양수급자의 24시간 순회 돌봄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국민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혁신 신약, 혁신 의료기기, K-뷰티 등 4대 유망 분야를 집중해서 육성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도 대폭 확충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건강, 돌봄 보장 등 보건복지부 본연의 정책 과제들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2 11:56: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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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사장님!" G마켓, 사업자고객 혜택 강화

"힘내세요 사장님!" G마켓, 사업자고객 혜택 강화 G마켓이 사업자회원을 위한 전용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한 B2B 전문몰 '비즈온'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월 최대 20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회원 전용 혜택도 늘린다. 개편 전과 비교하면 쿠폰 혜택 규모만 3배 더 커졌다. 먼저,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한다. '5만원', '3만원', '1만5000원', '7000원' 등 총 4종의 쿠폰을 매월 2장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모두 활용한다면 매달 총 20만4000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달라지며, 매월 1일마다 일괄 제공된다. 특가 상품 별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3000원', '4000원', '5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특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비즈온 상품을 대상으로 2개 이상 복수 구매 시 상품 1개당 '1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2개에 1만4900원인 '스카트 천연 위생행주 10매'를 주문 시 5000원 쿠폰에 복수 구매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40% 할인된 8900원에 최종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신규 회원 전용 혜택도 선보인다. 최근 6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에게는 반값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별도로 선보인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회원에게는 '크리넥스 클래식 미용티슈 200매', '한국제지 밀크 A4복사용지 1000매', '맥스봉치즈 280G 2개' 등을 단돈 100원에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비즈온' 혹은 '사업자혜택'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오픈한 G마켓 '비즈온'은 사무 용품을 비롯해 병의원 전문 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장비까지 각 사업장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비즈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올 들어(1월1일~2월17일) 역시 전년 동기간 보다 7%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 상품군으로, 펜이나 인쇄용지 등이 포함된 '문구·사무용품' 판매량이 가장 많고, '커피·음료' 등의 비품을 비롯해 '노트북·PC', '공구설비·자재' 등 고가의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 사업개발팀 신황민 팀장은 "자영업이나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며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사업자회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1:0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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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네이버 간편주문' 입점…소비자 접점 확대

CU 배달서비스, 네이버 간편주문 입점/BGF리테일 CU, '네이버 간편주문' 입점…소비자 접점 확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U가 네이버와 플랫폼 통합관리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네이버 간편주문을 통해 구매한 제품을 집 앞까지 가져다 주는 배달 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문 중계 및 배송은 메쉬코리아의 부릉 OMS에서 맡는다. 해당 서비스를 위한 파일럿 점포는 CU선릉역점, CU신림카페점으로 각각 오피스가, 주택가 입지의 가맹점 2곳을 선정했다. 3월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거쳐, 상반기 내 전국 3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고객은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모바일로 네이버에 접속해 CU를 검색하면 반경 1.5km 이내에 있는 점포에서 260여 가지 상품들을 주문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밤 23시이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3000원이다. 특히, 점포 측면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POS 및 재고 연동 시스템을 결합해 운영 편의성이 높고 무엇보다 점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판로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업계에서는 CU와 네이버의 이번 협업이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관련 서비스의 인지도 및 대중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U는 2010년 업계 최초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 1인 근무 체계에 최적화된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 모바일 플랫폼 요기요와 제휴한 3세대 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 올 1분기 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국 5000여 운영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제, 최근 몇 년 사이 배달 산업이 활황을 맞으며 편의점 배달서비스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CU의 배달서비스 전체 매출은 분기별 평균 25% 증가했고 이는 점포의 추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쇼핑 편의는 물론, 가맹점의 수익성도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1:0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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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커피 월 구독권' 시행…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매일?

T카페 아메리카노/이마트 트레이더스, '커피 월 구독권' 시행…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매일? 트레이더스가 처음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행한다. 트레이더스는 T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월 구독권'을 트레이더스 전점(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제외)에서 오는 4월까지 판매한다. T카페는 트레이더스 내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다. 매일 아메리카노 1잔과 교환할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은 삼성카드로 결제시 4980원, 그 외 결제 수단으로 결제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독권 구입시 '일자별 아메리카노 교환권' 31장과 '커피+스콘세트 교환권'인 '킹왕짱 쿠폰' 2장으로 구성돼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T카페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커피+스콘세트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커피 구독권을 삼성카드로 구매하고 교환권과 쿠폰을 전부 사용할 시 정가 3만5000원이므로 최대 85% 저렴하다. 일반카드로 구매해도 최대 77% 할인된 가격이다. 구독권은 구매일부터 해당 월의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교환권은 기재된 일자에 맞춰 매일 1장씩 사용 가능하며, 킹왕짱 쿠폰은 한 달 중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 교환권과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이 트레이더스가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유는, 콘텐츠/식품/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일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됐지만 커피 한 잔의 가격이 밥 한 끼 수준으로 비싸진 가운데, 트레이더스가 저렴한 구독료로 매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트레이더스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약 1년 주기로 커피 원두를 교체한다. 커피 문화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등 대중화됨에 따라 매일 커피를 즐기는 고객에게 다양한 커피 맛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형달 트레이더스 운영담당은 "트레이더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매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1:0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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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국내 첫 자체제조 'DTaP-IPV 4가 콤보백신' 출시

보령바이오파마가 국내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백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 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PV 콤보백신 접종시 횟수가 3회로 줄어 영아와 부모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TaP-IPV 콤보백신은 영아의 월령에 맞춰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시장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제품만 출시되어 있어 제품수입에 차질이 있거나 유통망에 문제가 생기는 등 제품 수급이 불안정하면 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접종대상 영아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2012년부터 '보령DTaP-IPV백신'의 제품 개발을 시작한지 7년여 만에 국내 자체 생산하는 첫 DTaP-IPV 백신을 출시했다. 2015년부터 약 4년간 한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했으며, 1차, 2차 유효성평가 결과 대조군과 동등한 효능을 나타냈고 이상반응·약물반응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보령바이오파마의 백신 담당자는 "최신의 국내백신제조시설에서 생산하는 '보령DTaP-IPV백신'의 출시로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DTaP-IPV백신이 공급되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의료현장의 불편함이 감소하고, 영아와 부모님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DTaP-IPV백신은 지난 1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됐으며, 2개월, 4개월, 6개월 영아는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2 10:21:3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