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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재미한인제약인협회 공로상 수상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 쉐라톤 에디슨 호텔에서 열린 '2019 KASBP 춘계 심포지엄'에서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제약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BMS, 화이자 등 제약기업들과 FDA와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권 사장은 "한미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제약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권 사장은 수상과 함께 공식 연설에도 나서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현황과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스피치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KASBP-Hanmi Fellowship)을 제정하고, 매년 잠재력있는 젊은 한인 연구자를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김승욱 박사, 아이칸 의과대학교 박광수 박사, 메사추세츠 대학교 박주만 박사가 한미펠로우십상을 수상했다.

2019-06-03 14:56:58 이세경 기자
비타민C, 미세먼지에 암세포까지 잡는다..섭취 중요도 높아져

'비타민 C'가 피로와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암세포를 줄이는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민 C는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저항력 상승, 면역력 증진을 비롯, 콜라겐 형성, 항산화와 피부 미백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대학 종합 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 C를 정맥주사로 투여, 혈중 수치를 대폭 높이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간암과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비 임상시험에서 표준 항암치료와 함께 비타민 C 정맥주사를 병행한 결과,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가 개선됐다. 비타민 C의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 C가 분해되면서 형성되는 과산화수소가 조직과 DNA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정상 세포의 경우 과산화수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피해를 막아내지만 암세포는 이러한 능력이 약해, 고농도 비타민 C는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태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대기오염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입자의 지름이 2.5μm(마이크로그램) 이하인 초미세먼지와 10μm 이하인 미세먼지, 그리고 이산화질소가 1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씩 증가할 때마다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각각 17%, 9%, 6%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간암, 대장암, 방광암, 신장암을, 미세먼지는 췌장암과 후두암의 사망률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 오염 노출은 말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였을 뿐 아니라, 조기암에서 사망률을 오히려 더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비타민C 섭취의 가장 좋은 방법은 레몬이나 귤, 사과, 녹차, 시금치, 양배추 등 다양한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비타민제'를 통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비타민제를 고를 때는 비타민 C 성분이 고단위로 함유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를 겨냥한 제품도 있다. 경남제약 '레모나'가 대표적이다. 레모나 1포 당 레몬 9배, 귤 11배, 사과 3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스틱형 낱개 포장이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량을 조절하며 복용할 수 있다. 2001년 안정성을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레모나의 주요 성분은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진, 항산화, 피부 미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와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등의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 신경전달 물질 생산에 영향을 주고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피리독신염산염) 등 비타민 3종을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레모나는 독자적인 특수 '세립코팅공법'을 적용해 위에 주는 부담을 줄이고 체내 흡수력은 높였다. 또한, 이중 코팅된 '제피아스코르브산' 원료를 사용해 신맛을 감소시켜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개별 포장 제품이라 산화 우려가 적다.

2019-06-03 14:4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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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夏夏! 이마트 데이즈, '썸머 위크' 돌입

夏夏夏! 이마트 데이즈, '썸머 위크' 돌입 업사이클 폴로티 등 여름 의류 최대 50% 할인 한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 데이즈가 12일까지 '썸머 위크'를 열고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옷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총 37억원 규모, 310여종의 품목을 망라해 펼치는 이 행사는 부담 없이 자주 빨아 입을 수 있는 남성/여성/아동/유아/스포츠 장르의 티셔츠와 반바지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데이즈는 최근 '필(必)환경'과 '지속 가능한 소비'에 국민적 관심사가 쏠린 것에 맞춰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생산한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상품은 여름철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기 좋은 기본형 폴로티셔츠로 색상은 블랙/차콜/네이비/그린/화이트 등 5종이다. 폐페트병으로 티셔츠를 제작하면 1벌당(성인용 셔츠 기준)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 여름 데이즈가 기획한 물량 1만5000벌 분량을 환산하면 땅에 매립될 폐페트병 18만개가 새롭게 '업사이클'된 셈이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스트릿패션을 강타한 '하와이안 티셔츠'도 38% 할인해 판매한다. 최근 패션이 점차 화려해지는 경향에 따라 올 여름 각 브랜드들이 각양각색의 야자수, 폭포수 등이 그려진 '트로피컬(Tropical)', '하와이안' 셔츠들을 앞다투어 내놓는 가운데 이마트는 1만장 대량 발주로 가격을 저렴하게 기획했다. 또한 특별한 코디 없이 편하게 돌려입을 수 있는 쿨소재의 '더 시원한' 티셔츠 시리즈 9종과 베이직 티셔츠(화이트, 그레이, 블랙) 3벌로 구성된 '3팩 티셔츠'를 23% 할인해 판매한다. 이 밖에도 여성의류대표 상품으로 U넥/V넥/보트넥(넥라인을 보트 모양으로 넓게 파낸) '코튼 스판 티셔츠'와 하이웨스트 스타일에 밑단 롤업으로 포인트를 준 '하이라이즈 숏데님' 3종을 마련했다. 교체 주기가 짧은 유아/아동의류 행사 상품들은 모두 1만원 미만으로 판매한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BM은 "빨래가 잦은 여름에는 면 소재의 기본형 의류를 여러 벌 구비해 자주 갈아입는 수요가 높다"며 "이를 감안해 여름철 부담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 기획해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9-06-03 14:4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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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시작된 여름 준비…선글라스·우양산 찾는 고객 급증

5월부터 시작된 여름 준비…선글라스·우양산 찾는 고객 급증 백화점·쇼핑몰, 여름 시즌 상품 행사 열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여름 상품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시즌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극성수기인 7,8월을 피해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도 예년보다 일찍 오르는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지역 평균 기온은 19.4도, 최고 기온은 33.4도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2도, 3.8도 가량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3일 여름 시즌 상품 매출 신장률을 공개했다. 5월 한달간 여름철 자외선 차단 필수품인 모자의 매출은 18.3% 늘어났고, 선글라스와 우양산의 매출은 각각 12.6%와 13.4% 신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우양산의 경우, 2030 여성의 구매 비중이 전체의 30%에 육박하며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름철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수영복도 13.6% 매출 신장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5월 실적(5월 1~30일)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아웃도어가 15.1%, 스포츠가 21.0% 신장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웃도어 0.5%, 스포츠 7.1%의 신장률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바캉스 준비가 작년보다 빨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SSG 닷컴의 여행용 가방은 12.7%, 선글라스는 46.0%, 샌들/슬리퍼가 16.2%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여름 시즌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선글라스 대전을 연다. 휴대하기 좋은 우양산 행사도 진행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전점에서 '신세계 스포츠 액티비티 위크' 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바캉스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강남점에서 엘르에서 아쿠아슈즈를 4만4000원, 아레나에서 스노쿨링 물안경을 5만4000원, 빌브레퀸에서는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키니톱과 스윔팬츠를 각각 17만원, 20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더현대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7.5% 사은행사 ▲6개월 무이자 할부 ▲외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44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3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오는 7일까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다채로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올 여름 패션 트렌드의 앞선 감각을 선보인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텅인치크', '하렌', '잭시믹스', '먼데이 하이킹', '언더유스', 'NYBK' 등으로 이 외에도 패션과 잡화,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총 57여 개 브랜드가 고객 맞이에 나선다. 고객들은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부터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9-06-03 14: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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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를 비롯해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딱 좋은데이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병당 공장출고가 1006.9원을 유지한다. 지난 4월 맥주 1위 업체의 4.9% 가격인상에 이어 5월 소주 1위 업체가 6.45% 가격 인상을 했다. 6월에는 2위 업체까지 7.21%을 단행하며 주류업계의 주류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권 대표 주류제조회사 무학은 기업의 단기적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무학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적색 신호가 불거진 서민 경제와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산업군의 경기 불황속에서 '딱 좋은데이'의 가격 인상시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주류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에서 빠지게 됐다. 또한 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늘고 있는 추세에 주류 가격 마저 인상된다면 소비자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지역 외식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가격 인상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무학 경영진은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서민의 생활에 와닿는 불경기와 물가인상 등으로 위축된 소비자 동향을 개선하고자 경영진과 고심 끝에 주류 가격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학은 지역 공동체 기업으로서 고객의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6-03 14:2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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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이 지난해 5월에 출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더 들어 있다. 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장 활동 활성화 등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국순당 측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성공 요인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차별화한 점과 저도수 전략을 꼽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막걸리의 장점인 식물성 유산균을 강조해 업계 최초로 유산균 강화 기능성 프리미엄 막걸리로 차별화했고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알코올 도수도 5%로 낮췄다.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음용을 즐기게 됐다. 이런 전략으로 기존 막걸리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 고급화 전략으로 홈술 혼술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막걸리 웰빙 바람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편의점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6-03 14:1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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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Z세대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주목 받고 있다. Z세대 구성원들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 불릴 정도로 디지털 생태계에 익숙하고 그만큼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 Z세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유튜브로 검색하고 TV로 방송 전체를 시청하기보다는 관심이 있는 부분만 잘라서 본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주는 정보에 신뢰감을 갖고, 소비에 따른 후기 공유에도 적극적이다. 식품업계는 Z세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Z세대 소비자들을 소비자를 넘어 브랜드의 팬으로 붙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Z세대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다양한 일러스트를 스팸 제품에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그림 수필인 '그런 날에 네가 있어서'와 협업해 출시됐다. 이 책은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현 작가의 그림 수필로, CJ제일제당은 스팸 제품에 수필의 다양한 주요 장면을 일러스트로 넣었다. CJ제일제당은 일상에서 친숙해진 스팸이라는 대형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1020세대에게 다가가고, 브랜도 인지도를 넓히려는 의도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코카콜라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최근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 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2001년생으로 Z세대 그 자체인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자 연습생 동기로 연예계의 대표 절친이다. 전소미와 이대휘가 출연한 환타 광고 영상은 두 사람이 볼링장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달려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절친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상큼한 환타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오렌지와 파인애플 색상의 의상을 입은 두 모델이 일상에서 본능적으로 끌리는 환타의 상큼한 매력을 전달하며 신나는 멜로디와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 우정댄스를 선보이는 등 Z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코키콜라 스프라이트는 청하와 장기용이 함께한 TV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유튜브 스타 오늘의하늘, 릴카, 느낌적인느낌, 메이제이리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튜브 스타들은 더운 여름 스프라이트와 함께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온몸으로 즐기며 빠져들자는 'Dive in Sprite(스프라이트로 빠져들어)' 메세지를 영상에 담았다. 대상 청정원은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개봉에 맞춰 포켓몬 코리아와 컬래버레이션한 츄앤리얼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츄앤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은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등 대표 포켓몬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포켓몬 '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을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에서는 실제 피카츄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이 아닌 '피카츄 덕후'를 등장시킨다. 코믹하고 유쾌한 연출로 원물 간식이라는 점을 길게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Z세대의 놀이문화에서 착안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35주년 한정판 제품으로 '괄도네넴띤'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팔도는 젊은 층에게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멍멍이'를 '댕댕이'로, '귀여워'를 '커여워'로 쓰는 Z세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따왔다. 괄도네넴띤은 한정수량 500만개로 출시됐지만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또 소비한다"며 "이런 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가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며 Z세대와 소통해나가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4:14:35 박인웅 기자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유효성, 안전성 확인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레이저티닙(YH25448)의 임상 1/2상 중간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영행의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2일(현지시각) 발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표적 치료제다. 이번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 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 (ORR)은 54% 이었고, 그 중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 57%를 나타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 (CR) 상태를 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됐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 (DOR)의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 개월이었다. 또 레이저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9.5 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9.7개월을 나타냈다. 무진행생존기간이란 암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으로 항암제의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 mg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환자에서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2.3 개월까지 길어져 레이저티닙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현재 레이저티닙은 240 mg 용량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포스터에는 안전성에 대한 최신 결과도 함께 발표하였는데, 레이저티닙의 투여와 관계없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 이상 반응은 발진(여드름 포함) 30%, 가려움증 27%, 변비 20%, 식욕 감소 19%, 설사 14%로 나타났고, 이상반응으로 인해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전체의 3%,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3% 수준으로 나타나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도 본격화된다. 유한양행은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임상1/2상 레이저티닙의 폐암환자 대상 임상1상이 지난 5월 3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환자 모집은 올해 3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19-06-03 14:12: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