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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100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 최초 감사 행사 진행

'개점 100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 최초 감사 행사 진행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개점 100일을 맞아 더 즐거워진다. 지난해 12월 18일 오픈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개점 100일을 맞이 하는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스타필드 시티 위례 오픈 100일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입점 브랜드 중 80%의 매장이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이 이뤄지며, 어린이, 반려견 등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오픈 100일을 맞아 튤립 1만여 송이를 이용해 매장을 새봄 분위기로 바꾼다. 스타필드와 에버랜드가 튤립 축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튤립 꽃밭을 쇼핑몰 안으로 가져왔다. 이번 시즌 에버랜드 튤립축제 테마인 화가 '몬드리안' 의 추상 회화 작품을 모티브로 튤립 정원을 꾸미고 튤립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며 식물을 가꾸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텃밭 놀이터'와 천연염료로 염색한 공기 정화 이끼를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펼친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펫파크'에서는 즐거운 100일 기념행사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3월 30일과 4월 6일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권혁필 반려동물 문화학교 대표가 진행하는 반려견 행동 교정 및 상식에 관한 펫티튜드(펫+에티튜드) 강연이 진행되며, 4월 13일, 20일, 27일에는 유튜브 인기 스타견을 직접 볼 수 있는 셀럽견 팬미팅이 펼쳐진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10층에 조성된 펫파크는 천연 잔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놀 수 있고, 전용 음수대 등도 비치돼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키즈 교육 프로그램도 스타필드 시티 위례 100일을 맞아 별마당 키즈(지상 2층)와 아트리움(지하 1층)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밖에도 2층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에서는 '달콤한 쿠킹클래스' '길쭉길쭉 바게트피자' 'EBS 한국사 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매 주말마다 진행돼 놀이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기대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전체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여성 패션 '트위(TWEE)'에서는 이월 봄상품을 최대 80% 대폭 할인하고, 남성복 '올젠(OLZEN)'에서도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봄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존 마켓에서는 테이럴메이드 M4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아이언샷의 달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1등에게는 클리브랜드 RTX-3 웨지 등을 증정한다. 위례점 개장 100일에 맞춰 새롭게 오픈하는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에서는 오픈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밀튼 베드룸 시리즈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과 한정 특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인기 상품인 양념토시살구이(1.3kg)을 1만9980원에 판매하며, 숯불닭꼬치(1kg)을 1만6980원에 판매한다. 스타필드 시티 강항구 점장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 오픈 100일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이번에 우리가 준비한 오픈 100일 감사 대축제를 통해 가족과 반려견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과 각종 사은행사를 푸짐하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지난 100일 동안 누적 객수 24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트레이더스, CGV, 일렉트로마트, 별마당 키즈, 토이킹덤을 비롯해 패션과 식음료 매장 등 인기 콘텐츠가 가득 찬 일상을 품은 데일리 쇼핑몰로 주중 평균 1만8000 명, 주말 평균 3만5000여 명이 발걸음 하고 있다.

2019-03-26 09:2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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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 추첨통해 반값할인

위메프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 추첨통해 반값할인 위메프의 신개념 특가서비스 히든프라이스가 매주 수요일 '더싼데이'를 이어간다. 히든프라이스는 오는 27일 추첨을 통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대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크림 ▲애플 에어팟 ▲애플 아이패드 9.7인치 32GB ▲애플 아이폰XR 64GB ▲LG전자 그램15 15ZD990-VX5BK i5 실버 등이다. 이벤트는 1차(자정부터 오전 9시), 2차(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 총 2회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응모한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슈퍼반값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자정부터 2시간마다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1000원 할인쿠폰도 27일 행사기간동안 발급한다. 쿠폰 발급 방법과 당첨 여부 조회 등은 히든프라이스 모바일앱, 포털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 유중현 히든프라이스TF장은 "이번주 더싼데이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선착순 부담없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더싼데이 행사에서 더 강력한 혜택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6 09:0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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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19 F/W 서울패션위크 '메리어트 본보이' 부스 성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19 F/W 서울패션위크 '메리어트 본보이' 부스 성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부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부스는 호텔 테마로 꾸며진 특별 포토 부스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로열티 프로그램의 새 이름 '메리어트 본보이'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어트는 이를 위해 2019 F/W 서울패션위크와 스폰서십을 맺고, 패션위크 개최 장소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본 부스를 운영해왔다. 메리어트는 해당 기간 동안 부스 내 즉석 사진 촬영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살롱 드 딸기' 2인용 바우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메리어트와 '메리어트 본보이'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 최고의 패션 모델 장윤주를 초청해 미디어 포토콜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이색 포토 부스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고객분들이 메리어트 본보이를 경험하셨기를 바란다"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03-25 16:3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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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가 만든 쪼비박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유아 어린이용품인 쪼비와 쪼비박스가 각각 본상과 Best of the best를 차지했다. Best of the best (최우수상)의 경우는 한국에서 5번째 수상으로 LG 전자, 기아자동차 등이 수상했었는데 광고회사에서 기획, 개발한 제품은 처음이다. 광고회사 W.Camp (대표이사 이지희)가 NASA로 수출되는 UV LED의 환경친화적 기술을 이용하여 기획, 개발한 쪼비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혁신과 배려’ 라는 컨셉트를 가진 브랜드로서 세계에서 처음 나온 기능의 제품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 공인기관인 SGS에서 살균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노리개 젖꼭지 살균 케이스 '쪼비'는 아기 엄마들이 외출시 노리개 젖꼭지를 3,4개씩 가지고 다닌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만든, 5분만에 99.9% 살균이 되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장난감 살균 보관함인 쪼비박스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종이상자나 플라스틱 통에 담게 되는데 그 행동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직관적 디자인으로 어린이용품으로서는 드물게 Best of the best(최우수상)를 거머쥐게 되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라는 점과 문제의 본질을 해결한 디자인이 쪼비의 2개 제품 모두 주목 받게 한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늘 7월 독일 에센에서 열리며 이후 도쿄, 싱가폴, 모스크바, 두바이 등 전세계 9개 도시를 돌며 전시회를 갖는다.

2019-03-25 15:53: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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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식품업계,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식품업계가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량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전략 지역으로 삼아 공을 들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연평균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한식을 활용한 식품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할랄 인증기관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베트남과 미얀마도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와 합작법인 신세계마미를 설립하고 지난해 3월 '대박라면 김치 맛'과 '양념치킨 맛' 등을 현지에 출시하며 할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박라면은 한류 열풍을 타고 월 평균 30만개, 1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 출시 1주년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 페퍼를 이용한 신제품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은 고스트 페퍼를 이용해 만들어 스코빌 척도(매운맛 지수)가 1만2000SHU에 이른다. 이는 말레이시아에 판매 중인 라면 가운데 가장 매운 수준이다. 특히 천연성분을 활용해 검은색으로 만든 면발은 시각적으로도 매운 맛에 대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한 취식을 선호하는 특성을 반영해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현지 무슬림들이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자킴 할랄인증도 받았다. 불닭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할랄라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FGV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고, 말레이시아도 후보지 중 하나"라며 "말레이시아내 생산기지 설립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 지역에 8만t 규모의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L-메치오닌 공장을 가동 중이다. 프랑스 아르케마사와 손잡고 총 4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말레이시아 공장은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L-메치오닌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제품을 수출 중으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테스트 중이다. 미얀마와 베트남도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월 말 미얀마 제빵업체인 '메이슨' 인수식을 갖고 미얀마에서의 새로운 제과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진출이다. CJ제일제당 베트남에서 식품사업을 화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김치업체인 킴앤킴, 냉동식품업체 까우제, 2017년 수산·미트볼 가공업체 민닷푸드를 연이어 인수했다. 오리온은 올해 쌀을 함유한 스낵 및 크래커 제품을 출시하고 양산빵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은데, 특히 30대 이하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사드문제 등으로 중국시장에서 어려워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2019-03-25 15:4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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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문화, 매장 진열부터 선호 주류까지 바꿨다

'홈술' 문화, 매장 진열부터 선호 주류까지 바꿨다 주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으로 회식이나 폭음 문화가 줄면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가벼운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홈술족이 늘고 있다. 홈술이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유통가 전반을 아우르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자 유통업계는 주류매장 진열부터 선호하는 주류 제품까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변화를 주고 있다. 닐슨코리아가 올해 발표한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구의 연간 주류 구매량은 2017년 대비 17% 상승했다. 3개월 내 주류 구매 경험이 있는 가구 중 '집에서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는 57%로 절반을 상회했다. ◆연관 진열로 매출 신장 이에 이마트는 주류매장 진열에 변화를 시도, 시너지를 입증했다. 주류 매장에 주류만 진열해 판매하던 진열 방식에서 벗어나,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안주를 함께 진열하는 '연관 진열'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 19일 성수점 주류 매장 개편을 시작으로 새로운 진열 방식을 주요 이마트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수입맥주 코너에는 5% 가량의 공간을 활용해 '간편안주 진열 코너'를 만들어 나쵸칩과 딥핑소스, 소시지 등을 진열했다. 전통적인 육포와 김부각 등은 물론, 젊은 층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향한 수입 스낵과 트렌디한 안주 등도 함께 진열했다. 한 예로, SNS에서 인기를 끌며 3년 만에 재 출시된 '오리온 치킨팝' 등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주류 매장에 선보였다. 또한 소주와 사케 코너에는 가공어포와 가공치즈를, 양주 코너에는 육포 등을 '클립 스트립(Clip Strip/상품을 줄줄이 걸어놓는 용도의 진열 띠)'을 활용해 매장 곳곳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연관 진열했다. 이마트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월배점 등 13개의 테스트 점포를 선정해 주류 매장에 '레트로 안주'인 먹태를 연관 진열한 결과, 전체 점포의 가공어포 분류 매출이 지난해보다 97% 증가한 가운데, 13개점은 249% 신장했다. 특히, 13개 테스트 점포에서 주류와 가공어포를동시 구매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또한 테스트 점포의 동시구매 객수 비율은 그 외 점포들과 비교해서도 2배 이상 높았다. ◆미니 주류, 10종에서 80종으로 대폭 확대 매장 진열 외에 또 다른 큰 변화는 지난 달부터 집에서 혼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00 ml 이하의 미니 주류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미니 양주와 미니 맥주뿐 아니라 소주, 사케 등 모든 기호를 아우를 수 있도록 주종을 확대했고, 운영 품목수는 기존 10종 내외에서 80여종으로 8배 가량 대폭 확대했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해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미니 양주와 미니 맥주 매출이 각 33%, 62%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700ml 이상의 와인, 양주를 가져갈 만한 술자리가 많았던데 반해 최근에는 혼술, 홈술 트렌드가 대두되면서 50ml 양주, 190ml 와인, 135ml 맥주 등 부담 없는 용량의 미니 주류가 인기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양주를 맛볼 수 있고,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가볍게 술을 즐기기에 적당한 양이란 점이 인기에 한몫 했다. 간편안주 매출 역시 크게 증가했다. 올해 1월1일부터 3월17일까지 안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공어포류 매출은 61.3%, 맥주 안주로 제격인 피코크 피자 매출은 51.7% 증가했고, 피코크 포차 안주류가 포함된 피코크 가공육 매출은 169.9%, 스트링 치즈와 큐브 치즈 등이 포함된 스낵 치즈 매출은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도수 소주가 대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류업체들은 저도수 소주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17.8도에서 17.2도로 0.6도 낮췄으며, 이달 18일부터는 17.2도에서 0.2도 더 낮춰 17도로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롯데주류의 '처음처럼'과 동일한 17도를 형성하게 됐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 팀장은 "과거 홈술, 혼술이 '고독한'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맛있는 안주와 술을 편한 공간에서 즐기는 '세련된' 느낌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페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로 주류 매장에 변화를 줬다면, 올해는 연관 진열, 미니 주류 확대 등과 같이 재미있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03-25 15:4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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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린 패션·뷰티업계, '복합 매장'으로 활로 모색

온라인에 밀린 패션·뷰티업계, '복합 매장'으로 활로 모색 온라인, 해외 직구 시장에 밀린 패션·뷰티그룹이 '복합매장'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자사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매장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간 시너지까지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등을 보유한 외국계 대형 화장품 그룹 엘카 코리아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산점에 에스티로더와 크리니크, 아베다, 랩 시리즈 등을 모은 복합매장 '뷰티 허브'를 오픈했다. 엘카 코리아는 올해 안에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대구 상인점에도 복합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도 오는 5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 '한섬 복합관'을 오픈한다. 주력 브랜드인 타임과 마인, 오브제, 더캐시미어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 모았다. 한섬 역시 연내 복합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는 매출 부진에 시달리는 단일 브랜드 매장 대신, 브랜드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복합 매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복합 매장은 인건비와 인테리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사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한꺼번에 소개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코오롱의 경우,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복합관을 선보인 이후 3개월간 매출이 직전 3개월과 비교해 15% 신장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입장에서는 중소형점에 입점이 어려웠던 프리미엄급 브랜드를 한꺼번에 유치할 수 있어 복합 매장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9-03-25 15:4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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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소파 브랜드 '에싸'론칭…유해물질無 안심 사용

롯데百, 소파 브랜드 '에싸'론칭…유해물질無 안심 사용 소파 시장이 프리미엄화 됨에 따라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오는 29일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브랜드 '에싸(ESSA)'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신소재 프리미엄 소파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 열풍과 더불어 리빙 시장에서도 하이엔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때가 묻어도 티가 나지 않는 어두운 색깔의 소파를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색감이 좋은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으며 밝은 색상의 신소재 패브릭 소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신소재 패브릭 소파의 경우 지난 해 매출이 전년 대비 60% 가량 신장했으며, 지난 1월과 2월 매출 역시 4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론칭한 에싸는 국내 소파 제조 1위 업체인 '자코모(JAKOMO)'와 함께 1년 여의 준비 끝에 론칭한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브랜드로, 유럽 명품 가구사(영국 Vila nova 등)들이 사용하는 패브릭 소재인 카시미라를 사용했으며, 잔류성 유해물질(PFC)을 사용하지 않아 매우 안전하고 이지클린 기능이 탁월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자코모가 원자재 선정부터 디자인 개발, 제조 등 소파 제작 제반 과정을 직접 운영해 론칭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롯데백화점 이승현 가구 바이어는 "리빙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부터 신소재 프리미엄 소파를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에싸를 통해가죽 소재의 전통적인 소파에서 벗어나 산뜻한 색감의 패브릭 소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롯데백화점은 에싸를 분당점에 이어 잠실점과 부산본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9-03-25 14:1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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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코스믹 원더바스, 대만 모모홈쇼핑 완판…대만 시장 청신호

CSA코스믹 원더바스, 대만 모모홈쇼핑 완판…대만 시장 청신호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의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가 지난 16일 대만 최대 TV홈쇼핑인 '모모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모모홈쇼핑은 롯데홈쇼핑이 2004년 대만 최대 금융 지주 회사인 '푸방 그룹'과 함께 '모모닷컴'을 설립한 후 이듬해 1월 론칭한 홈쇼핑 채널이다. 대만 내 TV홈쇼핑 1위 업체로 대만 전역에 24시간 동안 방송되며, 온라인쇼핑몰 '모모샵(momoshop)'을 운영중이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국내 홈쇼핑 12회 완판, 누적 판매 180만개를 돌파한 원더바스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EWG 그린 등급 위주의 원료와 71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채운 저자극 클렌저 제품이다. 또한, 사용 시 풍성한 미세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 거품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화하며 순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말캉말캉한 곤약 젤리는 모공 깊숙한 곳에 쌓인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제거해 이중 세안 효과를 제공한다. CSA코스믹 원더바스 관계자는 "모모홈쇼핑 론칭 방송을 진행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대만의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를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제품 특성이 한눈에 보이는 원더바스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컨텐츠가 대만에서도 입소문이 나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력을 믿고 구매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이후 대만의 많은 뷰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대만이지만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결과 칙칙해진 톤이 고민인 소비자들이 많다"며, "앞으로 원더바스 만의 안전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SA코스믹 원더바스의 대만 모모홈쇼핑 방송은 2017년 중국과 일본에 원조 페이셜 세신 패드 '살롱 드 떼'의 성공적 안착 이후 진행된 세 번째 아시아권 홈쇼핑 진출이다. 원더바스 측은 대만 홈쇼핑 완판을 시작으로 '살롱 드 떼', '슈퍼 베지톡스 마스크팩'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색조 브랜드 16브랜드, 조성아뷰티 등을 통해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며 대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더바스의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명동에 위치한 조성아뷰티 셀렉샵 1, 2호점을 비롯해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랄라블라 온오프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3-25 14:01: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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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뉴트리플랜', 펫푸드부문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동원F&B '뉴트리플랜', 펫푸드부문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동원F&B '뉴트리플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펫푸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뉴트리플랜은 소비자평가 항목 가운데 신뢰성, 선호도, 구입가능성, 가격대비가치 등 충성도 부문에서 타 브랜드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동원F&B는 지난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왔으며, 반려동물 시장이 크게 발달한 일본 1위 애묘 습식브랜드에 약 28년간 수출해 오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참치와 홍삼, 유가공 등 분야의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펫푸드를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펫푸드 전문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 지난해부터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캐나다의 '뉴트람'과 태국 'CP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단순히 1위를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충성도 부문에서 타브랜드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동원만의 기술력을 통해 최고 품질의 펫푸드를 선보여 국내 펫푸드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19-03-25 13:57: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