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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 출시

서울우유,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인 가구를 위한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는 별도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던 기존 분말형 제품과는 달리 액상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유당분해 가공우유로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웠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아이마이밀'의 주원료로 사용된 '오트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또한 설탕 및 액상과당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아이마이밀' 패키지의 경우, 세련된 일러스트로 처리해 '오트밀크'의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225㎖)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긴 유통기한(6주)은 물론 실온보관이 가능하여 대량 구매 해놓고 음용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윤태영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간편대용식 제품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시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마이밀'이 2030 세대에 최적화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2-11 14:46: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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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2018 하반기 워크샵' 진행

피자알볼로, '2018 하반기 워크샵' 진행 피자알볼로가 지난 6~7일 경기 안산시 소재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2018년 하반기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교육 위주의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매년 기발한 컨셉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1년에 두 번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8 하반기 워크샵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Back to The Basic, Alvolo' 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2018년도 피자알볼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019년의 경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100년 가는 기업이 되기 위한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100년 이상 지속 성장'을 주제로 조별 토론 및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특강 및 가치관 경영 내재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피자알볼로 구성원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과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2019년 하반기 워크샵은 창립 13주년을 기념하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자 100년 이상 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2-11 14:4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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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2018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진행

동서식품, '2018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진행 동서식품은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부평동초등학교'에서 '2018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과 함께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수혜처는 장학사의 추천을 받아 국내 최초의 커피공장인 동서식품 부평공장 인근에 위치한 부평동초를 선정했다. 1940년에 설립된 부평동초는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독서골든벨 등 학생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의 규모가 협소하고 도서 수가 부족한 것은 물론 대부분의 도서가 매우 낡은 상태였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2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부족한 책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도서관의 시설과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홍보팀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 공장과 연구소, 물류센터 등이 위치한 부평 지역의 초등학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1 14:3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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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브랜드 텐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성인용품 브랜드 텐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진출 2주년 기념 한정판과 신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마케팅 전시 행사다. 텐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해 전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되는 모든 제품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성기를 대상화하지 않는다'라는 텐가의 기업 철학을 담아냈다. 단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성용 브랜드 텐가의 '스피너(Spinner)',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의 '린(RiN)' 등 신제품 2종과 더불어 텐가의 한국 진출 2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11월 국내에 진출한 텐가는 매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엔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과, 올해엔 꽃을 소재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지화와 손 잡았다. 글로벌 아티스트와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텐가는 세계적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 재단과 함께 해당 제품의 매출 일부를 에이즈 예방 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미국 스트리트 감성 브랜드 '립앤딥(RIPNDIP)'의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컵을 세계 60개국에 동시 발매한 바 있다. 또한 텐가는 성인용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6번 수상하며 혁신성과 품질, 기능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당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텐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성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텐가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텐가를 만나보실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참가 취지를 설명했다.

2018-12-11 14:3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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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창원시에 '사랑의 유모차' 전달

에이원, 창원시에 '사랑의 유모차' 전달 에이원은 지난 10일 창원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유모차를 지원하는 '사랑의 유모차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루어진 사랑의 유모차 기탁식은 '아이의 행복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에이원의 기업 슬로건 아래 약 3000만원 상당의 유모차가 창원시에 기탁됐다. 유모차는 창원시 내 영유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 및 출산을 앞둔 기초 수급자 임산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환 에이원 부사장은 "이번 사랑의 유모차 기탁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좀 더 걱정없이 출산을 하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고맙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원은 2011년부터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보호 시설 등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의 유아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달 5명의 미혼모들에게 총 100만원의 양육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희망 나눔 사랑 나눔'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울러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가정친화 인증 기업' 인증 획득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자녀 가족 수당제, 출산지원금, 가족 건강검진 등 보조금 지원과 함께 매주 셋째주 금요일 실시하는 패밀리데이와 유연근무제 등의 제 사내 제도를 통해 직원들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8-12-11 14:3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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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따뜻한 허니레몬 & 배' 출시

롯데칠성, '따뜻한 허니레몬 & 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온장음료 '따뜻한 허니레몬 & 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때 이른 추위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온장음료가 커피, 두유, 유자음료 등으로 종류가 한정적인 점에 주목해 레몬과 배 과즙으로 색다르게 차별화해 선보였다. 따뜻한 허니레몬 & 배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에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가 함유된 과즙음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레몬을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 배경에 먹음직스러운 레몬, 배, 꿀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280㎖ 용량의 내열 페트병으로 출시되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모든 계절에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주요 번화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샘플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따뜻한 허니레몬 & 배는 상큼달콤한 과즙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냉·온장 겸용 제품"이라며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 따뜻한 허니레몬 & 배로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12-11 14:29: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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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호캉스를"…호텔업계, 방학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가족과 함께 호캉스를"…호텔업계, 방학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국내 호텔들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키즈 패키지 및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호캉스(호텔+바캉스 합성어)족'을 유혹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월동 준비에 돌입한 국내 호텔들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겨울 호캉스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패키지 테마로 부모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캐릭터와 함께 호캉스를! 올 겨울에는 유명 캐릭터나 동화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를 보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롯데월드호텔은 카카오프렌즈와 손 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을 오픈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관련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에서의 1박을 기본으로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를 각 1개씩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메리 윈터 위드 무민' 패키지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선보인다. 동화 속 눈 덮인 무민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무민 키즈 라운지'를 호텔 3층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과 함께 무민 키즈 라운지 입장(성인 2인, 소인 1인), 무민 대형 인형, 쁘띠플래닛의 샴푸와 바디로션 세트 등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아이 러브 키즈 패키지'를 통해 코코몽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페리얼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그린밸리'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등이 제공되며, 코코몽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과 치약·칫솔 세트, 스티커 등 굿즈가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노보텔 강남에서 단독 제작한 어린왕자 아트램프를 포함한 다양한 어린왕자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 호텔 레스토랑 20% 할인, 체크아웃 시 제공되는 깜짝 선물 등으로 구성됐다. ◆'스테이케이션'을 보다 특별하게 호텔들은 가족 여행을 위해 호텔을 찾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을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테이케이션은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물거나, 집 근처 또는 도심 명소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체험학습 테마 패키지인 '홀리 졸리(Holly Jolly) 패키지'를 출시했다. 자녀 1명을 포함한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며,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및 서대문 형무소 입장권 3매, 역사 보드게임 '고피쉬(GOFISH)'를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키즈 딜라이트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티켓 2매가 제공된다. 패키지 고객 전용 공간인 키즈 라운지는 미취학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오감만족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약 1100여 권의 책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존과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플레이존, 호텔 셰프가 준비한 키즈 전용 메뉴와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스낵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타를 만날 수 있는 패키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윈터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객실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시크릿 산타 이벤트'를 선사한다. 또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렌탈권 2인 등이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스파 트리트먼트 30% 할인, 실내온수풀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8-12-11 14:2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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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이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여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아울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한다. 스타벅스는 2000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되어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1 13:46:37 박인웅 기자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20대 '가치소비' 확산…4050대 여성의 구매 ↑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백화점 매출은 늘고 있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하나둘 점포를 정리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있지만, 백화점은 예외인 것. 20대의 명품 소비, 4050대 여성의 컨텐퍼러리 패션 소비가 크게 늘면서 백화점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백화점의 올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매출(3분기 백화점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신세계가 7.0%, 롯데가 3.9%, 현대는 4.2%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보면 성장세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롯데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비 3.9% 늘어난 7460억원을, 영업이익은 무려 57.4% 증가한 890억원 기록했다. 신세계는 18.4%, 현대는 14.9%씩 늘었다. 백화점 매출을 견인한 것은 명품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소비의 경우 올 1~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신장했다. 3년새 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19.1%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은 14.2%를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17% 신장했다. 명품의 경우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보다 직접 실물을 보고 향후 A/S까지 보증되는 백화점에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유통업체별 매출 추이에 따르면, 백화점 상품군 별 매출 비중은 '해외 유명 브랜드' 품목이 2016년 13.5%에 불과했으나, 2018년 8월에 이르러서는 21.3%까지 늘어났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명품 소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명인을 뜻한다. 이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이상의 파급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신세계 백화점의 올해 1~11월 누계 명품 장르 연령대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대가 78.6%로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다. 이어 30대가 16.7%로 뒤를 이었다. 명품 매출 중 20대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2년간 3.6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의 매출 비중은 전체 약 47%에 달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는 20대의 소비 성향이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큰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브랜드)도 백화점 매출에 한몫하고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은 가격대는 명품보다 합리적이되 트렌디하면서 품질 면에서 명품에 준하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띠어리'·'폴로랄프로렌'·'DKNY' 등이 속한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컨템퍼러리 패션 매출이 최근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연 매출 신장률 4.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도 같은 기간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8.0% 늘었다. 컨템퍼러리 브랜드는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40~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5%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2018-12-11 13:40: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