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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로하스, 건기식 '헤파락' 리뉴얼 출시

풀무원로하스, 건기식 '헤파락' 리뉴얼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간(肝)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헤파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은 체내에 들어온 독소 및 노폐물을 해독하며 에너지를 관리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체 기관이지만 기능이 70%까지 손상돼도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도 불린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선 평소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풀무원로하스의 헤파락은 식약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증 받은 '밀크씨슬추출물'의 실리마린(130㎎), 'HK표고버섯균사체(350㎎)'를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두 원료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을 100% 함유하고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두 원료 모두 간 기능의 중요한 지표인 ALT(GPT)와 AST(GOT) 수치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HK표고버섯균사체를 비롯해 헛개나무과병추출물, 신선초추출물분말, 고지베리추출물, 타우린 등 10종의 식물 성분으로 구성된 부원료를 풀무원만의 연구력으로 배합했다. 공기를 차단한 PTP 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간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송인근 풀무원로하스 PM(제품 매니저)은 "잦은 회식과 야근, 스트레스로 평소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을 비롯해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주원료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헤파락과 함께 매일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2 15:57: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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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플로우, '웹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애경산업 플로우, '웹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애경산업은 밸런싱 라이프 뷰티 브랜드 '플로우(FFLOW)'의 홈페이지가 '2018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화장품 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우 홈페이지는 도시 여성들의 주 관심사인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커머스를 감각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표현해 가독성과 트렌디함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플로우 홈페이지는 콘텐츠의 시각적 호감도를 높여 제품의 정보 전달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으며, 모바일에서도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웹 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홈페이지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애경산업의 디자인경영의 성과다"고 말했다.

2018-12-12 15:4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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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PB)인 노브랜드 제품 매입을 줄이고, 자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경쟁력 강화 및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를 대체할 PL 상품을 개발하고, 노브랜드 상품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노브랜드 상품 매입을 축소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점주들의 불만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전용 매장이 오픈된 이후부터 근접 출점, 상품 중복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4월 "뼈아픈 실수"라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의 상품 중복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 3월부터 매장 내 노브랜드 제품을 줄이고 있다. 노브랜드 상품 가짓수는 지난해 186개에서 올해 상반기 163개, 올해 7~10월 136개까지 줄었다. 매출 구성비도 지난해 평균 2.8%에서 지난 7월 2.5%, 지난 달 1.9%로 차츰 줄어들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제품을 대체할 방안으로 신규 PL '아임e(I'm e)' 품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아임e를 론칭한 이후 총 41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내년 2월까지 38개 제품을 추가로 더 개발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 상품은 마트 PL로, 1인 가구가 주 고객인 편의점 업태와 맞지 않는 대용량 상품이 많다"며 "이마트24만의 상품 경쟁력 강화,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도 노브랜드 상품 축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2-12 15:47: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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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Z세대'…교복 마케팅도 SNS·모바일로

'손 안의 Z세대'…교복 마케팅도 SNS·모바일로 교복업체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이 갈 수록 진화하고 있다. 아이돌 모델 하나로 경쟁하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1318 청소년들을 사로잡기 위해선 '참신한 콘텐츠'가 필수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학생복, 엘리트학생복,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등 국내 대표 교복 업체들은 최소 3개 이상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총 5개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쿨룩스도 4개 공식 계정을 갖고 있다. 교복업계가 SNS 마케팅에 투자하는 이유는 주 타깃층인 10대 청소년들이 SNS 사용에 매우 적극적인 세대이기 때문이다. 일명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 중 19세 미만의 청소년)로 불리는 이들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 세대로도 불린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1318 세대는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SNS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특성이 강하다"며 "이에 따라 청소년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교복업계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복 마케팅의 주 무대가 SNS로 옮겨지면서 소통 콘텐츠나 마케팅 방향도 자연히 달라졌다. 유명 아이돌 그룹 모델을 기용하는 전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과거만 못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스마트의 전속 모델은 방탄소년단(BTS)이다. 엘리트는 NCT, 아이비는 워너원, 스쿨룩스는 아이즈원과 손 잡았다. 각 업체들은 과거보다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아이돌 모델의 존재 자체가 교복 구매의 기준이 되던 때는 지났기 때문이다. 팬사인회 등에 국한돼 있던 아이돌 마케팅이 SNS 물결에 탑승하면서 한층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및 이벤트로 변화했다. 최근의 이벤트를 보면, 엘리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한 '루카스 산타를 찾아라'가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영상을 보고 댓글로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부터 참여, 발표까지 모두 SNS를 기반으로 해 10대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인 사례다. 또 스마트는 지난 4월부터 매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델 방탄소년단의 영상 미션을 공개하고, 본인의 성공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이벤트 '아무기록 대잔치'를 진행 중이다. 또, 신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 총 178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렇듯 교복업체들이 이벤트의 전 과정을 SNS에서 진행하는 전용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엘리트의 경우, 최근 50주년 이벤트를 SNS를 통해 진행했다. 10년 전인 40주년 당시만 해도 인사동에 전시회를 열고 홈페이지를 통해 추억의 교복과 관련된 사연 이벤트를 받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엘리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마케팅이 SNS를 통해 이뤄진다고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변화는 또 다른 부분에서도 포착된다. TV 드라마를 넘어 웹드라마 협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엔 웹툰도 포함된다. 대부분의 10대들이 웹드라마와 웹툰을 즐겨보기 때문이다. 엘리트가 최근 10대 학생 19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웹툰&웹드라마 구독 실태·경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웹드라마나 웹툰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6%의 학생들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즐겨 보는 컨텐츠 중 웹드라마와 웹툰의 비중이 3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 역시 모바일의 영향이 한몫한 결과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웹툰과 웹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 1위로 '핸드폰 사용 등으로 인한 편리한 시청 환경'을 꼽았으며, 응답 비율은 43%에 이르렀다. 이에 발맞춰 교복 업체들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웹드라마나 웹툰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는 2016년 3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2017년 7월 '아이엠', 올해 10월 '두드림'에 교복을 협찬했다. 또 엘리트는 올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협찬했고, 과거에는 웹툰 '야매토끼', '패션왕'과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교복업계가 SNS 마케팅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 착용자인 10대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가벼운 콘텐츠로 이벤트 등을 보다 자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 교복 학생들이 세대들이 TV와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였다면, 현재 10대은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들로 학생들과 가장 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SNS 분야"라며 "특히, 최근들어 청소년들의 유튜브 등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춘 SNS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2 15:37: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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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2018-12-12 15:1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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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둥이'와 오래오래 행복하려면?

우리집 '막둥이'와 오래오래 행복하려면? 반려동물 고령화시대…노령견 건강검진·평소 관리 중요 "우리 행복이는 15년 동안 잘살다가 지난 해에 저 세상으로 갔는데, 얘는 눈도 초롱초롱한 게 더 오래 살겠네요." 반려동물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반려동물을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닌, 함께 사는 '가족'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뀌면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고, 최근 수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반려동물 수명도 늘어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기간은 평균 8.9년이며 양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의 연령도 높아져 반려견의 10.6%가 노령견의 기준인 10세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펫팸족(Pet+Family)'들의 관심이 점차 노령견, 노령묘 시장으로 이동중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시켜주는 보호자도 크게 늘었다. 노령견의 경우 겉보기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여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검사를 진행해보면 오래 전부터 신체 내에서 특정 변화가 진행돼 병적인 상태로 발전, 내원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다.. 연령별로는 영유아기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7~8년), 노령기 검진(11~12년)이 있다. 영유아기 검진은 선천적인 이상을 확인할 수 있고, 병에 걸려 내원했을 경우 비교해볼 수 있는 기초자료를 남길 수 있다. 생애전환기부터는 특정 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1년에 1회 이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보통 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7년정도이기 때문에 7년에 1회 검사를 실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강검진시 사람과 동일하게 금식 상태로 내원해야하며, 신체검사(체중/체온체크, 청진, 검이경검사, 구강검사, 안과기본검사 등), 흉/복부 X-ray 검사, 혈액검사(혈구검사, 혈청생화학검사, 전해질검사), 소변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심장사상충검사 등이 기본 검사에 해당한다. 고령일 경우 호르몬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등 외부 실험실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반려견도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감퇴하고, 심할 경우 인지기능 장애로 이어진다. 이러한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네슬레 퓨리나는 7세 이상 노령견의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를 출시해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는 네슬레의 혁신적인 영양 배합으로 정제한 식물성 오일인 MCT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7세 이상 반려견에게 30일 이상 줄 경우, 반려견의 주의력 향상과 총명함을 증진하는데 뛰어난 도움을 준다. 또한, 천연 항산화제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제품 종류는 소형 노령견용과 중/대형 노령견용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기존 국내 노령견 사료 대부분은 치아나 관절 건강 등 신체 기능 향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네슬레 퓨리나의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는 국내 유일 노령견의 인지능력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은 사람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월동준비에 신경써야 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한 영양제는 물론, 보온제품과 패션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11월 12일부터 12월 11일)반려동물 방한용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이 침낭과 담요가 전년동기대비 313% 신장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강아지 레인코트가 250%, 소형동물 영양제가 220%로 뒤를 이었다. 강아지 겨울 패션 아이템은 61% 판매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몇년새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이 크게 늘어 고양이 용품이 특히 잘팔리고 있다"며 "강아지 용품은 이미 구비된 경우가 많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 계절이 바뀌면서 영양제를 새로 구입하는 고객도 많다"고 말했 다.

2018-12-12 15:06:10 신원선 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관련 사회적 협의체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완료해 12일 공식 출범했다.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대표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는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으면서, 지난 5월 청와대가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구성됐다. 청와대는 관계부처 회의, 국민청원 참여단체 및 관계부처 간담회를 통해 "완전표시제 도입은 물가인상, 계층 간 위화감 조성, 통상마찰 등 종합적 고려사항이 많은 사안"이라며 "객관성·전문성이 보장된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국내 적용 가능한 수준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다"는 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협의를 더욱 중립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기존 'GMO 표시제도 검토 협의체'운영을 종료하고, 지난 7월 한국갈등해결센터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축·운영'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갈등영향분석을 통한 협의체 구성·운영을 추진했다. GMO 표시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성·운영의 책임을 맡은 강영진 대표는 "협의체는 GMO 표시제와 관련해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거나 소비자·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단체들의 대표들이 분야별로 고르게 참여하되, 이 문제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의견과 이해관계가 충실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GMO 표시제도와 관련 의제를 주제로 정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GMO 표시제 현황과 관련 문제점을 살피고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개선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2018-12-12 14:43: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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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진행…한국구세군에 5억원 기부

롯데,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진행…한국구세군에 5억원 기부 롯데가 한국구세군과 함께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는 12일 서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국내 어린이복지시설 450여 곳과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 230여 곳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 개보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 겨울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 아동 모두 마음온도가 37도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는 매년 기부금 규모를 늘려 올해는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일반 고객들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 한달 동안 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와 롯데사회공헌 홈페이지 등 롯데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특히 난방비 1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빨간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난방비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를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온기를 어린이와 나눌 수 있게 한 것이다. 기부자는 완성한 목도리를 주변 어린이에게 선물하거나, 구세군에 전달할 수 있다. 구세군은 고객들에게 받은 목도리를 모금된 난방비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2-12 14:34: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