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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김가네 회장, '유통산업주간'서 산업부장관 표창

김용만 김가네 회장, '유통산업주간'서 산업부장관 표창 김가네는 김용만 회장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더프랜차이즈데이' 준비위원장으로서 성공적 행사 개최와 업계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6회 유통산업주간 행사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개최한 대규모 쇼핑, 문화축제다. 정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들을 유공자로 정하고 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중 하나인 '더프랜차이즈데이' 준비위원장으로서 성공적 행사 진행은 물론 프랜차이즈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프랜차이즈데이'는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장할인과 무료 시식행사 등 브랜드 부스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더불어 현장에 참여한 2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표자들이 상생경영 다짐 선언을 하며 화합의 장이 조성됐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인식 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자발적인 상생경영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네는 동종업계 대표 브랜드로, 이번 산업부장관 표창 외에도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2018-12-16 13:4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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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는 '스마트매장', 백화점은 '맞춤서비스'에 초점 맞춰

마트는 '스마트매장', 백화점은 '맞춤서비스'에 초점 맞춰 더 나은 쇼핑 환경 제공에 힘써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들은 쇼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스마트 매장'을 오픈했고, 백화점은 연령별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가 30개월만에 개점한 '이마트 의왕점'과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 금천점'이 정체되어 있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시장의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마트 의왕점은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매장면적 3000평(9917㎡)규모로 지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전체 매장 면적의 절반을 전문점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지하 2층에 재 구매 빈도가 높은 식료품 중심으로 상품을 압축해 1500평 규모의 할인점을 배치하고, 나머지 영업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하 1층(1500평)에는 일렉트로마트(400평), 삐에로쑈핑(250평) 데이즈(200평), 부츠(30평) 등 이마트 전문점과 지역주민을 위한 큐레이션 문화공간인'컬처라운지(200평)'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이마트 매장과의 시너지를 높였다. 또한, 27인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접목한 인공지능 기반의 안내로봇'트로이(Tro.e)'도 만날 수 있다. 트로이는 올해 시범 운영한 페퍼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으로, 페퍼와 비교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매장 안내 및 입점 상품 안내와 함께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자율주행으로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과 간단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스마트스토어 금천점'은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주상복합 건물의 지하 1층에 영업면적 9052㎡(약 2743평) 규모로 들어섰다.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에 대해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쇼핑 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품의 특성이나 상세설명, 고객들의 상품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매대 앞에서 즉시 결제도 가능하며, 해당 상품은 3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은 고객의 쇼핑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를 설치해 상품의 신선도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영업 시간 종료 후 자동으로 청소하는 '인공지능 청소 로봇'과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12대를 배치해 매장 운영 효율을 강화했다. 마트들이 인공지능형 매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백화점은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 메시지를 강화해 할인정보를 제공해왔다. 최근 상품명과 가격, 상품 이미지로 빽빽하게 채워 전송하는 '스마트 메시지(문자를 통한 세일, 사은행사, 특가상품 제공)'를 행사 테마와 주 고객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적게는 월 60만 건에서 많게는 100만 건까지 발송되는 고객 소통 방법에 차별화를 꾀했다. 백화점 주 고객인 4060 세대가 평소 모바일 기기 사용 시 글씨가 작아 불편해 하는 점을 착안해 글씨 크기는 두 배 이상 키우고 상품 이미지 수는 3배 이상으로 늘려 이전보다 편리하게 쇼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는 향후 스포츠 페어, 멘즈위크 등 대형행사 진행 시 발송되는 스마트 메시지도 주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예를들어 2030 세대가 주 고객층인 스포츠 페어의 경우 그림·영상 등에 친숙한 고객 특성을 살려 메시지 내용은 줄이고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세계는 앱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개선되는 스마트 메시지를 활용해 세대별·개인별 차별화 된 오프라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유아동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유아동 교육에 대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대구 상인점과 부산 광복점에 2019년 1월 31일까지 국내 최대 슬라임 카페 브랜드인 '분홍무지개 슬라임 카페'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분홍무지개 슬라임 카페'는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브랜드로, 인체에 무해한 아모스 물풀과 화장품 원재료를 토대로 만든 인체에 무해한 슬라임 업체이다. 슬라임은 소근육 강화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롯데백화점 김정훈 아동 바이어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자녀의 발달 교육을 위한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이번 브랜드를 바탕으로 유아동의 발달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2018-12-16 13:4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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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일본·홍콩서 한식 알렸다

CJ제일제당, 일본·홍콩서 한식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비비콘'을 앞세워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전파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일본과 홍콩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MAMA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빔밥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전 SNS 이벤트를 진행해 '비비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다. 행사장을 찾은 상당수의 일본인들은 이미지로만 접한 이색적인 모양의 비빔밥을 현장에서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비비콘'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긴 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콘' 외에 비빔밥을 컵에 담은 '비비컵'과 '비비고 김스낵'을 활용해 만든 '비비김샌드'도 선보였다. 전문 셰프인 CJ엠디원 푸드스타팀이 현지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메뉴들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한 손에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스낵을 들고 현장에서 게임과 이벤트를 즐기는 등 자연스럽게 한식을 즐기는 풍경이 연출됐다. 홍콩에서도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그랩 유어 비비콘(Grab your bibicone)'이라는 콘셉트의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형태의 스낵형 비빔밥인 '비비콘'과 한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이 새롭게 홍콩에 수출 예정인 '비비고 칩'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한식과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가수의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는 커버댄스(Cover dance) 부스도 마련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비빔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콘'은 한식 대표 메뉴인 비빔밥을 구현한 맛과 간편성 덕분에 KCON LA 등 국제행사에 이어 이번 아시아 음악 축제인 MAMA에서도 해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비비콘을 한식 세계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메뉴 중 하나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6 13:4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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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7일 고객과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문 공간에 '고객과 파트너 모두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감정 노동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안내문의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터치하면 주문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에서 직업건강협회와 감정노동 관리 및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직업건강협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로 1994년에 설립되어 전국에 22개의 지부를 가지고 있는 감정노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기관이다. 향후 스타벅스와 함께 고객응대 파트너 보호를 위해 전국의 보건안전센터와 연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시행된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 보호조치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직업건강협회 등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감정노동 수준 진단 과정을 갖고 예방/대응/관리 정책으로 구분한 파트너 보호 매뉴얼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팀/법무팀/파트너행복추진팀 등이 참여하는 고객갈등 조정 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건강보호, 감정 소진 극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 상담 등 파트너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파트너 행복추진 부서를 설립해 파트너 복지와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14년부터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이며, 연중으로 문화 충전 사내 캠페인을 통해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스토어 어택' 등의 단체 팀워크 증진을 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8-12-16 13:4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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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개봉박두

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개봉박두 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는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5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200여개 품목을 최대 70% 가량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본 판매 기간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설과 추석의 사전예약기간 동안 매출은 각 47.1%, 35.2% 신장했으며, 2017년에는 설에 25%, 추석에 36.1%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역시 설에 26.8% 추석에 17.7%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기간 동안 20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산' 세트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30%, 과일, '청과/채소'는 최대 25%, '건강식품'은 최대70%, '주류'는 최대 70%, '가공생필품'은 최대 3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영향을 고려해 이번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늘렸다.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도 늘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행사에서 전체 물량인 중 10만원 이하 상품의 품목 수 역시 지난 해 설 대비 15% 가량 늘려 전체 품목의 80% 수준까지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1월 17일까지 총 28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품목, 한우 등 축산 31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16품목, 건강식품 50품목 등 지난 설보다 20% 늘린 총 250여가지를 선보인다. 최대 8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전국 어디나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25%, 청과는 10~15%, 곶감ㆍ건과는 15~30%, 와인은 20~80%, 건강식품은 10~60% 가량 할인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뒤인 26일부터 1월 14일까지 19일간 2019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명품관은 1월 15일까지)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고객들은 예약판매 품목에 한해서 평균 10%에서 30% 할인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 별 할인 폭을 살펴보면 ▲야채 10% ▲청과 10% ▲수산 15~20% ▲정육 5~10% ▲건식품 10~15% ▲공산품 10~30% ▲델리 10~70% ▲와인 15~70% 등이다. 주요 인기 예약판매 선물세트로는 ▲갤러리아 단독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 만족세트'(10% 할인) ▲갤러리아 자체브랜드(PB) 상품인 고메이 494 저온숙성김(15% 할인) ▲사과배세트선'(10% 할인) ▲멸치세트'(15% 할인) ▲ 견과믹스세트'(15% 할인) 등이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부터 청과를 중심으로 일부 상품에 한해서 친환경 포장을 강화했다.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포장 대신에 옥수수 성분의 생분해인증 포장물로 대체했으며, 보냉팩에 들어가는 화학성분 겔(Gel) 대신에 순수 정제수가 들어간 보냉팩을 사용했다. 그리고 보냉을 위해 사용한 스티로폼을 없앴으며 기존의 나무박스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제작했다. 이외에도 청과에 들어가는 팬 캡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한 유색 팬 캡을 없애는 등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썼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이번 '2019 설 선물세트'에서 주목 받는 선물세트는 '에코프렌들리(ECO FRIENDLY) 선물세트(예약판매 제외)'다. 올해 환경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면서 최근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의 소비 트렌드가 선물세트에도 반영된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러한 친환경 상품 외에도 ▲1인 가구 소형가전 선물세트 ▲반려동물 선물세트 ▲셀프기프팅 선물세트 등 기존의 정육·청과·수산 등의 전통적인 선물세트 외에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한층 더 강화했다.

2018-12-16 13: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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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신입사원들, 쪽방촌에 방한구호키트 전달

BGF리테일 신입사원들, 쪽방촌에 방한구호키트 전달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방한구호키트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GF리테일 신입사원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14일 가평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난방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방한구호키트 8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는 영등포 쪽방촌 52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방한구호키트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 설문조사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방한용품들로 구성 됐으며, 모든 비용은 BGF리테일이 부담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BGF리테일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인 'BGF Value-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GF리테일의 핵심 가치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 이진서 인재개발팀장은 "BGF그룹은 신입사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에 앞서 사회의 좋은 친구를 목표로 하는 경영이념을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마련했다"며 "BGF그룹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 네트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6 12:54: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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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GS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상담건수 270건, 수출 상담실적 약 3200만불 넘어서 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이 32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약 60개 회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됐다. 이들은 270여회, 약 3200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은 실제로 벌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찜질보호대를 판매하는 에스비앤티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내년 초 인도네시아 홈쇼핑에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조사단(구 아시아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벌써 8번째 조사단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이 유망한 지역을 방문해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단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홈쇼핑 진출과 수출기회를 찾았다. 세제를 판매하는 비엔디생활건강, 기초화장품을 판매하는 한국프라임제약, 홍삼스틱을 판매하는 KGEC, 김을 판매하는 계절과제철, 스포츠의류를 판매하는 사람사랑, 마스크팩등을 판매하는 메디셀러, 찜질보호대를 판매하는 에스비앤티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참가자들은 수출 상담뿐 아니라,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참석,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조사, MNC샵(GS홈쇼핑 현지 JV) 방문 등 수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한편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규모를 더 늘린 이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그 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부터 2년 연속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바 있다. 연간 수출 품목 300여개 중 7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이다.

2018-12-16 11:38: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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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로레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현대H몰, '로레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 시스템 구축 예정 현대H몰이 단독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글로벌 뷰티 기업과 손잡는다. 최근 자체브랜드(PB) 개발, 단독 브랜드 유치, 해외 유명 업체와의 업무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온리' 상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이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그룹의 한국 지사인 로레알코리아(백화점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JBP·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150개국에 진출해 있는 로레알그룹은 34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현재 현대H몰은 입생로랑·키엘·랑콤·슈에무라 등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8개 로레알 소속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JBP)'이란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 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업체와 패션·뷰티·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상호 '윈윈'하기 위해 JBP를 체결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8개 브랜드 모두가 온라인에 입점해 있는데다, 현대H몰 수입 화장품 매출 중 로레알 소속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며 "현대백화점과 연계돼 있는 온라인 채널로 프리미엄 고객층도 두터운 만큼, 업무 제휴 협약 체결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업무 제휴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부터 현대H몰에서 로레알코리아가 운영 중인 입생로랑·키엘·랑콤·슈에무라·어반디케이 등 5개 수입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을 먼저 론칭할 계획이며, 단독 상품 출시와 더불어 공동 판촉 등 각종 행사도 브랜드별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H몰은 로레알코리아에 브랜드 구매 고객에 관한 다양한 CRM(고객관계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공동으로 연구해 기존과 다른 프로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과 로레알코리아는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별·시즌별 마케팅 기획부터 공동 프로모션 및 캠페인 진행을 위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자산을 활용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상무)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로레알 코리아의 다양한 상품을 우선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검색·광고 등 현대H몰 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존 할인 위주의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구매주기·연관구매 등 소비 특성을 분석해 쇼핑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16 11:3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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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버그로 공유 안한 사진 노출…최대 680만 명 피해

페이스북, 버그로 공유 안한 사진 노출…최대 680만 명 피해 페이스북에서 이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이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을 노출할 수 있는 버그(결함)를 확인했으며, 이 사태로 최대 680만 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로그인한 뒤 '제 3자(third-party)' 애플리케이션에 '사진 접근'을 허용한 경우, 페이스북 이용자가 공유하지도 않은 사진이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노출은 지난 9월 13일에서 25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876개 개발자가 만든 최대 15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의 사진이 의도치 않게 노출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지난 9월 25일 버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지만 노출된 사진은 별개의 문제다. 토머 바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담당 국장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사진 노출 사고를 공지하고, 어떤 사진들이 노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헬프 센터'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9월 자사 네트워크상에 심각한 보안 침입이 발견됐다면서 약 5000만명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8700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도용한 사건이 불거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18-12-15 11:3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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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석면 검출 알고도 숨겨"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석면 검출 알고도 숨겨"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제품인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수십년간 숨겨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존슨앤드존슨 내부 메모와 보고서, 법정 증언 등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경영진과 광산 매니저, 의료진, 변호사들이 활석(滑石)과 완제품 파우더에 대한 시험에서 소량의 석면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지난 197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들은 석면검출 사실을 논의했지만 이를 규제 당국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존슨앤드존슨 측은 자사의 베이비파우더와 관련해 "석면으로부터 자유롭다"며 "(관련 보도는)허위"라고 반박했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7월 베이비파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22명에게 46억9000만달러(약 5조3208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한 바 있다. 당시 원고들은 존슨앤드존슨이 만든 베이비파우더를 비롯한 활석분이 든 화장품 제품을 쓰다가 난소암에 걸렸다면서 소송을 냈다. 이들 역시 존슨앤드존슨이 1970년대 이미 내부적으로 활석분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섞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두 건의 유사한 소송에서 존슨앤드존슨은 최대 4억17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모두 뒤집혔다.

2018-12-15 11:06:2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