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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바둑대회 20주년…中 매출 40배 ↑

농심 신라면배 바둑대회 20주년…中 매출 40배 ↑ 농심은 중국사업이 올해로 만 20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독자법인으로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농심의 당해 매출은 700만달러였다. 올해는 그보다 40배가 늘어난 약 2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17% 늘어난 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누적매출도 상반기를 기점으로 20억달러를 넘어섰다. 농심은 외국기업이 쉽게 성공하기 힘든 중국시장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농심의 중국 첫 진출은 1996년 상하이에 생산공장을 가동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대만의 한 회사와 합작형태로 진출했으나, 장기적이고 주도적인 중국사업을 위해 1998년 지분을 인수하고 1999년부터 독자노선의 길을 걸었다. 동시에 청도공장(1998년), 심양공장(2000년) 등을 잇따라 가동하며 중국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계 최대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농심의 성공 비결은 제품과 마케팅의 '투트랙 전략'이다. 제품은 한국의 매운맛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광고나 마케팅 등은 철저하게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우선시했다. 농심은 "우리 브랜드를 중국에 그대로 심는다"는 전략 아래,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과 너구리 등을 시장에 내놓았다. 현지화된 제품과는 달리, 한국의 얼큰한 맛은 물론 제품의 규격, 디자인, 브랜드까지 그대로 시장에 선보였다. 중국라면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면 단기적인 매출을 가져올진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농심의 브랜드가 사라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신라면은 중국사업의 대표주자로 중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타오바오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8년 인민일보 인민망 발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명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식 '끓여먹는 라면 문화'도 그대로 가져갔다. 중국은 그릇에 면과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데워먹는 포면(包面) 문화가 보편적인 데, 농심은 한국의 라면 조리법으로 중국 라면업체들과 정면승부를 펼쳤다. 지금은 중국 현지 유명 라면업체들도 끓여먹는 라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만큼 한국식 라면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농심은 시중 저가 제품과 차별화되는 '고급 이미지'를 고수했다. 현지 제품과 차별화되는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이후 개방정책에 따라 중국인들의 소득수준도 함께 올라가면서 한국의 신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마케팅은 철저하게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신라면배 바둑대회(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신라면배는 농심의 중국사업 20년과 궤를 같이 한다. 1999년 창설 이후 지금까지 중국 인기스포츠인 바둑을 통해 '辛라면을 각인시킨 辛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 20회 신라면배 바둑대회는 지난 10월 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막을 올려 5개월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세돌, 박정환 등 국가대표 기사들이 출전해 중국, 일본 기사들과 베이징, 부산, 상하이를 거치며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신라면배 바둑대회는 제품에 대한 고집과는 반대로 중국 현지 정서와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농심은 중국 진출 당시 바둑에 대한 열기가 높기로 유명한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농심의 인지도와 신라면 브랜드를 동시에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에 1999년 7월, (재)한국기원과 함께 국가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창설했다. 기업의 제품명을 대회 타이틀로 내세우기는 세계기전 중 신라면배가 처음이었다. 제1회 대회는 한국의 조훈현, 이창호, 중국의 마샤오춘, 창하오,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등 세계 정상급 기사들이 참가해 바둑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심으로선 바둑대회 목적이 중국시장 공략에 있는 만큼 중국에서 마케팅과 홍보를 최대한 집중했다. 대국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팜플렛, 제품전시, 기념품, 시식행사 등 농심과 신라면을 알리는 전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한국 특유의 얼큰한 맛이 중국인들이 신라면을 찾는 가장 큰 이유"라며 "신라면의 빨간색 포장과 매울 辛자 디자인을 두고 중국인들도 종종 자국 제품이라고 여길 만큼 신라면은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2018-10-16 10:26: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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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신세계의 실험…강남점 여성 매장에 '패션 장터' 들어섰다

멈추지 않는 신세계의 실험…강남점 여성 매장에 '패션 장터' 들어섰다 3개월마다 새로운 MD 구성…오픈 한달 만에 목표 매출 대비 200% 초과 달성 신세계백화점 여성층이 달라졌다. 신세계는 신세계 강남점 5층 여성 캐주얼 매장을 리뉴얼 하면서 3개월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는 '패션 팝업 장터'를 선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일바자(S.tyle BAZAAR)'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공간은 142평 규모로 지난달처음 문을 열고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시장 거리 혹은 상점가를 뜻하는 '바자(bazaar)'에서 착안해 현재 유통 트렌트인 가성비와 가심비에 맞는 스타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장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MD를 3개월 단위 팝업으로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최신 유행 아이템과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백화점은 식품이나 생활 부문에서 높은 신장률을 보인 반면 패션 장르의 매출은 부진을 겪었다. 특히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영캐주얼 매장은 자체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와 온라인에 밀리는 추세였다. 신세계는 이번 스타일 바자를 통해 2030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백화점을 찾지 않던 고객들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오픈 한 달(9월 12일~ 10월 14일)을 맞은 스타일 바자의 현재 실적은 목표 매출 20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스타일바자가 들어선 후 한달 동안 강남점 5층 영캐주얼 브랜드 성적도 좋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9% 신장했고, 고객 수는 51.9% 더 증가했다. 그동안 온라인에 밀렸던 영캐주얼 브랜드를 찾는 발길도 늘었다. 스타일바자 매장에 들렀다가 톰보이, 보브, 지컷 등 백화점 브랜드를 구매하는 등 시너지가 발생한 것이다. 무엇보다 2030 세대의 호응이 컸다. 예전 강남점 영캐주얼 매장은 40대 이상이 많았지만, 스타일바자가 오픈한 이후 젊은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령별 고객 비중을 분석해보면 39세 이상 고객은 6% 포인트 감소한 반면 39세 이하 고객은 7% 포인트 늘었다. 실제로 영 고객을 끌어들인 '스타일바자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스타일바자는 기존 편집샵과 달리 아이템만 선별해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와 라이프 스타일을 다양하게 소개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마치 어느 유럽 도시 광장의 시장에 와있는 듯한 인테리어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에스컬레이터 앞에 양 옆으로 펼쳐진 매장이 장터 같은 느낌을 주어 쉽게 발길을 붙잡는다. 온라인 인기 쇼핑몰 1위로 유명한 '임블리'도 이 곳에 둥지를 틀었다. 임블리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핫한 브랜드로.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고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인플루언서 편집공간 '소호 픽'도 마련했다. 2주에 한번씩 셀러를 교체하는 이 공간에서는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의 패션 의류 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고객들의 반응을 재빠르게 캐치해서 인기 상품을 골라 판매하는 방식이다. 럭키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패션 편집 사이트 등에서 인기 있는 '엔오르', 여성스러운 패턴이 특징인 캐쥬얼 브랜드 '마조 팩토리' 등도 스타일 바자에서 판매한다. 판매처가 온라인뿐이었던 브랜드를 오프라인에 처음 소개한다는 장점도 크다. SNS를 기반으로 판매하던 SPA 주얼리 브랜드 '윙블링', 회원 수 150만명 규모의 슈즈 전문 쇼핑몰 '분홍코끼리', 핸드 메이드 핸드백 브랜드 '조셉 앤 스테이시' 등이다. 백화점 입장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해당 브랜드의 경우 백화점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윈윈인 셈이다. 스타일바자 바로 옆엔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가 위치한다. 화장품 매장이 몰려있는 1층이 아니라 여성복 매장 사이에 위치해 고객 집객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여성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을 안고 있는 시코르와 여성복 영캐주얼의 타깃 고객층도 같기 때문에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시코르 매장은 2030 영 고객이 좋아하는 SNS 인기 브랜드로 MD를 채웠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MD 구성이 달라지는 신개념 패션 팝업 장터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스타일바자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6 10:1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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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삐에로쑈핑, 명동 진출…외국인 집중 공략

이마트 삐에로쑈핑, 명동 로드샵 진출 '관광메카' 되나 지난 6월 코엑스에 첫 점포를 내며 국내 유통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삐에로쑈핑이 명동 한복판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16일 부츠 명동점 건물을 리뉴얼 해 삐에로쑈핑 명동점으로 재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츠 명동점 건물은 명동 한복판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1284㎡(388평)규모다. 삐에로쑈핑은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를 표방하며 '요지경 만물상' 컨셉트로 첫 점포를 내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를 목표로 설계해 첫 점포를 지난 6월 코엑스에 열었고 2호점은 동대문 두타에 지난 9월에 오픈했다. 그리고 이마트가 선택한 세 번째 지역은 명동이다. 명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삐에로쑈핑은 이곳에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글로벌텍스프리사가 부츠 이용 외국인 고객들의 세금 환급 건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전체 환급 요청의 88%가 명동점 이용 고객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로 명동이 부동의 1위였다는 점을 반증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 측은 지난해 7월 선보였던 부츠 명동점을 10월 31일까지만 영업하고 해당 영업공간을 삐에로쑈핑이 인계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츠 명동점은 플래그십스토어 성격의 점포로 부츠 사업 초기 브랜드를 알리는 '테스트 베드' 차원에서 개점했다. 이후 부츠가 대학가와 지하철역 인접지역, 지역 핵심상권 등에 빠르게 출점함에 따라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공간을 후발 이마트 전문점인 삐에로쑈핑에 넘겨주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은 국내 핵심상권인 명동 진출을 줄곧 타진해 왔지만 신규 부지가 마땅치 않았었다"며, "연말 전후 즈음에 삐에로쑈핑 명동점이 개장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 브랜드 인지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16 09: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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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짙은 여운 남기며 성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짙은 여운 남기며 성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지난 10월 12~1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렸다. 이번 자라섬재즈는 15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거장들의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10월 12일 첫 날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평일 저녁 퇴근을 마치고 줄을 서는 관객들과 가족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날 무대에 선 마크 리보 솔로는 자라섬의 운치있는 모습과 함께 고요함 속에 선연한 기타 소리를 들려줬다. 아름다운 그의 기타는 오직 한대였지만 자라섬재즈의 가장 큰 무대인 재즈아일랜드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바로 이어진 커티스 스타이거스 with 더재즈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는 화려한 재즈 빅밴드와 함께 호방한 보컬리스트의 음색과 함께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둘째 날인 13일은 다채로운 장르들을 선보이며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라섬재즈 아티스트 라인업의 견고함을 설명했다. 토요일은 자라섬재즈의 국가 포커스 프로그램인 스위스 포커스의 날이었다.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 콜랑 발롱 트리오는 자라섬의 물소리, 바람소리까지 하나의 음악이 되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토요일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에티엔 음바페 & 더 프로펫츠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마지막 날인 10월 14일은 가장 가을다운 따스한 날씨와 함께 짙은 여운을 남기는 공연들로 많은 관객들을 울게, 또는 웃게 만들었다. 재즈씬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캘리 브루클린 밴드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이후 다시는 보지 못할 아름답고 멋진 거장 칼라 블레이 트리오의 등장에 많은 관객들은 감격하며 그들의 음악에 집중하고자 바로 고요해졌다. 자라섬의 관객은 숨죽이며 그녀의 연주에 집중했다. 그들의 아름다운 인터플레이에 관객들은 숙연해졌으며 퇴장하는 그 순간까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래미 수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거진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더 블라인드 보이스 오브 알라바마 역시 많은 관객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듯이 미국의 정통 가스펠과 흥겨운 재즈 블루스를 들려주며 자라섬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15주년을 맞아 탄생한 자라섬비욘드 '재즈 밋츠 조용필' 역시 자라섬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두 앙상블의 리더, 오재철과 이지연의 진두지휘로 재즈피플의 김광현 편집장과 함께 기획된 이 공연은 대중이 사랑하는 조용필의 음악을 오직 자라섬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자라섬재즈는 3일 내내 화창한 날씨로 관객을 맞았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음악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이었던 페어링 위드 와인그래프 역시 멋진 셰프들의 음식과 와인,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함께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19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2018-10-15 16:5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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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광고비 부과 오해…신선육 공급 가격 인하 검토"

박현종 bhc 회장 "광고비 부과 오해…신선육 공급 가격 인하 검토" 박현종 bhc 회장가 가맹점에 납품하는 신선육에 광고비를 붙였다는 것과 관련해 "광고비와 관련해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고비는 전액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며 "명목상으로는 400원을 수취했지만 실질적으로 신선육 가격을 400원 낮췄기 때문에 떠넘긴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공정위 조사 결과 과징금을 부과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박 회장은 "광고비 60~70억원 사용한 것에 대한 고지 의무가 있다"며 "인터넷 광고에 얼마를 사용하고 등 고지 하지 않아서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BBQ와 공급가 차이가 있다는 것과 관현해서는 "실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신선육 공급가 인하와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인 가격 인하 약속은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가맹점협의회와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달 내에 다시 만나서 자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월부터 광고비 수취하는 정보공개서를 삭제하고 신선육 400원을 인상했는 데, 단순한 인상인지 등 관련 문제를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갑·을관계를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은 을들의 협상력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가맹법에는 가맹점협의회만 구성하도록 되어있는데 공정위에 구성 신고를 해서 법적 지위를 부여해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의 법안이 (현재) 제출돼 있어서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10-15 16:3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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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 유아용품전문 기업 에이원은 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다. '아이의 행복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이를 증명한다. 에이원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물품 및 후원금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에이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보호 시설 등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의 유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매달 5명의 미혼모들에게 총 100만원의 양육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희망 나눔 사랑 나눔'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행복한 엄마와 아이를 위한 '미혼모 가정지원'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자란다. 이에 에이원은 양육 환경이 어려운 미혼모들을 지원해 엄마 혼자여도 충분히 행복한 가정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먼저 2017년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며 유기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미혼모 보호에 앞장서는 '주사랑공동체'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 월 100만원 씩 기부하여 5명의 미혼모에게 매달 2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미혼모 가정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5천 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주사랑공동체'에서 보호 및 후원하고 있는 60여 명의 미혼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에이원의 대표 제품 중 유모차 60대, 카시트 40대를 선물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4년 12월과 2017년까지 3차차례에 걸쳐 미혼모 지원 및 해외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1억 75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기관에서 보호하는 미혼모와 해외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한혜진 유모차로 알려진 '리안'의 유모차,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조이'의 카시트,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의 대표 제품 등의 전달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보육시설 지원' 아이의 행복을 1순위로 생각하는 만큼 에이원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에이원은 2012년부터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 천사의 집'에 물품 지원 및 기부금 전달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위캔(We Can)과 함께 사랑의 쿠키 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의 일부를 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진 2013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스컵 및 이유식기 등을 지원했으며, 이의환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했다. ◆차별없는 행복 만들기를 위해 '다문화 가정 지원' 에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가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국내로 이주한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에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는 것. 에이원은 2015년 하나금융 그룹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다문화 지원센터 '다린'에 '리안(RYAN)'의 유모차 100대를 지원했다. 전달된 유모차는 '다린' 다문화지원센터와 서울 글로벌 센터, 서울 서남권 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에 진행한 '리안 다문화 가정 지원 기부'는 유모차 업계 최대 규모인 80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됐다. 에이원 관계자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해 온 활동들"이라며 "저출산 등의 이슈로 인해 유아용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중단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아이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원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가족친화 인증 기업'인증 획득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녀 가족 수당제, 출산지원금, 가족 건강검진 등 보조금 지원과 함께 매주 셋째주 금요일 '패밀리데이'와 '유연근무제' 등의 제도를 통해 직원들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10-15 15:5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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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판매량 급증…기획전·축제 열어 소비자 관심 사로잡아

주얼리 판매량 급증…기획전·축제 열어 소비자 관심 사로잡아 반지 6배·귀걸이 2배이상 판매량 늘어 깊어진 가을, 패션에 더해 분위기 여신으로 탈바꿈 시켜줄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 전역에서 주얼리 축제가 열리고, 유통 채널은 주얼리 기획전을 개최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15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9월12일~10월11일) 주얼리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배 이상(169%) 증가했다. 대표적으로는 '반지'가 6배 이상(513%) 늘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귀걸이' 역시 2배 이상(183%) 신장하는 등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G9는 스타일별 주얼리 선택 가이드와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주얼리, 나에게 빛이 되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폰 할인과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디디에두보, 스와로브스키, 스톤헨지 등 여러 인기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일에 따른 주얼리 선택 가이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형이나 계절별 분위기에 따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피해야 할 유형을 구분해 설명하고, 상품 페이지 또한 다르게 구성해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살려주는 제품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리는 '스톤헨지 실버 귀걸이'와 둥근 얼굴을 위한 '디디에두보 시그니처D 드롭 귀걸이', '러브캣비쥬 실버 드롭체인 귀걸이' 등이 있다. 화사하고 눈에 띄는 컬러의 계절 포인트 제품을 원한다면 '스와로브스키 이어링 귀걸이'와 '스톤헨지 14K 귀걸이'를 추천한다. G9 컨텐츠팀 이다희 매니저는 "주얼리는 헤어나 메이크업만큼 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자의 분위기 등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기 제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주얼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주얼리 브랜드와 손잡았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티르리르'와 빼빼로데이 한정판 패키지를 마련한 것. 이번 GS25 X 티르리르 콜라보 패키지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월의 탄생석으로 장식된 실버 목걸이와 빼빼로2개가 예쁜 티르리르 박스에 포장돼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GS25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석 목걸이와 빼빼로 패키지 600세트(1월~12월까지 월별 50개씩 총 600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 티르리르 골드 목걸이와 실버 귀걸이, 빼빼로 4개로 구성된 패키지도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15일 오전 10시부터 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쇼핑몰을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는 자동 종료된다. 한편,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전역에서 주얼리 쇼핑축제가 열린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주얼리 축제는 주얼리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행사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16∼20일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한 '2019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이 개최되고, 17일에는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서울 국제 주얼리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2018-10-15 15:5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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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가을·겨울 편의점은 '미식 전쟁'

쌀쌀해진 날씨…가을·겨울 편의점은 '미식 전쟁' 지난해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되면서 유통업계도 일찌감치 동절기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편의점들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 인기 품목인 호빵에는 새로운 맛을 입히고, 도시락 메뉴에는 공(功)을 더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은 올 겨울 '맛'을 앞세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단팥이 들어가지 않은 호빵부터 햅쌀로 만든 도시락 등으로 맛과 건강을 겨냥했다. 겨울 인기 상품인 호빵(찐빵) 판매는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시작됐다. 추위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판매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졌다. GS25는 단팥이 들어가지 않은 호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감동란·치즈불닭·꿀씨앗 호빵을 비롯해, 새우·고기만빵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CU도 '호빵 전쟁'에 뛰어들었다. CU는 '찐빵도 요리다' 시리즈 판매를 시작하고, 고추잡채·부추고기·갈비 등 총 3종의 찐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들은 모두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토대로 탄생했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를 담은 찐빵도 함께 내놨다. '홍콩반점 0410'의 신메뉴인 해물육 교자의 만두소를 넣은 'CU 해물육 찐빵'과 '새마을식당'의 메뉴 열탄불고기를 담은 'CU 열탄불고기 찐빵'이다. 세븐일레븐은 단팥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에 집중하는 정공법을 고수하면서도, 1인 가구 트렌드에 발맞춰 소포장(1입) 밤톨이·스위트콘 호빵 2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색다른 맛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는 호빵과 달리, 도시락은 더 건강한 한끼에 초점을 맞췄다. 햅쌀을 사용한 제품은 매년 선보이고 있지만, 더 나은 맛과 품질로의 변화를 감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미반 상품에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로 선정된 명품 삼광미(米) 햅쌀을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밥 소믈리에'가 미반 상품 개발 및 품질 유지의 중심에 서서, 쌀 품종 선택부터 최종 상품화·사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고 있어 고품질 미반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세븐일레븐 측의 설명이다. GS25도 매년 농협으로부터 햅쌀을 공급 받아 미반 상품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다음해 햅쌀이 나올 때까지, 도정한 지 3일 이내의 쌀만을 사용해 찰진 식감을 제공한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 MD는 "GS25는 매년 햅쌀이 수확되는 10월부터 햅쌀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3일 이내 도정한 쌀을 농협으로부터 제공 받아 최고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GS25는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쌀을 사용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맛에 집중한 새로운 도시락·삼각김밥류도 눈에 띈다. CU는 우삼겹이 들어간 '백종원 우삼겹 정식', 세븐일레븐은 '하와이안 갈릭쉬림프' 등 협업이나 발굴을 통해 기존에 없던 도시락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GS25는 최근 '미라클 칠리&크림 새우볶음밥' 등 3종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GS25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진행하는 쌀 관련 경연 '미(米)라클 프로젝트' 수상작을 제품화한 것이다. 또 김 없는 삼각김밥인 '크래미 유부 삼각 주먹밥'을 새롭게 출시, GS25 주먹밥 MD가 일본 출장 중 직접 발굴한 업체로부터 납품 받은 고품질 유부를 사용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단 전략이다. 김대현 GS리테일 주먹밥 MD는 "크래미 유부 삼각 주먹밥은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주먹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며 "원재료 조달과 생산 공정 측면에서 다른 주먹밥보다 더 까다로운 편이지만, GS25만의 차별화 상품을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사례다"고 말했다.

2018-10-15 15:31:55 김민서 기자
TV홈쇼핑 불공정 행위에 소비자 피해사례 꾸준히 늘어

TV홈쇼핑 불공정 행위에 소비자 피해사례 꾸준히 늘어 TV홈쇼핑 업계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제기된 TV홈쇼핑 관련 민원은 4584건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벌써 501건의 민원이 등록됐으며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TV홈쇼핑으로부터 피해를 받아 구제신청이 접수된 것만도 3122건에 육박했다. 소비자 민원이 8000건에 육박한 가운데, 허위·과장 광고, 교환·반품·환불 부적정, 계약불이행, 각종 부당행위 등 다양한 피해사례까지 속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년여 동안 TV홈쇼핑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허위·과장 광고로 1975건을 기록했다 .또,교환·반품·환불 관련 1047건, 기타 법령 및 규정문의 802건, 품질불량 69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는 2013년 219건에서 2016년 583건, 2017년 493건으로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TV홈쇼핑 업계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도 매년 수백 건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TV홈쇼핑 관련 피해구제는 총 3122건이다. 품질·A/S 관련 신청이 125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관련(계약불이행, 해지위약금, 청약철회 등) 불공정 피해가 1141건, 표시·광고 부적절 290건, 부당행위(부당채권추심 등) 225건, 기타 거래관행 및 서비스불만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피해구제 신청에 대해 단순히 정보제공 및 상담(783건), 조정신청(473건) 등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환급(616건)이나 배상(362건) 등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의 조치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상위 6개 TV홈쇼핑사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 접수는 총 1517건으로 그 중 홈앤쇼핑이 3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홈쇼핑 297건, 현대홈쇼핑 249건, 롯데홈쇼핑 247건, CJ오쇼핑 237건, NS홈쇼핑 9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홈쇼핑업체의 상행위 과정과 결과가 소비자 기대치나 만족도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면 홈쇼핑업체의 각성과 함께 관계 당국이 판매행위의 허위·과장 광고와 소비자서비스 등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15 15:29: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