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 70억원 돌파, 전년비 31% 증가

올해 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이 70억달러를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두드러졌고, 화장품수출액도 크게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71억달러(7조80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한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 폭도 커졌다.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전환 이후 지난해 상반기 1억800만달러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6억8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분야별 수출액은 의약품이 22억달러로 33%, 의료기기가 17억달러로 13.3%, 화장품이 32억달러로 40.6% 늘어났다. 의약품 분야의 성장에는 독일, 터키, 네덜란드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완제의약품 수출액이 14억6000만달러를 기록,전체 36.8%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백신(8000만달러), 보툴리눔 톡신 제제(80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대상 화장품 수출은 올해 2월까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여파 등으로 28.1% 감소했으나 대외 정치적 제재가 완화되면서 3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화장품은 독일(101.3%), 영국(92.4%), 프랑스(54.8%) 등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인도네시아(150.5%), 러시아(77.0%)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국 다변화가 나타나는 추세다. 상반기 보건산업 상장기업(182개)의 매출액은 16조8000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상장 제약기업(110개소) 매출액은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2%와 50.1% 증가하며 평균 성장세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보건산업 일자리는 85만3000명으로 지난해 말 보다 2.9%(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5년간 보건산업 수출액이 연평균 21%씩 고속성장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무역수지와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성장 추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8 14:38:4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치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 이화여대에서 1958년 신촌부속병원에 치과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로그램 1과 프로그램 2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과 B142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1은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 과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영호 아주대 치과 교수와 양병은 한림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치주염과 임플란트주위염(김창성 연세대 치주과 교수) △근관 세척과 충전의 최신 경향(정일연 연세대 치과보존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철환 단국대 치과 교수와 장현석 고려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로봇과 내시경을 활용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의 현재와 미래(남웅 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악 수복(김성훈 서울대 치과보철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전윤식 이화여대 치과 교수, 국윤아 가톨릭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치과 건강보험 중간 점검(이주석 가인치과 원장) △대구치 상실의 교정적 폐쇄와 수평 매복 사랑니(백운봉 스마일위드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방은경 이화여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2에서는 치과위생사 세션과 신진 연구진 세션으로 나뉘어 최신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8-10-18 14:37:1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제약 기업 1위 선정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제약기업은 동아제약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8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포함해 사회공헌도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2018 대학생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32.8%, 고객만족도 30.3%, 사회공헌도 29.8%를 얻어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경상권(40.1%), 성별로 보면 여학생(34.9%)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37.8%), 학년별로는 2학년(39.3%)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사회공헌도에서는 강원권(35.7%)과 자연공학계열(35.6%)에서 표가 가장 많았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초 대학 종합전문지 한국대학신문은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 시작한 이 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상호신뢰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대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보다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10-18 14:37:0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제약·바이오, 10년후 선진국 수준 이를 혁신 첨단 산업"

취업 준비생 10명중 절반 이상이 10년 후 국내 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이 선진국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4년전 보다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 산업으로 인지하는 젊은층 역시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질병에 대항하는 국가필수 산업'이라는 답변(48.3%)이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다. 협회는 이 결과가 젊은층이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적 첨단산업'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과거보다 확대된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 사회 발전에 제약·바이오산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선 △수명연장, 삶의 질 향상 등 행복한 삶 기여(28%)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27%) 등을 많이 꼽았다. 이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 기여(18%) △백신확보 등 보건안보적 중요성(16%) △산업규모, 구조, 기술력 등의 발전 가능성(11%)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관련해서는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산업이 10년 후 에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이 선진국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에는 '10년 후 제약산업의 위상'에 대해선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46.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4년 전에 비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한국이 제약·바이오산업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정부와 기업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증대(48%)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우수 인력 확보(20%)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11%) △산업육성을 위한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10%) △리베이트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의 개선과 투명한 유통시장 형성(9%) △제약·바이오산업의 공공성 및 공익성 강화(7%)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년 전 시행한 설문의 동일 문항에서도 제약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산업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 일자리창출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부여 받은 것"이라고 평가하며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선진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부단한 연구개발이 전제돼야 한다는 명제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2018-10-18 14:36:4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높은 안전성과 부드러움..한스바이오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 출시

바이오 조직공학 전문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높은 안전성을 가진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을 국내 출시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차세대의 마이크로텍스처 실리콘겔 인공유방으로 높은 안전성은 물론 우수한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기존 벨라젤 마이크로의 신규격 라인으로 다양한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설계됐다. 유방보형물의 지름, 돌출정도, 부피 3가지를 조화롭게 구성한 5개 라인, 총 30개 사이즈의 제품으로 작은 흉곽, 비대칭 가슴 등의 체형에도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은 '"벨라젤 마이크로의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은 미세한 표면 처리로 촉감과 움직임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실리콘겔 인공유방으로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점탄성이 우수한 코헤시브겔을 100% 사용해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모양 변화를 구현한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한스바이오메드만의 특수 공정기술을 적용해 미세하고 균일한 표면구조를 구현했다. 체내 조직과 친화성이 높아 구형구축, 이중피막 등의 부작용 위험이 감소했으며, 수술 후 가슴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탄성·고강도 외피(Shell)를 사용해 보형물의 변형과 파열 위험도 낮다. 설 원장은 "벨라젤 마이크로는 세밀하고 균일한 표면으로 기존 실리콘겔 인공유방인 스무스 보형물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장점과 표면이 거칠어 구형구축을 최소화하는 텍스처 보형물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벨라젤은 지난 4년간 한국여성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총 177건의 유방확대수술과 유방재건술 결과 낮은 부작용 발생률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스바이오메드 전성현 박사는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조직분야에서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개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유방보형물의 연구·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스이오메드는 벨라젤 마이크로의 높은 안전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벨라젤은 지난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유방보형물에 대한 유럽 CE를 인증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세계 30개국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2018-10-18 14:36:3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최고의 와이너리와 시간

와인의 매력은 다양함에 있다. 와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지역이나 품종은 물론 같은 와인이라고 해도 생산된 해를 말하는 빈티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심지어 같은 빈티지의 와인이라도 누구와 마시는지에 따라 다른 맛을 보여주기도 하는 게 바로 와인이다. 평생을 맛봐도 질리지 않을 최고의 매력인 동시에 어렵다고 느끼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와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와인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안상미 기자가 '와이, 와인(Why, wine)'를 연재한다. 본지 안상미 기자는 지난 2011년 한국와인자격 검정시험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와인자격(KWGL)과 한국와인어드바이져자격(KWAL)을 땄다. 쉽게 말하면 소믈리에 자격증이지만 와인 관련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지 않아 와인어드바이져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독마라톤(Marathon du Medoc)을 완주하기도 할 만큼 와인에 대한 안 기자의 사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기본적으로 첫 3년 매출은 '제로'. 길게는 10년이 넘도록 그저 기다리기만 한다. 와이너리 얘기다. 무슨 이런 비즈니스가 다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훌륭한 와인은 다른 시각으로 숫자를 볼 것을 요구한다. 와인의 복잡한 속성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대자연의 영향이 절대적이어서 농업적 속성이 가장 크지만 일정 수준의 규모에 이르면 공산품적 속성을 띠게 된다. 그와 반대로 태생적으로 고품질, 한정 생산을 지향하는 경우엔 철저히 명품적 속성을 띠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중급 수준의 와인이라고 해도 포도밭을 새로 조성하면 최초 3년 정도는 수확한 포도를 상업용 와인으로 만들지 않는다. 포도의 품질이 불안정하고 제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고 본다. 포도나무의 수령은 오래될수록 포도밭의 특징과 잠재력이 와인에 잘 스며들어 더 뛰어난 와인을 만들 수 있게 되지만 반대로 생산능력이 떨어져 수확량은 줄어든다. 결국 와인생산자들은 작품성과 경제성 사이에서 늘 줄타기를 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평균답안은 포도밭 조성 후 첫 3년간의 수확물로는 판매할 와인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과 약 30년 주기로 포도나무를 교체하는 것이다. 와이너리 설립부터 최고급 와인을 지향한다면 기다림은 평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어진다. 가치판단과 의사결정의 기준이 경제성이 아니고 철저히 품질이 되어야 한다. 물론 긴 호흡과 담대한 배짱, 튼튼한 자본력은 필수다. 세 요소가 완벽하게 결합된 사례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컬트 와인들이다. 컬트 와인은 최고 수준의 품질과 놀라운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와인을 일컫는 말로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상급 컬트 와인으로 인정 받는 나파 밸리의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는 1984년에 땅을 구입해 이듬해인 1985년에 포도밭을 조성했지만 와인 판매는 1996년에야 시작했다. 기다림의 시간이 무려 10년이 넘는다. 판매 와인의 최초 빈티지는 1990년이지만 와인이 마시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때까지 전략적으로 인내하며 기다린 탓이다. 대규모 투자 이후 10년이 넘도록 매출을 내지 않고 버텨낸 이들의 뚝심은 와인수집가들이 가장 탐내는 미국 최고 와인이라는 평가로 충분히 보상받았다. 다이아몬드 크릭 빈야드(Diamond Creek Vineyards)는 할란보다 선배격으로 미국 와인업계에서 최초로 병당 1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와인을 출시한 곳이다. 역시 1967년에 땅을 구입한 이후 1974년 판매를 개시하기까지 7년간 매출이 전혀 없었으며, 판매를 시작한 후로도 15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최고급 와인을 만드는 일에는 완전히 다른 셈법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시간을 바라보는 다른 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고를 지향하는 와인 생산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 중에 '위대한 와인을 만드는 것은 평생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다. 오래 준비하고 숙성된 와인이 더 특별하고 가치가 있는 것은 단순히 그 안에 담긴 시간의 가치 만은 아닐 터. 그 시간의 무게를 견뎌낸 와인생산자들의 긴 호흡과 뚝심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18-10-18 11:01: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CJ ENM, 전기차 '다니고' 수수료 없이 판매

CJ ENM, 전기차 '다니고' 수수료 없이 판매 방송서 예약 신청만 접수··· 판매수익금 전액 중소기업에 돌아가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기업 대창모터스의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를 자사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1사1명품' 무료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최근 대형마트나 소셜커머스에서 다니고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홈쇼핑 방송에서는 최초다. 1사1명품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한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와 마케팅을 무료로 제공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 방송을 오전 5시30분부터 30분 간 주 3회 TV홈쇼핑에 정규 편성하고 있으며,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와 CJmall에서도 1사1명품을 진행 중이다. 이번 CJ ENM 오쇼핑부문이 선보이는 전기차 다니고는 2인승 초소형이다. 최고 속도는 80㎞/h로 완충 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하다. 가정용 220V 콘센트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충전 시 3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70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취등록세는 면제되고,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이 있다. 차량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5일 오전 5시 30분 CJ오쇼핑 채널의 1사1명품 방송에서 전기차 다니고의 무료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2일부터 24일까지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의 1사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다니고를 판매할 예정이며, CJmall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을 통해 판매된 다니고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소기업 대창모터스에게 돌아간다. CJ오쇼핑 방송을 보고 주문을 원하는 고객은 예약 신청만 남기면 된다. 방송 종료 후 대창모터스에서는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추가 상담 및 실제 구매여부를 다시 확인한 다음 최종 결제가 진행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남우종 상생경영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된 대창모터스의 다니고가 1사1명품에 소개되는 것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1사1명품 무료방송을 통해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 상품들이 TV홈쇼핑 방송에서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니고를 개발한 대창모터스는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타고 다니는 살구 색상의 전동차를 만든 국내 중소기업으로, 2014년 이 전동차를 최초로 개발해 야쿠르트에 공급했다. 지난해 기준 전동차 누적보급대수는 1000대를 넘었다. 대창모터스는 야쿠르트 전동차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출시했다. 최근 전기차의 인기에 힘입어 다니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10-18 09:55: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 하이브리드 매장 확장에 속도 낸다!

롯데, 하이브리드 매장 확장에 속도 낸다! 롯데슈퍼 with 롭스 1호점, 매장 방문객수 매출 신장률 각각 8.5%, 15.4% 신장 롯데슈퍼와 H&B 신흥 강지인 롭스(LOHB's)의 하이브리드 매장인 '롯데슈퍼 with 롭스'가 강원도 원주에 문을 연다. 19일 '롯데슈퍼 원주점'을 리뉴얼 해 오픈하는 '롯데슈퍼 with 롭스' 2호 원주점은 영업면적 582평 규모에 고객 편의시설인 100여대의 차량을 소화 가능한 주차장이 완비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슈퍼 with 롭스'는 기업형 슈퍼마켓 1등 기업인 롯데슈퍼와 그룹사의 H&B 기업인 롭스(LOHB's)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매장이다. 지난 7월 19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롯데슈퍼 with 롭스' 1호 시흥은행점은 2~3개월간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군과 레이아웃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전개했다. 기존 운영하던 슈퍼마켓 상품을 6600여개에서 5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프리미엄급 H&B 상품 및 단독 상품 4600여개를 신규 도입해 오픈 한 이후, 운영 상품과 포맷을 지속적으로 전환하며 '하이브리드형 매장'의 틀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실제로 1호점은 운영 3개월이 지난 지금, 매장 방문객수와 매출 신장률이 각각 8.5%와 15.4% 신장했다. 인터넷의 발달과 온라인 쇼핑의 확대 영향 등으로 매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국내 슈퍼마켓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2호 원주점은 기존 1호점과 달리 롯데슈퍼 일반 매장이 아닌 지역 맞춤형 점포인 '뉴컨셉' 매장과의 콜라보로 한층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매장을 선보인다.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수입과일과 동물복지 상품을 다품종 소량진열하고, 산지 및 시장 시차 운영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컷팅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고른 채소를 즉석에서 잘라 판매하며, '커위 목장'에서 곡물만을 먹고 400일 이상 생육한 프리미엄 와규와 같은 하이엔드급 우육과 돈육의 취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30~40대 슈퍼마켓 이용고객에 맞춘 츠바키, 다이안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의 대용량 기획세트와 AHC, 마몽드 등 기초 화장품의 구색을 확대했다. 솔가, GNC 등 글로벌 건강기능과 다이어트 보조식품존을 별도로 구성하고, 삐아, 페리페라 등 색조 브랜드 테스팅바를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최저임금 상승 등 내외부 환경의 변화로 국내 유통업체가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체되어 있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도, 버텨낼 수도 없는 구조"라며,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내부의 변화와 더불어 끊임없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8 09:47: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대학로 문화극장, '배우토크' 시즌2 개막…첫 주인공은 한예리

CGV대학로 문화극장, '배우토크' 시즌2 개막…첫 주인공은 한예리 CGV대학로 문화극장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 '배우토크'가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배우토크'는 현업에서 활동중인 배우가 배우를 꿈꾸는 관객들과 만나 진짜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컬처플렉스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진행된 '배우토크' 시즌1에는 배우 손현주를 시작으로 이성민, 김성균, 장영남, 조성하, 정진영, 유연석, 김희원, 조재윤, 김강우까지 10명의 배우들이 함께했다. 평균 객석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시즌2는 기존에 60분 가량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90분으로 확대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토크' 시즌2의 첫 주인공으로는 배우 한예리가 선정됐다.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데뷔한 후 2012년 영화 '코리아'에서 실제 탁구선수와 같은 실감나는 연기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더 테이블', '챔피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예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CGV대학로 문화극장 이효진 CM(Culture Mediator)은 "CGV대학로 문화극장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배우토크'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시즌2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됐다"며 "배우 한예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관객들이 다양한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 월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0-18 09:39: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