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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KLPGA '2018 롯데렌터카 오픈' 식음 파트너 활약

CJ프레시웨이, KLPGA '2018 롯데렌터카 오픈' 식음 파트너 활약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최초 PGA(미국남자프로골프) 투어 공식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 브릿지'에 이어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에서도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며, 연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KLPGA 국내 개막전 '2018 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의 식음 파트너로 활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KLPGA 투어(총상금 6억원)로 123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형 대회인 만큼 식음 파트너인 CJ프레시웨이 역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별히 공들였다. 우선 전국 30여개의 골프장 고객사와 총 700여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전문 인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각 지점에서 홀 서비스 인력과 전문 조리장, 서비스 멘토 등 숙련된 전문가들을 선발해 대회 기간 동안 현지로 파견함으로써 더욱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훈련과 경기 중에 있는 선수들의 신속한 식사와 만족감 높은 서비스를 위해 홀 서비스 동선 사전 리허설과 행사 진행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상황 피드백으로 현장감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최대한 집중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과 '국내 대회'라는 콘셉트를 고려해 한식 위주의 메뉴를 기획했다. ▲가파도 미역 지리 ▲흑돼지 간장 수육 ▲성게 미역국 ▲전복 뚝배기 ▲멍게 비빔밥 ▲제철 해물 볶음 등 제주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가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CJ오쇼핑 소속 프로골퍼 박지영은 "제주 현지의 특색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맛으로 경기 중에 긴장된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식음 서비스를 총괄 기획 운영한 CJ프레시웨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의 권예림 점장과 김한수 조리실장은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전문 인력 풀(Pool)과 차별화된 산지 제철 메뉴 개발이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는 국내 골프장 식음(F&B) 서비스 위탁 운영 시장을 연간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약 25%를 점유한 CJ프레시웨이를 선두로 삼성웰스토리, 세종SMS, 워커힐, 신세계푸드 등의 기업들이 뒤이어 경쟁하고 있다.

2018-04-10 14:48: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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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데일리C 레몬1000C+'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 '데일리C 레몬1000C+'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을 모델로 리얼과즙 비타민드링크 '데일리C 레몬1000C+'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3명의 배우가 생기 및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드링크인 제품 특성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투명하라'라는 콘셉트로 기존의 정형화된 갈색병 위주의 비타민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한 투명한 병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신선한 레몬과즙이 들어간 데일리C레몬1000C+의 장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기존 갈색병 비타민드링크를 마시려는 사람에게 '투명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이 데일리C레몬1000C+를 권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레몬1000C+'는 기존 비타민드링크와 용기 및 과즙함량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으로 이번 광고와 함께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초 선보인 '데일리C 망고400D+'와 함께 지난해 약 13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비타민드링크 시장의 점유율 확대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4:4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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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스쿨푸드, 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SF이노베이션 스쿨푸드가 봄 맞이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 2종은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불짜장 떡볶이'와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토마토 돈육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불짜장 떡볶이'는 특제 짜장 소스와 춘장, 떡볶이 소스를 조합해 만든 스쿨푸드만의 프리미엄 불짜장 소스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돈육덮밥'은 토마토소스에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얹은 덮밥 메뉴다. 스쿨푸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방문 및 배달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스쿨푸드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8000원 상당의 '신김치말이국시' 또는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평일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푸드의 배달 전문 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는 신메뉴 주문 시, 스쿨푸드의 인기 HMR 메뉴인 '오도독 매콤짱아치' 제품을 1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9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푸드 마케팅 담당자는 "봄을 맞아 봄철 입맛 제대로 자극하는 매콤한 맛 베이스의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모임이 많아지는 4월을 맞아 맛은 물론, 풍성한 혜택 제공하는 스쿨푸드에서 소중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4-10 14:4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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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날'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매장에서 제조음료 포함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하는 선착순 2만5000명, 총 7만5000명의 고객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정되는 꽃화분 키트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배양토와 식물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전자영수증 참여 확대 이벤트' 등 자원 재활용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스타벅스 더종로점 앞 광장에서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 지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2017 미스코리아 봉사단을 비롯한 대학생 환경사랑 서포터즈 100여명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여명의 대학생 환경사랑 서포터즈가 특별히 준비한 머그 사용 응원 공연을 펼치고, 다회용컵 사용 서약에 동참한 1000명의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스타벅스 머그 1000개가 증정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커피찌거기 재활용, 다회용컵 사용 권장 등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고객과 함께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3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 환경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가입하며 노력을 하고 있다.

2018-04-10 14:4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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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재해석" 한식 단품 메뉴 리뉴얼에 나선 외식업계

"한식의 재해석" 한식 단품 메뉴 리뉴얼에 나선 외식업계 외식업계가 한식 담품 메뉴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올해 외식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한식 단품의 진화이기 때문이다. 이에 업체마다 한 가지 메뉴를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위한 메뉴 업그레이드가 한창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식 업체들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발전시켜 젊은 층을 비롯한 전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육수당'은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식 국밥을 내세우며 한식 메뉴 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식 국밥이란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중장년층이 즐겨 찾던 국밥을 젊은 층, 여성 고객에게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육수당은 순대국밥, 수육국밥, 따로국밥,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국밥을 서울식 국밥으로 재해석 한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국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고래식당'도 기존 생선조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들어가는 재료를 달리해 한식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래식당은 생선조림에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건강에도 좋은 시래기를 사용해 생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게 만들었으며, '맛있는 한끼'라는 슬로건에 따라 생선조림 외에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제대로 된 한식 상차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바돔감자탕'은 해장용으로 즐겨 찾던 감자탕을 별미 외식이자 건강한 먹거리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20여년의 노하우가 담긴 진한 국물의 '명품감자탕'을 비롯해 국내산 월동 배추와 엄선된 고추가루, 마늘, 천일염 등 모든 재료를 전통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와 강원도 영월에서 직접 공수한 곤드레를 활용한 감자탕을 선보이고 있다. '바비박스'는 한식의 패스트푸드화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간편 조리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도시락을 2~3분 안에 빠르게 포장하여, 열차 내에서 냄새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열차 탑승 시간에 쫓기는 바쁜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회전율이 높고 1인 방문객이 많은 상권 특성상, 바 형태의 1인석을 다량 설치한 혼밥존을 구성하여 이용객들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식은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대표 외식 메뉴이지만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거리감이 있어 변화의 필요성을 업계가 느낀 것 같다"며 "이에 좀 더 전문화를 통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해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0 14:0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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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리자급 직원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 진행

한미약품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관리자급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자율준수의 날(지난 1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팀장 및 PL(파트리더)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초빙한 박정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정은 강사는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와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윤리경영 체계 수립 가이던스 등을 설명하며, 이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를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조건으로 여기고 2007년부터 CP를 도입, 윤리경영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자율준수의 날에는 대표이사 자율준수의 날 메시지 전파,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 및 윤리경영 특별 교육 등을 통해 회사 구성원들의 CP 준수 의지 고취에 매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약품 CP 운영 연혁 및 성과, 대표이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CP 운영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공개했으며, 인트라넷 內 사이버 CP Zone 게시를 통해 한미약품 고유 CP 문화의 홍보를 강화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윤리경영 교육으로, 교육 신청 기업들 중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실시했다"며 "한미약품은 혁신신약 개발 뿐 아니라, CP문화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4:08: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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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혁신적인 아토피치료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염증은 물론 가려움까지 억제하는 혁신적인 아토피치료제 임상후보물질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됐다. 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JW1601'의 유도체에 대한 전임상 결과가 의약화학분야 국제적 권위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은 C&C신약연구소가 지난해 5월 JW중외제약에 기술을 이전한 'JW1601'의 유도체에 대한 연구결과로,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C&C신약연구소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인 'CLOVER(클로버)'의 가상 검색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H4 수용체'에 작용하는 화합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조의 유효 화합물(hit)을 발굴하고, 타겟 단백질의 저해 활성과 선택성을 개선해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JW1601' 유도체는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JW1601' 유도체는 대사 안정성과 용해도를 개선해 획기적으로 약물 동태 프로파일을 향상시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높은 선택성에 기초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약효 시험 평가에서도 급성 가려움 동물 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동물 모델 시험에서 위약군과 대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C&C신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는 C&C신약연구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에 기반한 약물 개발의 효율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JW중외제약에 권리를 양도한 JW1601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인 만큼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2018-04-10 14:08:2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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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00일]음식점들 "최저임금 인상에 가격 인상 불가피"

음식점들 "최저임금 인상에 가격 인상 불가피"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16.4% 인상된 지 100일이 흘렀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높아졌고, 외식비 상승에 소비자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아울러 비정규직 일자리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10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6개월 연속 1%대 상승률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식비는 2.5% 상승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저임금 적용 2개월 국내 외식업 영향조사'를 살펴보면 외식업체 300곳 가운데 77.5%가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경영 상태가 악화했다고 답했다. 또한 80.4%는 향후에도 경영 상태가 악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존 종업원에 대한 감원 움직임도 보였다. 종업원 수는 지난해 평균 2.9명에서 올해 평균 2.0명으로 31.9% 줄었다. 지난 1∼2월 종업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보다 13.1% 감소했고, 종업원 1인당 인건비는 3.7% 증가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영업시간과 종업원 고용시간을 단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최근 상당수 식당이 메뉴 가격을 올렸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라면집을 하는 한 점주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민이 많다"며 "늘어나는 고정비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고 직접 가게에 상주하는 시간을 늘렸다. 가격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맘스터치, 커피빈, 놀부부대찌개, 이삭토스트. 써브웨이,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교촌치킨은 내달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는다. 식당에서 판매되는 소주와 맥주 가격도 인상했다. 명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장은 "모든 가격이 올랐다. 임대료, 인건비를 주고 나면 남는게 없다"며 "땅파서 장사할 수 없는 노릇이다. 어쩔 수 없이 소주와 맥주, 고기 가격을 올렸다"고 토로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비정규직 일자리도 줄고 있다. 창업시장에 인건비가 화두다. 실제로 자영업 비용 중 인건비 비중은 최대 20%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아이템에 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이상헌 세종대 유통산업학과 교수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에 부담을 느낀 창업자들이 창업비용을 낮추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아이템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식당가에는 무인결제 시스템을 적용한 곳이 늘고 있다. 편의점들도 셀프계산대를 설치하거나 점원이 없는 무인매장까지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인운영이 어려운 배달업체 등은 가격인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대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에 본사나 가맹점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4:08: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