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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팀, 세계임플란트학회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팀, 세계임플란트학회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이 임플란트와 관련해 발생된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국제학회에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대 목동병원은 김선종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 포스터 세션에서 200개 이상의 포스터 중 10개 연구팀에게만 주어지는 포스터 구연 발표에 선정돼 이화난치성악골괴사질환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2개월이 지난 후에도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치료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특히 상악동과 연관되어 있는 구치부의 골괴사증의 치유를 위한 상악동염, 구강상악동 누공을 해결하면서 악골괴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적 평가 및 협진, 연조직과 경조직의 효과적인 재생, 구강상악동누공의 폐쇄가 완성되어야 환자가 정상적 식이와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선종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은 상악동염이 발생해 괴사가 진행될 경우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되는 구강상악동누공으로 큰 고통을 야기하므로 이의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치료법을 활용하면 향후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의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난치 질환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의 이러한 내용의 연구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에 게재되었다.

2018-03-22 11:1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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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유가증권시장 상장…"2020년 연매출 1조, 영업이익율 15% 목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애경산업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식을 가졌다. 1985년에 설립된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태인 애경유지공업부터 이어져온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애경의 모기업이다.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화장품사업이 고성장하며 생활뷰티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주방세제 '트리오',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 중성세제의 대명사 '울샴푸' 등 인지도 높은 생활용품 브랜드와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포인트(POINT)' 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애경산업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의 성공에 힘입어 2015년 15%였던 화장품 매출 비중이 2016년 23.1%, 2017년 3분기말 기준으로 36.9%까지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상장 이후 R&D와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생활용품 시장 지위 강화 ▲화장품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시장 매출확대 등 성장기반을 강화해 2020년 연매출 1조, 영업이익 15% 달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생활용품 시장 트렌드의 발빠른 대응과 화장품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설립한 중국 상해 현지법인을 통해 올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매출 확대를 본격화한다. 실제 애경산업은 지난해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이미 2016년 전체 매출을 넘어서며 약 30% 성장했다. 또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 글로벌'의 발표에 따르면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제품으로 꼽혀 올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 신뢰의 경영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상장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0:50: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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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과 TV홈쇼핑이 만났다"…CJ오쇼핑, 코미디빅리그 패러디 '코빅마켓' 진행

아이돌 그룹, 뮤지션과의 협업 등으로 TV홈쇼핑 업계에서 쇼퍼테인먼트를 선도해온 CJ오쇼핑이 이번엔 CJ E&M의 '콘텐츠'로 승부를 본다. CJ오쇼핑은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콜라보레이션한 '코빅마켓'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다양한 시도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역량을 축적해온 CJ오쇼핑과 독보적인 콘텐츠 역량을 갖춘 CJ E&M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첫번째 시도다. 오는 27일 밤 10시45분부터 방송하는 '코빅마켓'은 CJ E&M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메인 진행은 CJ오쇼핑의 쇼퍼테인먼트 정수를 보여온 동지현, 이민웅 쇼호스트가 활약할 계획이다. tvN '코미디빅리그'의 주요 출연진이 주요 개그 코너를 패러디해 콩트로 꾸미고 쇼호스트와 함께 직접 상품판매 방송도 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연예인 출연 자체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쇼퍼테인먼트와는 달리 E&M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고 양 사의 타겟 고객도 한 데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방송되는 코빅마켓은 코미디빅리그의 개그맨들이 TV홈쇼핑 무대에서 번외 경기를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성의 나래 Bar', '석포빌라B02호' 등 코미디빅리그의 4개 인기 코너 멤버들이 TV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매진 경쟁을 벌인다. 박나래, 장도연, 황제성, 김영희, 김기욱, 고장환 등 주요 출연진 13명이 출연 예정이다. 이날 판매할 '필립스 면도기', '매그넘 아이스크림' 등의 상품들은 특별 사은품과 할인 혜택 등을 갖춘 '코빅마켓' 단독 조건으로 선보인다. 코미디빅리그는 쿼터제로 운영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주 1라운드씩 진행되며 매 코너 종료 후 방청객들의 점수를 받는다. 한 쿼터(12라운드)가 종료될 때마다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코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며 오는 25일 1쿼터가 종료된다. 실시간 인기투표도 진행된다. 23일부터 27일 방송 종료까지 CJ몰 앱 코빅마켓 기획전 페이지에서 가장 기대되는 코너에 투표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겐 코빅마켓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CJ몰 앱 전용 4종 쿠폰(최대 3만5000원 할인)을 지급한다. CJ오쇼핑은 코빅마켓 기획 프로그램을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미디어커머스 포맷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CJ E&M의 콘텐츠 역량을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젊은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양 사의 역량을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커머스로 강력한 콘텐츠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0:50: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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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지는 24時 점포…"인건비부담 ↑, 심야시간 매출 낮아"

최근 24시간 운영을 중단하는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편의점, 식당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물가 인상뿐만 아니라 영업시간 단축으로도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인건비 부담을 느낀 점주들은 점포 운영방식에 '휴식시간(Break time)'도 도입하고 있다. ◆'24時 영업' 정리하는 점포들 최저임금 인상 이후, 패스트푸드 점포들이 24시간 운영을 접고 있다. 버거킹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종로구청점, 충무로역점, 낙성대점, 전남대후문점 등의 매장에서 24시간 영업을 중단했다. 이들 매장은 현재 자정부터 오전 9∼10시까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롯데리아도 남양주 호평점, 평택 안중점 등에서 24시간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맥도날드도 지난해 연말부터 3개월 동안 10개 매장이 심야 영업을 중단했다. 직장인 배영찬(29) 씨는 "보통 새벽 출근길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자주 찾던 24시 패스트푸드점과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당황했다"며 "편의점에 들르거나 마트에서 미리 간식거리 사놔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편의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의 경우 지난해 새 가맹계약을 맺은 점포 가운데 24시간 운영을 선택하는 매장 비율이 크게 줄었다. 신규 가맹점 중 24시간 운영점 비율은 지난해 10월 19.8%에서 올해 2월에는 8.85%로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기존의 24시간 편의점들은 야간 근무자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크다"며 "이마트24는 새벽 3시까지 운영하기에 가족구성원으로 운영할 수 있어서 인건비가 많이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운영되던 카페 매장들도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지난 2005년 24시간 카페를 처음 선보였던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의 대구유성점도 지난해 24시간 영업을 중단했다. 또 개점 이후 24시 영업을 일관되게 유지해 온 서울대입구역 한 프렌차이즈 카페도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5시간 단축했다. 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관계자는 "24시 영업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열띤 경쟁구도 속에서 마케팅 전략으로 도입한 영업 방식"이라며 "하지만 이제 점주들은 매출 규모가 적은 심야 시간대까지 추가 운영비를 들여 영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데 따른 대안으로 운영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경기 안산고잔점과 전남 순천풍덕점의 폐점시간을 밤 12시에서 밤 11시로 1시간 앞당긴다. 이마트도 올해부터 전 지점의 폐점시간을 1시간 앞당겨 밤 11시에 문을 닫는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안 나오는 점포를 중심으로 폐점시간을 밤 11시로 조정해 운영하다가 올해 전면적으로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픈 시간을 30분 늦춰 동참했다. ◆인건비 절약 위해 '휴식시간'거는 음식점들 음식점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휴식 시간(Break time)'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일식집의 주방장 김영식(46) 씨는 "운영시간 자체를 융통성 있게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 손님이 없는 오후 2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쓰고 있다"며 "이 시간대에는 아르바이트생 없이 사장님 내외와 주방장만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고정욱(47) 씨도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영업을 새벽 2시로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또 손님이 없는 오전 10시까지는 문을 닫고 혼자 식재료를 다듬는다. 고 씨는 "금토일의 경우 솔직히 새벽까지 손님이 테이블에 조금 있지만, 평일 같은 경우에는 새벽에 거의 없는 상황이다. 괜히 7일 내내 24시간 영업하면 종업원 월급과 전기세 등 운영비만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희회장은 "근로시간 8시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사업장들이 브레이크 타임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대형 외식업계들은 아예 상권과 매출, 인건비 등을 분석해 점포 사정에 맞는 영업시간을 가맹점주에게 권하고 있다. 더본 코리아 관계자는 "상권이나 매출을 분석,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통해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3-22 09:50: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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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롯데제과 가나초콜릿 고대 마야, 아즈텍 족은 카카오열매의 신선하고 새콤한 섬유질만 먹고, 쓴맛의 씨는 버렸다. 시간이 지나 카카오열매 씨를 이용한 음료를 만들었는 데, 이 음료가 영양가가 높고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황제에게만 바치는 음료가 됐다. 이처럼 처음 초콜릿은 마시는 형태였다. 이후 유럽을 통해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금의 초콜릿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유럽에 알려진 이후에도 200여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1679년 초콜릿파우더가 첫 선을 보인 후, 1828년 네덜란드인 반 호텐이 현재 우리가 먹는 초콜릿 형태로 만들었다. 1876년 스위스인 다니엘 피터스가 쓴맛을 덜어주는 밀크 초콜릿을 개발하면서 초콜릿 제조업은 더욱 발전했다. 우리나가는 1968년 해태제과와 동양제과가 초콜릿 제품을 선보였지만 품질은 선진국 제품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1975년 롯데제과가 스위스의 초콜릿 기술자를 영입하고 가나초콜릿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롯데 가나초콜릿의 탄생 우리나라에 초콜릿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연합군이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게 됨에 따라 그들의 보급품에서 흘러나오면서부터다. 초콜릿이 국내 제과업계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해는 1967년이다. 그때로서는 원료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기술 및 생산 설비도 저급한 실정이어서 활발한 보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시는 주로 미제 초콜릿이 한정된 소비층의 기호품으로만 애용되는 정도였는 데 그 뒤로 급격한 경제 성장이 가져다 준 식생활의 개선과 국내 기술 향상으로 초콜릿이 차츰 간식용 및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으로 소비가 보편화 되었고, 갈수록 더 수요가 늘어났다. 롯데제과가 가나초콜릿을 생산하기 전인 1974년의 국내 초콜릿 시장은 해태제과와 동양제과가 약 18억원의 시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었다. 이 매출 규모는 제과업계에서 볼 때 껌 다음으로 큰 시장이었다. 롯데제과는 1974년 7월 이사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 공장 옆 부지에 초콜릿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일본 롯데의 초콜릿 제조 설비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그해 9월 기공식을 갖고 12월부터 약 20만달러에 이르는 제조 설비를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2월 준공식을 가졌다. 초콜릿 생산 설비를 들여옴에 따라 그에 맞는 기술 지원이 필요했다. 롯데제과는 당시 우리의 미각에는 스위스의 부드러운 초콜릿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초콜릿 제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세계적인 초콜릿 기술자를 초빙하여 기술 자문을 받았다. 이렇게 하여 1975년 2월 공장 준공과 더불어 롯데제과의 첫 초콜릿 제품인 '가나밀크쵸코렡'과 '가나마일드쿄초코렡' 이 선을 보이게 됐다. 이후 가나초콜릿은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해왔다. 초콜릿에 공기를 주입하여 폭신폭신한 '가나 에어라이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가나 크리미츄', 카카오버터 함량을 100%로 높인 '가나 플러스 100' 등의 신제품을 비롯해 '가나 초코바' 등 현재 총 1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국민 초콜릿으로 거듭나다 초콜릿 가나(Ghana)는 최근 누적 매출액 1조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정확히는 1조 50억원. 이 매출 실적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57억갑에 달한다. 제품 출시이래 매초마다 4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21바퀴 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1975년 2월 출시된 가나 초콜릿은 43년간 초콜릿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온 국내 최장수 초콜릿이다.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우수한 품질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있다고 말한다. 가나 초콜릿은 70년대 당시로서는 기존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품질의 제품이었다. 초콜릿 선진국인 스위스 등 해외의 우수 인력를 직접 초빙하여 기술 자문을 받고 거액의 투자비용을 들여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원료를 미립자 형태로 갈아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드(Micro grind)' 공법을 사용하거나 높은 함량의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초콜릿 제조 공법이 적용되었다. 아프리카 가나산 카카오빈(Cacao Bean)을 원물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여 생산하는 시스템은 현재로서도 국내에서 유일한 우수 생산 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제품 발매 당시 '100년 전통의 스위스 초콜릿 맛을 구대로 구현한 초콜릿'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전국 규모의 발매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품과 경품을 제공했다. 방송사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주기도 했다. 이에 가나초콜릿은 소비자들로부터 즉각적인 호응을 얻으며 출시 첫해 31.4%, 이듬해 47.3%라는 경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타 등용문 '가나초콜릿 CF' 가나 초콜릿의 인기 비결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광고다. 가나초콜릿은 적극적인 TV 광고를 시행하며 "가나와 함께라면 고독마저 감미롭다" 라는 유명한 카피를 사용,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광고를 촬영한 모델들마다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라, 한때 가나초콜릿 광고를 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원미경, 채시라, 이미연, 최진실, 이정재, 이본, 배용준, 민효린, 혜리, 박보검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가나 광고를 거쳐 갔다. 최근 가나 초콜릿은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광고 모델로 나서, 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에서는 워너원 11명의 멤버들이 각자 이미지에 맞는 멘트로 가나초콜릿을 통해 보는 이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준다. 광고가 나오자 브랜드 사이트에 10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될 정도도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현재까지 SNS 상의 워너원 광고 조회수가 700만회를 훌쩍 넘었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워너원이 모델로 활약한 지난 2개월간의 제품 매출이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초콜릿의 주 구매층이 10대와 20대 여성층으로 워너원의 팬 층과 같아 광고 효과가 극대화 된 것이다. 판 형태의 초콜릿 2종으로 시작한 가나초콜릿은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해왔다. 초콜릿에 공기를 주입하여 폭신폭신한 '가나 에어라이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가나 크리미츄', 카카오버터 함량을 100%로 높인 '가나 플러스 100' 등의 신제품을 비롯해 '가나 초코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가나초콜릿의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2014년에는 560억원이었던 매출이 15년에는 580억원, 작년에는 620억원에 이르렀다. 올해는 '워너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신제품들의 반응이 좋아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가나초콜릿 출시 첫 해 매출은 4억원이었으며, 작년 매출은 620억원에 이르렀다"며 "43년만에 155배에 달하는 매출을 거둔 것이다. 올해는 신제품들의 반응이 좋고 광고 모델인 '워너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3-21 18:0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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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제 4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이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250원, 5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2018-03-21 18:04: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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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설현 2년연속 짜파게티 모델 발탁

농심, 설현 2년연속 짜파게티 모델 발탁 농심이 2년 연속으로 가서 설현을 짜파게티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 설현의 짜파게티 광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짜파게티는 '설현게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에서 설현이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되어 34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짜장라면의 절대강자다. 춘장과 양파 등을 볶아 만든 스프로 한층 진한 짜장의 맛을 재현, 중국 음식점에서 바로 주문한 간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 제품이다.

2018-03-21 15:42: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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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두바이더마서 성장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에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두바이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의 피부미용학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0개국에서 1만5000여명 이상의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두바이더마에 참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중동지역 나보타 수출계약 파트너인 댄시스(DANSYS)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보타 전시관은 수많은 전문의와 기업이 학회기간 내내 방문하며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터키 성형외과 전문의 Dr. Ismail Kucuker(이스마일 쿠커커)와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최항석 원장이 강연한 '나보타의 특장점 및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활용한 치료 방법' 워크샵 세션은 참석 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항석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 본 결과 빠른 효과 발현을 볼 수 있으며 지속시간 또한 길어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나보타의 고순도 정제공법 및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특징과 연계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18-03-21 15:42: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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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혈병 신약 '슈펙트' 국제 학술지 게재

일양약품은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국제 학술지 'Expert Review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안전성과 효능'이란 제목으로, 이는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세포생명공학 혈액학과의 마시모(Massimo Breccia) 교수 연구팀이 발표했던 논문을 검토한 것이다. 특히 4종의 새로운 CML 치료 TKI 약물을 소개한 'Expert Review of Hematology'는 '슈펙트'를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라도티닙에 대해 발표된 결과 논문 7건에 기초해 가장 많은 내용을 포함했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슈펙트는 대부분 임상결과 이매티닙 보다 우수한 효과와 'BCR/ABL1'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이고, 임상 1상에서 1000㎎ 이상의 용량에서도 투여량 제한 독성이 없고 임상 2상과 3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연간 약물 비용이 다른 2세대 약물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라고 제시했다.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일양약품 '슈펙트', 노바티스 '닐로티닙', BMS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각 2세대 약물마다 약효의 특이점을 갖고 있어 환자상태에 따른 처방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다. 한편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는 '슈펙트'는 중국 양주일양과 함께 내수와 수출의 병행 전략을 실행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8-03-21 15:42:05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