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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올해 고령자 안전사고 5795건…골절·뇌손상 등 각별히 주의해야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 건수는 579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발생장소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주거공간인 '주택'이 60.5%(3506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은 침실·화장실 등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거나 침대·계단에서 추락하는 등의 '낙상' 사고가 절반 가까운 47.4%(2746건)로 가장 많았다. 낙상 사고로 발생한 손상은 '골절'이 44.2%(1214건)로 가장 많았다. 고령자는 골밀도 저하 및 근육량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젊은층에 비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낙상에 따른 손상부위는 '둔부·다리 및 발'34.7%(952건), '머리 및 얼굴' 33.2%(9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경우에는 뇌기능 감소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뇌출혈 등 '외상성 뇌손상'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실제 2016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안전사고로 내원한 고령환자 중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받은 82명의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낙상'이 76.8%(63명)를 차지했다. 고령자는 한번 다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 무엇보다도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고령자에게 다발하는 낙상 등의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예방법과 사고 시 대처방안 등의 안전가이드를 리플릿 형태로 제작했다.

2017-12-21 17:11: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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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션업계, 내수 경기 부진에도 '경험 소비' 두각

올해 패션업계에서는 탄핵 정국,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내수 경기가 부진되면서도 '경험 소비'에 입각한 소비자 트렌드가 눈에 띄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삼성패션연구소가 2017년을 뒤돌아보며 패션 산업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패션연구소가 뽑은 올해 패션업계 10대 뉴스는 △Struggle(고군분투) △Home Platform(홈 플랫폼 시대) △Both Sides of Consumption(이중적인 소비 규범) △Customer Experience(고객 경험) △Consumer Oblige(의식 있는 소비자) △Retail Reformation(온·오프 리테일 주도권 경쟁) △The Great Minors (인플루언서 영향력 확대) △Fashion lose, Bench Parka win(히트 아이템이 없는 시대) △Relaxed Formal Code(포멀 코드의 완화) △Street & Heritage(헤리티지 기반 스트리트 무드 확산) 이다. 우선 올해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은 매출 부진이나 영업이익률 하락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실적을 이어나갔다. 이는 촛불 시위로 시작한 탄핵 정국,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인한 내수 경기 부진 등 전반적인 사회 현상이 패션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전통적인 주요 패션 채널인 백화점의 패션 매출 비중은 2012년 78.6%에서 2017년 3분기에는 70%대까지 하락했다. 또 라운지웨어를 비롯한 홈웨어 아이템이 각광을 받기도 했다. 에잇세컨즈의 새우깡 파자마나 스파오의 짱구 캐릭터 파자마 아이템은 온라인몰에서 연이어 품절되며 SNS와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리셀(re-sell·되팔기)이 일어났다. 올 상반기에는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가 있다라는 의미의 '탕진잼'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반면 하반기에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이 히트하면서 '스튜핏' 열풍이 무분별한 소비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현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신규 오픈하는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패션보다 체험형 컨텐츠를 확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고객 경험(CXCustomer Experience)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슬로건 패션'도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나 미국 대선 과정에서 활발하게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디올이 2017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WE SHOULD ALL BE FEMINISTS' 티셔츠를 공개, 여성 운동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나 평소의 사회공헌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중요해지면서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향후 컬렉션부터 동물 보호를 위해 퍼(fur)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환경과 재활용 이슈에 앞장서는 파타고니아는 리사이클 캐시미어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각 브랜드에서도 브랜드 스스로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도덕적 가치를 어필하기 위한 캠페인이나 후원 활동에 힘쓰는 모습이다. 온라인 패션시장 규모는 올해(10월 누적 기준) 이미 9조3000억원대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급성장 중인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모바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온·오프라인 연결, T커머스 등 끊임없는 혁신과 전문화가 이뤄졌다. 또 올해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SNS 마켓이 1020 젊은 층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한 해였다. 유난히 히트 상품이 없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제도·비제도권을 가리지 않는 브랜드의 난립과 함께 유통 채널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단일 아이템이 광범위한 지지를 얻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일과 아이템에는 후드티, 롱패딩처럼 캐주얼 아이템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에서는 이처럼 최소한의 격식은 갖추었지만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이 가능한 셋업 스타일을 '매너 슈트(Manners Suit)'라고 정의했다.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이슈는 단연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협업이었다. 기존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을 차용하여 소송까지 이르렀던 슈프림은 달라진 위상을 기반으로 정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딱딱한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에게 보다 파격적이고 쿨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해주는 데 성공했다. 런웨이에서도 버버리와 고샤 루브친스키의 협업처럼 실용과 파격을 선호하는 스트리트 무드가 전통 브랜드의 스테디 아이템을 변주하면서 새로운 유니크함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

2017-12-21 17:11: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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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겨울시즌 신메뉴 선보여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겨울시즌 신메뉴 선보여 롯데주류의 맥주 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이 랍스터를 주 재료로 겨울시즌 신 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 메뉴는 랍스터에 스테이크, 베이컨 등을 곁들여 하나의 요리에서 해산물, 육류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버터와 치즈를 올린 랍스터에 그릴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하는 스테이크가 더해진 '랍스터 위드 스트립로인', 클라우드 특제소스로 맛을 살린 립과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위드 베이컨 립', 갈릭버터를 올려 고소하게 구운 랍스터를 소스와 함께 먹는 '랍스터 위드 랍스터'를 오는 2월까지 판매한다. 특히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은 당일 개봉한 생맥주만 판매하는 신선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어 신 메뉴와 더불어 더욱 맛있고 신선한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클라우드' 공식 캐릭터 '리치'와 함께 돌림판을 돌려 당첨된 고객에게 음식값을 제공하는 '기쁘다, Rich 오셨네'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눈사람과 조명을 활용해 겨울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 이벤트도 병행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맛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김지수 총괄점장은 "겨울철 특별한 저녁자리가 많은 만큼 여럿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시즌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더 맛있는 맥주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1 17:08: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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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TV홈쇼핑 현장을 둘러봤다, 분주함 속에 트렌드가 보였다

"어머 저건 꼭 사야해 핸드폰이 어디있더라" 무심하게 채널을 돌리다가 눈길을 빼앗은 TV홈쇼핑 상품을 보며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들고 주문을 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따뜻한 찹쌀밥을 숟가락에 얹어 잘 익은 김치를 올린 장면이 TV화면을 가득 채울 때 떨려오는 두 손을 주체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홈쇼핑 산업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집에서 TV를 통해 상품을 볼 수 있는 장점은 물론이고 쇼핑이 힘든 시골 외지에서도 케이블방송만 터지면 백화점에서 쇼핑하듯이 상품의 정보를 들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있다. 이름 생소한 중소기업에게도 홈쇼핑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리기 위한 첫 관문으로 여겨진다. 실제로도 홈쇼핑을 통해 성공한 중소기업제품들은 셀 수 없이 넘쳐난다. 지난 18일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을 찾았다. 자사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홈쇼핑을 찾은 판매자, 방송을 준비하는 홈쇼핑 관계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中企 판로 확대 기여 '롯데홈쇼핑' "자 이쪽을 보시면요 냉장고 안쪽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롯데홈쇼핑에서 삼성전자의 냉장고를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쇼호스트 두 명이 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TV를 통해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열심히 설득하고 있었다. 냉장고 판매 방송이 진행된 곳은 롯데홈쇼핑의 '250스튜디오'다. 롯데홈쇼핑 방송센터의 스튜디오 이름 앞에는 숫자가 붙어있다. 이는 스튜디오의 평수를 가리킨다. 스튜디오의 규모에 따라 판매하는 제품이 나뉘는데 250스튜디오에서는 주로 의류, 렌터카, 대형가구 등의 판매방송이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250스튜디오에는 트럭까지 들어올 수 있다"며 대규모 스튜디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옆에 있는 50평 규모의 '050스튜디오'에서는 CG를 활용한 여행과 금융방송을 주로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지켜본 상품은 삼성전자 냉장고였지만 방송 편성표를 쭉 읽어보니 처음 본 브랜드 상품도 여럿 있었다. 이에 대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이 판매하는 전체 상품 중 65%가 중소기업 제품"이라며 "중소기업전문인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을 제외하면 5개 홈쇼핑 회사 중 가장 많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홈쇼핑 입점이란 매우 까다로운 조건일 수 있다. 홈쇼핑 업체측에서도 제품력과 소비자 수요 등을 깐깐하게 따져가며 판매 방송을 기획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TV홈쇼핑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보면 홈쇼핑 입점으로 판로가 넓혀질 경우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 대표적으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류박람회'를 개최, 약 190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추운 겨울을 맞이한 현재 TV홈쇼핑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군은 '의류'였다. 특히 올해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패딩은 방송 시작만하면 완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홈쇼핑 'CJ오쇼핑' 같은날 방문한 CJ오쇼핑 본사 스튜디오에서는 참존 화장품의 수분크림의 판매가 진행되고 있었다. "어머 어머 이건 가까이에서 보셔야 해요. 밤에 바르고 자면 피부가 이렇게 쫀득쫀득 해져요. 글쎄 이게 사장님이 사모님 주려고 만든 수분크림이래요"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쇼호스트가 화장품을 이렇게 설명하자 이에 화답하듯 상황 전광판의 주문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TV화면으로 잡히는 스튜디오의 반대편에는 현재 판매 상황을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다. 각양각색의 막대그래프가 빠르게 움직이며 전화와 PC, 모바일 주문량을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기자는 "고객님 곧 품절이예요.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라고 익히 들은 멘트가 진짜일까 의심했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있는 모니터는 실시간 판매 상황이 어떤지를 모두에게 공개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건 전화 주문량을 압도하는 PC, 모바일 주문량이다. 과거 TV를 보며 전화로 주문하는 방식에서 PC나 모바일로 주문하는 형태로 홈쇼핑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바뀐 것이다. 생방송 화면이 광고로 넘어가자 '82, 85, 128, 135..' 주문량 그래프가 빠르게 치솟기 시작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어머님들이 방송 시간에 홈쇼핑 쇼호스트의 얘기를 열심히 듣고 계시다가 광고가 시작되면 제품을 주문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국내 최초 홈쇼핑 회사 '39쇼핑'이 전신이다. 이를 증명하듯 CJ오쇼핑 본사 안에는 'CJ홈쇼핑 역사관'이 있다. 긴 복도를 지나면서 CJ오쇼핑의 39쇼핑 인수, 군포물류센터 건립, CJmall 오픈 등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현재 CJ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004년부터 동방CJ(상하이)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CJ오쇼핑은 현재 베트남과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에 구축한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재는 해외에서 TV홈쇼핑만을 진행하고 있지만 곧 모바일 PC웹까지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연우·임현재·나유리·김현정·구서윤·유재희 인턴기자

2017-12-21 13:22:45 김유진 기자
면세점 사업자 선정…제주공항 '신라' ·코엑스 '롯데'

한화갤러리아가 면세점 사업권을 조기 반납한 제주국제공항의 새 주인은 호텔신라로 결정났다. 호텔롯데가 단독으로 입찰한 서울 시내 면세점 코엑스점 사업자는 호텔롯데로 최종 확정됐다. 20일 관세청은 제주국제공항의 새 사업자로 호텔신라를, 서울 코엑스 면세점에는 호텔롯데가 각각 선정됐다는 내용의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호텔신라는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1000점 만점에 총 901.41점을 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경영 능력 분야에서 500점 만점에 489.24점을 받았고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공항 면세점 연 매출은 약 60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업계에서는 공항 면세점 중 중요 거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앞서 호텔롯데는 코엑스점 사업자 입찰에 단독으로 신청했다. 롯데는 법규준수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00점 만점에 831.33점을 받아 최종 낙찰됐다. 중소·중견기업 몫인 양양공항 면세점 사업권은 '동무'가 따냈다. 동무는 1000점 환산 기준으로 839.22점을 받았다. 한편 이번 특허심사는 정부의 면세점 제도 1차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관세청이 위촉한 97명 심사위원 중 안건형 대전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학 교수, 백현주 관세사 등 무작위로 선정된 25명이 이번 심사에 참여했다. 민간 심사위원들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제주지역 최대 면세점 사업자이자 제주신라호텔 운영사로서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지역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과 연계한 강남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엑스점에 '중소중견 브랜드 전문관'을 조성해 사업전반에 걸친 상생 시스템을 실현해 코엑스점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의 척도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공항 사업자로 선정된 '동무'는 12년간 김포공항 국제청사 관광기념품점과 출국보세구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온 업체다. 현재 명동관광특구지역 외국인전용쇼핑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희선 동무 대표이사는 "준비된 면세사업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신규 강소면세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코너와 강원도 특산품코너를 마련해 방한 외국인 고객들에 대한 만전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2-21 11:35: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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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국내 최대 '홈퍼니싱 전문관' 오픈

용산 아이파크몰이 국내 쇼핑몰과 백화점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관을 연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4층과 6층, 7층에 '홈퍼니싱 편집숍'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홈퍼니싱 편집숍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2월, 5층에 '한샘 디자인파크'가 문을 열면, 아이파크몰 증축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홈퍼니싱 전문관 '리빙파크' 조성이 최종 완료된다. 아이파크몰은 3층에서 7층으로 이어지는 '리빙파크'에 국내외 유명 가구?라이프 MD를 집대성해 '도심 최대 가구 메카'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몰은 '한샘 디자인파크'(오픈 예정)와 '리바트스타일샵', '일룸' 등 국내 최대 가구 브랜드와 '모던하우스', '무인양품', '자주' 등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브랜드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명품 가구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20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소파 브랜드 '드비비에(Canapes D uvivier)', 이태리 디자인 가구 '자노따(Zanotta)'와 '까르텔(Kartell), 이태리 모던 가구 '피앙카(Pianca)와 '디트레이탈리아(Ditreitalia)', 기능성 소파로 유명한 독일의 '쉴리그 블랙라벨(W.Schillig Black)',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Hypnos)' 등 유럽 가구 명가가 들어선다. 또 혼수와 종합가구로는 '에이스'와 '시몬스', '씰리', '템퍼', '돌레란'를 비롯한 침대 브랜드와 '나뚜찌', '레이지보이', '스트레스리스', '바리에르', '아메리칸레더' 등 소파?의자 브랜드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컴프프로', 밴키즈', '안데르센' 등 아동가구들도 포진되며 '모던하우스'와 '무인양품' 등 대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4층과 6층으로 각각 이전 오픈한다. 1인 가구 증가와 집 인테리어를 개성 있게 꾸미려는 세태에 맞게 북유럽풍 트렌디 가구도 대거 들어온다. 일본식 모던 가구 '가리모쿠'와 '르마블', '나이믹', '빈스70', '토레' 등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가구가 선보인다. 한희권 현대아이파크몰 리빙문화팀장은 "소비의 트렌드가 의식주의 최종 단계인 집꾸미기로 옮겨가고 있어 국내 가구 시장 규모는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유명 가구 박람회에 온 것과 같이 가구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피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홈퍼니싱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1 11:35: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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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양말'"…롯데마트, 온라인 양말 전문관 오픈

롯데마트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 온라인 양말 전문관 '보나핏 삭스'를 오픈하고 레터링 양말, 이니셜 자수 양말 등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양말의 디자인 하나까지 패션으로 여기며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욜로(YOLO)족'의 성장과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에 발 맞춰 온라인 양말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실제 롯데마트가 최근 양말류의 매출을 살펴보니 이런 고객 수요를 반영하듯 '여성양말'이 30.9%, '남성양말'이 27.6%, 계절에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덧신'이 20.0% 신장하는 등 20%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온라인 양말 전문관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종류의 양말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도 제안한다. 양말 하나하나에 일상의 의미와 테마를 담은 캐주얼 컬러 양말 브랜드인 '일상(Il sang)'은 양말과 스타킹의 중간 정도의 두께로 사무실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오피스-매일매일' 양말이 대표상품이다. 또 '자코비' 양말의 경우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자수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맞춤 양말을 제작할 수 있다. 정헌직 롯데마트 언더웨어편집팀 MD(상품기획자)는 "온라인 양말 전문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양말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이니셜뿐만 아니라 이미지 자수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보나핏 삭스를 통해 남성, 여성, 주니어, 브랜드 등 카테고리 별 총 200여 품목의 다양한 스타일 양말을 선보인다.

2017-12-21 11:33: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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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연이어 수상

광동제약,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연이어 수상 광동제약의 제품 패키지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21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광동제약은 주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광동 초이스' 제품 3종(쌍화진·홍삼녹용·산삼배양근)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스파클링 음료 'HP'와 'MP'가 핀업 베스트100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힌다. 광동제약은 국제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미국에서 개최된 2017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광동 초이스' 제품 3종이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실버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2개 어워드를 석권한 광동 초이스 쌍화진, 홍삼녹용, 산삼배양근은 한약재, 녹용, 인삼 등 각 제품을 상징하는 한자(草·초, 茸·용, 蔘·삼)를 현대적인 폰트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스파클링 음료 HP, MP의 패키지는 온라인 게임 속 체력과 마법력을 증진시키는 물약을 모티브로 기획돼 젊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제품의 속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광동제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1 11:3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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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광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0만원 전달

골든블루, 광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0만원 전달 골든블루가 지난 20일 사랑의 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선수 김혜선2 프로가 지난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SK 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에서 우승하여 후원업체인 골든블루가 우승 금액의 36.5%를 사회복지기금으로 마련해 전달한 것이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3월, 골프선수 육성 및 건전한 골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위스키 업계 최초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창단 당시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안시현 프로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여 우승상금의 36.5%인 약 1억원을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국내 위스키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골든블루 골프단의 두 번째 쾌거를 이끈 김혜선2 프로는 지난해 골들블루 골프단의 창단 초대 멤버로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혜선2 프로는 골든블루의 지원 아래 무서운 속도로 기량을 끌어올리며 올해 10월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김혜선2 프로의 우승으로 골든블루는 1억2000만원 우승 금액의 36.5%에 해당하는 4천380만원을 조성하고 여기에 62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혜선2 프로는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프로 생활 2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며 "우승까지 묵묵히 지원해준 골든블루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성금 전달식을 기점으로 기부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김혜선2 프로의 우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기부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활발히 시행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12-21 09:35: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