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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추족을 위한 싸고 든든한 한 끼 간편식 눈길

혼추족을 위한 싸고 든든한 한 끼 간편식 눈길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혼추족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10명 중 6명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혼추족을 위한 제품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5000원 안팎으로 맛은 기본이고 양까지 푸짐해 이번 연휴에 인기 '가성비' 메뉴로 떠오를 전망이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일찌감치 '1인 세트', '죠스밥' 등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내놔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세트는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한 가지의 메뉴만 먹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한 메뉴다. 매운떡볶이와 진짜찰순대, 수제튀김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컵밥 형태인 죠스밥은 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볶음밥 메뉴다. 자체 개발한 청양고추볶음밥에 쫄깃한 식감의 런천미트햄 튀김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편의점 업계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끼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혼추족을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는 불고기와 전, 잡채, 흑미밥으로 구성된 '한가위일품도시락'을 출시했다. 또 반찬이나 안주로도 활용하기 좋은 '일품모듬전', '일품잡채'도 함께 선보였으며, 가격은 한가위일품도시락은 6500원, 일품모듬전과 일품잡채는 각각 3400원, 2700원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나왔다. CU가 선보인 '횡성한우 간편식' 시리즈로,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1등급 이상의 한우만 공급받아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한우고기와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담긴 '횡성한우불고기 정식'과 '횡성한우 사골곰탕' 등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5000원과 4300원이다. 이 외에도 횡성한우를 넣은 '횡성한우 치즈김밥'과 '횡성한우 삼각김밥', '횡성한우 샌드위치'도 동시에 출시했다.

2017-10-04 15:1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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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 주의하세요”

열흘간의 추석 연휴에 수많은 사람이 해외 여행길에 올랐다. 보건당국은 외국에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올 경우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메르스(MERS)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해외여행을 가실 분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중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나 식사 전에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 낙타 등 동물접촉 하지 않기 등이다.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10년 이후 매년 400명 이상이 신고했다. 지난해 감염병 신고자 수는 541명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 올해는 9월 25일 기준 378명이 보고됐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과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있다. 특히 연휴 기간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지역은 수인성·식품매개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으므로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여행 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한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면서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부나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행을 마치고 귀가한 후 발열, 설사, 호흡기 증상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2017-10-04 13:17:02 이장미 기자
추석 연휴, 과식·폭음에 간 건강 ‘빨간불’

추석 명절 연휴에는 식사 패턴이 평소와 크게 달라진다. 고지방·고단백질 위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비롯해 과식, 폭음, 장시간 운전 등이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을 혹사하기 쉽다. 문제는 이러한 연휴 기간의 습관들이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러한 습관들은 '간 건강을' 저하할 위험이 크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이다. 식습관이 갑자기 달라질 때 간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간의 '기능성'에 있다. 간은 알코올을 포함한 각종 음식물로부터 영양소를 합성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대사·살균작용·면역체계 유지를 포함한 500여 가지의 역할을 담당한다. 간은 신진대사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손상이 와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예비 기능이 충분히 비축돼 있다. 문제는 이런 특성 탓에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될 때도 통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간은 50% 이상이 훼손돼도 그 상태를 눈치채기 어려워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세포 손상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뚜렷하게 감지될 무렵에는 이미 간 전반에 걸쳐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간 손상은 간질환으로 연결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명절 기간처럼 과음하거나 지방·단백질·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쉬운 환경은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나아가 간 손상을 유발하는 '지방간'을 불러올 위험이 크다. 지방간은 간 내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축적된 증상을 일컫는다. 흔히 과량의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이 알려졌지만, 지나친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사례도 적지 않다. 지방간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지방간 환자 4명 중 1명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간은 건강 상태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상시의 정기 검진 및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 육류 섭취가 많은 명절 식사는 간에 부담을 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당 함유 음식과 탄수화물도 하루 권장량의 55∼70% 이상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음주량 조절도 중요하다. 국민 건강 지침에 따르면 '덜 위험한 음주량'은 하루에 막걸리 2홉(360cc), 소주 2잔(100cc), 맥주 3컵(600cc), 포도주 2잔(240cc), 양주 2잔(60cc)이다. 이보다 더 마시면 과음에 해당되며 이런 경우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부득이하게 과음한 경우에는 간 손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 후 적어도 48시간은 금주해 간이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한편 명절 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급격한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것은 오히려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급격한 체중감량은 간 내 염증성 괴사와 섬유화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점차 체중을 감소할 수 있도록 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17-10-04 13:16:47 이장미 기자
한국인 50% "국내보다 해외여행 선호…일본 가장 가보고 싶어"

한국인 10명 중 5명은 국내여행보다 해외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6 국민여행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의향 비율이 50.7%로 국내여행(49.3%)보다 높았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전국 2467가구, 만 15세이상 63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외여행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국적인 경관·볼거리'가 73.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해외는 별로 가보지 않아서'(44.5%), '해외여행 자체가 의미 있고 흥미로워서'(24.3%), '해외에는 즐길 거리가 다양해서'(23.7%), '방문하고 싶은 국가와 도시가 있어서'(21.4%), '국내여행과 경비 차이가 별로 없어서'(10.2%)가 뒤를 이었다.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일본(15.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9.7%), 중국(9.0%), 프랑스(8.3%), 스위스(7.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해외여행 관심도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대(68.7%)였다. 30대 59.9%, 15∼19세 53.6%, 40대 53.4% 등이다.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국내에 가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가 75.1%를 차지했다. '해외여행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29.9%),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 비용이 저렴'(16.6%), '선호하는 관광활동 목적지가 있어서'(14.2%), '개인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8.2%), '해외는 언어가 불편해서'(3.7%), '해외테러·사건·사고 때문에'(3.1%) 등의 답변도 있었다. 여행을 가고 싶은 국내 관광지로는 제주(42.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22.1%), 경북(7.7%), 전남(7.0%), 부산(6.0%) 등이 뒤를 이었다.

2017-10-04 12:11: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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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살리고 열량은 확잡은 추석 명절 레시피?

맛은 살리고 열량은 확잡은 추석 명절 레시피?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연휴인 만큼 반가운 가족들과 예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여기에 평소에 손이 많이 가서 만들지 않던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추석이 즐거운 이유다. 문제는 열량. 쌀밥 한 공기에 반찬으로 산적에다 삼색나물, 잡채를 곁들여 반주까지 했다면 한끼 총 섭취열량이 성인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인 2000㎉를 훌쩍 넘게 된다. 그렇다고 긴 연휴 동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명절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 침만 삼킬 수도 없는 노릇.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김혜경 셰프와 함께 열량 걱정을 덜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명절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대신 새우살과 두부사용 전과 산적은 재료만 살짝 바꿔도 열량 부담을 한결 덜어낼 수 있다. 먼저 명절 인기 메뉴인 돼지고기 완자, 일명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대신 새우살과 두부를 활용한 완자전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우살과 두부를 익혀 으깬 다음 다진 채소를 더해 완자 모양으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된다. 이때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사용하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추석 음식 중 가장 높은 열량을 자랑하는 산적은 소고기 대신 닭 가슴살로 조리하면 열량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닭 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은 칼로 다진 후 골고루 양념하면 잡을 수 있다. 특히 진간장, 맛술, 올리고당, 소금, 후춧가루, 생강 등을 넣고 양념하면서 반죽을 찰지게 치대면 한결 부드러운 식감으로 산적으로 즐길 수 있다. 소고기 산적이 1인분 기준(100g)으로 600㎉가 넘는데 비해 닭고기 산적은 180㎉에 불과하다. ◆나물 밑간은 나트륨 줄인 저염 간장으로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은 부재료만 바꿔도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상대적으로 저열량으로 차릴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재료가 바로 간장이다. 명절 나물을 무칠 때 천연 재료를 우려낸 저염 간장을 사용한다면 염분량은 줄이고 요리 맛은 살릴 수 있다.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간장 150㎖에 물800㎖를 준비하고 검은콩과, 표고버섯, 무, 통마늘, 대파, 양파를 함께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남은 간장량이 500㎖가 될 때까지 졸이면 된다. 이렇게 완성한 기본 간장에 취향대로 다진 마늘과 파, 참기름, 식초,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면 나물 무침에 유용한 만능 저염 간장이 완성된다. 저염 만능 간장은 염분량 섭취가 많아질 수 있는 추석 명절기간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1인분 기준 7g(1/2 큰술)을 사용하면 적당하며, 여기에는 소금 0.3g에 해당하는 염분량이 함유돼 있다.

2017-10-03 13:43: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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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객으로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바쁘다 바뻐'

추석 귀성객으로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바쁘다 바뻐' 추석연휴 장거리 귀성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졸음을 피하기 위해 '커피냅(coffee nap)'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커피냅' 효과란 커피와 잠 두 가지를 청하는 방법으로 커피를 마신 후 바로 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취해 졸음을 쫓는 방법이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 실험결과 커피를 마시고 15분간 낮잠을 잔 그룹이 커피만 마신 그룹보다 더 적은 운전 실수와 더 나은 주행 집중력을 보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커피냅' 효과가 맑은 정신으로 잠에서 깰 수 있고 피로회복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석 연휴 교통 체증을 예상한 귀성·귀경객들이 휴게소에 입점한 커피전문점에 들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하행)에 입점해있다. 안성휴게소점은 휴게소 매장답지 않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석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롭탑은 대표메뉴로 '니트로 콜드브루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총 96시간 저온 숙성된 콜드브루 커피에 질소를 주입해 부드러운 거품과 깔끔하고 진한 커피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 최초로 코코넛 슈가를 사용한 '코슈타르트 8종'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일명 방탄커피로 불리는 '버터커피', '버터라떼' 등의 이색메뉴로 커피전문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하행 방면 기준 2층, 상행 방면 기준 1층에 위치해있다. 마장휴게소점은 넓은 매장 규모와 야외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매장 내 실내 테이블 외에도 야외테라스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기본으로 콜드브루, 돌체라떼,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위치해있다. 행담도휴게소점은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서해대교 가운데 위치해 커피와 함께 서해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아울렛 매장이 입점해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자랑하며 매해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페어링 세트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짠단짠(단맛과 짠맛)'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이크와 'TWG로얄밀크티시폰'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탐앤탐스는 하루 방문객 수가 최고 2만 명에 달하는 망향휴게소(하행)에 입점해 있다. 망향휴게소점은 식당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일반 탐앤탐스 매장과 같이 익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24시간 운영되어 밤길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탐앤탐스는 100여 개 휴게소 중 70여 개 휴게소 입점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으로 인해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매장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다"며 "운전 중간 휴게소에 있는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커피 한 잔과 잠깐의 수면으로 졸음도 쫓고 피로도 풀면서 고향까지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03 13:4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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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해마다 증가… “정부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해마다 증가하는 아동 학대에 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하면서 부모의 동거인에 의한 아동학대 건수도 늘었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2년 6403건에서 지난해 1만8573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피해 아동 중 사망자 수도 2015년 17건에서 2016년 42건으로 약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아동학대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동거인에 의한 아동 학대 사례는 2012년 75건에서 2016년 30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5년간 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지만,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하면서 부모의 동거인에 의한 학대도 빠르게 증가했다. 윤소하 의원은 "부 또는 모의 동거인에 의한 학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 아동 수가 2015년 17건에서 2016년 42건으로 증가한 점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학대도 매해 증가했다. 재학대 사례는 2012년 914건에서 2016년 1664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학대의 80%, 재학대의 94%가 부모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피해아동을 학대가 일어난 원가정과 분리시켜야 한다. 하지만 매해 피해 아동의 70%는 원가정으로 돌아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유형의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과 사후조치가 절실하지만, 실질적인 정부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다. 아동복지법 제12조에 따라 각 시군구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조치를 심의하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돼 있다. 위원회 개최 횟수는 2016년 기준 광역시도가 8회, 시군구가 120회에 그쳤다. 아예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는 곳이 있을 만큼 운영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윤소하 의원은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생존권적 기본권 보호는 국가의 책무"라며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예방, 사후 관리,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0-03 11:52:54 이장미 기자
故 김광석 딸 앓았던 희귀질환 ‘가부키 증후군’이란?

최근 고(故)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양이 '가부키 증후군'을 앓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부키 증후군은 실제 환자 수가 매우 적은 희귀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총환자 수가 200명 이하일 정도로 유병률이 극히 낮은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가부키 증후군은 1969년 일본에서 특징적인 얼굴 모습과 정신발달 지연 증상으로 처음 보고됐다. 이후 1981년 일본의 가부키 화장술과 비슷한 특징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이유로 가부키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붙여졌다. 일본에서는 인구 3만2000명 당 1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국가의 유병률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부키 증후군은 선천성 이상 질환으로, 일본 전통연극인 '가부키' 배우의 분장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얼굴 생김새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그 외 경도의 정신지체, 출생 후 성장 지연, 난청, 다발성 골격계 이상, 심장 기형, 다기관 기형 증후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부키 증후군 환자의 65~74%는 영아기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위 삽입관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기에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염색체 이상(KMT2D과 KDM6A의 돌연변이)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수 사례지만 성염색체인 X염색체 이상이 발견된 바 있다. 이에 현재로서는 유전자 이상에 따른 희귀 질환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원인이 불명확한 만큼 아직 가부키 증후군의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이다. 각 환자에게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증상별 치료가 주를 이룬다. 환자 30%가 심혈관 질환을 겪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정기적인 심장 검사가 중요하다. 기타 재발성 중이염 등 감염질환 또한 주요한 합병증으로 나타나 면역 기능을 보호하는 치료도 중요하다. 김민정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지난해부터 가부키 증후군을 비롯한 극희귀질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이 10%로 낮아졌다"며 "의료비 부담이 줄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10-03 11:52:28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