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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펫,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실시

인터파크는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이 넘쳐나고는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더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 올바른 지식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인터파크측은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1탄은 반려동물의 산책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과 에티켓을 통해 올바른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성향이나 체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부 특수 품종을 제외하면 산책은 하루에 2번, 20분 정도씩 해 주는게 좋다', '주변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신체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은 벽 쪽으로 걷게 하고 주인은 중간에서 걸어가는 식이 좋다' 등 산책에 관련한 내용들이 구성됐다. 산책 용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터파크펫 앱에 접속해 스토리 보기를 누른 후 SNS에 공유한 뒤 스토리에 댓글로 SNS 주소를 남기면 된다. 소준섭 인터파크 반려동물 팀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아끼고 사랑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지식과 에티켓을 알고 올바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 펫은 단순히 쇼핑몰 개념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의 스토리 메뉴와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interpark_pet)을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한편 터파크 펫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종합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상품 및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반려동물 통합 전문 몰이다. 판매 상품 중 약 90%를 직매입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인기 상품도 판매 중이다.

2017-03-13 18:58: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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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건희 동영상, 회사와 무관"…"압수수색 사실 아냐"

CJ "이건희 동영상, 회사와 무관"…"압수수색 사실 아냐" CJ그룹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무과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3일 "이날 압수수색은 회사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계열사 직원 개인에 대한 것"이라며 "CJ그룹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는 CJ헬로비전을 비롯해 CJ대한통운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업무일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에 CJ그룹 측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5일 CJ제일제당 부장 출신 선모 씨를 구속한 바 있다. 선 씨의 동생 등은 해당 동영상으로 삼성과 CJ그룹 등에 접촉했지만 성과가 없자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영상이 촬영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의 기간이 삼성과 CJ회그룹 간 갈등을 겪던 시기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촬영에 직원이 연루되고 압수수색까지 당하자 배후설이 확산할까 우려하면서도 검찰의 수사로 의혹이 풀리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CJ그룹 관계자는 "선 모씨가 동영상을 촬영한 것은 개인적인 일"이라며 "이번 사건이 검찰 수사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13 17:47: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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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아진 수제맥주

문턱 낮아진 수제맥주 수제맥주 소매점 진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수제맥주(크래프트맥주)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수제맥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체 방식으로 소량 제조하는 것을 말한다. '크래프트맥주'라고도 불린다. 정부가 양조 규제를 완화하면서 소규모 양조장들이 시장을 형성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0억원이다. 초기 단계다. 하지만 최근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10년 안에 점유율은 10%로 매출 규모는 약 2조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외부 유통을 비롯해 중소 브루어리 설립 기준 완화, 세율 인하 등 관련 규제가 풀렸다. 이로인해 대기업도 수제맥주 시장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와 식품회사 SPC그룹과 진주햄, 패션기업 LF도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이 수제맥주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신세계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는 센트럴시티, 센텀시티, 스타필드 하남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SPC그룹은 독일식 수제맥주집 그릭슈바인을 운영하면서 소매점 유통을 노리고 있다. 진주햄이 1세대 수제 맥주 회사 카브루를 인수했다. LF는 올해 초 주류 유통업체 인덜지 지분 50%를 인수하며 주류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하반기 강원도 속초에 맥주 증류소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AB인베브는 국내에 수제맥주 브랜드 전문법인 제트엑스벤처스를 세웠다. 서울 신사동에 '구스 아일랜드 펍'을 오픈했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정부가 소규모 맥주업체가 만든 수제 맥주도 대형 할인점이나 수퍼마켓 같은 소매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한 맥주 원료 범위를 확대해 귀리, 고구마, 메밀, 밤 등이 함유된 맥주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로인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맥주에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면 종류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수입 맥주 대체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봤다. 실제 대형마트에서 수입맥주가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섰다. 이마트에서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체 맥주 가운데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51.7%를 기록했다. 홈플러스 역시 지난달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50%에 달했다. 롯데마트도 지난달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47.4%로 나타났다. 이달 또는 내달에는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수제맥주 업체 관계자는 "그간 대형마트에서 국내 수제맥주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았다"며 "규제 완화로 인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수입맥주에 밀렸던 점유율을 다시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 완화가 수제맥주 전문점을 운영하거나 주류업계 진출을 노렸던 유통·식음료 대기업에만 유리하다는 지적도 있다. 소매점 진출을 위해서는 수제맥주를 병이나 캔 제품으로 만들고 이를 저장하고 운반할 창고와 차량이 필요한데 소규모 사업자들에게는 무리가 따른다. 소규모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이다.자칫하면 소규모 수제맥주 업체에겐 '빛좋은 개살구'와 다를바 없다. 하지만 정부는 이와 관련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제맥주 규제 완화로 맥주 맛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규모업체들은 수입맥주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3-13 16:5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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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츄파춥스 테마파크 '츄파랜드' 운영

농심, 츄파춥스 테마파크 '츄파랜드' 운영 농심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테마파크 '츄파랜드(CHUPA LAND)'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츄파랜드는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쇼핑몰 메인 광장을 츄파춥스 테마로 꾸민 이벤트 공간으로 14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농심은 화이트데이의 대표 아이콘 츄파춥스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츄파랜드는 트램펄린, 로데오게임, 포토부스, 팝업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중심의 놀이공간 콘셉트로 만들어 츄파춥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재미와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츄파랜드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농심은 카카오톡 '치즈(CHEEZ)'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츄파춥스 온라인 이벤트도 14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를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테마로 변경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츄파춥스 모바일 게임도 있다. 츄파춥스 이벤트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로 접속, 스마트폰을 흔들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태블릿PC,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랜드는 단순 사탕과 선물을 주고 받는 보편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보다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6:52: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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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간단하게"…유통업계, '페이' 업그레이드로 소비자 접점↑

유통업계가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고객과 누적거래액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다. 롯데그룹의 L.pay(엘페이), SK플래닛의 시럽페이 등은 주문과 결제 과정을 더 간단하게 줄이고 소비자 불편함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엘페이와 시럽페이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각종 혜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페이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7월 론칭한 엘페이는 롯데그룹 내 24개 이상의 오프라인 제휴사와 9개 이상의 온라인 제휴사에서 결제와 적립을 한번의 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엘페이의 가입자수와 누적금액은 회사 방침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론칭한 SSG페이는 이달 기준 300만 가입자수와 지난해 7월 기준 500만건의 누적 결제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엘페이는 메인 화면과 본인 인증, 결제수단 등록 페이지, 사용자들의 이용내역 페이지를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바뀐 부분은 엘페이의 UI(User Interface)다. 엘페이는 사용자가 앱을 열었을 때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실제 카드 이미지를 표시했다. 사용자가 앱을 열면 자신이 등록한 카드의 이미지가 바로 확인 가능하다. 상단의 매뉴탭이 새로 추가돼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이동하기도 간편해 졌다. 결제 편리성도 높였다. 기존에 메인 화면 진입 시 꼭 거쳐야 했던 비밀번호 입력 화면이 사라져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결제하기 버튼을 누를 때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방식 또한 간소화됐다. 이용 내역에 사용자가 결제한 카드사의 BI를 표시해 사용자가 자신이 어떤 카드로 결제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포인트와 카드를 함께 이용해 결제했을 경우에는 사용자가 자신이 쓴 엘포인트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포인트와 카드 이용 내역을 구분해서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사용 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개선하고자 했다. 본인인증 및 결제수단 등록 페이지의 약관동의 항목에 전체동의 할 수 있는 탭을 추가하고 텍스트 항목의 가독성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결제수단을 추가할 때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은행사가 선택되고 직불계좌 등록창을 클릭하면 등록 가능한 은행사 이미지가 표시된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엘페이는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엘페이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결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결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5월 출범한 SK플래닛의 시럽페이는 최근 가입 회원수 400만명, 누적 결제 건수 4500만건, 누적 결제 거래액 1조2000억원을 각각 넘어서며 엘페이와 같이 앱서비스 서비스 개편을 앞두고 있다. 시럽 페이는 국내 최초 웹 기반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11번가 외 H몰, CJ몰, T맵 택시, 시럽 테이블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PC와 모바일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결제 단계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를 선택한 다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한 페이 서비스다. 올해 시럽페이는 더욱 간편한 절차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토록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내에서 주요 결제 수단을 시럽 페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 페이지를 우선 개편한다. 또 시럽 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합리적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진 SK플래닛 플랫폼 개발단장은 "시럽 페이가 전체적인 주문 및 결제 경험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결제 프로세스에서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제공 중인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카드 스캔 등록 기능과 지문 인증 결제 서비스 등을 넘어 신기술 도입을 도입하고 카드사, PG사 등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결제 기능으로 고도화 해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2017-03-13 15:55:3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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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23건 구매후기"…위메프, 작성자 70%가 여성…아재쇼퍼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고객 중 70%는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들은 10대, 20대보다 30~40대 남자 고객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위메프 사이트에 게재된 구매후기 분석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구매후기는 총 301만 건으로 매일 평균 3만3000건, 매 분마다 23건의 구매후기가 올라 온 셈이다. 또 지난해 10월말 구매후기 도입 이후 한달 간 분석결과 일 평균 1만5000건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포토후기가 전체 후기 중 2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구매 후기 작성에 참여한 고객 중 여성 비율이 70%로 남성과 큰 차이가 났다. 연령별로는 30대 비율이 45%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24%), 40대(22%), 50대(4%) 등의 순이었으며 60대 이상의 참여 비율도 3.5%에 달했다. 하지만 남성 고객만 연령별 분석해본 결과 30대(41%)에 이어 40대의 참여율(25%)이 20대(21%), 10대(2%)보다 높았다. 3040세대 아재 쇼퍼들의 이커머스 쇼핑 경험이 양적, 질적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품별로는 '의류' 카테고리에 가장 많은 후기가 올라왔다. 이어 신선식품과 가공·즉석식품, 생활·주방, 유아동 패션·완구 등의 상품 카테고리 순으로 구매후기 참여가 많았다. 구매후기는 이커머스 특성상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해볼 수 없는 한계를 해소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꼽힌다. 고객들에게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더욱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고객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위메프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후기 작성을 유도하고자 일반 구매후기는 50포인트, 포토 구매후기는 100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포토후기 중 선착순 5개까지는 2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포함한 구매후기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구매후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5:55: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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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AK분당 식품관에 '피코크' 공급…경쟁사 온·오프 구축 확대

이마트의 대표 PB상품 '피코크'가 쿠팡과 11번가, G마켓 등에 이어 AK플라자 분당점까지 상품을 공급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이마트는 신세계 그룹 외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최초로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에 피코크 상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지역 주부들의 쇼핑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전체매출 가운데 약 64%가 지역주민 위주의 단골고객이다. 실제로 분당점의 AK멤버스 회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분당지역 거주고객의 26%가 매월 평균 10일 이상, 45%가 매월 평균 5일 이상 방문하는 등 반복적 단골 구매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점 AK푸드홀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하고 식품관 외에 다른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구매율은 87%로 분수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지난해 슈퍼존 연매출은 약 750억원으로 상권 내 경쟁점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AK플라자 분당점 지하1층 식품관에 폭 6m 규모의 별도 피코크 상품 존을 구성하며 지난해 피코크 전체 매출 1위인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 대표적 맛집 콜라보 상품인 초마짬뽕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약 130품목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AK플라자 분당점을 시작으로 소비자 반응에 따라 AK플라자 측과 협의해 판매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첫 선을 보인 피코크는 맛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간편가정식을 중심으로 한 고급 식품 브랜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위드미,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 그룹 내에서 판매 중이다. 피코크는 출시 이후 3년 연속 40% 이상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세계그룹 외의 유통업체에도 상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쿠팡을 시작으로 SK플래닛 시럽, 카카오, 롯데홈쇼핑, 옥션, G마켓, 11번가, NS홈쇼핑 등에 피코크를 선보여 왔다. 기존에 외부 온라인 채널 위주로 피코크 상품 판로를 확대했으나 올해는 AK플라자 분당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외부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피코크 외부 채널 매출 비중은 피코크 전체 매출(1900억원)의 2% 미만이다. 올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외부 채널 비중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혼술·혼밥 트렌드와 맞물려 피코크 인기가 크게 증가해 현재 AK플라자뿐 아니라 다른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도 피코크 유치를 의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기존 PB 상품은 타 유통업체와 자사를 차별화하는 경쟁력으로서 경쟁사에 상품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다. 하지만 이마트는 피코크를 신세계그룹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IMG::20170313000093.jpg::C::480::피코크 초마짬뽕. /이마트}!]

2017-03-13 15:15: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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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⑥'쇼핑 도시' 가산디지털단지의 롯데·현대 아웃렛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의 변신은 2000년이후 시작됐다. 당시 아파트형 공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첨단 IT 빌딩과 쇼핑몰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이 지역의 아웃렛 타운은 유동인구가 일평균 20~3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수원과 안양, 인천 등 원거리 고객의 방문이 많다. 지역 거주자보다는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권인 만큼 가격이 제품 구입의 가장 큰 결정요소로 작용된다. 지난 3년 사이 롯데와 현대 아웃렛이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선 배경이다. ◆롯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주력 롯데백화점의 롯데 팩토리 아웃렛(Factory Outlet) 가산점은 지난해 1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7번째 아웃렛이다. 인천점에 이은 두번째 팩토리 아웃렛이다. 금천구 가산동 팩토리 아웃렛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협력업체에는 2년차 이상의 장기 체화재고를 해소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들어주기 위해 세워졌다. 팩토리 아웃렛은 아웃렛을 한번 더 할인하는 신개념 형태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 팩토리 아웃렛 가산점은 롯데백화점이 기존 패션아일랜드에 대한 장기 임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지상 1~3층인 이 건물의 영업면적은 1만1900㎡(3600평) 규모다. 1층은 직수입편집샵·잡화·영패션, 2층은 스포츠·아웃도어·남성패션, 3층은 라이프스타일관(골프·아동·생활가전·F&B)로 채워졌다. MLB와 지고트, 노스페이스 등 패션 브랜드부터 코렐, 시몬스, 템퍼 등 리빙 브랜드, 유명 F&B까지 총 139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기존 패션아일랜드는 2011년 연매출 600억원에서 2014년 290억원으로 매출이 급감해 영업 적자 규모가 컸다. 같은 상권의 다른 아웃렛들에 비해 20~50%에 불과한 면적에다, 60여개 브랜드만 입점 돼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경쟁력 상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아일랜드를 임차해 팩토리 아울렛이라는 차별화된 매장으로 바꿔, 집객을 높이고 상권 전체를 활성화 시켰다. 롯데 팩토리 아웃렛 가산점은 인근 거주자와 젊은 고객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동대문과 명동 등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하고 있다. 이곳이 일반 아웃렛보다 저렴한 상품을 팔 수 있는 이유는 장기재고 구성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가산점은 생산된 지 2년 넘은 장기재고의 구성비를 60%로 늘렸다. 평균 할인율도 40~70%로 일반 아울렛 평균인 30~50%보다 높다. 롯데 아웃렛 최초로 직매입 자주샵 '롯데 아웃렛 스토어'도 세웠다. 가산점 1층에서 180㎡(약 54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아디다스와 폴로, 라코스테, 아베크롬비 등 백화점에 입점된 20여개 유명 브랜드의 이월 재고를 직소싱해 정상가 대비 4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선보이는 대형 패션 그룹관도 있다. 고객이 한꺼번에 여러 브랜드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여성패션 브랜드 아이잗바바, 지고트 등의 '바바패션 팩토리', 남성패션 브랜드인 지이크, 반하트디알바자 등의 '신원 팩토리' 등이 대표적이다. 가산 상권에서 강세를 보이는 노스페이스와 네파 등 '아웃도어 팩토리'도 운영한다.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게스와 MLB 등 캐주얼 상품군도 강화했다. 생활가전 리퍼브 상품도 상권 최초로 선보였다. 시몬스와 템퍼, 다우닝 등 유명 가구 브랜드의 리퍼브 상품이 대상이다. 주방용품과 식기, 소형가전, 인테리어 소품 등 리빙 상품 역시 50~80% 할인 판매한다.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식뷔페 '더차림'과 화로구이로 유명한 '돈돈' 등 맛집도 유치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롯데보다 먼저 이 지역에 둥지를 튼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는 2014년 3월 ㈜한라와 아웃렛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같은 해 5월 현대아웃렛 가산점을 열었다. ◆현대, 복합문화 공간이 장점 20년간 현대백화점이 위탁운영하는 조건으로, 가산점 영업이익의 약 10%를 위탁운영 수수료로 받고 있다. 현대아웃렛 가산점은 지하 1층~지상 9층에 영업면적이 3만9000㎡로, 국내 도심형 아웃렛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다. 입점 브랜드는 식음 시설을 제외하면 230개다. 이전 하이힐 아웃렛보다 20여 개 늘었다. 미샤와 오브제 등 90개의 인기 브랜드가 새로 들어서, 전체 입점 브랜드의 약 40%가 새로 진열대를 채웠다. 현대 아웃렛 관계자는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에잇세컨즈와 LAP, 원더플레이스 등 SPA 브랜드와 듀엘, 톰보이 등 경쟁력을 갖춘 영 캐주얼 브랜드 등이 대폭 강화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하이힐에 입점되어 있던 타임, 시스템 외에 타임옴므와 시스템옴므, 마인 SJSJ 등 한섬의 대표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두(미소페, 락피시)와 핸드백(메트로), 영캐릭터(쥬크) 커리어(모조에스핀, 아이잗바바) 아웃도어(밀레), 스포츠(뉴발란스, 르꼬끄) 등 상품군별 핵심 유통전문가(MD)도 대거 유치했다. 복합문화 공간을 내세운 점도 현대아웃렛 가산점의 특징이다. 현대는 과거 하이힐 아울렛에서 상품 판매 장소로 사용된 6층에 약 5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컬쳐 스퀘어 존(Culture Square Zone)을 조성했다. 도심형 아웃렛으로는 이례적인 시도다. 기존에 입점된 롯데시네마와 함께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현대 아웃렛 가산점은 멤버십 카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아웃렛 고객들은 구매 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지하 5층부터 지하 1층까지 약 1000여 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해 접근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2017-03-13 14:50: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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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어지럼증, 방심하지 마세요"

이화의료원 "어지럼증, 방심하지 마세요" 어지럼증은 일상생활 속 빈번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대부분 질병으로 의심하지 않고 단순 현기증으로 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정상적인 어지럼증인 '생리적 어지럼증'도 존재하지만 이는 멀미를 하거나, 장기간 배, 비행기, 자동차를 타면서 흔들거리는 느낌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다. 이 외 어지럼증은 인체의 평형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적 어지럼증으로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의하면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2012년 68만여명에서 2016년 83만5000여명으로 5년 새 약 23%가 증가했다. 국내 외래환자 다빈도 상병 순위는 2014년 기준 85위에 있을 만큼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인 중추신경의 질환, 뇌경색, 저혈압 등과 같은 질병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어지럼증은 모든 성별과 연령에서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지만, 통계적으로는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2016년 기준 여성(54만8578명)이 남성(28만7381명) 보다 약 1.9배 많았다. 연령별 여성 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많고 이어 60대, 70대 순이었다. 장노년층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갱년기 증상의 일부로 어지럼증이 동반되며,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의 노화 진행으로 균형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부터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보다 영양 상태가 좋아진 요즘에는 어지럼증 원인이 빈혈일 경우는 많지 않다. 윤지영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어지럼증은 대략적으로 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말초성,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심인성 어지럼증으로 구분되는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고 환자 스스로 증상을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3-13 14:4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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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에서 천연으로'…세대별 염색약 변천사

'가루에서 천연으로'…세대별 염색약 변천사 모발에 색상을 입히는 염색약(염모제)은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으로 나뉜다. 193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금발이 인기였다. 당연히 금발로 머리를 염색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이른바 '멋내기용'의 시작이다. 국내에서는 흰머리(새치)를 검게 물들이기 위한 '새치머리용'으로 염색약이 등장했다. 최근 스트레스 등 새치 인구가 노년층에서 젊은 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새치 염색약 시장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또한 1990년대 이후 국내에도 멋내기용 염색약의 찾는 이들이 늘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염색약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500억원이다. 매년 시장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염색약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암모니아와 PPD(파라페닐렌디아민)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올해 염색약 시장은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 ◆가루형 염색약의 등장 1960년대 1세대 염색약인 동성제약이 개발한 가루형 염모제 '양귀비'와 동아제약이 일본에서 수입한 '비겐분말' 등이 시장에 나온다. 양귀비는 새치 커버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50년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염모제 2세대는 대중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1970년대 시작됐다. '아름다운 갈색머리~'라는 CF송으로 유명한 훼미닌이 염모제 2세대를 이끌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군부 독재시절에 염색시장이 활기를 띠었다는 것. 당시 일부 여성들은 맥주로 머리를 감아 머리색을 바꾸기도 했다. ◆크림형에서 버블형으로 도약 국내 염색약 시장은 1990년 이후 크림형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게 된다. 무향료로 출시하면서 암모니아 냄새 등으로 직접 염색하기를 꺼려했던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는다. 영기 현태를 튜브로 제작해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다는 실용적인 제품의 출시가 이어졌다. 염색에만 집중됐던 기존 염색약과는 달리 염색에 모발의 광택 및 코팅 효과에도 신경을 쓰게됐다. 당시 동성제약 '세븐에이트'와 동아제약의 '비겐크림톤' 등이 대표 제품이다. 염색시간을 7~8분으로 단축했다. 이후 2011년 버블형 염색약이 출시됐다. 버블형 염모제는 1제(염모제)를 버블용기에 담겨 있는 2제(산화제)에 붓고 혼합해 펌핑하면 거품이 나오는 형태다. 버블을 손에 덜어 모발에 바른 뒤 샴푸하듯 거품을 내서 염색을 하는 것으로 혼자 하기 어려웠던 문제점 해결했다. 버블의 퍼짐성과 밀착력이 우수해 셀프 염색에 취약했던 긴 머리 염색에도 용이하다. 브랜드별로 거품의 지속력, 염색 컬러의 선명도, 모발 손상도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성제약의 '버블비'는 긴머리 염색을 가능하게 해 많은 여성의 찬사를 받았다. 버블비는 출시 1년 만에 약 500만개 판매됐다. ◆천연형으로 진화 화학 염색약이 일색이던 염색약 시장에 천연염색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화학염색약의 염색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회자됐기 때문이다. 특히 새치 염색을 하는 대상이 염색 부작용에 취약한 장년층이라는 점에서 화학염색약이 아닌 새로운 염색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천연제품에 사용되는 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피로갈롤과 철 매염제가 있다. 피로갈롤은 밤나무와 떡갈나무 등의 나무 껍질에서 얻어지는 성분이다. 염색할 때 부작용이 없고, 항균·항산화 작용이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 그러나 기존 산화형 염색약보다 염색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간편하고 빠른 염색약이 등장했다. JW중외제약의 '창포', 동성제약의 '허브 스피디'가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염색약의 역사는 가루로 시작해 크림과 버블을 지나 최근 천연제품까지 등장했다"며 "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천연염색약 제품들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3-13 14:41: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