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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中 사드 보복에 노심초사

식품업계도 中 사드 보복에 노심초사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점점 심화되면서 식품업계가 노심초사 하고 있다. 롯데그룹 및 계열사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 식품업체들이 보복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과 농심은 현지 법인을 통해 자체생산, 판매를 하고 있어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롯데 식품 계열사도 사드보복 롯데제과가 미국 허쉬사가 합작해 중국에 설립한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의 초콜릿 공장이 생산정지 조치를 받았다. '스프링쿨러의 위치가 적합하지 않다' 등의 이유로 약 한 달간 생산을 중단시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8일 "바로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며 "조만가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지적 사항들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 들어 롯데그룹 식음료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중국 수출이 현지 통관 중단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연된 통관 절차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롯데칠성 음료 제품이 통관 중단 조치로 지연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농식품부가 국내 식품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통관·검역이 까다로워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4곳이나 됐다. 이는 사드 보복이 본격화 되면서 3월들어 현지 통관이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현지 마트와 외자유통업체들도 보복에 가담하고 있다. 대형마트 체인인 다룬파(大潤發)는 지난 6일 전국 모든 지점에서 롯데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판매대에서 롯데 제품을 철수시켰고 재고는 모두 롯데에 반품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계 할인점 체인인 까르푸는 롯데제품을 포함한 한국 식품 전체를 매장에서 퇴출시켰다. 태국계 유통업체인 로터스도 한국 식품 행사를 연기했다. 이달 22일부터 2주일간 한국 식품 관련 기관 공동으로 33개 매장에서 열기로한 바 있다. ◆오리온·농심 예의주시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 하면서 중국 내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는 오리온과 농심 등 식품업체들도 사태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중국에서 (20년)뿌리 깊게 자리잡은 기업이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내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장에서 제품이 퇴출되거나 제품을 받지 않는 등의 우려할 만한 일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 1993년 중국에 진출했다. 현지에서 '하오리오(좋은친구)'라는 사명을 쓰고 있다. 생산 공장만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100% 생산 판매하고 있다. 중국인 약 1만3000명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화 기준 4.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감자'는 연매출 2500억원을, 초코파이는 2000억원을 넘겼다. '스윙칩'은 중국 내 오리온 제품 중 7번째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농심도 중국 내 상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현지 사업본부와 연락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1996년 중국 상하이에 라면 생산시설을 설립한 후 1998년 칭다오, 2000년 심양에 라면 생산시설을 갖췄다. 중국 진출 20년만에 매출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신라면은 매년 30% 대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백산수를 통해서도 중국 시장 공략을 이어오고 있었다. 중국 옌볜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백산수 제2공장을 완성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중국 사드 보복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감정이 극에 달했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중국 진출 기업들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7-03-08 16:2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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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공남매와 '쓱'"…SSG닷컴, 공유·공효진과 재계약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와 공효진과 함께'쓱(SSG)' 돌풍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 2월 말 공유, 공효진과 대표모델 재계약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올해 새 브랜드 캠페인인'쓱(SSG)스럽다'를 선보인다. 쓱(SSG)스럽다는 지난해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SSG=쓱'에 이은 새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이달 중순 SSG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 될 예정이다. 이미지는 스크린 세이버·핸드폰 배경화면 등 다양한 형태로 소장 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지난해 절제되면서도 위트있는 모습을 통해'쓱(SSG)' 돌풍을 불러일으킨 모델 공유,공효진이, 올해도 '쓱(SSG)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쓱' 캠페인은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광고학회 선정 '올해의 광고상' TV부문 대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쓱캠페인의 성공으로 지난해 SSG닷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3%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우정 SSG닷컴 부사장은"올해도'쓱(SSG)스러움'캠페인을 통해 SSG닷컴만의 차별화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시장에서도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8 16:21: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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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인공관절 재활전용 '조인트슈즈' 출시

힘찬병원, 인공관절 재활전용 '조인트슈즈' 출시 힘찬병원이 인공관절 재활전용 신발 '조인트슈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와 국제 특허(PCT) 출원 중이다. 그동안 인공관절 수술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통증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됐다. 하지 수술 환자의 재활 운동용 신제품 신발로 미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조인트슈즈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고 재활 치료를 돕고자 이수찬 대표원장과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했다. 인공관절술의 주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무릎 내반 변형으로 다리 무게 중심축의 변형이 생긴다. 인공관절술로 변형된 무게 중심축이 정상으로 교정되는 데, 급작스런 무게 중심 변화에 적응할 때까지 통증과 발목 불안정감을 호소할 수 있다. 조인트슈즈는 이런 불편함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신발'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발목 통증과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의료용 발목 밴드 착용에 아이디어를 얻어 조인트 슈즈를 개발했다"며 "인공관절수술 이외에도 발목 수술 환자나 평소 발목이 불안정한 사람도 착용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8 16:1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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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16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법은?

CJ그룹, 16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법은? CJ그룹이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3월1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지원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다. '신입사원 모집전형' 지원 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도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모집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예정)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한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모집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모집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모두 5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4월9일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5월에는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원진 면접에서는 지원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성향을 묻는 '직무성향 서베이'를 지난 하반기에 이어 계속 실시하며 해당결과는 입사 후 활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인 7~8월 중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부문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2개 주요 계열사 모두 160여개 직무다. 특히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일반적인 분야뿐 아니라 콘서트 제작, 무대 감독, 모바일 유통 전략, 빅데이터 분석, 발효 등 직무가 다양하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직업이나 직종을 만드는'창직(創職)'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직무 토크쇼 '인생취업'도 눈길을 끈다. '인생취업'은 MC와 출연자들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토크쇼 '인생술집'의 콘셉트를 차용해 기획됐다.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출연해 그룹 채용 전형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 오후 8시 CJ그룹 채용 페이스북 및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인 만큼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7-03-08 16:0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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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봄 컬러 트렌드로 보는 '해외직구 기획전' 실시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에서 발표한 컬러를 반영한 '2017 봄 컬러 트렌드로 보는 해외직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싱그러운 초록색 나뭇잎을 뜻하는 '그리너리(greenery)'다. 올해 봄을 겨냥해 발표한 10가지 대세 컬러로는 따뜻한 핑크빛의 '페일도그우드(pale dogwood)', 강렬한 파란빛의 '라피스블루(Lapis Blue)', 따뜻한 노란빛의 '프림로즈 옐로우(primrose yellow)', '헤이즐럿(hazelnut)' 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리너리, 케일, 프림로즈 옐로우, 헤이즐넛, 나이아가라, 라피스블루, 페일도그우드, 핑크야로우 8가지의 봄 트렌드컬러를 활용한 패션의류·잡화, 식품·헬스, 홈·라이프 등의 카테고리별 MD추천 상품 200여 종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초록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 판도라 탄생석 반지, 파스텔톤 하늘빛의 스메그 전기포트·토스터, 파란 색상의 덴비 그릇과 아디다스 헤드폰, 핑크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와 훌라 핸드백·지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소비자들도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컬러'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면서 11번가에서도 브랜드, 디자인 외에 컬러를 직접 검색해 상품을 찾는 패턴이 나타났다. 올해 들어(1~2월) 11번가 내에서 소비자들이 핑크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는 약 4100회에 달했다. 그린 관련 키워드는 약 750회, 옐로우는 약 810회다. 그 외 팬톤은 약 720회, 팬톤가방은 약 75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MD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과 가격에 더해 '컬러'와 같은 새롭고 재미있는 가치까지 부여해 상품을 찾고 구매하고 있다"며 "봄을 맞이해 2017 트렌드컬러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들을 구분해 소비자들이 좀 더 직관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2017-03-08 15:59: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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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대신 젤리를…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대목 잡기 '스타트'

편의점업계가 화이트데이 대목 잡기에 나섰다. 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관련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편의점 마케팅에는 사탕이 아닌 최근 대세 간식으로 떠오른 젤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지난 화이트데이 젤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이트데이 대표 선물인 사탕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오른 반면 젤리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66.8%나 신장했다. CU는 해외 인기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대만 '누가 캔디'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누가 캔디는 진한 우유향이 느껴지는 누가 사이에 땅콩을 듬뿍 넣어 만든 사탕으로 누가 비스켓과 함께 대만 여행 시 꼭 구매하는 기념품으로 꼽힌다. 일본 '후지야 밀키 캔디'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후지야 밀키 캔디는 풍부한 연유맛이 느껴지는 소프트캔디로 상품 캐릭터인 '페코'가 악세서리로 만들어져 판매될 만큼 젊은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대세 간식으로 떠오른 젤리 상품도 강화했다. 사이다 젤리와 콜라 젤리를 함께 담은 '탄산음료 젤리세트'를 선보인다. 피자, 햄버거 등 재미있는 모양으로 유명한 '트롤리 올인원 젤리'와 색깔 별로 맛이 다른 젤리빈 '젤리벨리 피라미드도 대용량 상품으로 한정 판매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각종 기념일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해외 유명 상품 등 다양한 컨셉의 상품으로 고객들이 특별한 선물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GS25에서도 젤리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GS25의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젤리류는 전년 동기 대비 5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화이트데이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젤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2% 증가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 젤리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25는 오는14일까지 40여종의 젤리, 캔디 상품에 대해 화이트데이 맞이 +1 증정 이벤트(1+1, 2+1)를 진행한다. GS25는 지난달 25일부터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젤리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전달하고 다양한 젤리를 맛보려는 고객을 GS25로 끌어 들여 화이트데이 선물 구매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발렌타이데이의 '스케쳐스 X 키세스 콜라보세트'에 이어 또 한 번의 패션업계와의 콜라보 상품도 선보인다. 또 GS25는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최신 유행 모자(페도라) 브랜드 쇼핑몰 '화이트샌즈', '키세스'와 손잡고 '화이트샌즈 X 키세스' 콜라보세트를 2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김재호 GS25 마케팅팀 대리는 "심플하면서 소위 있어 보이는 선물을 원하는 남성과 귀엽고 가성비 좋은 선물을 원하는 여성의 만족감을 모두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화이트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중저가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도시에 젤리 등 차별화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화이트데이 행사 3일간 1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20.1% 늘었다. 화이트데이 대표 선물인 막대 사탕의 매출은 8.0%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젤리 매출은 전년 대비 120.2%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은 'PB요구르트젤리'와 다양한 젤리 패키지 상품을 단독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젤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PB요구르트젤리와 PB딸기요구르트젤리가 각각 5개씩 들어있는 'PB요구르트젤리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 또 계란후라이, 당근, 생선, 파스타 등 실제 음식과 비슷한 모양의 다양한 젤리로 도시락을 구성한 '위니비니 도시락 젤리세트'와 하리보 젤리와 곰인형을 함께 패키지한 '하리보 인형세트' 2종도 준비했다. 김미선 세븐일레븐 선임상품기획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실속형 소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3-08 15:55: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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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딸 가슴몽우리, '성조숙증' 먼저 의심해봐야

성장기 어린이에게 생기는 현대병 '성조숙증'의 위험성이 점차 증가해 문제다.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자라고 있어서 잘 크는 것이라 생각했다가 '성조숙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는 부모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만 8세 미만의 여아, 만 9세 미만의 남아의 성장이 빨리 진행되면서 신체가 성인으로 변화하는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최근 10년간 12배가 증가했다. 특히 남자 아이들보다 여자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여아의 경우 가슴몽우리나 초경 등 성조숙증 징후가 남자 아이들보다 쉽게 눈에 띄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의 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유전적인 원인과 함께 소아 비만,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나 성적인 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이 성조숙증의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단순히 아이가 살이 쪘다거나 성장이 빠르다 거나 성조숙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모두 '성조숙증'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성조숙증' 치료 전문 정은아 우아성한의원 원장은 "성조숙증은 정확한 검사가 아니면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여러 가지 검사와 함께 직접 만져보고 진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정 원장은 "여자아이 성조숙증의 대표적인 징후가 '가슴몽우리' 인데 가슴몽우리가 또래보다 빨리 발달되기 시작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성조숙증 전문 병원이나 성장클리닉 찾아서 체계적인 성조숙증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이를 제대로 자라게 하는 길이다"고 설명했다.

2017-03-08 15:37: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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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캠페인 선봬…'공평한 세상' 메시지 전달

미국 생활용품 기업 피앤지(P&G)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참신한 캠페인을 출범했다. 피앤지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We See Equal' 캠페인은 '공평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곳곳에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에 대한 선입견을 깨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는 수학 방정식을 풀고 있는 여자 아이들,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있는 남성, 커다란 군장을 메고 집에 돌아와 딸과 뽀뽀를 하는 직업 군인 여성이 등장한다. 영상에서는 성별에 대한 차별을 깨고자 사물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특징이다. '수학 방정식은 문제 푸는 사람이 누군지 상관하지 않아요', '기저귀는 누가 기저귀를 갈아 주든 상관하지 않아요' 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성별에 대해 차별을 갖는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다. 우락부락한 팔뚝을 가진 아빠도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고 흑인 여성 꼬마도 방정식을 멋지게 풀 수 있다는 영상을 담아냈다. 당연하게 여겼던 생활 속 장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의 정해진 역할이란 없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명제를 새롭게 일깨워 준다. 앞서 피앤지는 '여자답게'(Like A Girl)와 '체인지 데스티니'(Change Destiny) 등의 캠페인을 선보이며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과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호소력 있는 방식으로 소통해왔다. 피앤지 생리대 브랜드인 위스퍼(Whisper)는 50%의 여자 어린이들이 사춘기, 특히 초경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크게 잃는다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또 '여자답게'라는 표현이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의미해 여자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같은 편견을 깨고자 시작한 캠페인이 '여자답게'다. 여자답게라는 표현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접근이었다. 캠페인 광고는 지금까지 5억5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캠페인 실행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여자답게'라는 표현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캠페인 실시 전 19%에 비교해보면 놀랄만한 성과다. 이 외에도 피앤지는 사람들이 SNS 채널이나 메시지 전송 시 즐겨쓰는 이모티콘 역시 여성에 대한 편협한 사고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에서18개의 새로운 여자 어린이 이모티콘을 출시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 피앤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SK-II는 여성들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인지 데스티니' 캠페인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막아서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낸 감동적인 여성들의 스토리를 공유했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공한 전세계 여성들의 이야기는 국경을 뛰어 넘어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결혼 시장' 비디오는 25세 전에 꼭 결혼을 해야만 한다는 부담에 시달리는 중국 여성들의 고민을 심층적으로 조명해 사회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피앤지는 학력 차별을 받는 전세계 소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은 물론 자립 가능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Always Keeping Girls in School'이다. 생리대 사용법이나 사춘기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녀들을 위해 지난 10년간 350만개 이상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또 10만여명 이상의 여자 어린이들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해 신체 변화와 사춘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014년에는 나이지리아에서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11만명의 소녀들에게 직업 훈련과 문맹 퇴치 수업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년 피앤지는 혁신적인 물 정수 패킷을 제공해 수십억 리터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깨끗한 물을 구하는 일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이나 어린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가거나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Children's Safe Drinking Water'도 운영 중이다. 인도에서는 'Shiksha'(힌디어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성 평등을 위한 대외적인 노력과 함께 피앤지는 내부적으로 양성 평등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별 없는 고용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진의 거의 절반인 43%가 여성이며 이사회 구성원의 3분의 1 역시 여성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내 여성 리더십 팀(The Corporate Women's Leadership Team), 여성 직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니어 레벨에서 여성 직원들의 성공을 이끄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여성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The Women's Accelerator Program)과 아테나 인 액션(Athena in Action) 등이 있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최고의 여성 인재 100여명을 선정하고 지역 내 최고 경영진과 직접 매칭해 성장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에서도 10여명의 인재가 참여하고 있다. 최고 경영진들이 후견인이 돼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2017-03-08 15:06: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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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치료 '면역력 개선이 출발점'

대학생 시절부터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김연진(31세, 가명)씨는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습관을 오래 유지해왔다. 또한 프리랜서로 밤낮이 자주 바뀌고, 밤샘 작업 후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등 불규칙한 생활도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김 씨는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자주 반복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그를 가장 괴롭히는 질환은 아토피피부염이었다. 프리허그한의원 울산점 이형탁 원장은 "아토피는 심하게 가렵고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 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부병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아토피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질환이 아니라 인체 면역체계가 무너져 생긴 면역질환, 즉 내과질환"이라고 설명한다. 근원 치료를 중시하는 한방에서는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체온조절력도 저하되는 가운데 과잉 생산된 열이 제대로 분산, 분출되지 못해 피부의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본다.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정보가 없어 피부로 드러난 증상을 제거하는 바르는 연고나 경구용 제재 복용 등으로 치료만 하고 있다.이러한 방법은 가려움과 진물 등을 즉시 완화시켜 단기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증상을 잠시 진정시켰다가 재발하기를 반복할 수도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장기적인 아토피치료를 위해 몸 속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를 처방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아토피원인에 맞춘 환자의 개인별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피부 증상은 같아도 기능이 떨어진 장부, 체내 불균형의 정도 등은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각각에 맞는 한약, 침을 처방해 독소 배출을 돕는 가운데 인체조절력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진행된다. 증상 개선과 해독 치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식단과 운동관리 등이 동반된다면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원장은 "한방치료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노력이 더해져 식단조절과 운동요법을 통해 생활습관까지 개선이 된다면 아토피치료뿐만 아니라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2017-03-08 14:59:3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