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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중량물 이송 보조기구 '플렉스리프트' 본격 도입

롯데웰푸드는 중량물을 반복적으로 나르는 현장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진공 흡착 방식의 운송장비 '플렉스리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플렉스리프트'는 근로자가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고 내릴 수 있도록 진공 흡착 기술을 활용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운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경량 전동대차를 활용해 기능성과 실용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추락 방지 안전 기술이 적용돼 근골격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중량물 취급 과정에서의 부상 및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삼인이엔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상용화된 '플렉스리프트'를 대구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물류 효율화를 위한 파레트 체인저, 자율주행 지게차 등 스마트 물류 장비를 도입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며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전 임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주요 공장에 자체 구급차량을 도입해 배치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반복 작업이 이뤄지는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근로자들의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렉스리프트 설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안전 관련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9 16: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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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소된 96개 정부시스템 대구 이전·구축 완료 4주 소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직접 영향을 받은 96개 정부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및 시스템 구축은 10월 중하순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로 중단된 총 647개의 정부 서비스 가운대 이날 29일 정오 기준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62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언론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소된 대전 본원의 96개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시설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 차관은 "정보자원 준비에 2주, 그리고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대구센터 입주기업 협조하에 최대한 일정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했다. 대전센터 복구 작업은 공무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에 투입한 상태다. 김 차관은 "화재 영향이 적은 1~6전산실 시스템부터 재가동 중이다. 7-1 전산실 등은 분진 청소 후 재기동을 계획 중"이라며 "서버 등 정보 시스템은 정전기·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가 작업한다. 이 작업은 1~2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날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아 장기간 장애가 예상되는 96개 시스템 목록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1등급으로 파급 효과가 가장 큰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서비스, 행안부의 안전디딤돌. 국가보훈부의 통합보훈 등이다. 김 차관은 "국민신문고, 통합보훈 등 민원신청 시스템은 방문·우편 접수 등 오프라인 대체 창구를 운영 중"이라며 "국가법령정보센터는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정오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인터넷 우체국 국제우편 접수·조회, 국내우편, 전자우편, 증명서비스 등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대금결제 서비스도 재개됐다. 정부24, 주민등록시스템, 새주소안내시스템도 복구됐다. 모바일신분증도 작동을 재개했는데 발급은 아직 불가한 상태다. 정부는 나머지 시스템들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재개될 때마다 네이버, 다음을 통해 공지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안내할 방침이다. 장애가 해소될 때까지 민원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합동 민원센터(110콜센터), 지역 민원센터(120콜센터 등), 민원 전담지원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29 16:05:32 김연세 기자
[社告]2025 제약바이오 포럼

차세대 바이오 혁신을 이끌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메트로경제는 오는 10월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제약·바이오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K바이오 혁신:독자기술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차세대 혁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과 국가첨단전략 기술을 보유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각자의 독자적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의 임상적·산업적 가치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주목을 받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국정과제로의 동물대체시험법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자와 기업, 그리고 일반 청중에게 혁신 기술과 산업 전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제: K바이오 혁신:독자기술로 여는 미래 ■일시 : 2025년 10월22일(수) 오후2~5시 ■장소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 ■주최 :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문의 및 참가신청 : 2025 제약·바이오포럼 사무국 (02)721-9826/forum@metroseou.co.kr

2025-09-29 16:01: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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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하나로마트서 성수품 수급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6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강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9월21일부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10월5일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 ▲배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가루 ▲식용유 ▲부탄가스 등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에 대해 최대 6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 회장은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다음 달 2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현장 위기관리 및 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29 16:01: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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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 지난 여름의 유혹, 복숭아의 달콤하고도 아찔한 비밀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올 여름 우리의 입을 즐겁게 했던 달콤한 과일, 복숭아의 탐스러운 모양과 향긋한 과즙을 떠오르게 한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숭아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식품 알레르기를 단순히 '특이 체질' 정도로 생각하지만, 그 본질은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체계의 과민반응이다. 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특정 식품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항원)을 우리 몸이 위험한 침입자로 오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위장한 '가짜 적'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글로불린 E(IgE)이라는 특별한 항체를 대량 생산한다. 이 항체는 비만세포나 호염기구(basophil) 같은 특정 면역세포 표면에 결합하여 일종의 '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그 후 동일한 식품 항원이 다시 체내로 들어오면, 이 항원들이 세포 표면의 IgE와 결합하면서 면역세포를 자극한다. 이러한 자극은 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 화학물질을 방출시켜서 두드러기, 호흡곤란, 복통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촉발시킨다. 식품에서 기인하는 알레르기는 식품 불내증이나 식중독과는 전혀 다른 면역반응에 의한 현상이다. 예를 들어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픈 경우라면 반드시 우유 알레르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유당불내증'이라는 식품 불내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식품 알레르기는 앞서 설명한 면역 시스템의 반응으로, 아주 미량의 원인 물질만으로도 전신에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식품 불내증은 유당분해 효소(락타아제) 결핍처럼 특정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기관에 불편함을 일으키는 문제로 면역계와는 관련이 없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드물다. 또한, 구토나 설사 같은 위장관 증상 때문에 세균성 식중독과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현상이다. 식품 알레르기는 식품 자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에 대한 특정 개인의 면역 반응이므로 위생상태와 무관하며, 원인식품을 섭취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오염된 세균이나 그 독소가 원인으로 작용하며, 해당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첫걸음이 된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종의 식품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우리식탁에 매우 흔하게 오르내리는 것들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난류)은 흰자(난백)와 노른자(난황) 모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빵, 과자, 마요네즈, 어묵 등 수많은 가공식품에 알부민과 오보글로불린 등의 이름으로 숨어있을 수 있다. 우유는 영유아기에 가장 흔한 알레르기 원인 중 하나로 치즈나 요구르트뿐만 아니라 초콜릿, 빵 등에도 카제인과 유청 등의 형태로 포함된다. 콩(대두)은 된장, 간장, 두부, 콩기름 등 한식의 기본 재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간장이나 대두유는 발효 및 정제 과정에서 단백질이 대부분 분해되어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밀은 빵, 국수, 과자 등 주식과 간식에 함유되어 있고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주요 항원으로 작용한다. 땅콩 및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소량만으로도 '아나필락시스'라는 치명적인 전신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가장 위험한 알레르겐 중 하나로 꼽힌다. 한 종류의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견과류에도 교차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게, 새우 등의 갑각류 및 고등어, 오징어, 조개류 등의 어패류는 '트로포미오신'이라는 근육 단백질이 주된 알레르겐이다. 성인이 되어 갑자기 발생하는 알레르기의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등의 육류는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정 육류를 제한하면 철분 결핍이 올 수 있으므로 대체 식품을 통한 영양 균형이 중요하다. 복숭아나 토마토 같은 특정 과일에 함유된 단백질이 구강 점막에 닿아 입술 부종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복숭아 속에 함유된 특정 단백질의 구조가 꽃가루 단백질과 매우 유사하여,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숭아 단백질을 꽃가루로 착각해 발생하는 교차 반응의 일종이다. 이 외에도 메밀과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보존제, 갈변억제, 항산화제, 표백제등으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서 아황산염 등이 주요 관리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황산염은 체내에서 불활성화되므로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하거나 아황산에 민감한 사람은 천식 발작, 두통, 복통, 메스꺼움, 두드러기, 위점막 자극, 호흡곤란등 과민반응을 경계해야한다. 특히 아황산 성분은 와인을 장기간 숙성하는 과정에서 유해한 미생물과 잡균의 번식을 억제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은 와인 뮈슬레(muselet)를 개봉하기 전에 표시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품 알레르기는 단순히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불편함을 넘어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돌변할 수 있다. 본인의 알레르기 원인식품을 정확히 진단받아 회피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하고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다. 가공식품 구매 시에는 반드시 원재료명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달콤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는 복숭아, 그 이면에 숨겨진 면역학적 비밀을 이해함으로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 /연윤열 (사)식품기술사협회 이사

2025-09-29 16:00: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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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롯데 협약반’ 1기, 전원 인턴 채용 확정… 롯데바이오로직스 현장 투입

한국폴리텍대학은 '롯데바이오로직스 협약반(롯데반)' 1기생 전원이 오는 10월부터 인턴으로 현장에 투입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반은 고용노동부·폴리텍·바이오기업이 협력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산업 맞춤형 훈련 과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품질관리·검증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1기생들은 문예창작·복지·건축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진학해 실무형 교육을 거쳐 성공적으로 진로를 전환했다. 올해는 2기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성화 국책 교육기관으로, 최근 3년간 평균 87% 취업률을 기록하며,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등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철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반은 국가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 대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로 연결되는 교육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바이오나노소재학과, 바이오배양공정학과, 바이오의약분석학과 등 9개 바이오 관련 학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29 15:58: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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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엑시트 가능성...지분 매각설 수면 위로

두나무의 주요 주주인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지분 매각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시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5.94%를 보유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도 두나무 지분 5.94%의 매각 방안을 두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583억원에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매입했다. 현재 시장에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11조~15조원으로 언급되는 만큼 투자금 대비 10배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풍분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를 통해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진행함에 따라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 등 여러가지를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한다는 입장이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비상장사이고, 사실상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보다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식 교환에 대한 주목도가 남다를 것으로 보여진다. 교환 비율 산정에 따라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달라질 여지가 높기 때문에 양측의 이해관계자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뿐만 아니라 두나무 주요 주주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등이 존재하며,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인 미래에셋그룹(25%)도 주목된다.

2025-09-29 15:53: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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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학교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 나눔사업’ 인천 첫 추진

인천시 남동구가 학교급식에서 남는 예비식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희망 찬(饌) 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부 모델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예비식은 조리 후 배식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으로 잔반과는 구분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폐기돼 처리 비용이 매년 수억 원에 이르렀지만 지난해 식약처가 보관과 운반 기준을 마련하면서 기부의 길이 열렸다. 남동구는 참여 학교에서 예비식을 모아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전달하고, 기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나눠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구상했다. 시범사업은 학교와 복지관의 참여 의사를 확인한 뒤 진행되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반 용기 비용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감축과 복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남동구가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9 15:48:3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