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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S홈쇼핑서 선봬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홈쇼핑서 선봬 강스템바이오텍 5일 GS홈쇼핑에서 최초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배양액이란 줄기세포가 배양하는 과정 중에서 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해서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다양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줄기세포를 배양했던 배양액 자체에는 피부미용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여러 과학저널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강스템바이오텍 배양액(USC-CM) 성분이 5만ppm(5%)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엑소좀 기술로 GDF11 등 성장인자가 피부에 쉽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결건조 방식을 이용하여 유효 성분의 보존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면역 및 자가 면역 질환을 타겟으로 치료제를 개발중인 회사다.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 사업 이외에도 줄기세포 기반 응용 사업인 배양 배지 사업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 런칭으로 배양액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명수진 배양액 사업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홈쇼핑 진출을 시작으로 '지디일레븐' 배양액 화장품의 유통 경로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면세점, 드럭스토어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과 중국 홈쇼핑 등 진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05 16:00:35 박인웅 기자
중국의 사드보복에 관련업계 대책마련 비상

중국의 사드보복에 관련업계 대책마련 비상 롯데그룹과 국방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부지 교환 이후로 중국의 도 넘은 사드보복이 진행되고 있어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관련업체들은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뚜렷한 대책 없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차원에서 자국민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하면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인 대상의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그 대상이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2일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오는 15일 이후 한국 단체관광 상품 전면 중단 ▲자유여행 상품 전면 중단 ▲크루즈선 한국 부두 정박 금지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한국 상품 품절로 나타내거나 기술적으로 (품절 표시가) 안 되면 퇴출 ▲롯데 관련 상품 전면 퇴출 등이다. 이 조치를 무시할 경우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경고까지 했다.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약 한 달 전부터 관광을 준비했다. 문제는 15일 이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은 동향을 파악하기는 어렵고,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지난 2일(중국 정부의 한국여행 금지 관련)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현지 여행사 일부는 모르는 것로 알고 있다"며 "하나투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월평균 5~6000명 정도로 수는 적은 규모다. 이번 일로 단체 패키지 여행사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주와 비교해 관련 상품을 묻는 고객의 수가 급감했다"며 "지금까지는 기존에 예약되어 있는 손님들이 있지만 한 달 후가 걱정이다. 말 그대로 비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신규면세점 입장에서는 발등의 불이다. 두산면세점 관계자는 "(사드보복과 관련해)이제 막 심각 해지고 있는 것으로 당장 체감할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영향이 잇을 것을 것으로 본다"며 "상황을 지켜보는 방법 뿐"이라고 전했다. 다른 신규면세점 관계자는 "지금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들은 한 달 전에 미리 방문을 계획했던 분들"이라며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을 금지하면서 신규면세점은 비상사태다. 이와 관련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성형외과 업계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강남의 성형외과 관계자는 "저희 병원은 중국인 비율은 크지 않아 다행하게도 사드 보복과 관련해 어려움은 없다"며 "대형 병원이라도 중국인 비율이 높은 곳 방안을 마련 하거나 매출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성형외과 관계자는 "저희 병원은 중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이 9 대 1이며 최근 이슈 때문에 중국인 방문객은 50% 줄었다"며 "아직 대책은 없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관련됐다고는 하나 정부가 지금 처럼 손 놓고 있다면 어느 기업이 나서겠나"며 "이번 사태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시장 확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5 15:4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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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올해는 니트로(질소)커피다"

커피업계 "올해는 니트로(질소)커피다" 커피업계가 니트로(질소)로 커피 마니아들을 공략하고 있다. 음료에 니트로를 주입하는 것은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1959년 적용했다. 기네스 맥주와 비슷하게 추출되는 니트로커피는 차가운 물로 추출한 콜드브루에 니트로를 넣은 방식의 커피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2015년 1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니트로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흑맥주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거품과 청량감 있는 목 넘김이 특징이다. 지난해 질소커피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니트로 콜드브루 판매처를 전점포로 확산한다고 5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콜드브루의 열풍을 잇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도 최근 니트로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를 전국가맹점에서 선보였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니트로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R&D를 진행했으며 '진짜' 이디야 니트로커피 제조방식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디야 측은 "니트로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특유의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느껴지는 커피의 질감을 최대한 구현했가"며 "니트로의 주입으로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폭포수효과)'로 인해 커피가 입에 닿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드롭탑도 지난해 96시간 저온숙성된 콜드브루 커피에 질소를 주입한 니트로 콜드브루를 내놨다. 제품은 '니트로 콜드브루 플레인'과 우유를 첨가한 '니트로 콜드브루 위드 밀크' 등 모두 2종이다. 거품과 콜드브루 커피의 깔끔하고 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5만잔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상반기 중 니츠로커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니트로커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미국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니트로커피를 출시했다. 카페베네도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었다"며 "이에 지난해 콜드브루의 인기에 힙입어 올해는 니트로커피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3-05 15:32: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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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사드보복 '본격화'…위기의 면세점

"중국인들로 바글바글 했던 면세점이 정말 조용하고 썰렁하다. 최근 몇 달간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줄었다. 지금 쇼핑하는 사람들은 한 두 달 전에 예약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한 달만 있으면 한국 면세점에서 단체 관광객 찾기는 어려워 질 것이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만난중국 단체관광객 인솔자는 한숨만 내쉬었다. 토요일 오후 2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붐벼야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명품관보다 화장품매장에 쇼핑하는 관광객들이 몇명 보였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 1월 관세청으로 특허장을 받자마자 재영업에 나선 면세점이다. 급작스러운 오픈에도 기다렸다는 듯이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기 화장품 브랜드 상품이 일찌감치 품절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면세업계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기면세점까지도 활기를 찾지 못하는 이유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그나마 중국 단체관광객들로 붐비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면세점을 자주 오가는 가이드들 사이에서는 확실히 이전보다 면세점이 한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을 주로 가이드하는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몇년 간 서울 시내면세점을 여러곳 오가고 있는데 최근들어서는 면세점이 이전보다 한산해진 것을 느낀다"고 설명했다.그는 "중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이 거부된 사례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장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단체관광객들이 주 고객인 점을 감안해보면 향후 매출 타격은 걱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은 총 56만5243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약 8.3% 증가한 성장률을 보였다. 연간단위로 봐도 방한 외국인가운데 중국인들의 차지하는 비율은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크다.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 총 1720만명 가운데 46.7%인 804만명이 중국인이다. 단체관광객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개별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도 약 40%가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면세업계 타격은 커질 전망이다. 또 개별관광객이라고 해도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 수요가 많은데 이 또한 중국 정부가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 여행 상품에 대해 전면적인 판매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중국인이 한국을 방한하고 싶어도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항공권과 호텔예약 등을 다 개별로 진행하지 않으면 한국여행 자체가 불가능해진 셈이다. 현재까지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약 한두달 전에 예약된 손님들이다. 중국 정부의 여행사 압박이 본격적으로 거세지고 있어 방한 중국객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감안, 이 여파로 한달 뒤 면세점 매출 또한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서울 시내면세점은 올해 특허권을 따낸 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13곳이다.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등 지난해 오픈한 면세업체들이 치열한 면세업계 경쟁에서도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두타면세점 또한 일매출 평균 1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업계가 겨우 안정세에 접어들자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이라는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난 셈이다.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약 12조27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중국인들을 통해 올리고 있는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 면세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의 경우에는 지난해 전체 매출이 약 6조원 차지, 중국을 통해 벌어들인 매출은 이 중 4조2000억원에 달한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두달 전의 예약고객들로 큰 매출 타격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싼커(개벌관광객)을 메인 고객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중국정부의 강경한 태세가 계속된다면 한달 뒤 면세업계 피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3-05 15:04: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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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보다 이유식…육아시장에도 '간편식 바람'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신세대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트렌드가 변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육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분유는 마이너스 신장을, 이유식은 큰 폭으로 매출이 신장했다며 이같이 5일 밝혔다. 2014년 롯데마트 분유 매출은 -21.1%를 기록, 이어 2015년에는 -22.0%의 마이너스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간의 가격 전쟁으로 3.6% 소폭 늘었다. 반면 지난 3년간 이유식 매출은 과거보다 큰폭 신장했다. 2014년 9.6% 증가에 입어 2015년 73.5%, 지난해 60.7%가 각각 전년보다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이유식 매출은 지속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이유식은 15.9%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식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최근 경기 불황의 영향 및 생활 패턴의 변화로 육아에 많이 시간을 쏟을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이유식도 간편하게 먹이고자 하는 부모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매출 동향에 따라 식품업체에서도 관련 상품을 지속 출시해 이유식 시장 볼륨이 커지고 있는 것도 매출 신장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이유식 상품은 17년 2월 기준 114개로 전년 동기(85개) 대비 34.1% 가량 증가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분유, 이유식, 기저귀 등 육아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베이비 페어(Baby Fare)'행사를 진행한다. 늘어나는 이유식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비언스 브랜드 이유식' 및 '베이비오 브랜드 유아간식'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30% 할인해 준다. 해당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분유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파스퇴르 귀한 산양유아식(750g·3입)'을 6만1950원에, '파스퇴르 귀한 산양유아식(750g)'을 2만1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기저귀 할인 행사로는 '하기스 매직기저귀(대형 공용 88개입)'를 2만6120원에, '마미포코 보송허그(대형 남아·여아 84개입)'를 2만6450원에 각각 판매한다. 기저귀 2박스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및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김보람 롯데마트 유아식 MD는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유아 이유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고객 트렌드를 고려해 이유식 카테고리를 늘리고, 진열 면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05 13:44:16 김유진 기자
한국人이 좋아하는 칭다오맥주, '사드 복병' 만나나

한국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중국 칭다오맥주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복병을 만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 보복'에 국내 소비자들도 "우리도 가만히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수입맥주 순위에서 하이네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칭다오맥주는 올 1~2월 매출이 급성장하며 하이네켄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입맥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이네켄에 이어 2위였던 칭다오맥주는 올 1~2월 1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았던 중국 맥주 시장 역시 최근 '양꼬치 열풍' 등을 타고 급성장하면서 이마트에서 올해 들어서만 매출이 250%나 급증했다. 이는 올해부터 대형마트에서 옌타이고량주를 판매하기 시작한 영향이 크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칭다오를 앞세운 중국 맥주 수입량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4836t에 불과했던 중국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3만6159t으로 6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639만4000달러(약 305억원)에 이른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 맥주의 대부분이 칭다오맥주이며 이밖에 하얼빈이나 옌징맥주 등이 일부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칭다오맥주는 특히 최근 들어 젊은층 사이에 확산하고 있는 '양꼬치엔 칭다오' 열풍과 맞물리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술은 결국 문화"라며 "중국 음식이나 양꼬치를 먹을 때에는 왠지 다른 맥주보다는 중국 맥주를 곁들여 먹는 것이 어울린다는 인식 때문에 칭다오맥주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칭다오맥주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중국산 상품으로 인식되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맞서 칭다오맥주 불매운동을 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외교력이 떨어지니 우리 국민이라도 똘똘 뭉치자"며 "롯데를 살리고, 중국여행 가지 말고, 칭다오 마시지 말자"고 제안했고, 또다른 네티즌도 동조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의 이런 주장들은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시민 박모(47.서울 청담동) 씨는 "우리가 불매운동을 한다면 중국과 다를 게 뭐가 있느냐"면서 "감정에 감정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국의 국민으로서 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17-03-04 11:2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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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열풍에 '포켓몬 음료' 인기 UP

포켓몬 열풍에 '포켓몬 음료' 인기 UP 롯데칠성, '포켓몬 음료' 출시 두달만에 120만개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포켓몬 음료'가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포켓몬 음료는 혼합과즙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235mL 용량의 어린이 음료다.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사과' 등 모두 2종이다. 포켓몬 음료 출시 이후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 '포켓몬스터 썬&문'이 방영됐으며 영화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 : 기계왕국의 비밀'에 이어 지난 1월에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GO'가 출시되는 등 포켓몬 열기가 더해져 판매량이 상승했다. 출시 약 2달 만에 120만개가 판매된 것은 롯데칠성음료가 이전에 선보인 어린이 음료와 같은 기간 판매량을 비교해 볼 때 약 700% 증가한 수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어린이 음료는 맛과 영양성분의 함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의 영향력이 큰 만큼 최근 포켓몬 열풍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 열풍에 식품업계에서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의 매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가공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 및 '포켓몬 딸기바나나' 2종은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나뚜루팝의 '피카츄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올해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키스틱 포켓몬'과 삼립식품의 '참치마요 포켓샌드' 및 '에그샐러드 포켓샌드' 2종, 세븐일레븐의 '피카츄 도시락'은 해당 제품 안에 포켓몬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모으는 재미까지 더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7-03-03 17:4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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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창립 42주년 기념 행사 진행

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창립 42주년 기념 행사 진행 원앤원이 원할머니보쌈·족발 4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행사는 본사 임직원 전무가 참여해 지난 역사를 되짚어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 원할머니국수·보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족발중심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1975년 시작해 보쌈, 족발, 부대찌개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고급 외식 메뉴로 탈바꿈했다는 평이다. 박천희 대표는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작고 소박한 보쌈집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애쓴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 정성·미소·소통의 실천, 핵심 역량 지속발전을 통한 기존 콘셉트 강화와 신메뉴 개발, 맛과 서비스 차별성 강화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I-First Festival 행사도 진행됐다. I-First Festival 행사로 장기근속사원 및 자랑스런 원앤원인에 대한 시상식과 승진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는 뜻 깊은 자리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기행사다. 원앤원 홍보팀 담당자는 "원앤원은 그동안 건강한 맛과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행복 가득한 외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42주년을 맞은 원할머니보쌈·족발을 필두로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며 즐겁고 행복한 외식문화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문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03-03 17:33:1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