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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봉착 소셜커머스, '본업 벗어나기' 본격화

스마트폰 쇼핑의 선두두자로 자리잡은 소셜커머스가 매해 적자에 허덕이며 위기에 봉착하자 결국 '본업 벗어나기'로 돌파구로 찾고 있다. 지역쿠폰과 로컬상품 등의 판매를 없애거나 제한하는 등 비중을 줄이고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개업 사업을 늘리며 수익개선에 올인하고 있다. 출범 당시 소셜커머스의 강점이자 본질로 떠오른 지역쿠폰 판매 등이 사라지면서 향후 소셜커머스 자체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픈마켓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하는 또 다른 이유는 통신판매자 지위인 소셜커머스 업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자의 범위에 식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업자에 포함되면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가능해진다. 오픈마켓 업체는 통신판매업자가 아닌 통신판매중계업자여서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탈(脫) 소셜 '공식화'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0~30%에 달하던 소셜커머스의 월간 성장률은 지난해 6월 2.6%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이후 0% 내외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에도 -0.1%를 기록했다. 이처럼 사업에 어려워지자 쿠팡과 위메프가 최근 소셜커머스 사업 중단을 공식화했다. 쿠팡은 지역 상품 신규 판매를 중단하고 위메프는 오픈마켓과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의 법적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달 2일 쿠팡은 음식점 및 지역 할인 쿠폰 등 로컬상품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쿠팡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중단, 이커머스 기업으로 완전하게 전환했다. 앞서 쿠팡은 사업 규모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오픈마켓으로의 사업 방향을 틀었다. 지역별 할인 쿠폰이나 지역 상품 등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형식을 중단하고 오픈마켓과 비슷한 형식의 아이템마켓 사업과 로켓배송 등에 집중해 왔다. 위메프도 오픈마켓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위메프는 단순하게 소셜커머스 사업을 접는 방식이 아니다. 통신판매업이 아닌 오픈마켓과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의 법적 고지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소셜커머스는 업체가 직접 물건을 사서 파는 형식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소비자들 또한 제조사보다는 소셜커머스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들이 모르는 중견기업 상품을 소셜커머스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측이 직접 일일히 검열을 하고 판매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 위메프측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180만 여개 물품과 소상공인 제조사들의 장품 2만여개 업체들의 상품을 다 검열하고 모든 손해배상의 책임을 지기에는 사업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오픈마켓과 같이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합당한 면책 고시를 게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적 고지 의무 이행을 계기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몬도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을 등록하고 오픈마켓으로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 올해 특히 집중하고 있는 여행이나 패션 등 많은 카테고리가 중개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신선식품 채널 '슈퍼마트'와 반려동물 판매서비스 '스위티펫샵' 등은 티몬이 책임지고 판매하는 직매입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시장이 커질 수록 업체들의 사업이 다각화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아마존도 처음에는 도서만 판매하다 현재는 모든것을 다 유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마켓도 중개업으로 시작하다가 직매입, 큐레이션 등의 다양한 형태를 띄는 것 처럼 소셜커머스 또한 마찬가지"라며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의 경계가 줄어들고 있어 사업의 변화가 큰 의미가 있어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향성…중개업·직매입 국내 소셜커머스는 쿠팡과 티켓몬스터(티몬), 위메프 등 3사가 대표기업이다. 공동구매형으로 일정 인원 이상이 구매를 하게되면 대규모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형식이다. 이런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는 상품과 레스토랑 쿠폰, 공연티켓, 놀이공원 이용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채널로 급부상해왔다. 직매입형도 소셜커머스의 기본이다. 직매입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셜커머스 업체 자체의 신뢰도가 쌓였고 이는 중소기업 상품 판매의 채널을 넓히는 배경으로도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같이 소비자와 중소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했던 소셜커머스의 본업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쿠팡과 티몬, 위메프는 오픈마켓의 형태를 띈 중개업 또는 신선식품 직매입 사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마켓은 일종의 경쟁형 오픈마켓이다. 다수의 판매자가 같은 상품을 등록했을 때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진 판매자의 상품(아이템 위너)이 상위에 노출되고 판매되는 시스템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최근 신선식품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일과 채소, 유제품 등을 직접 구입해 검열하고 소비자에게 빠른배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같이 소비자들이 처음 접했던 소셜커머스의 본질이 모두 사라지고 있다. 소셜커머스 3사 모두 향후 이커머스로 완벽하게 전환하게 된다면 사실상 소셜커머스 시장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2017-03-02 17:33: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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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빙그레·배스킨라빈스·비비고·코카콜라·사조대림·SPC삼립·샘표·매일유업·KFC

[새상품]빙그레·배스킨라빈스·비비고·코카콜라·사조대림·SPC삼립·샘표·매일유업·KFC ▲빙그레, 라면 아이스크림 '설(雪)in면' 신제품 출시 빙그레가 라면 모양 컵 아이스크림 설(雪)in면을 선보이고 컵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빙그레 설in면은 '시원한 눈이 면에 서리다'라는 의미로 라면을 그대로 옮겨 논 외관이 핵심이다. 고추가루, 파 색깔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 되어 있다. 쫄깃한 라면 면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수 십군데 분식집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토대로 수 차례 시험생산을 반복해 지금의 면발 모양을 만들어 냈다. ▲배스킨라빈스, 3월 이달의 맛 '봉쥬르, 마카롱'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으로 '봉쥬르, 마카롱'을 선보인다. 이달의 케이크 '프렌치 키스 마카롱'과 이달의 음료 '봉쥬르, 마카롱 믹스앤쉐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봉쥬르, 마카롱'은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마카롱을 넣은 제품이다. 이달의 케이크 '프렌치 키스 마카롱'은 9가지 맛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미니 마카롱이 얹혀있는 제품이다. 이달의 음료 '봉쥬르, 마카롱 믹스앤쉐이크'는 '봉쥬르, 마카롱'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블렌딩한 프리미엄 쉐이크다. ▲비비고, 갓 지은 솥밥으로 차린 반상 출시 CJ푸드빌 비비고가 반상을 출시했다. '꼬막 솥밥과 된장찌개', '육개장과 솥밥' 등 솥밥을 활용한 반상 메뉴 2종이다. '꼬막 솥밥과 된장찌개'는 봄나물 양념장으로 비벼먹는 꼬막 솥밥과, 입맛을 돋우는 참나물무침, 된장찌개를 함께 제공한다. '육개장과 솥밥'은 양지고기를 올린 육개장을 갓 지은 솥밥과 함께 내놓는다. 육개장의 깊고 얼큰한 국물에 따끈따끈한 밥을 말아 먹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 스프링 에디션 출시 코카콜라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가 스프링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프링 에디션은 기존 패키지에 진달래, 벚꽃 등 만개한 꽃이 담긴 디자인으로 봄 분위기를 더했다. '조지아 고티카'의 스프링 에디션은 기존 '조지아 고티카 스위트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 등 모두 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270ml와 대용량 390ml로 제공된다. ▲사조대림, '수제그릴드 냉동피자' 4종 출시 사조대림은 냉동피자 '수제그릴드피자' 4종을 출시한다. '수제그릴드피자'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 메뉴인 고르곤졸라, 불고기, 콤비네이션, 페퍼로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오븐 등을 이용해 5~10분만 데우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PC삼립, 중국식 빠오즈 '호호바오' 출시 SPC삼립이 정통 중국식 빠오즈(찐빵) 브랜드 '호호바오'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호호바오(HOHOBAO)'는 '좋을 好(호)'와 '감싸다'라는 중국어 '바오(BAO)'를 합성한 이름으로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정통 텐진식 '빠오즈'를 구현한 제품이다. 빠오즈는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인기있는 식사대용식이다. SPC그룹에서 11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샘표 질러, '한입 포크' 3종 출시 샘표 '질러(Ziller)'가 신제품 '한입 포크'를 출시한다. 질러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육포 시장 확대는 물론, 간식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온에서 구워 식감을 살려, 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입 크기로 개별 진공 포장해 간편하게 돼지고기 육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 육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리뉴얼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9개월 이상 숙성한 치즈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2배이다. 또한 4가지 숙성 치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반영하고, 두께는 자사 일반제품 대비 20% 이상(1장 기준 24g) 높였다. 치즈 한 장으로도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열 시 치즈가 녹아 드는 멜팅감을 증가시켜 치즈와 빵의 맛에 대한 조합이 최적화가 되도록 만들었다. ▲KFC, '타코 후라이' 출시 KFC는 신메뉴 '타코 후라이'를 출시했다. 남미 대표 메뉴인 타코의 특징을 살린 메뉴다. 후렌치 후라이가 매콤한 살사 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옥수수로 만든 타코쉘을 함께 제공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챙겼다. '타코 후라이' 단품 가격은 2200원이며 모든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3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를 타코 후라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017-03-02 17:1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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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경영복귀 초읽기… '그레이트 CJ' 완성한다

이재현 경영복귀로 '그레이트 CJ' 이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상반기 안에 경영복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의 경영 정상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오는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 비중 70%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 비전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작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돼 건강 회복에만 전념해왔다. 하지만 더이상 경영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병을 앓고 있다. 아직까지 완치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회장의 부재 속에서 CJ그룹은 제자리걸음을 걸어왔다. CJ그룹은 이르면 이번 주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오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4일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항목이 안건으로 포함된다면 자연스럽게 경영에 복귀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2일 "3~4월 이 회장 경영 복귀는 사실이 아니며 일각에서 나온 신입사원 행사 참석은 계획에 없다"며 "다만 상반기 경영복귀는 맞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장은 이식한 신장의 거부 반응이 안정화됐으며 짧은 거리는 혼자 걷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그룹 경영을 챙기고 있으며 대외활동에도 큰 무리가 없는 상태다. 또한 특검의 수사 종료도 이 회장의 복귀를 앞당겼다는 시각도 있다. 특검 수사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이 회장의 복귀가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이 회장의 경영복귀를 앞두고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경기도 고양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등이다. 이 회장이 경영복귀를 한다면 CJ그룹은 대형투자와 글로벌 사업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손경식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적극적인 M&A로 주력 사업에 대한 성장 발판을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월이 됐지만 그룹의 4대 주력 사업군을 아우르는 CJ그룹의 비전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그레이트 CJ' 목표를 달성을 위해 이 회장이 복귀하면 대형 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이 회장이 구속 기소 이후 M&A 시장에서 쓴 잔을 마셨다. 2015년 코웨이, 대우로지스틱스, 동부익스프레스 등 M&A에 뛰어들어서 한 건만 성공했다. 2012년 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투자를 했지만 2013년 이 회장이 구석되면서 2조6000억원, 2014년에는 1조9000억원, 2015년에는 1조7000억원으로 갈수록 줄었다. 지난해에는 1조9000억을 투자했고 올해 사상 최대인 5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올해 매출은 40조원으로 설정했다. 그만큼 이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7-03-02 16:57: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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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도 독서공간을"…롯데홈쇼핑, 구세군과 '작은도서관' 50호점 개관

롯데홈쇼핑은 제주시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0호점 개관식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50호점까지 열었다. 2013년 13개소, 2014년 10개소, 2015년 15개소, 2016년 11개소를 완공했다. 이번에는 50호점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진행하지 않은 제주시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특히 제주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문화, 학습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꼽았다. 도서관은 친환경 자재만을 이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도서·책걸상 등을 지원하며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개관식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 부문장, 신재국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박미란 해바라기지역 아동센터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 롯데홈쇼핑 임직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0호점 개관을 기념해 구좌읍 지역을 대표하는 구좌 유스오케스트라, 구좌 어린이합창단들의 축하공연 또한 이어졌다. 지역주민과 아동들은 작은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앞으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내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개관식 전날부터 '향초 만들기', '종이 접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 부문장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시작한 작은도서관이 50호점까지 완공되어 기쁘다.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도 남다르다"며 "앞으로 단순히 도서관 개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혜 아동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2 16:54: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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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시즌·화이트데이, 여자친구 축하선물은 단연 화장품?

입학시즌을 맞아 가슴 설레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친구, 연인, 가족을 위해 격려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선물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최근 한 유명 사이트는 입학식,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이 몰린 3월을 맞아 빅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뷰티 트렌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번 입학과 화이트데이 때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친구 화장품선물'에 대한 남성들의 검색횟수가 폭증하면서 카페,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가장 검색량이 많은 핫한 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리블루' 제품라인은 당시 여성 연예인들과 셀럽들의 화장대를 채운 제품사진들이 인스타그램을 타고 확산되면서 출시부터 유명세를 탔다. 특히 안티에이징 권위자 임이석(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의 20년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라는 점이 인기비결로 꼽혔다. 제품은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 '리블루 울트라 리페어 크림', '리블루 인텐시브 리커버리 오일 겔 마스크(1ea,25g,)' 등으로 구성되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효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은 강력한 황산화 효과와 함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흐트러진 피부리듬을 밤새 바로 잡아준다. 특히 환절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건조감이나 당김, 울긋불긋해지는 피부에 바르면 피부톤이 맑아지며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면시간대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고 일어나면 얼굴색이 맑아지고 매끈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오일이지만 워터타입의 에센스로 느껴질 만큼 가벼워 끈적임이 없다. '리블루 울트라 리페어 크림'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증발을 막아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일반 크림제형과 달리 유효성분이 잘게 쪼개져 피부 깊숙이 빠르게 스며들어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크림이나 화장을 덧발라도 겉돌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피부가 건강하지 못하면 잘 먹히지 않아 효과가 떨어진다.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은 자외선, 미세먼지, 피부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으로 약해진 피부체력을 보충해준다. 워터타입이라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요소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겉돌지 않는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리블루 인텐시브 리커버리 오일 겔 마스크'는 하이 드로겔 위에 블루탄지 오일을 분사한 이중 레이어드 마스크팩으로, 유효성분이 생기있는 피부로 바꿔준다. 특히 피부 건조나 당김, 홍반 등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피부 진정효과로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게어놀로지 관계자는 "리블루 제품라인은 피부진정, 보습, 충전, 미백,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으로 특히 환절기 피부가 예민해져 생기는 피부가려움과 따가움, 홍조, 뾰루지 등을 단시간에 진정시켜주므로 피부가 민감한 새내기들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3-02 16:3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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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비스켓' 이어 '일본 우동'…CU, 해외소싱 상품 선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신설된 '해외소싱TFT'의 첫 상품으로 일본 우동을 선보인다. 지난해 대만 인기 디저트 '누가비스켓'을 업계 단독으로 직수입해 1차 물량 3만개를 일주일만에 완판한 뒤 총 100만개를 수입한 사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해외소싱팀의 첫 상품으로 정통 일본식 우동 '이츠키 컵우동 2종'(미역 우동·새우튀김 우동)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식 면요리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호감은 높은 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우동 가공상품이 국내에는 드물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소싱이 진행됐다. 미역 우동(2500원)은 다시마와 참깨로 맛을 내어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 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새우튀김 우동(2500원)은 건새우와 옥수수, 강낭콩을 함께 튀겨낸 큼지막한 후레이크가 들어 있다. 패키지에는 일본 지역 마스코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구마모토현의 인기 캐릭터 '쿠마몬'이 삽입돼 있다. 쿠마몬은 빨간 볼이 특징인 곰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개성 있는 성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해외소싱팀은 국내 토종 브랜드인 CU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수출을 망설이는 해당 상품의 제조업체인 '이츠키사(社)' 담당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대, BGF리테일의 물류센터와 점포를 순회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소싱을 성사시켰다. 이태훈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장은 "해외 여행의 보편화,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성화됨에 따라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지의 상품을 주변의 CU(씨유)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해외소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해외소싱팀을 신설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편의점 업체에서 해외소싱 전담팀을 꾸린 것은 업계 최초로 그 동안 해외소싱 사업은 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 채널에서 운영해 왔다. 해외소싱팀은 전세계 각국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우수한 원재료를 발굴해 PB상품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7-03-02 15:11: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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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도 '가성비'…롯데百, 'SPA'로 집방족 수요 흡수

유통업계 트렌드가 '가성비'로 떠오르면서 봄 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집방족들 사이에서 SPA 리빙 브랜드가 인기다. 주부들의 전유물이었던 주방과 식기, 인테리어 등 집꾸미기 카테고리에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요 고객층도 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6개월 동안 주방·식기 상품군에서 20~30대 고객들의 매출이 20%이상 증가했다며 이같이 22일 밝혔다. 특히 20~30대 고객들은 40~50대 고객들보다 객단가는 낮지만 방문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는 연령대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주방·식기 상품군의 20~30대 매출 구성비는 재작년보다 10% 포인트 늘었다. 셀프 인테리어의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가성비가 높은 리빙 SPA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주방·식기 상품군의 매출은 3.7% 늘었지만 신제품 회전률이 빠른 리빙 SPA 브랜드들의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25.2% 급증하면서 주방·식기 상품군 전체 매출 신장률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미니소', '텐바이텐' 등 리빙 SPA 브랜드에서 할인 판매 및 에코백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코즈니 등의 브랜드에서는 에코백, 캔디세트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미니소 본매장에서는 전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전체 상품의 90% 이상이 1만원 이하의 상품으로 구성된 브랜드다. 수염연필 1000원, 디자인 노트 3000원, 코끼리 인형 5000원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상품이 즐비하다. 신동민 롯데백화점 주방·식기 수석바이어는 "리빙 SPA 브랜드는 신제품 회전률이 빠르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소품이 많아 젊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저성장 기조에 따라 쇼핑 키워드로 가성비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생활용품·가구·문구·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고 있는 리빙 SPA 브랜드의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3-02 14:55: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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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계절'…관련 신제품 '봇물'

'딸기의 계절'…관련 신제품 '봇물' 딸기의 계절을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딸기는 비타민C 함유량이 100g 당 80㎎이고 열량도 100g당 27㎉로 낮아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음료, 디저트 등과 잘 어울려 업체마다 여러가지 딸기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제품 출시와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외식업계도 딸기를 이용한 한정판 메뉴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노핀은 딸기 음료 '베리 딜리셔스' 4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딸기밀크티', '더블딸기스무디', '자바칩 딸기프라핀', '스트로베리라떼' 등이다. 딸기밀크티는 밀크티에 딸기향까지 즐길 수 있다. 더블딸기스무디는 시원한 딸기 스무디에 딸기 퓨레, 레몬주스까지 넣었다. 자바칩딸기프라핀은 초코프라핀에 딸기퓨레, 자바칩을 더했고 스트로베리라떼는 딸기 퓨레에 연유를 넣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해 음료와 케이크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 말랑 라떼'는 딸기 젤리, 우유, 딸기 크림, 생딸기로 만든다. 여기에 '딸기 퐁당 쉐이크', '딸기 상큼 요거트', '딸기 라떼', '딸기 주스', '딸기 치즈콕콕 쉐이크' 등을 선보인다. 또한 딸기 음료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도 4종이나 출시했다 공차코리아도 딸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딸기 얼그레이 티라떼', '딸기 밀크티', '딸기 크림 스무디' 등이다. 딸기, 우유, 얼그레이티를 혼합해 만든 음료다. 잎차를 4시간 마다 공들여 우려낸 얼그레이 티 베이스에 홍차와 딸기의 조화를 볼 수 있다. 이는 맛과 핑크빛 비주얼로 여심을 노렸다. 엔제리너스커피도 기를 활용한 신제품 6종을 한정 판매 한다. 이번 신제품은 제철 맞은 신선한 산청 딸기를 활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음료 4종과 디저트 2종이다. 음료는 2016년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1위 최정민 바리스타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베리 카페 모카', '리얼 베리 주스', '베리 망고 코코스노우', '베리 코코 라떼' 등이다. 베이커리는 '더블 베리 케이크'와 '스트로베리 팡'을 선보인다. 외식업계에서 도 딸기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빌 빕스는 봄 디저트 10종 및 샐러드바 신메뉴 4종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즌 메뉴로는 '딸기 레드벨벳 케이크', '딸기 밀크 푸딩' 등 디저트와 '스패니시 포테이토 트레이', '옐로우 치킨 커리' 등이 있다. 드마리스도 봄 시즌을 맞아 '베리베리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치, 용산, 강동, 부천, 시흥 등 6개 직영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딸기 축제에서 블루베리딸기 피자, 딸기 치즈롤, 딸기 까나페, 딸기 크런치롤, 딸기 탕수육 등 딸기를 활용한 5 종의 메뉴와 함께 10여 가지 이상의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아워홈 오리옥스 코엑스가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스트로베리 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여년간 베이커리 부문에서 전문 경력을 쌓아온 이강문 수셰프가 직접 생딸기를 사용해 만든 딸기 디저트 20종을 만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딸기 메뉴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에 업체마다 음료, 디저트 등 딸기와 관련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딸기 뷔페도 생겼다"고 말했다.

2017-03-02 14:1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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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연합, 출범 100일만에 거침없는 질주

'좋은 재료, 건강한 피자 그리고 착한사람들'을 슬로건으로 협동조합형 브랜드를 표방하는 피자연합(대표 이종윤)이 지난 28일기준 이미 오픈 된 전국 8개 점포를 시작으로 서울2개점 경기 2개점 영남2개점 호남 1개점 충청1개점 출점을 발표하였다. 피자연합협동조합 대표 이종윤은 비전 2017을 발표하고 년 내 100개 점포를 아우르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피자연합은 공동브랜드, 공동제품개발, 공동구매 등을 통해 운영되는 협동조합이다. '프렌차이즈 본사 횡포에 점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고 본사 폭리로 인해 저질식품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형 브랜드가 프렌차이즈의 수많은 문제점을 혁신하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 이 날 피자연합 신제품 '랍스터피자'를 공식 출시하였다. 랍스터피자는 피자 위에 랍스터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피자연합의 신제품이다. '랍스타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점포에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싼 가격에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랍스터피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하루 전 예약으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피자연합 전국 점포에서 맛볼 수 있다.

2017-03-02 14:01: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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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시지·돈가스 구매입찰 담합한 업체 19곳 적발

공정위, 소시지·돈가스 구매입찰 담합한 업체 19곳 적발 국군 장병들이 먹는 소시지, 돈가스 등 22개 급식품목의 구매입찰을 담함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방위사업청의 구매입찰을 담합한 업체 19개사에 시정명령·고발과 함께 총 335억원의 과징금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19개 사업자들은 방위사업청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발주한 22개 품목의 군납 급식류에 대한 구매입찰에서 낙찰예정사, 들러리사 및 투찰가격에 대해 합의하고 실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담합한 입찰의 총 건수는 329건이고, 해당 입찰의 총 계약금액은 약 5000억원에 달했다. 담합이 이루어진 입찰 건수가 많은 것은 법 위반관련 품목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돈가스, 미트볼 등 상당수 품목들에 대해서는 전국을 4개 지역(1~4지역)으로 나누어서 지역별로 입찰이 실시했기 때문이다. 19개 사업자들은 유찰방지, 물량 나눠먹기 등을 위하여 담합을 했고, 담합의 결과 낙찰율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테면 참치·골뱅이 통조림의 경우 낙찰율이 경쟁상황에서는 90~93% 수준이었는데, 담합이 있었던 시기에는 93~98%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해당 입찰에 대한 참여자 중 담합 가담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낙찰율이 높게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번 담합에 참여한 19개 사업자 모두에 대하여 앞으로 다시 입찰담합을 하지 말도록 시정명령하고, 이 중 복천식품 등 13개 사업자에 대해 모두 3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12개 업체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군납 급식류 주요 품목들의 입찰담합에 대한 최초의 제재로서 국군 장병들의 먹거리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담합이 행해진 점을 고려하여 엄중히 이루어졌다"며 "이번 조치는 앞으로 공공 조달 분야의 입찰담합을 억제하고, 정부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향후 방위사업청이 이번 조치결과를 토대로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하는 경우 관련 자료 제공 등의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방위사업청이 시행해 온 지역분할을 통한 입찰방식이 사업자간의 담합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방위사업청에 대해 입찰방식에 관한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2017-03-02 12:00: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