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푸드빌 비비고, 美·中 매장 3개 오픈

CJ푸드빌이 12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 매장 3개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올해 동안 미국과 중국에 비비고 매장 11개를 열었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만 2일에 미국 델 아모(Del AMO)점, 16일 미국 셔먼 옥스(Sherman Oaks)점을 오픈했다. 12월 내 상하이 푸산루(福山路·Fushanlu)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로서 올해 12월 말 기준 해외 비비고 매장은 모두 4개국 24개가 된다. CJ푸드빌 측은 "비비고가 해외 사업 주요국가인 미국과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 확장 준비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미국, 중국 매장 오픈에 더욱 속도를 내며, 비비고 브랜드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는 '건강한 패스트 캐주얼(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질 좋은 음식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형태) 레스토랑'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로 쇼핑몰 푸드코트에 해외 유명 브랜드와 나란히 개점 중이다. 밥, 토핑, 소스 등을 주문 시 즉석에서 고를 수 있어 편리하고, 메뉴가 단순하지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의 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인분에 약 7.95달러(약 9600원)로 가격도 합리적일 뿐 아니라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미국에서 이와 같은 패스트 캐주얼 운영형태로 선보이는 것은 미국 내에 우리 한식을 더욱 빨리,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CDR(좌석에 앉아 주문하고 음식을 제공받는 일반적인 형태) 형태의 매장을 주로 운영한다. 고급스럽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정통 한식을 제공해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렇게 같은 브랜드도 국가별, 상권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노하우는 CJ푸드빌의 자산이자 전략"이라며 "현지에 맞는 모델로 운영하면서 음식 맛은 세계 어느 나라 셰프가 만들더라도 같은 품질의 메뉴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고는 2017년 해외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장해 CJ푸드빌의 2020년 목표인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 진입'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은 2020년까지 해외 매장을 40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중 비비고는 2020년 해외 매장 3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CJ푸드빌은 현재 비비고 포함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4개 브랜드로 해외 10개국에 진출해 약 3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6-12-26 09:26: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휴롬 주스카페 레시피로 본 숙취·건강등에 좋은 주스는?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닭의 해인 정유년 새해가 가까워오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게되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평소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해 주스 한 잔을 만들어 마시는 것도 요령이다. 실제로 채소, 과일을 착즙해 천연주스를 3주만 마셔도 비만원인균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유익한 균이 증가하는 등 장내의 미생물 분포가 눈에 띄게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방가전기업 휴롬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배재대 심리철학상담학과 최애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성인 1명, 유아 1명으로 구성된 가족 22쌍, 44명을 대상으로 천연주스 효능을 실험한 결과에서다. 그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맛도 좋으며 재료끼리 궁합에 맞는 주스는 어떻게 만들까. 국내 10여 곳을 비롯해 중국 60여곳,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일본(예정) 등에서 주스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휴롬으로부터 25일 도움을 받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주스를 알아봤다. 실제 이들 레시피는 휴롬 주스카페에서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먼저 숙취 해소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주스(180ml 기준)에는 배 109g, 신선초 134g, 청포도 118g이 들어간다. 신선초와 배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숙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신선초는 간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추고 있다. 청포도에는 구연산, 유기산이 풍부해 독소를 분해하고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신선초와 청포도는 깨끗이 씻는다. 이 때 신선초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썰고, 청포도는 알을 모두 뗀다. 그리고 배를 먼저 반을 잘라 착즙한 뒤 신선초와 청포도를 넣고 다시 한번 짠다. 마지막으로 남는 배 반을 투입해 다시 착즙하면 숙취 해소 전용 주스가 완성된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소화불량으로 속쓰림이 심하다면 양배추(100g), 배(150g), 마(50g)를 착즙한 주스가 좋다. 양배추와 배, 마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배는 껍질을 남겨두고, 씨는 뺀다. 순서는 양배추와 배 3분의 1, 마를 차례로 착즙하고 마지막에 남은 배를 넣고 다시 짜면 완성된다. 양배추의 비타민U가 상처가 난 위를 회복시켜주고, 마의 뮤신은 위벽 보호와 자극을 줄여 위장에 좋다. 석류와 콩은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월경증후군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180ml 주스 기준으로 석류 120g, 포도 100g, 삶은 콩 100g이 각각 들어간다. 포도에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성분인폴리페놀이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석류와 포도는 알알이 떼어 깨끗이 씻는다. 콩은 실온에서 8~9시간 가량 불린 뒤 약 40분간 삶아 찬물에 씻어둔다. 먼저 석류와 포도를 절반씩 넣어 즙을 낸 뒤 콩을 넣고 다시 착즙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천연주스는 아이들 발육에도 금상첨화다. 당근, 사과, 시금치, 방울토마토 등이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주스를 만들 수는 없는 일. 재료가 궁합이 맞고, 맛도 어울려야 한다. 유아용 주스(80ml 기준)에는 당근(55g)과 방울토마토(30g), 사과(35g)를 넣는다. 착즙은 사과를 가장 먼저 짠 후 방울토마토와 당근 순서로 한다. 물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착즙이 잘 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은 기본이다. 사과 200g과 시금치 40g, 삶은콩 80g을 갈면 아이들에게 좋은 일명 '뽀빠이주스' 한 잔(180ml)이 나온다. 착즙 순서는 시금치→사과(1/2)+콩→남은 사과 순이다. 이들 재료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 칼슘, 철분을 보충해준다. 게다가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도 거부감이 없이 마실 수 있다. 평상시 부담없이 마시는 주스(400ml)에는 케일(240g)과 브로콜리(80g), 사과(240g), 레몬(5g)이 잘 어울린다. 미리 주스를 만들어놓고 원할 때마다 따라 마시면 된다. 사과를 먼저 짠 후 방울토마토, 당근을 번갈아 짠다. 레몬은 적당한 때 넣으면 된다. 휴롬 관계자는 "착즙한 주스를 냉장실에 보관한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영양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하루 이상 보관하려면 반드시 냉동실에 둬야 한다"며 "천연주스를 21일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상황에 맞는 주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2-25 19:47: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16년 유통 결산②] 옥시 사태가 낳은 화학포비아…섬유탈취제·치약까지 '일파만파'

[2016년 유통 결산②] 옥시 사태가 낳은 화학포비아…섬유탈취제·치약까지 지난 5월 가습기 살균제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가 피해 발생 5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국내에서 옥시 불매 운동과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한국법인장인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이 소비자 피해안을 들고 나온 것이다. 수많은 피해자와 사망자를 낳은 옥시 사태를 계기로 P&G의 섬유탈취제 페브리즈,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등도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지적됐다. 옥시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활용품 성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자 '화학포비아'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유독 물질' 가습기 살균제 옥시가 판매하는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월 옥시레킷벤키저는 2011년 첫 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피해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자 공개석상에 섰다. 기자회견 앞에 나선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는 "1~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 가운데 옥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 5년간 침묵으로 일관해 온 옥시와 피해자 가족들의 협의는 원만하게 끝나지 않았다. 당시 가족들은 불매 운동이 번지고 검찰 수사가 시작되니 기업 이미지를 생각해 이제와서 사과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기자회견장에 산소통을 들고 나온 피해 어린이와 어머니는 울먹이며 사프달 대표에게 항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소비자들의 공포 대상이 된 물질은 옥시가 SK케미칼에서 제공받은 독성 물질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과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 SK케미칼이 생산한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는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DDAC(디데실디메틸염화암모늄) 등이다. 해당 화학물질이 폐 섬유화와 천식, 비염 등의 질환을 불러 일으키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이용해 세제를 만들어 쓰는 등 시중 유통되는 생활용품의 대한 소비를 급 줄였다. 또 해당 유독 물질이 들어간 다른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의심하며 업체측에 성분에 대한 정확한 표시 등을 요구했다. 같은 물질이 발견된 제품은 판매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옥시발(發) 공포 페브리즈 메디안까지 옥시로 시작된 소비자 공포는 같은 물질을 포함한 다른 제품까지 확산됐다. 대표적으로 피앤지가 생산하는 섬유탈취제 페브리즈와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하는 메디안 치약을 꼽을 수 있다. 페브리즈는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 물질 DDAC 성분이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은 앞서 애경 가습기 메이트에서 문제된 DDAC가 페브리즈에도 포함됐다는 사실을 제기하며 제품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었다. 이에 미국 P&G 본사는 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본사 R&D센터를 공개했다. 페브리즈에 있는 DDAC 성분에 대해 실험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증거를 보인 것이다. 당시 P&G측은 DDAC의 입자가 폐에 들어갈 만큼 작지 않다는 것과 인체에 유해하려면 1분에 1300번 이상을 분사해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에서도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물질이 제기됐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유통하는 메디안 치약 총 11종이 CMIT, MIT 성분을 약 0.0022~0.0044ppm을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MIT, MIT 두 성분 모두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논란이 됐었던 물질이다. 아모레퍼시픽측은 모든 판매를 중지시키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약사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CMIT, MIT가 치약 제품 자체에 금지된 물질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현재는? 검찰은 신현우, 존리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허위 표시광고로 소비자를 속여 영유아를 영문도 모르게 죽어가게 했고 부모들이 평생 죄책감에서 살아가게 했다는 이유다. 피해구제와 재발방지 방안 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6-12-25 16:38:2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르포]'국내 최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가다

[르포]'국내 최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가다 1997년 8월 준공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홍천군 도둔산자락 아래 홍천강을 끼고 16만평(약 52만9000㎡)의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다. 23일 서울에서 차로 1시간30분 가량 달려 국내 최대공장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연간 65만㎘의 맥주를 생산한다. 하루 평균 500㎖ 기준으로 320만병, 최대 400만병까지 만들 수 있다. 강원공장은 모든 공정이 컴퓨터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중앙통제실(Main Control Room)에서 맥주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3교대로 나눠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이 관광명소로 거듭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친환경 설비투자로 홍천강의 오염방지와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재생시스템(E.R.S)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 재사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장이다. 하이트진로가 강원도 홍천에 맥주공장을 세운 이유는 홍천강의 청정수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공장 관계자는 "맥주는 물이 90%다 그만큼 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맥주 제조공정과 친환경 공장을 홍보하기 위해 1998년 6월 견학관인 '하이트피아(HITEPIA)'를 선보였다. 하이트피아는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지금은 이 지역의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견학관은 영상관과 시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역사는 물론 첨단설비로 생산되는 맥주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홍천강과 도둔산 전경을 바라보며 갓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견학코스 디자인을 리뉴얼해오고 있다. 하이트피아가 유명세를 타면서 공장견학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도 생겨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견학코스는 영상관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한 뒤 맥주의 제조공정 순서대로 진행된다. 세계 맥주관, 맥주역사관, 하이트진로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장 견학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맥주 제조과정 들여다 보기 맥주의 제조과정은 다음과 같다. 주원료인 보리가 저장된 거대한 사일로에 들어간다. 여기서 저장된 보리의 싹을 내 건조시키면 맥아(麥芽)가 된다. 맥아를 분쇄해 따뜻한 물을 넣고 가열하면 단맛의 맥즙(麥汁)이 만들어진다. 다음으로 맥아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해내는 '자비' 과정을 거친다. 이후 냉각기로 급랭시켜 발효 과정을 거치면 맥주가 만들어진다. 저장 일수는 나라마다 다르다. 유럽의 경우 4일정도 저장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소 10일 이상 발효, 저장한다. 강원공장에는 모두 108개의 저장 탱크가 있다. 저장 탱크 한 대의 저장 용량은 60만ℓ로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10병씩 마신다고 할 때 33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맥주 원액을 만드는 공정 다음에는 맥주를 담는 용기에 따라 공정이 나뉜다. 병과 알루미늄 캔, 생맥주용 업소 용기, 그리고 페트병에 맥주를 담는 공정이다. 맥주 용기로 가장 오래 사용되고 있고 지금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병이다. 전국에서 수집된 맥주병은 자동화 설비를 따라 1분에 1000병씩 선별기를 거친다. 병이 외부접촉 등으로 하얗게 변하는 현상(스커핑)이 기준 이상으로 진행된 병이나 변형된 병들은 6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걸러진다. 합격 판정을 받은 병들은 35분간 깨끗하게 몸을 씻는 과정을 거친다. 세척과 살균을 거친 병들은 외부와 밀폐된 맥주 주입 공정으로 이동한다. 최종 주입 공정은 외부와 철저하게 분리돼 밀폐시켜 놓는다. 비열처리 맥주가 저온에서 담기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서 혹시라도 있을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첨단 설비를 도입한 하이트진로는 80여년의 맥주제조 노하우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맥주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독일, 일본으로 기술을 배우러 다녔지만 지금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외국 양조 기술자들도 견학을 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양조 전문지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설비와 제조 노하우 면에서 세계 일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12-25 15:44: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SPC그룹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브랜드 홈페이지가 2016년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제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 던킨도너츠는 식음료분야 대상이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는 국내 웹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에 맞춰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UI/UX를 구성해 제작됐다. 메뉴에 따라 화면상 다양한 모션을 활용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위치 기반을 반영해 가까운 매장 안내, 매장 별 제공 서비스, 진행 중인 프로모션 등을 안내 점포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던킨도너츠 홈페이지는 제품 이미지를 홈페이지 메인에 전면적으로 노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의 시즐감을 최대한 전달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됐다. 제품별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관련 제품을 노출, 구매하기 및 모바일 쿠폰 버튼을 통한 정보 확인 후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매장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웹어워드에서 배스킨라빈스의 2016년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프로모션 사이트가 광고·프로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던킨도너츠 페이스북이 브랜드 SNS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비알코리아의 두 브랜드 모두 온라인 활동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의 웹사이트가 웹어워드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트렌드를 담은 인터페이스로 고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IMG::20161225000084.jpg::C::480::던킨도너츠 홈페이지/비알코리아}!]

2016-12-25 14:47: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도미노피자, 소아암 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전달

도미노피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불우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은 오광현 한국 도미노피자 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박보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희망나눔기금' 수혜 아동의 병실을 직접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준비한 피자를 나누며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 불우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기탁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억원의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과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는 모든 세트 메뉴로 희망나눔 세트를 확대 적용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도 도미노피자와 고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나눔기금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객의 참여를 통해 함께 할수록 커지는 나눔의 가치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5 14:27: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스케쳐스만의 컨셉 스토어, 삼청동에 1호점 오픈

스케쳐스만의 컨셉 스토어, 삼청동에 1호점 오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에 컨셉 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케쳐스 삼청의 컨셉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인테리어와 요가웨어를 중심으로 한 웰빙 컨셉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이엘, 배우 김희정,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등 평소 요가에 관심 있는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또한 앞서 1시부터 진행된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에서는 페이스북 이벤트,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요가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1992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풋웨어 브랜드 스케쳐스는 최근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EXO를 모델로 기용한 'D'lite' 라인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퍼포먼스 라인을 확장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5년 론칭했으며 올해 11월 스케쳐스 USA와 루엔타이엔터프라이지즈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스케쳐스 코리아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셉 스토어는 한국 조인트벤처가 새로 출범한 이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이다. 컨셉 스토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 임민택 호서대 교수는 기존의 인테리어 메뉴얼이 아닌 '컨버전스 SI 디자인'의 적용을 위해 다공성, 전이공간, 중첩공간 개념을 도출하여 삼청동과 북촌의 한옥공간 요소에 적용했으며, 가장 미국적인 브랜드 스케쳐스를 지역특징에 맞게 한국적으로 녹였다. 매장의 1층은 요가 의류 및 용품으로 채워졌으며, 2층에는 신발을 주로 배치했다. 또한 도심 속의 힐링을 찾는 고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청동의 고즈넉한 이미지를 반영하고,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스케쳐스의 요가 라인 아이템을 강화하여 선보인다. 스케쳐스 코리아는 삼청 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홍대와 신사동 가로수길에 컨셉 스토어 및 플래그쉽 스토어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거점 지역에 컨셉 스토어 와 플래그쉽 스토어를 계속적으로 선보이고 스케쳐스 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예정"이라며 "우수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스케쳐스가 한국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5 11:08: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중국·인니 법인장 현지인으로 교체

롯데마트는 중국 4개 사업법인(화동, 북경, 동북, 화중)과 인도네시아 사업법인의 법인장을 모두 현지인으로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지인 교체와 함께 롯데마트는 현지인 법인장의 자율적인 법인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영업이익 개선을 기준으로 하는 업무성과 위주의 보상제도도 새로 만들었다. 상품과 운영, 지원, 개발부 등에 대한 조직 구성 권한도 부여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해외 현지 유통시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영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구축과 현지 직원 정서 관리, 동기 부여 등 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중국 동북 사업법인과 화중 사업법인의 법인장을 현지인으로 교체, 그 결과 동북 사업법인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7.2% 올랐다. 화중 사업법인은 11.0% 증가했다. 중국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신선 식품의 혁신을 통한 기본 고객 수 확장'이다. 롯데마트는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과일 대부분이 요녕성 심양시의 도매시장을 통해 배송된다는 점을 고려해 과일 구매 방법을 도매시장에서의 직접 구매로 전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품질 혁신도 이뤄냈다. 또 중국인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소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현재 냉동육 중심의 현지 소고기 시장을 냉장육으로의 변화를 계획 중이다. 국내 롯데마트 특화MD 전략을 중국 사정에 맞춰 수입포도주 특화 매장 및 수입식품 특화 매장을 신설했으며 중국의 1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유아동 특화 매장을 점차 강화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도매사업 부문을 담당하던 조셉 분따라(Joshep Buntara) 인도네시아 사업법인장이 인도네시아 사업 전체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조셉 분따라 법인장은 도매업의 특성에 맞춘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 선진화된 마케팅 기법 도입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도매부문의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특히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물류 처리 속도를 개선해 인도네시아 유통기업 중 점 평균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고객 등급을 나눠 체계적인 고객 관리의 기반을 바탕으로 기본 객수를 늘렸다.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휴지, 시럽 등을 PB 상품으로 개발해 상품이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중국 4개 사업법인장과 인도네시아 사업법인장을 모두 현지인 체제로 전환한 롯데마트는 2017년 해외사업 매출 3.4% 신장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중국의 4명 현지인 법인장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동북과 화중 2곳법인에서 현지인 법인장 체제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만큼 이번에 교체한 2곳 법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다들 해외 사업 성공의 열쇠는 현지화라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현지인 책임자에게 권한을 맡기기까지는 준비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현지인 법인장으로의 교체가 롯데마트 해외 사업에 있어 큰 전환점이 돼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5 10:48:07 김유진 기자
현대百, 업계 최초 ‘설 선물 해외배송’ 서비스 선봬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세트의 해외배송 '원스톱'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외배송 서비스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유학생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12월26일~1월8일) 동안 '해외배송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압구정본점, 목동점, 판교점에서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30일부터는 무역센터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해외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김·홍삼·한과 등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해외배송이 가능한 배송 업체에 직접 찾아가 접수했다면 해외배송 서비스는 상품 구매부터 해외배송 접수 및 배송까지 백화점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해외배송 서비스 업체인 UPS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배송을 20~40%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배송이 가능한 국가는 영국, 미국, 칠레, 중국 등 20여개 국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해외 교민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상품 중 변질 우려가 없는 김, 홍삼, 차, 한과 등 9개 품목(90개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최근 백화점에서 한국 전통 식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에서 김, 홍삼 등 한국 전통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설에는 21.3%였던 외국인 고객의 명절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5년 설에는 35.8%, 2016년 설에는 48.2% 각각 신장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서비스를 도입한 후 배송 가능 지역과 품목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7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한우, 굴비, 과일 등 200여개의 명절 선물 상품을 5~30% 할인가에 내놓는다.

2016-12-25 10:36:0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