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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신소재 원단’으로 ‘승부수’

패션업계에 신소재 원단 바람이 불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소비자들이 품질과 기능성이 뛰어난 소재에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업계에서는'원단'을 제품에 접목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교복업계 '오염방지 셔츠' 교복업계에서는 학생들이 매일 입는 교복의 불편함은 최소화시키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신소재 원단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시켰다. 엘리트학생복은 오염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노 입자 가공을 적용한 '나노(NANO) 오염방지 셔츠'를 선보였다. 나노 오염방지 원단은 나노 입자 가공을 통해 섬유 표면에 부착된 나도 돌기들이 오염물질이 섬유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흘러내리도록 작용하는 기능을 갖췄다. 실제로 커피, 주스 등이 셔츠에 묻거나 떨어져도 털어버리거나 휴지로 닦아내면 오염이 제거된다. ◆아웃도어업계 '항공소재 헤비다운' 기능성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항공기에 쓰이는 소재까지 활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살렸다. 코오롱스포츠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 공학이 만든 항공기 적용 물질인 세라믹 나노를 '트라이자(TRIZAR)'라는 섬유로 개발했다. 코오롱의 스테디셀러 헤비다운 '안타티카'의 안감으로 트라이자를 활용하고 있다. 트라이자는 흡열, 원적외선 반사, 온도조절 등의 기능으로 인체의 열과 에너지를 흡수해 보온성을 지켜준다. 안타티카는 출시 5년만에 19만장 판매를 기록, 아웃도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의류업계 '발열 청바지' 한세예스24홀딩스의 토종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은 국내 최초로 써모라이트 소재 발열 데님을 출시했다. 초경량 특수 중공섬유 써모라이트는 외부 공기는 차단하고 원단과 피부 사이에 따뜻한 단열층을 만들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특히 써모라이트 발열 데님은 원단에 별도의 소재를 덧대는 형식이 아니라 원사 자체에 발열 기능이 있어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기모 데님의 낮은 신축성과 두꺼운 다리라인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 독특한 소재 덕으로 판매율 70%를 기록하는 등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7-01-24 11:01: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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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미혼모 자립 위한 기부 진행

BAT코리아, 미혼모 자립 위한 기부 진행 BAT코리아가 소외된 미혼모 자립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BAT코리아은 여성리더십그룹 'Athena(아테나)'가 연말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활사업인 'You can do it'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젝트는 미혼모의 자립의지를 위한 '심리정서상담' 등의 정서적 프로그램과 함께 실무 중심 기술교육을 제공해 자활의지를 키워주는 사업이다. '아테나'는 지난해 연말 BAT코리아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경매 물품을 모아 임직원 대상 자선경매를 실시, 모두 890여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BAT코리아가 자선경매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조성해 모두 18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김은지 BAT코리아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미혼모들을 위한 뜻 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AT코리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를 지원하는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미혼모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테나'는 BAT코리아의 여성리더십그룹으로 여직원들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경력개발 및 보다 나은 회사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 '건강한 삶', '워킹 맘', '이미지 메이킹', 여성리더십' 세션 등 여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17-01-24 10:4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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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소담제주 한끼산채' 도네이션 방송 실시

GS홈쇼핑은 '소담제주 한끼산채'의 도네이션 방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3시 20분부터 판매하는 '소담제주 한끼산채'는 바쁜 맞벌이 가정이나 1~2인 가구들도 간편하게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나물들을 한 끼 식사량에 맞춰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초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이 상품을 처음 선보였었다. 고객 만족도가 높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송하게 됐다. 한라산 기운을 받고 자란 '고사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라산 '표고버섯', 애월의 쪽빛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취나물', 제주 화산토에서 재배된 월동무를 썰어 말린 '무말랭이', 애월에서 초봄에 채취한 여린 잎을 말린 '부지갱이', 담백하고 고소한 나물밥용 '곤드레' 등 6가지 건나물을 각 3봉씩 총 18봉을 한 박스에 담았다. 방송 중에만 고사리 3봉과 캔버스 소재 에코백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3만9900원이다. 농·어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소담제주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다.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은 지역 고령자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등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 행복나래와 협업하여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도네이션 방송, 품평회, 홈쇼핑 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7-01-24 10:45: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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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프리다칼로 에디션' 출시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 미샤는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프리다칼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커버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퍼펙트 커버', 촉촉한 '인텐스 모이스처', 자연스운 연출이 장점인 '내추럴 커버'와 피부 톤을 밝혀주는 '톤업 글로우' 등 4종이다. 프리다칼로는 소아마비와 교통사고, 남편의 외도 등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여러 훌륭한 작품을 남긴 멕시코 화가다.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적인 관습에 저항하고 작품으로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신념을 표현해 20세기 여성인권 운동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번에 미샤가 내놓은 각 제품들에는 프리다칼로가 생전에 작품에서 선보였던 인상적인 이미지들을 차용했다. 패턴 디자인에 참여한 프리다칼로 코퍼레이션은 프리다칼로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회사로 작품의 저작권 등을 관리하고 있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팀장은 "프리다칼로의 작품들은 의미가 훌륭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무척이나 아름답다"며 "이번 에디션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프리다칼로 에디션은 가격과 용량이 일반 제품과 동일하다. 퍼펙트 커버와 인텐스 모이스처가 각각 1만7800원, 내추럴 커버와 톤업 글로우가 1만5800원이다. 용량은 모두 14g이다.

2017-01-24 10:40: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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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혼밥족 위한 소포장 반찬 2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반찬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및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용량, 소포장 상품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반찬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이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용량·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90.4%가 소용량 식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소용량 식품이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은 1인 가구 소비자(44.0%)가 2인 가구(36.8%)나 3인 이상 가구(26.9%)보다 많았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소포장 반찬은 '제주안심장조림(1500원)'과 '비빔오징어채(1500원)'다. 제주안심장조림은 제주도산 돼지 안심과 메추리알을 넣어 만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 맛이 나는 상품이다. 비빔오징어채는 쫄깃한 오징어채와 고소한 땅콩을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소포장 반찬 2종은 한 끼에 먹기 적당한 양(80g)으로 컵용기에 담아 파우치 형태의 포장 상품보다 보관은 물론 깔끔하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1인 가구 소비자의 특성상 음식 소비량이 적고 잔반을 남기길 꺼려하는 특성을 반영했다고 세븐일레븐측은 설명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신선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간편화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들의 기호와 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0:36:38 김유진 기자
신세계면세점, 설 연휴 앞두고 '황금 혜택' 선봬

신세계면세점은 황금연휴 시즌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황금 혜택'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2월 초까지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손을 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명동점을 방문해 10달러 이상 구매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전용 선불카드 1만원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반트무민 기프트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제휴 금융사(KB·우리카드), 모두투어, SK텔링크 이용 고객에게 1달러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대상 고객에게는 이벤트 내용에 관한 푸시 메시지가 문자 발송된다. 오는 29일까지 명동점에 방문해 1달러 이상 구매 후 구매 영수증과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함께 제시하면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월별 선불카드 혜택도 최대 30만원까지로 대폭 늘렸다. 31일까지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선불카드를 준다. 야외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따라온다. 우리은행에서 300달러 이상 환전 후 명동점에 방문해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스파 이용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로 4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이용권(1인 2매)을 준다. 차별화된 문화 관람 티켓 이벤트도 만나 볼 수 있다. 명동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술의 전당 아이스링크 '아이스 드림' 이용권(1인 2매),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림미술관 '선데이 라이브(SUNDAY LIVE) 콘서트 관람권(1인 2매)과 닉 나이트 사진전 관람권(1인 2매)을 각각 증정한다. 사은품은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명동점 9층 내국인 고객센터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전지현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했던 스톤헨지 목걸이도 특별 선물로 마련했다. 명동점에서 내국인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1일 선착순 3명에게 제공된다. 온ㆍ오프라인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데스크 노트를 지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여행 성수기 시즌인 설 연휴를 맞아 내국인 고객들에게 그간 성원에 감사드리며 설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과 함께 명동점에 방문해 풍성한 선물도 함께 받아 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24 10:33: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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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 착한 보청기 체험단 모집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에서 보청기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롯데마트몰에 접속해 '보청기'로 검색을 하면 보청기 체험단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총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보청기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은 후 검사지를 체험단측에 보내면 개인의 청력에 맞게 피팅 작업을 진행한 보청기를 배송해준다. 2주 간 사용한 후 최종적으로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몰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유통 구조를 최소화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착한 보청기'를 인터넷몰 전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몰 전용 '착한 보청기'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를 8개의 구간으로 나눠 각 12단계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8채널 12밴드의 성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개당 60만원이다. 롯데마트는 고향 방문길에 부모님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보청기 체험단을 운영하게 됐다. 박석재 롯데마트 M신상품팀 MD는 "그간 보청기의 높은 가격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는 잠재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가격과 성능에 큰 장점이 있는 만큼 직접 사용해보실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7-01-24 10:27: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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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명절 앞두고 안마의자 30% 할인 판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국내 4대 안마의자 브랜드 중 하나인 브람스 안마의자를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브람스 슬라이딩 안마의자(컴백P1010)'를 동일 브랜드의 유사 상품(브람스 S877) 대비 30% 저렴한 169만원에 전점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 행사카드(기업·농협·SC·국민·현대·우리)로 구매 시 추가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28일 이후에도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카드 프로모션(삼성·신한·국민·현대)을 진행한다. 이마트가 2017년 브람스와 함께 단독으로 출시한 슬라이딩 안마의자는 100만원대 중반의 모델에서는 찾기 힘든 '발바닥 롤링 마사지 기능'이나 벽면으로부터 3cm만 떨어져도 설치가 가능한 '벽면제로 슬라이딩 기능'을 갖췄다. 133cm에 이르는 긴 프레임을 사용해서 인체 곡선을 따라 목부터 엉덩이는 물론 허벅지까지 세밀하게 안마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브람스와 협의해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1000대에 달하는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 가격을 30%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안마의자 할인 판매에 나선 이유는 최근 들어 명절 기간을 전후로 안마의자나 안마기와 같은 건강 관련 가전제품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9월 안마의자 매출은 전월(8월) 대비 5.3배 증가했으며, 안마기 매출도 1.8배 증가했다. 조용욱 이마트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년층은 물론 30~40대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백만원대 중반의 가성비가 뛰어난 고급 안마의자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7-01-24 10:16: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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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타벅스·할리스 등 통신사 혜택 "갈수록 줄어드네"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어져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통업계는 작지만 쏠쏠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줄이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와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이 앞다퉈 멤버십 혜택을 축소시켰다. 매년 1월이 되면 통신사 멤버십카드에 포인트가 두둑하게 들어오지만 정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사라지고 있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월 1일부터 LG유플러스의 통신사 멤버십 제휴 할인 혜택을 변경했다. 할리스커피도 오는 31일부터 SK텔레콤의 일부 할인 혜택을 바꿀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LG유플러스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에 '일 1회'로 서비스하던 '무료 사이즈업'과 '프리 엑스트라'(Free Extra·음료에 샷, 휘핑크림, 시럽 등 무료로 추가) 혜택을 '주 2회'로 사용횟수를 변경했다. 하루에 한번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일주일 2번으로 변경, 결국 혜택이 줄어든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일부가 줄어들었다"며 "통신사 측의 요구로 일부 혜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외의 스타벅스 이통사 혜택은 그대로다. LG유플러스의 VIP회원은 기존과 같이 월 2회(주 1회) 무료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통신사 고객에게는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사이즈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VIP 회원에게는 월 1회 무료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할리스커피도 오는 31일부터 통신사 할인 혜택을 일부 변경한다. 기존에 SK텔레콤 고객에게 오전에 매장을 방문하면 '20% 할인', 오후에 방문하면 '무료 사이즈업'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31일부로 이 서비스를 없앤다. 'T커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1+1으로 제공하던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유통업체들을 상대로 한 이통사 멤버십 혜택은 최근 몇년 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다 쓰지도 못한 포인트는 연말만 되면 소멸되고 만다. 이통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통사 멤버십 가입자들이 포인트를 제공받은 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약 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쓰지 못하고 소멸되는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는 약 5000억원에 육박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가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는 평균 7900억원 규모다. 평균적으로 절반도 못쓰고 포인트가 없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는 커녕 할인율을 점차 낮추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1인가구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이통사 혜택이 줄어들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께 한국소비자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편의점 서비스 중 '통신사 할인'(52%)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편의점이 최근 몇년 간 통신사 할인 혜택과 소비접점과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통신사 할인 혜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해 10월부터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별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10%로 낮췄다. 이 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를 할인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으로 제휴 통신사를 변경하고 1000원을 기준으로 VIP회원은 100원, 일반 회원은 50원을 할인해 준다. 1년에 적게는 3만원, 많게는 10만원까지 이통사 멤버십 혜택이 채워지고 있지만 '다 쓰고싶어도 쓸 곳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가맹사업을 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통신사 할인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영세한 자영업자의 손해가 아닌 기존의 이통사가 서비스하는 혜택을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통 3사가 7900억원 규모의 혜택을 마련해 두고는 약 5000억원을 회수하는 상황을 감안, 이통 3사와 유통업체 본사가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마땅한 혜택이 주어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7-01-23 16:19:1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