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마트,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 진행

이마트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민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새로운 스타상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주체가 돼 중소기업에 자금 등을 지원하는 지금까지의 상생 모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호 윈-윈(WIN-WIN)하는 진정한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과정을 3단계로 구분, 우수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단계로 이날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첫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 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을 비롯하여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이마트 김해성 부회장, 이갑수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약 6개월간에 걸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추천한 900여개 상품 중 서류 심사, 이마트 바이어 1:1 멘토링 및 상품성과 디자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선정된 45개 상품들이다. 이마트는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해 학계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이마트의 상품본부 임원과 매입 팀장들이 총 출동한 62명을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품질', '시장성', '디자인'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2단계로 이번 행사에 선정된 스타상품들은 테스트 입점 등 시장성 검증과 추가 상품개선 등 이마트 유통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링이 완료된 상품은 이마트 매장 뿐만 아니라 이마트몰 내 '중소기업 스타상품관'을 별도로 신설, 온라인 쇼핑 고객들에게도 상품 홍보를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시장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상품성이 입증된 스타상품은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 TV 쇼핑 등에 정식 상품으로 입점시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과 동반성장 가능한 파트너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는 이마트가 본사 트레이딩팀을 통해 알리바바, 티몰 등 해외 유통망에 스타상품의 수출 판로를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스타상품개발 프로젝트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상품개발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마트와 협력회사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10-26 09:52: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우리 쌀 소비 촉진 특별 판매전

공영홈쇼핑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쌀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을 '쌀 데이(Day)'로 정하고 안성·산청 등 4개 지역 쌀을 한차례씩 특별 생방송 판매한다. 특히 이번 특별 방송은 햅쌀로만 구성한다. 안성쌀(오전 9시 20분·이하 판매시간)을 시작으로 산청쌀(오전 12시 20분), 구례쌀(오후 4시 40분), 화순쌀(오후 9시 40분)을 차례로 판매한다. 방송은 '힘내라 대한민국! 밥이 본(本)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인 식사의 기본인 쌀의 소중함과 농부의 수고를 함께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와 함께 국산 건고추와 고춧가루 판매촉진을 위한 '고추 데이'도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5일 하루 동안 진행한 '고추 Day'에서는 32.5톤, 금액으로는 5억원에 달하는 고추 판매 진기록을 세웠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으로 쌀 가격이 오르지 않아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공영홈쇼핑은 수급 불안정과 판로 확보로 고충을 겪는 우리 농촌 경제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6 09:46: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TA, 디자인가구 브랜드 아르푸(Arfu) 론칭

가구 전문기업 한국TA가 디자인가구 브랜드 '아르푸(Arfu)'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르푸는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가구를 맞춤 제작해준다. 가구 디자인부터 색상, 소재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기성가구와 차별화된다. 한국TA는 아르푸의 론칭으로 ▲수입 의자·테이블 가구 ▲업소용 주문·제작 가구 ▲호텔 및 숙박업소 가구 ▲카페 창업 전문 가구 ▲프랜차이즈 전문 가구 등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문 제작된 가구는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 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아르푸는 현재 경기침체를 감안해 창업자가 가구를 대량으로 주문하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목가구에 강점을 지닌 기업답게 카페, 병원, 음식점 등 창업용 가구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한다. 소량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1인가구와 싱글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가구를 설계할 수 있다. 주문 후 제작하기 때문에 납품까지 기간이 길다는 편견도 깼다. 한국TA의 아르푸는 제작부터 납품까지 적게는 3일, 길게는 5일이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황은주 대표는 "국내 공장과 중국, 베트남에 해외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대량·소량 주문이 가능하고 신속한 A/S(애프터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6-10-25 17:52:0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가벼워야 뜬다' 금강제화, 초경량 신발 판매량 26% 증가

'가벼워야 뜬다' 금강제화, 초경량 신발 판매량 26% 증가 스타일과 편안함 동시에 만족하기 원하는 중·장년층이 선호 최근 산책을 즐기는 워킹족이 늘고, 가벼운 발걸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초경량 신발이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무게가 일반 신발의 절반 수준인 140g (240mm 기준)무게의 초경량 신발 '랜드로바 네이처'의 올해 1~9월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초경량 신발의 판매 증가세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하기 원하는 중·장년층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장년층이 주로 신는 컴포트화의 지난 9월 판매순위 상위 10위 가운데 초경량 신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초경량 신발의 판매 증가세는 무거운 신발을 장시간 착용했을 때 피로감이나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발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가벼운 신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또한 예전에는 러닝화나 워킹화에 국한됐던 초경량 신발이 일상 복장에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다양하고 멋스럽게 출시되면서 젊은 직장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판매 증가세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금강제화는 초경량 신발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랜드로바 네이처 남성용 가을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초경량 신발의 디자인 수와 운영 물량을 상반기 대비 30% 늘렸다. 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치 서포트, 항균, 투습, 논슬립, 쿠션 등 12가지 기능을 접목한 초경량 신발도 새롭게 선보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장년층이 주로 선호했지만 최근 들어 편안한 발걸음을 원하는 30~40대가 늘며 초경량 신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초경량 신발 시장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장을 더욱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7:42: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디아지오, 조니워커 레드 200ml 출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소용량 패키지는 최근 캠핑과 피크닉 등의 야외활동 인구 증가와 더불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의 혼술, 홈술 트렌드를 직접 겨냥했다. 8000원대 가격과 200mL 소용량으로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 이라며 "특별한 날 위스키 한잔으로 기분을 내거나, 평상시 다양한 장소에서 음식과 함께 위스키 칵테일을 즐기는 등 위스키의 역할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200mL 소용량은 조니워커 레드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와 레몬시럽을 함께 제공하여 조니워커 레드를 보다 가볍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원액 그대로 그냥 즐길 수도 있고 함께 포장된 레몬 시럽을 섞어 조니레몬, 조니진저 등 칵테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조길수 디아지오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소용량 조니워커 레드의 출시가 기존의 위스키가 지닌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이미지를 털어내고 위스키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는 위스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10-25 16:55:3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청양상회' 쌍문점 김기철 점주 인터뷰

"육개장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지성이면 감천이라 역시 하늘은 노력을 배반하지 않네요." '청양상회' 쌍문점 김기철(41) 점주는 중소 외식업체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직접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꿈을 키웠다. 남들보다 빠르게 퇴직을 결심하고 창업을 준비할 때만 해도 걱정이 앞섰지만 직장 생활에서 습득한 경험과 꼼꼼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청양상회 오픈을 준비했다. 고민 끝에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가게를 연 김 점주는 소상공인 40%가 폐업한다는 창업 1년 차를 무사히 넘기고 현재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 점주는 "외식업체에서 경험해 보니 대중적이면서도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 가장 좋더라"며 "평소 전통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몇 백 년을 이어온 육개장이라면 앞으로도 꾸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직접 끓인 육개장&청양냉면 전문점 '청양상회'는 파와 양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서울식 육개장과 육개장 칼국수를 대표 메뉴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전통에 따라 육개장에 토란이나 근대, 고사리를 넣지 않고 매장에서 다듬은 대파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청양상회는 화학성분 대신 청양고추를 활용한 양념을 자체 개발해 매운맛을 살렸다. 육개장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티타늄 그릇을 매장에 도입해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청양상회는 인테리어와 주방시설 등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운영이 가능한 매장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줄이는 등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운영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은 가맹점과 나누겠다는 '작은 본사'를 지향해 점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점주는 "아이템을 결정하고 나서도 창업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청양상회는 본사에서 지원해주는 게 많아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했다"며 "창업 교육을 받으면서 본사에 대한 믿음이 더 커졌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일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과 달리 청양상회는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내는 육개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그런 만큼 김 점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음식의 맛'이다. 생물로 매장에 들어오는 양지고기를 손질하고 주 재료인 대파를 다듬는 것까지 그의 손길이 닫지 않는 곳이 없다. 양념 다대기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직접 만드는 만큼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 김 점주는 "가끔 고객들이 팩 제품 아니냐 따로 구매할 수는 없느냐 물으실 때마다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언젠가 쌍문동을 벗어나 더 큰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6:40: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쇄신안 핵심은 준법경영위원회·호텔롯데 상장·질적 성장

롯데그룹의 혁신악 핵심은 도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롯데는 경영진과 임직원, 외부전문가와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준법경영위원회 신설 롯데는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도덕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장 직속의 상설 조직인 준법경영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준법경영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준법 경영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 그룹과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위원회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준법경영위원회는 올해 자산 1조원 이상 계열사에 필수적으로 설치되어 각 계열사의 투명한 의사결정을 감독하는 조직인 투명경영위원회와 함께, 그룹에 준법경영이 뿌리내리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환 롯데는 그룹의 경영철학과 전략을 기존의 양적 성장 중심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2020년까지 매출 200조 원을 달성하여 Asia Top 10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사업을 영위해 왔지만 고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산업 생태계 내 갈등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깊은 반성이 있었다. 이에 롯데는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 내에서 함께 동반성장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를 재설정할 계획이다. 수치를 앞세운 목표보다는, 고객과 사회와 함께 나누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방향으로 목표가 재설정 될 예정이다. ◆계열사 책임경영 확대 롯데는 정책본부에 대한 대규모 개편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2004년 10월 정책본부가 설립된 지 12년 만이다. 현재 롯데정책본부는 총 7개부서(비서실, 대외협력단, 운영실, 개선실, 지원실, 인사실, 비전전략실)와 기타 부설 조직(롯데재단, 롯데미래전략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근무 인원은 약 300여명이다. 롯데는 계열사 간 업무 조율, 투자 및 고용, 대외이미지 개선 등 그룹 차원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한 업무만 최소한으로 남길 예정이다. 현재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본부가 계열사를 지원하는 역할로 축소 개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들은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독립적인 책임경영이 강조될 것이다. ◆호텔롯데 상장 등 지배구조 개선 롯데는 호텔롯데가 면세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해 왔다. 호텔롯데의 상장은 신 회장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직접 국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이다. 롯데는 검찰의 기소내용과 재판 진행 경과를 상장 주관사단 및 관련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상장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의 상장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모구조를 다시 한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호텔롯데 외에도 우량한 계열사들을 차례로 상장하여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건전한 경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는 장기적으로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환구조 및 방법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이나, 검토가 마무리되면 최대한 빠르게 전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투자 및 고용 확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침체되어 있지만 롯데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채용시장 역시 경직되어 있으나 롯데는 2017년부터 매년 전년대비 10% 이상 청년 고용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늘려 2021년까지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꾸준한 일자리 확대를 통해 국내 실업률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신입공채 채용인원 중 여성인재 비율도 40% 수준으로 유지하여 국내 여성인력 발굴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1만명을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할 계획이다. ▲유통 계열사 5000명 ▲식품 계열사 3000명 ▲금융 및 기타 계열사 2000명을 전환할 예정이다. 주로 고용불안의 중심에 있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다. 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기간에 상관없는 안정적인 일자리 뿐 아니라 근속과 능력에 따라 정규직과 같은 처우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환되는 직무는 상시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매장과 지점의 현장영업관리직무를 중심으로 해 일자리의 실질적인 질을 높일 계획이다.

2016-10-25 16:39:3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대국민 사과…"새로운 롯데를 만들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이 4개월 넘게 검찰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 국민들 앞에 공식 사과했다. 대대적인 그룹 혁신 방안도 발표했다. 신 회장은 "앞으로 사회 가치에 부응해 기업을 경영하겠다"며 롯데그룹 쇄신 의지를 밝혔다. 5년간 40조 원의 투자와 7만 명의 고용도 약속했다. 신 회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 롯데그룹 비리 검찰 수사와 관련해 주요 계열사 대표 23명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이후 '준법경영위원회' 설치·경영 패러다임 전환·정책본부 축소 개편·향후 5년간 40조원 투자 등을 골자로 한 경영 쇄신안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발표에 앞서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고개를 숙였다. 롯데그룹이 지난 6월 이후 4개월에 걸쳐 검찰 수사를 받은 데 대해 직접 사과한 것이다. 신 회장은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 여러분,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검찰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님을 보좌하면서 그룹경영에 참여해왔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새로운 롯데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외형 성장에만 집중한 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며 "성장전략을 양적 성장 방식에서 사회와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좋은 기업이 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그룹 쇄신안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준법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5년간 40조원 투자와 7만명 신규 채용, 3년간 1만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호텔롯데 상장을 통한 기업지배구조개선 ▲매출 등 실적 위주가 아닌 '질적' 성장 목표 설정 ▲정책본부 축소와 계열사 책임·권한 강화 등도 포함됐다. 신 회장은 "끝으로 롯데그룹은 국민과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가치와 요구에 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다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공식으로 사과한 것은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그룹 개혁을 약속했던 지난해 8월11일 이후 1년2개월여만이다. [!{IMG::20161025000194.jpg::C::480::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영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서 신동빈 회장과 롯데 계열사 사장단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10-25 16:38:4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