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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Boots, 프랜차이즈 파트너쉽 체결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이마트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와 프랜차이즈 사업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WBA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헬스&뷰티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영국 1위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 등 11개국에 1만3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헬스&뷰티 유통기업이다. 이마트는 부츠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부츠의 한국 체인점의 독점적 운영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마트는 WBA와 2017년 상반기 중 부츠 한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츠가 가진 드러그스토어의 경험을 살려 한국형 드러그스토어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부츠의 자체 브랜드인 No7과 Soap & Glory 등 미용·일상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한국에 선보일 부츠 매장에 도입해 기존 드러그스토어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부츠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기존 드러그스토어 사업을 수정 보완해 헬스&뷰티 관련 국내 브랜드와 부츠 단독 상품 등을 도입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넬라 바라(Ornella Barra) WBA 공동 최고 운영 책임자도 "이마트와 한국 부츠 사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마트의 마케팅 경험과 유통 노하우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두 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운영하던 분스(BOONS) 매장은 순차적으로 폐점하거나 부츠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6-07-18 17:58: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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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국제공인분석능력평가 우수기관 인정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KGC인삼공사 R&D본부 자원분석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APAS와 LGC가 주도하는 미생물·영양성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와 LGC(Laboratory of the Goverment Chemist)는 각각 영국의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영국국가측정표준기관 LGC가 주관하는 분석능력평가 프로그램이다.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와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 이번 FAPAS 영양성분 능력 평가에는 전 세계 56개 분석기관들이 참여했다.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값으로 판단하는 비교평가에서 KGC인삼공사는 z-score (수분 -0.1, 회분 -0.4, 총지방 -1.8, 질소 0.9)를 획득했다. 162개 기관이 참여한 LGC 미생물 분석 평가에서는 z-score -0.76으로 매우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곽이성 KGC인삼공사 R&D본부 팀장은 "이번 공인분석기관 인정은 KGC인삼공사의 미생물 안전성과 영양성분 분석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면서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KGC인삼공사의 경영방침인 품질경영과 고객가치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3년 인삼과 홍삼기업 최초로 6개 분야(품질경영시스템·작물보호제·중금속분야·미생물분야·무기성분·영양성분)에 대해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2016-07-18 16:2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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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서 세번째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판매 허가 신청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신청에 대하여 서류요건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 SB5는 미국 애브비社(사) 휴미라®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작년에만 약 16조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 중이다.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anti-TNFα 제품은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에타너셉트로 이들 3종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 3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올해 이미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7개 국가, 52개의 병원에서 54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일차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률에서 SB5 투여군은 72.5%, 오리지널 제품 투여군은 72.0%로 동등한 수준임을 보였고 이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되어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4주차에서 스위칭하여 52주까지 평가한 스위칭 임상 시험 결과는 유효성,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있어서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이 유사한 수준임을 보였다. 이를 포함하는 52주까지 임상결과는 2016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The Annual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됐다. 스위칭 임상시험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시점에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하고 임상을 지속하여 유효성,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anti-TNFα 바이오시밀러 이외에 항암제인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회사인 MSD와 공동 투자한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은 유럽의약국의 판매허가 심사 중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이번에 신청한 SB5까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종의 anti-TNFα(항종양괴사인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허가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8 15:2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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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 농구대회 참가자 모집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 농구대회 참가자 모집 6개 부문 256팀, 24일까지 선착순 모집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농구 대회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의 개최를 알렸다. 이번 '크레이지코트 2016' 농구대회는 오는 7월30~31일과 8월 6~7일 총 4일에 걸쳐 서울 소재의 실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며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아레나 광장에서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8월 15일에는 NBA 스타 플레이어 데릭로즈 선수가 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구대회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농구대회는 초등부 24팀, 중등부 32팀, 고등부 64팀, 대학/일반부 96팀, 무제한급부(현역 선수,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부)24팀, 우먼스부 16팀 총 6개 부문 256팀으로 이뤄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중등부부터 KOC부는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크레이지라이트 2016' 농구화를 포함, 총 5종의 농구화 중 1족을 구매한 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부와 우먼스부는 대회 운영사무국 운영을 통해 유선상으로 대회는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팀 당 10만원이다.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 대회에는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게임을 펼칠 수 있도록 아디다스 농구화를 착용하고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이용권 등이 지원된다. 또한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중등부부터 KOC부 200만원, 초등부와 우먼스부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이 제공되며 3위까지 상품을 차등 지급한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는 매년 여름마다 진행되는 국내 농구 팬들의 축제의 장이다"라며 "이같은 대회를 통해 많은 농구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거운 농구 문화를 만들어내 궁극적으로는 국내 농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8 15: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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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유통 브랜드평판 조사...1위 이니스프리

화장품유통 브랜드평판 조사...1위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지난달 대비 평판지수 23.62% 상승 화장품 프랜차이즈 7월 평판조사결과 이니스프리가 1위, 더페이스샵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미샤,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등 9개 국내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평판조사를 했다. 화장품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시장지수로 나눠 분석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16일~7월 17일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1705만2132개를 분석했다. 지난달 브랜드빅데이터 1505만6543개와 비교해보면 13.25% 증가했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만5100 소통지수 138만8277 소셜지수 90만5216로 브랜드평판지수 332만8593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69만2634보다 23.62%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더페이스샵 브랜드는 참여지수 97만3400 소통지수 76만0617 소셜지수 97만9200로 브랜드평판지수 271만3217로 나타났다. 지난달 218만1256보다 24.39% 상승했다. 7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미샤, 아리따움, 토니모리,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량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했다. 화장품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광고와 마케팅이 늘어난 것과 비례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는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통한 버즈량이 높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IMG::20160718000040.jpg::C::480::브랜드 평판지수/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16-07-18 15:1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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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중국 론칭 행사 성황리 마무리

헤라, 중국 론칭 행사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 진출의 성공적 시작 알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HERA)'는 지난 15일 중국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진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북경 피닉스 미디어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론칭 행사는 모델 전지현을 포함, 중국 주요 언론 및 백화점 VIP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헤라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셀 에센스, UV 미스트 쿠션 등을 재해석한 영상과 함께 헤라의 대표적인 여성상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헤라의 브랜드 무비가 상영되는 스크린 사이로 전지현이 등장해 중국 현지언론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헤라 중국 론칭을 기념하는 첫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헤라로 인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헤라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입증하듯 높은 판매 성과 또한 괄목할 만 하다. SKP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론칭 행사 직후인 16일 헤라가 SKP 백화점 내 입점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관계자는 "신규 입점 브랜드가 단 시간 내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전례 없던 일로 K뷰티의 위상과 헤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전했다. 헤라는 7월 중국 북경 내 대표적인 최고급 백화점인 SKP 백화점과 한광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해 중국 주요 도시 럭셔리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 셀 에센스 등 헤라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써 아시아 미(美)의 트렌드를 창조하고 리드할 예정이다. [!{IMG::20160718000159.jpg::C::480::중국 글로벌 론칭 행사 전경 모습/헤라}!]

2016-07-18 15:14:56 신원선 기자
서울시, 봉제공장과 디자이너 만나 '의류브랜드' 만든다

봉제공장과 경쟁력있는 디자이너가 만나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시범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을 일원화해 지원하는 '봉제공장-디자인 협력 시범사업'을 8월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봉제공장의 86.2%가 브랜드기업이나 동대문 시장 등 유통상인이 기획하고 디자인한 옷을 주문받아 단순히 제조 납품(OEM)업체로 주문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국내 소비시장 위축으로 일감자체가 감소한 가운데 SPA브랜드 진출로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낮은 납품단가를 맞춰야하는 부가가치 없는 생산이 고착화 되고 있으며 의류제조분야의 존폐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침체된 봉제산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디자인, 봉제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봉제포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봉제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독자적 일감창출, 청년 봉제인력 양성 방안 등의 주제로 수차례 논의해왔다. 서울시는 뛰어난 봉제기술력과 장인정신을 가진 봉제공장을 선발해 디자이너와의 협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자생적인 일감을 창출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 봉제공장과 디자이너 상호간 협업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획 디자이너 섭외 및 개발,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패션 컨설팅 기관을 별도 선정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중 수주(판매) 실적이 우수한 디자이너를 선발하여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여시키는 등 상생차원의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봉제공장-디자이너 협력지원 시범사업은 '매뉴팩처 뉴욕'(Manufacture New York)을 벤치마킹한 '매뉴팩처 서울' 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와 봉제공장간 협력으로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고용창출의 효과가 큰 봉제산업과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4:21: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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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130년만에 국내 언론에 공개한 P&G 혁신센터 가보니

[신시내티(미국)=유현희 기자]P&G(프록터&갬블)가 유해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130년만에 처음으로 R&D센터를 국내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신시내티에 위치한 P&G 아이보리데일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R&D센터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1000여명의 상주 연구원을 둔 이곳에서 3분의 2에 달하는 650명이 페브리즈를 비롯한 홈케어 제품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혁신센터 기준 통과 못하면 시장 출시 불가 혁신센터는 단순히 연구개발과 제품에 대한 검증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다. 혁신센터의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제품으로 출고되지 않는 만큼 연구소에서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P&G측은 "미국 FDA의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곳이 혁신센터"라며 "화학물질은 유해하지만 제품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최소한만 사용하고 이마저도 미국을 비롯한 국제 기준치의 수백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한다. 특히 페브리즈를 비롯한 에어케어 제품에 대한 연구는 깐깐하기로 알려져 있다. P&G는 신시내티 혁신센터 외에 브뤼셀 혁신 센터, 고베 기술 센터, 싱가포르 혁신 센터에서도 에어케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에어 케어 제품을 연구하는 연구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P&G는 세계 전역에 위치한 연구 센터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와 각 나라의 기온과 습도등에 따라 향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화학성분이 유해물질이라는 건 편견 에어케어 제품의 냄새 제거 기술은 크게 두가지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P&G는 옥수수 전분 유래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성분 냄새입자를 가두는 특허를 보유했다. 이 기술은 스낵인 프링글스에도 그대로 적용돼 왔다. 산도(pH)를 중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냄새를 중화하기도 한다. 생선 요리시 레몬을 뿌려 냄새를 중화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산도가 낮은 것은 높이고 산도가 높은 것은 낮춰 중성화(pH7)시킴으로써 악취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혁신센터에서는 성분에 대한 안전검사뿐만 아니라 제품의 용기, 서로 다른 두 제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P&G의 카렌 블랙번 독성학 전문가(안전 책임부서)는 "출시 전 우선 제품 각 성분과 포장용기, 제품을 다른 용품과 함께 사용할 때의 안전성 평가도 진행한다. 또 제품별로 소비자 사용행태를 분석해 그에 따른 안전성 평가도 철저하게 시행한다"며 "1960년대 피부 알레르기와 관련해 설문조사는 이후 국제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된 디데실디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DDAC) 역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블랙번은 "화학성분은 바나나, 키위에도 포함돼 있다. 원료 자체가 화학성분이라고 해서 그 제품이 곧 유해물질로 간주해선 안된다. 화학원료를 배제하면 제품 보존력이 터무니없이 낮아져 제품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P&G는 최소한의 양으로 이 같은 효과를 충족시키는 연구를 100여년 이상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DDAC 85~120마이크론...폐 전달 불가 P&G는 기자들에게 후각실험실, 입자크기 분석실험실, 성분분석 실험실 등을 공개했다. 후각실험실에서는 냄새 제거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실험은 전문가 패널을 통해 매년 3만5000~4만5000건이 이뤄진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입자 크기 분석 실험실에서는 스프레이를 분사함과 동시에 레이저를 쏴서 레이저 회절 정도와 회절 위치에 따라 입자 크기를측정할 수 있다. P&G 매튜 바우어 박사는 "비강 스프레이, 흡입기, 천식 환자용 분무기 등을 만드는 제약회사 및 헤어 스프레이,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제조사 등에서도 동일한 방법을 사용한다"며 "P&G는 제품 디자인을 통해 입자 크기 사이즈를 조절해 85~120 마이크론으로 입자를 만든다. 이는 폐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자 크기인 10 마이크론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공기중이 아닌 바닥과 패브릭에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성분 분석 실험실에서는 복잡한 화학 구성을 성분 별로 분리해 분석하고 있다. P&G 자유 리우 박사는 "이곳에서는 실제 소비자가 제품을 이용하는 행태를 연구하고 이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우 박사는 통상 소비자들이 옷에 페브리즈를 분사할 때 45도 각도로 여러 곳에 나눠서 3번 정도 분사하는 것을 가정해 분사즉시와 1, 2, 3분이 지난 후 공기 중에 성분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질량분석기 분석 결과 디데실디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DDAC)의 경우 분사 시점에서는 0.032가 측정되지만 1분 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리우 박사는 "모든 성분에는 안전 범위가 있다. 비타민이나 물도 마찬가지다. 페브리즈에 들어있는 DDAC는 안전 범위 내에서 극소량으로 철저히 관리된다. 또한, 입자 사이즈도 크고 비휘발성이라 분사하자마자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위해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연구센터인 P&G 아이보리데일 혁신센터는 1886년 설립됐다. 1840년대 설립한 아이보리데일 제조 공장 단지가 화재로 전소되면서 1886년 아이보리데일 지역에 제조공장 단지를 재건할 당시 P&G의 첫 화학실이 준설됐다. 바로 이 화학실이 아이보리데일 혁신 센터의 시초다. yhh1209@metroseoul.co.kr

2016-07-18 14:15: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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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스테이크', 출시 첫 달 매출 15억원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CJ제일제당은 지난달 선보인 '고메 스테이크'가 출시 첫 달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메 스테이크는 고기를 굵게 썰어 넣은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고메 함박스테이크(540g, 7980원)'와 '고메 미트볼(500g, 698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조리 시 육즙과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직화 방식으로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함박스테이크·햄버거 전문점 메뉴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초반 흥행 원인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에서 즐기던 함박스테이크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제품 특장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가 가능하고, 계란과 채소 등과 곁들이면 근사한 메뉴를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대형마트 시식코너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대부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던 메뉴처럼 맛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많다", "살이 꽉 차 있고 고기 씹는 식감이 좋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 분위기를 이어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냉동파트 팀장은 "소비자들은 외식, 쿡방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며 집에서 즐기는 제품도 맛과 품질, 간편성 등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고메 스테이크' 외에도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07-18 11:25:4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