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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포카리' 축구는 '게토레이'...스포츠마케팅 활활

봄을 맞아 식품업계가 스포츠와의 사랑에 빠졌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식품업계가 앞다퉈 구단과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음료업계는 스포츠 경기에서 갈증해소를 위해 즐겨 마시는 이온음료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온음료 분야의 라이벌인 롯데칠성음료의 '게토레이'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각각 K-리그, 프로야구 후원사로 나섰다.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는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K리그 클래식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공식후원음료인 게토레이를 본격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게토레이는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인기 구단인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총 3개 구단의 홈경기마다 '게토레이 존' 특별석을 만들었다. 이 좌석에서는 게토레이 수건, 보틀, 음료 등이 포함된 선물 박스가 제공된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1일 '2016 KBO 리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야구 공식음료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17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시즌에서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및 각종 KBO 공식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시즌 내 선수들의 경기 중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30만여 병을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행사로 퀴즈를 통한 경품과 댄스타임, 응원열전 등의 이벤트도 연다. 특정구단을 후원하는 식품기업도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는 프로 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GNC는 이번 시즌 동안 유청단백질, 종합비타민, 글루코사민, 크레아틴 등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선수 1인을 '이달의 GNC 선수'로 선정해 GNC 제품을 추가로 전달하고, 지역 유통점과 GNC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 선수가 추천하는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제일제당 레이싱'을 창단하고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제일제당 레이싱팀의 경주용차와 유니폼에 CJ제일제당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2016-04-13 15:41:11 유현희 기자
UAE 여성 메르스 의심 진단…의심환자 격리 권고 무시

UAE 여성 메르스 의심 진단…의심환자 격리 권고 무시 최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여성 M(22)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M씨는 병원의 격리 권고를 어긴 채 임의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M씨는 이날 새벽 고열을 호소하며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결과 열이 38.7도에 이르는 등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오전 2시7분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했다. 하지만 M씨와 일행은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인 오전 3시32분께 격리를 거부하며 병원을 떠났다. 질본은 경찰과 공조해 M씨가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신병을 확보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M씨 일행은 지난 8일 오전 11시 36분께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질본은 M씨 일행이 머문 호텔에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현장 담당자 등을 보내 의심 환자를 살피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해당 환자는 예진실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서 응급실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 격리했다"며 "현재 응급실은 새로운 환자를 받지 않고 재실 중인 환자만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본은 M씨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가래와 혈액 등 메르스 검사에 필요한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양성 및 음성 여부를 판정한다. 올해 들어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건수는 총 310건이다. 이중 76건이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종 감염병 환자를 전담 진료·치료하는 '중앙 감염병 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위기 때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방에도 3~5곳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설립·지정돼 감염병 방역과 환자 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016-04-13 14:35:52 유현희 기자
협심증 환자 절반 생활습관 때문에 재입원

협심증 환자 절반 생활습관 때문에 재입원 '변이형 협심증' 환자 절반은 퇴원 후 1년 안에 그릇된 생활습관 때문에 다시 입원하느 것으로 조사됐다. 협심증은 식사나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나타나는 '안전성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불안정 협심증', 관상동맥 자체가 경련을 일으키는 '변이성 협심증'으로 분류한다. 이중 변이성 협심증은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생명에 위협이 덜 하고 증세가 나타나도 금방 호전된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진용·김학령·이상형) 연구팀은 국가입원환자표본(NIS)을 토대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변이형 협심증 환자 6818명을 분석한 결과, 원에 입원한 환자 중 절반은 퇴원 후 또다시 입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연도별 입원환자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009년 31.4명(10만명 당 기준), 2011년 31.4명, 2011년 41.8명으로 해마다 환자가 늘어났다. 연도별 재입원율을 보면 2009년에는 1867명 중 879명이 재입원해 47.1%를 기록했다. 2010년 재입원율은 50.2%, 2011년에는 54%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팀은 높은 재입원율의 원인으로 질환에 대한 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김학령 순환기내과 교수는 "변이형 협심증은 약물치료로 꾸준히 관리하면 입원이 불필요한 질환"이라며 "재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약 복용이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재입원율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인구의 건강악화에 따른 노동력 손실 및 불필요한 의료비 상승을 야기한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이진용 예방의학과 교수는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75%가 경제활동이 가능한 40세 이상 69세 이하의 연령"이라며 "외래에서 충분한 관리가 이뤄지면 입원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메디신'(Medicine) 3월호에 게재됐다.

2016-04-13 14:35:0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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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4년 연속 최고 등급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갔다. 심평원이 실시한 제4차 2014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만 7600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구조 부문 1개, 과정 부문 5개, 수술 영역 4개, 보조요법 영역 8개 지표와 결과 부문, 입원 일수 및 입원 진료비, 수술 사망률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기록충실도, 수술 부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평가 대상 의료기관들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인 94.19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9.30점 보다 높은 99.74점을 기록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통합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을 중시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장암 진료 및 수술을 잘하는 병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4-13 12:47: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