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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원 등 7인 자진사퇴...콜마홀딩스, 임시 주총 안건 축소

오는 29일 세종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각자 대표가 콜마홀딩스 신임 사내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다. 지난 24일 콜마홀딩스는 '후보자 자진 사퇴에 따른 일부 안건 철회'를 공시했다. 윤여원 후보와 함께 유정철 콜마비앤에이치 부사장, 조영주 콜마비앤에이치 전무이사, 최민한 콜마비앤에이치 상무대우, 유차영 콜마스크 대표이사 등도 자진 사퇴한다. 남은 안건은 총 3건으로 콜마홀딩스 사내이사에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을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다. 이번 콜마홀딩스 임시 주총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제안했다. 해당 후보들 모두 윤동한 회장의 주주제안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재 콜마홀딩스 이사회는 총 9명으로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문병석·원재성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등으로 구성됐다. 윤상현 부회장과 원재성 사내이사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29일 만료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콜마홀딩스 측은 "상법 제542조의 81항에 따라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은 33.3%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10-25 14:04: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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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라프로익', 영화 배우 윌렘 대포와 글로벌 캠페인 공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라프로익(Laphroaig)이 영화배우 윌렘 대포(Willem Dafoe)와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라프로익의 이번 캠페인 핵심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 '더 테이스트(The Taste)'이다. 영상에서는 대범함과 색다른 개성을 가진 브랜드의 캐릭터를 표현한 내용이 전개되며 시선을 끈다. 특히, 컬트 영화 배우 윌렘 대포와의 협업으로 영상의 매력과 라프로익 브랜드의 대담한 특징이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캠페인을 완성했다. '더 테이스트(The Taste)' 영상은 202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 '언포게터블(Unphorgettable)'의 연장선상에서 라프로익의 잊을 수 없는 풍미를 영화적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더 테이스트(The Taste)'는 배우 윌렘 대포가 라프로익의 맛을 정의하고자 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그는 단순한 맛의 묘사를 넘어, 삶과 경험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기억 및 감각의 깊이를 통해 라프로익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 옷장에 이틀간 머물며 우주 비행을 상상했던 일화를 비롯해 개성 있고 호기심 어린 장면들은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또한 라프로익 팬 커뮤니티 '라프로익 프렌즈(Friends of Laphroaig)'가 묘사한 재치 있는 글귀를 함께 읽으며 라프로익만의 대담한 본질을 정의할 언어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스카치 및 아이리시 부문의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 리처드슨(Chris Richardson)은 "배우 윌렘 대포는 라프로익처럼 대담하며 호기심이 많고 정의하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그의 타협하지 않는 헌신은 우리가 라프로익을 만드는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라프로익의 강렬하고 독보적이며 동시에 진정한 '언포게터블(Unphorgettable)'한 풍미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윌렘 대포는 뚜렷한 개성을 지닌 브랜드와 어울리는 이상적이고 완벽한 파트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윌렘 대포와의 협업은 2026년 출시 예정인 한정판 제품의 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라프로익의 수석 위스키 메이커인 사라 다울링(Sarah Dowling)과 함께 윌렘 대포는 피트, 스모크, 솔티한 동시에 놀라운 단맛을 자아내는 라프로익의 모든 특징을 담은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개발했으며 현재 숙성 중이다. 한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라프로익의 독보적인 매력을 국내에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10월 셋째 주 진행되는 '이마트 주류 위크'를 시작으로, 11월 둘째 주에는 '트레이더스 로드쇼'를 통해 라프로익을 만나볼 수 있다.

2025-10-24 15:4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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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맛보다"…테이스트 스페인 2025 성료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는 스페인투자무역진흥청(ICEX), 알리멘토스데 에스파냐(Foods from Spain) 등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테이스트 스페인(Taste Spain) 2025'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페인 와이너리와 식품 업체 22곳이 방한해 엄선된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국내 와인 및 주류, 식품 수입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F&B 분야의 전문가 등 260여 명이 방문했다. 훌리오 에라이스(Julio Herraiz) 주한 스페인 대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내한한 생산자들을 독려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소통했다. 올해에는 DOCa 리오하(Rioja)나 DO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DO 토로(Toro) 등 유명 와인 산지부터 최근 떠오르는 와인 산지까지 다양한 지역의 스페인 와인이 출품됐다. 스페인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국제 품종 뿐만 아니라 그라시아노, 마투라나, 베르데호 등 색다른 품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유기농이나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으로 만든 친환경 와인과 함께 고지대 포도로 만들어 신선함을 살린 와인, 논알코올과 저알코올 와인 등 와인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제적으로 찬사받는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격 접근성이 좋은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선보여 수입사 관계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시했다. 방한한 와이너리는 ▲아루스피데 와이너리 ▲보데가스 라스 세파스 ▲보데가스 로데로 ▲보데가스 카냐베라스 ▲보데가스 카로도룸 ▲보데가스 델 메디에보 ▲보데가스 엘 프로그레소 ▲보데가스 파리냐 ▲보데가스 핀세르나 ▲보데가스 타론 ▲보데가스 베갈파로 ▲보데가스 베가조네스 ▲보르노스 비노 & 리커 ▲핀카 데 아자바체 ▲푸베스페인 ▲발포르모사 등 총 16곳이다. 보데가스 로데로의 헤수스 산체스는 "한국 와인 시장은 아시아에서 점점 중요한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전문가들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반가운 기회였고, 곧 한국에서도 우리 와인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주한스페인대사관의 레나따 산체스 참사관은 "이번 행사는 스페인의 와인과 식품의 우수성을 새롭게 알리고, 한국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업체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4 11:58: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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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논란된 순살 메뉴 ‘원상복귀’…중량·구성 9월 이전으로 되돌린다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4개 메뉴를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500g,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변경된 3개 메뉴(▲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에 대해 기존 중량인 700g과 기존 구성인 100% 국내산 닭다리살 원육으로 되돌린다. 나머지 ▲반반순살(레드+허니)은 기존 중량인 600g과 기존 원육 구성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표 참고). 순살 신메뉴 10종은 단종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린다. 이 결정은 가맹점의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혁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5:0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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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확대 운영 "손편지의 온기를 다시 전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세화DT점 및 제주모슬포점에 이어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10월 22일부터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린 우체통'을 경험하고,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물론, 한 해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새롭게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으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다. 해당 매장들은 붉게 물든 단풍과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감성을 담은 엽서를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타벅스는 각 매장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스타벅스 #방문한 매장명 #환경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로 전달된다. 함께 제공되는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포함하여, 우유팩 함량이 30%인 재생종이로 제작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증정하는 '에코별 가을 챌린지'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올가을, 반짝이는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확대했다"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 방문해 서로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23 14:5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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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가을 운동 페스티벌 공식 협찬

스포츠 행사로 활기가 가득한 10월, 러너들의 열정적인 순간에 테라 라이트가 함께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시티포레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와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이하 수육런)'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기존 레귤러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이다. 러닝 열풍에 발 맞춰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운동 후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포레 2025'에서 '라이트 러닝 존 with 테라 라이트' 클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웰니스 브랜드 베가베리(Vegavery)의 전문 러닝 코치들이 러닝 자세 교정부터 준비운동,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별 교육을 직접 지도한다. 러닝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가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부스에는 러너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던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테라 라이트 시음 행사'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시포레 2025'는 도심 속 웰니스 라이프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참여형 운동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하이트진로는 26일에 열리는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에서 러너들을 만난다. 완주 후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수육런'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전국 마라토너가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수육런에 처음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도 완주자 전원에게 테라 라이트 시음주를 제공하며 펀러닝 문화에 동참한다. 현장에는 테라 라이트의 대표 캐릭터 병돌이와 캔돌이 응원단이 함께해 러너들을 격려하고, 포토존 및 스텝퍼 게임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 라이트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연계해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라이트 맥주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4:2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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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로쉐, 수능 응원 캠페인…1등 학교는 전교생에게 초콜릿 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지금 이 순간을, 황금빛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장 응원을 많이 받은 학교에는 전교생을 위한 선물 증정과 함께 광고모델 허성범의 방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순간'을 페레로 로쉐의 황금빛으로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카이스트 졸업생으로, 교육과 진로 등과 관련해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페레로 로쉐 광고모델인 '허성범'이 함께한다. 허성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레로 로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금 이 순간을, 황금빛으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수능 응원 이벤트는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레로 로쉐 이벤트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며, 응원하고 싶은 수험생의 소속 학교를 선택한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응원 점수를 받은 1위 학교에는 허성범이 페레로 로쉐의 황금빛 트럭을 타고 직접 방문해 수험생 전원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초콜릿을 선물한다. 또한 페레로 로쉐 제품 포장지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200점을, 그 외 방법으로 응원 시에도 50점을 적립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학교별 응원 순위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탈리아 페레로 그룹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페레로 로쉐 초콜릿은 1982년 출시되어 현재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2007년 파트너십을 맺고,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비롯해 킨더 초콜릿, 누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4:2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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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T1에 푸드홀 '푸드엠파이어' 오픈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엠파이어는 아워홈을 대표하는 컨세션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전문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식문화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 4층 서편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동편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총 192석 규모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는 ▲청진동 순두부 ▲니맛(NIMAT) ▲콘타이 총 3곳이다. 청진동 순두부는 건강한 콩과 가마솥의 깊은 맛을 담은 순두부찌개 전문점으로, 정통 해물 순두부부터 제철 재료로 만든 별미 순두부까지 다채롭고 푸짐한 한 끼를 선사한다. 니맛은 할랄 식재료를 사용한 무슬림 프렌들리 레스토랑이다. 세계인이 즐겨 찾는 한식 비빔밥을 주 메뉴로, 칼비빔면과 뚝배기 치즈 떡볶이 등 한식과 분식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콘타이는 모던한 타이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로, 쌀국수·팟타이·똠얌누들 등 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현지의 맛과 감성으로 선보인다. 매장 구성은 '정갈한 식사와 환대가 있는 미식 마을, 온정문(溫情門)'을 콘셉트로 마을 담장과 열린 창이 어우러진 따뜻한 마을 풍경을 연출했다. 전통 구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목재 디테일을 더해,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를 비롯해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별미분식', '손수헌', '한식소담길', '청운미가'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공항 이용객에게 폭넓은 미식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드엠파이어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수준 높은 음식과 쾌적한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3:3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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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자체 AI 플랫폼 전사 도입...시스템 고도화 예정

대상그룹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AI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그룹은 2022년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선언한 이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영업 활동 지원·관리를 위한 'CRM' 도입과 더불어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고도화된 DT 기반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신속하게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대상 AI'는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료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AI 웹 검색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연동해 종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주요 언어를 지원하고, PDF,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등 다양한 문서 형식 처리가 가능해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는 전사 공통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초기에는 임직원의 AI 이해도 향상과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말까지 실무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변화관리를 진행해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향후에는 각 사업 부문별 특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그룹은 2026년을 AI 기반 업무 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특정 업무를 AI가 전체 수행하는 'AI 에이전트(AI Agent)' 구축에 착수한다. 곽문교 대상홀딩스 DT추진실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인프라를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3 13:3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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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아리바이오'와 파트너십 확장..."치매 치료제 개발 속도낼것"

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함께 경구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에 대한 개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R1001은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한다. 아리바이오는 2011년 SK케미칼로부터 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행해 왔다. 현재 13개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로데나필의 차세대 제형 개발, 글로벌 임상 협력, AR1001의 상업화 이후 제조 및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한국이 개발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신약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선 만큼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가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제약)사업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미로데나필이 치매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대, 신약 재창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리바이오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6:11: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