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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5일간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 품목별 릴레이 특가

SSG닷컴이 오는 27일까지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를 열고 매일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릴레이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과 뷰티(23일), 패션(24일), 가전(25일), 스포츠(26일), 리빙(27일)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들은 참여 브랜드별로 SSG머니 적립이나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8시에는 파라다이스시티와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조식 특전 등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같은 날 키엘의 자외선 차단제 신상품 단독 선론칭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24일에는 빈폴 봄 패션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25일에는 가전 수퍼세일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디지털 가전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을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LG전자 워시타워, 닌텐도 스위치, 스메그 토스트기, 필립스 전기면도기, 다이슨 로봇청소기 등을 특가로 준비했다. 이어 26일에는 르무통과 나이키의 운동화 및 스포츠 의류 할인이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리바트 가구와 스타벅스 데스크 컬렉션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 특가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자사 멤버십 회원은 쌓인 적립금을 활용해 체감 할인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23 14:39:5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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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삼겹살 데이 맞아 정육 초특가 행사

편의점 CU가 다가오는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가성비 높은 냉장 및 냉동 정육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CU는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2023년부터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실제 삼겹살 데이 행사 기간 냉장 정육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8.3배 급증한 데 이어 2024년 49.8%, 2025년 64.5% 오르며 핵심 시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서 선보이는 정육 상품은 총 5종이다.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800g)을 1만900원에, 500g 용량의 캐나다산 보리 먹인 삼겹살과 목살은 9900원에 선보인다. 1인 가구를 겨냥한 300g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0g당 1980원~2200원 선으로 시중 최저가 수준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풍성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상품 구매 시 2500원 상당의 사계절 쌈장(170g)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자체 앱 포켓CU의 멤버십 정보무늬(QR)를 제시한 뒤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캐나다산 삼겹살 500g 기준 6600원(100g당 1320원)에 고기와 쌈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셈이다. BGF리테일 박성욱 HMR팀 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대에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믿을 수 있는 신선 식재료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23 14:38:5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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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여에스더 손잡고 이너뷰티 제품 2종 선봬

편의점 GS25가 의학박사 여에스더와 협업해 이너뷰티 콘셉트의 액상 건강식품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최근 편의점에서는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체형과 피부 관리를 돕는 건강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GS25의 지난 1월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6%나 증가했다. GS25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에스더포뮬러 신상품을 오프라인 편의점 단독으로 들여왔다. 오는 25일 선보이는 신제품은 푸룬 트리플 스트롱샷과 글루타치온 스트롱샷 2종이다. 푸룬 트리플 스트롱샷은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한 푸룬 추출 분말과 농축액 등을 함유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달콤한 자두맛 액상 제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글루타치온 스트롱샷은 체내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글루타치온에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을 배합해 항산화 관리를 돕는다.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상큼한 레몬맛 액상 형태로 만들어졌다. 두 상품 모두 직관적인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격은 각각 4900원이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1+1 교차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 고웅 상품기획자는 "이너뷰티는 2030 여성 고객의 핵심 관심사이자 편의점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라며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단독 상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 루틴을 챙기려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23 14:37:4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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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유튜버 심으뜸 협업 건강 간편식 7종 선봬

이마트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가 유명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운영하는 건강 쉐이크 브랜드 꼬박꼬밥과 손잡고 고단백·저당 간식 7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명절 연휴 이후 체중 관리에 나선 소비자들과 일상 속 건강 관리 트렌드를 겨냥해 기획됐다. 갈비맛 닭가슴살, 밸런스 단백질바, 마시는 그릭요거트, 미역국 및 매콤 트러플 짜장 맛의 얇은 면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에서 1000~4000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초기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달 첫선을 보인 마시는 그릭요거트 2종은 출시 열흘 만에 약 3만 개가 팔렸으며, 밸런스 단백질바 역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저당 소스를 활용한 닭가슴살과 무설탕 아사이볼 젤리 등 식사부터 간식까지 하루 식단을 한 번에 짤 수 있도록 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건강이 꼽혔다. 노브랜드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가성비 높은 건강 먹거리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유명 상표 협업 상품들 역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김혜영 노브랜드사업부 개발팀장은 "올해 11주년을 앞둔 노브랜드는 물가 안정과 트렌드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가성비 있는 건강 식단을 짜려는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23 14:36:1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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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맞춤형 쇼핑 앱으로 전면 개편… 사용자 경험 극대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 및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첫 화면이다. 고객의 데이터와 쇼핑 행동 패턴을 분석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별도의 검색 없이도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의 핵심 경쟁력인 전문관 영역도 한층 강화했다. 첫 화면 상단에서 뷰티, 패션, 키즈, 푸드리빙 등 카테고리 탭을 누르면 인기 상품과 추천 브랜드를 알아보기 쉽게 모아 보여준다. 또한 기존 찜하기 기능을 발전시킨 관심 페이지를 새롭게 신설했다. 고객이 호감을 표시한 상품 및 브랜드의 가격 인하, 신규 쿠폰 발급, 카드 할인 등 실질적인 구매 혜택 정보를 한눈에 안내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쇼핑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호할 만한 새로운 공식 브랜드관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롯데온 이연주 서비스디자인부문장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취향을 넓히고 새로운 상품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한층 편리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23 14:30:0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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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메디, 제2공장 GMP 인증..."글로벌 수액제 시장 정조준"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충북 진천 제2공장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와이즈메디는 수액제 전문 기업으로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2공장은 최신 설비를 갖춘 무균 주사제(수액제) 전용 생산 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와이즈메디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규정에 부합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또 기존 생산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와이즈메디 제2공장은 주력 제품인 3CB(쓰리챔버백) 무균 주사제(영양수액제) 관련 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라 추가 증설할 수 있는 공간과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제1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무균 주사제(영양수액제) 역시 제2공장으로 품목허가 이전해 제1,2공장 제품군 다각화 및 차별화를 이뤄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와이즈메디는 유한양행, 오상헬스케어와 협력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7년~2028년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해 와이즈메디, 유한메디카 등을 통해 연결대상매출 3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수준이다. 와이즈메디 매출만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영양수액제 파이프라인도 구축해, NTCB-01/02의 경우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메디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품질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강화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23 14:24: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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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캐나다 인증..."북미시장 진출할것"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캐나다 보건부(헬스 캐나다)에 자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2종을 자연건강제품(NHP)으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헬스 캐나다 NHP 등록은 소비자가 건강용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품질을 엄격히 관리 감독하는 제도다. 캐나다 현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등록 원료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BBR(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열처리배양건조물)과 RHT(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다. 특히 'BBR'과 'RHT'는 각각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어린이의 피부 건강 및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 요법 원료로 구체적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원료 2종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독자적인 사균체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 각각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피부 면역 기능을 갖췄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기능성 원료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존에 취득한 미국 GRAS 인증에 이어 캐나다 NHP 추가 등록을 통해 미주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선보이고 위탁개발생산(CDMO)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23 14:24: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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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삼양라운드스퀘어, 맛으로 세계 잇고, 나눔으로 이웃을 잇다

불닭의 매운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라운드스퀘어. 그 성장 뒤에는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또 하나의 힘이 있다. 장학사업, 장애인 일자리, 지역 나눔으로 이어진 '연대의 실천'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인재 양성 등 다층적인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단발성 기부가 아니라 재단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사회공헌을 상징하는 사례 중 하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삼양라운드어스'다. 삼양라운드어스는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설립된 식품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단순 고용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참여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09년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10년 10월 법인 '삼양THS'를 설립하며 장애인 고용에 본격 나섰다. 이후 2023년 7월 그룹 차원의 CI 리뉴얼을 계기로 '연대의 가치'를 강조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삼양라운드어스는 하루 5톤 처리 규모의 야채선별장과 400톤 규모의 냉동창고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라면 수프의 원재료를 선별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공정을 담당하며, 이렇게 가공된 원재료는 삼양식품에 공급된다. 단순 지원 조직이 아니라, 그룹의 식품 안전과 품질을 책임지는 생산 파트너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삼양라운드어스는 기술과 인력이 결합된 최적의 작업 환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속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사회공헌 철학은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신념에서 출발한다. 삼양식품이 아직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던 시절, 전 명예회장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 철학은 1970년 7월 공익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 설립으로 구체화됐다. 재단명에 쓰인 '이건(以建)'은 전중윤 초대 이사장의 아호로 '뜻한 바를 기필코 이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지난 55년간 장학금 지급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도서 출판과 학술 연구를 지원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장학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사회공헌의 외연은 삼양원동문화재단을 통해 더욱 확장됐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전중윤 명예회장의 부인인 원동(遠東) 이계순 여사의 뜻을 담아 2017년 3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이 재단은 문화·예술과 식품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이웃 나눔 봉사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 사업과 함께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먹거리 기업의 특성을 살려 '나눔'과 '문화'를 결합한 점이 삼양원동문화재단 활동의 특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사회공헌 활동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월간 맛있는 나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전중윤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맛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본사를 서울 명동으로 이전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이전을 기념해 인근 지역사회에 라면과 스낵 등 식료품 1만8000식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재가노인복지기관, 중림동주민센터, 명동주민센터, 남대문쪽방촌상담소 등에 전달됐다.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과 결식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비영리단체 119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중부소방서, 서울소방학교, 중랑소방서 등 소방 관계 기관에도 기부를 진행했다.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의미를 실천한 셈이다. 이와 함께 관계사인 '맛이나 봉사단'을 통해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밤골아이네 공부방'후원에도 나섰다. 밤골아이네 공부방은 1984년부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돌봄과 학습을 지원해온 공간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정기적인 간식 후원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병오년 한 해의 시작과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4:2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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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오송 시대' 열린다...실제 치료제 상용화로 '시즌2' 도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본사를 이전하며 판교를 너머 '오송 시대'로 새로운 챕터를 연다. 지난해 12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하며 상용화의 문턱에 들어선 직후 단행된 전략적 행보다. 회사측은 그동안 입증해 온 오가노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즌(Season)2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3월4일 충청북도 오송에 문을 연 새로운 본사에서 오프닝 세러머니를 갖고 'The next frontier beyond future(미래 너머 새로운 개척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본사 이전은 그간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원사이트(One-Site) 통합'과 함께, 오송을 거점으로 국내 오가노이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오가노이드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연구부문 관련 부서들이 집중 배치되면서, 부서 간 협업과 피드백 속도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중복 발생하던 임대료 및 관리비 등 경상 비용을 절감해 비용 구조가 개선되면서 재무 건전성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절감된 재원은 R&D와 임상 개발에 재투자되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가 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약품·의료기기 허가기관과 기업의 연구·생산 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입주 기업은 세제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Fast-Track),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송에서 새로운 오가노이드 산업의 중심지 '오가노이드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단지 내 제약사, 대학병원, 국책 연구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연구·임상·허가·생산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생태계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기업들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책기관과 가까운 곳에서 임상 승인 및 인허가 과정에서의 소통 효율을 극대화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즌2'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 질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아톰(ATORM)-C'에 대한 IND 제출을 마치고 국내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유 대표는 "그동안 시즌1이 오가노이드 기술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시기였다면, 시즌2는 임상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입증하고 상용화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단계"라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IND 제출을 완료하고, 향후 임상 1/2상 진행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이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실제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4일 개소식과 함께 열리는 'The next frontier beyond future'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모달리티로서 오가노이드 기술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충북 바이오헬스 비전과 연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23 14:20:5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