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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상공인업계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계속 유지해야"

소상공인업계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를 계속 유지해줄 것을 법원에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1일 법원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처분 취소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소상공인의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를 대법원이 법의 취지와 업계상황을 살펴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며 "유통산업발전법의 대규모 점포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고등법원이 동대문구·성동구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은 법의 제정취지보다는 대형마트를 '점원의 도움없이 소매하는 점포집단'으로 규정한 문구 자체에만 집중한 판단"이라며 "국내 유통업의 89.5%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를 통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2일 서울고등법원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 사가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에서 해당 점포가 '대형마트'로 등록은 돼 있지만 법령상 대형마트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고, 이후 성동구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2015-02-11 13:31:13 김보라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새 주인 '오늘' 발표

세계 1위 매출을 자랑하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향후 5년간 매장을 운영할 새 주인공이 11일 결정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 3~4시께 입찰 참여자들이 써 낸 가격을 모두 열어본 뒤 제안서 점수 합산과 검산 등을 거쳐 오후 7~8시께 최종 낙찰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은 지난달 29, 30일 인천공항공사측에 입찰 참가 신청서와 입찰가격 등을 담은 제안서를 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지난 5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면세점 운영 역량·계획 등을 소개했다. 최종 낙찰자는 각 업체가 써낸 임대료 입찰액(40%)과 사업내용 평가(60%)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에 배정된 8개 구역에 입찰해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얻은 업체는 롯데면세점·호텔신라·신세계·관광공사·태국계 킹파워 등 5곳이다. 업계는 기존 인천공항면세점 입점업체인 롯데·신라가 각 2개씩, 많게는 3개씩 배정받고 새로 도전하는 신세계도 8개 가운데 적어도 1곳은 따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공익성 측면에서 관광공사 몫도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배정된 4개 구역의 입찰(중복 불가)은 뜻밖의 '유찰 사태'로 이날 발표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초 시티플러스·에스엠이즈듀티프리·참존·그랜드관광호텔·엔타스·동화면세점 등이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0일까지 4개 구역 가운데 3개 구역의 경우 입찰 증거금(입찰액의 10% 정도)을 낸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2015-02-11 13:30:06 김보라 기자
인사동에 전통주갤러리 들어선다

인사동에 전통주갤러리 들어선다 관광객 대상 교육…매월 다른 주제 선정, 전통주·공예문화 홍보 서울 인사동에 전통주갤러리가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전통의 거리로 유명한 서울 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를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주 갤러리에서 내·외국인 전통주 소믈리에 등 전통주 전문가들이 호텔, 레스토랑 등 외식산업 운영자, 소믈리에와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할 예정이다.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전통주와 공예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 우선 설이 있는 이번 달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식품명인의 전통주를 소개한다. 3월에는 농산물의 산지이자 발효의 미학이 살아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을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 4월과 5월에는 봄에 어울리는 지역 전통주가 주제로 삼기로 했다. 매월 달라지는 전통주 주제에 맞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추천한 술잔과 술병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통주 갤러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음을 원하는 사람은 블로그(http:// blog.naver.com/soolgallery),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soolgallery), 이메일(soolgallery@naver.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전통주갤러리 개장식은 11일 오후 4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김종덕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분야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개장식 건배주로는 지난해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하얀연꽃 백련막걸리'가, 술잔은 지난해 문체부 우수공예상품 지정 제품인 '광주요 소리잔'이 사용된다.

2015-02-11 09:45:26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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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뷰티랩 "새해, 뜻 깊은 소록도 봉사활동"

박준뷰티랩이 2013년 연말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소록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매월 1주일씩 프로 박준이 소록도를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인연으로 전지점 원장과 디자이너가 참여하게 된 소록도 봉사활동은 매번 참여율과 열기가 높다. 프로 박준은 매달 커트 봉사를 하고 있지만 전지점에서 참여할 때는 커트는 물론 펌과 염색 등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술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술을 마친 어르신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차와 좋아하는 사탕 등으로 참여한 원장과 디자이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준뷰티랩은 지난 1월 부산괴정점과 충주점을 오픈했다. 올해 첫 오픈매장인 부산괴정점은 부산괴정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시장 옆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고객의 동선과 편안함을 생각한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타 살롱과 다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1+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뷰티랩 충주점은 VIP 고객을 위한 시술실이 따로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점은 2월 펌 또는 염색 시술시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5-02-11 08:52:1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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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건너 한집"…명동, 신발 브랜드 '각축전'

캐주얼 신발 업계가 명동 상권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패션·화장품 업계의 주요 거점으로 통하는 명동에 멀티숍 등 캐주얼 신발 브랜드 매장이 빼곡히 들어서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명동 캐주얼 신발 상권은 유네스코 거리를 중심으로 폴더(이랜드), 레스모아(금강제화), 슈마커(슈마커), ABC마트(ABC마트 코리아) 등의 매장이 걸어서 2∼10분 거리 내에 포진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동은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꾸준히 찾고 있는 곳이다"며 "거의 모든 브랜드가 명동을 핵심 상권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먼저 선점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는 특화 매장을 여는 등 포화 시장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컨버스코리아는 지난 6일 기존 명동점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명동점은 컨버스코리아가 직진출 이후 연 첫 매장이다. 컨버스의 유통 라이선스를 갖고 있던 반고인터내셔널이 운영했던 매장을 리뉴얼해 직접 운영한다. 컨버스 매장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는 슈마커가 새롭게 연 '핫티(HOT:T)' 매장이 들어섰다. 전면 리뉴얼해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총 25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기존 슈마커 매장 보다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스케이드보드존, 농구화존, 러닝존 등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높였으며 2층에 래쉬가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했다. 명동 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다음 달 중 코엑스몰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ABC마트코리아는 명동에만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BC마트 2개 점 외에 '온더스팟'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일부에 한해 ABC마트와 다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향후에도 캐주얼 신발 상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미 명동에서 강남·제주도 등으로 그 경쟁이 번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강남이나 주요 쇼핑몰이 들어선 곳을 비롯해 지방까지 신발 브랜드 매장이 밀집돼 있다"며 "서로 경쟁한다기 보다는 각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10 19:38:50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