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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 위한 GSK의 진심, '본심' 캠페인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특성을 살린 나눔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국민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는 지난해부터 홈리스 여성들의 뼈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본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심이란 '뼈 건강에 힘을 더하고(bone+힘)' '뼈 건강의 중심을 찾자(bone+心)'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의 뼈 건강을 생각하는 GSK의 본심(本心)도 담겨있다. 그동안 캠페인에는 임직원들과 홈리스 여성쉼터인 열린여성센터 입소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 전국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후원금 적립과 운동회,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GSK는 대표적인 건강 소외계층인 홈리스 여성들이 불충분한 영양상태와 알코올 중독 등으로 골소실의 위험이 높고 골다공증 등 뼈와 관련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캠페인의 가장 중요한 참여자로 이들을 포함했다. 아울러 캠페인 수혜자가 캠페인의 확산자로 직접 나서고 있다는 점도 새롭다. 최근 사회공헌활동이 다변화되면서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재능 기부자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심 캠페인의 경우 수혜자인 홈리스 여성들은 서울역 인근 열린일문화카페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것은 물론 우유 등을 챙겨 독거노인들에게 뼈 건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본인의 재능을 나누는 기부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캠페인의 취지를 직접 전달하는 '뼈 건강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GSK는 캠페인을 통해 열린여성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던 여성들에게 운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홈리스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영 GSK 제약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GSK는 근골격계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뼈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03-03 09:33:0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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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제동 호텔신라…주가도 약세

호텔신라가 최근 경쟁사 롯데와의 입찰 승부에서 연거푸 고배를 맛보고 있다. 지난달 인천공항·제주도 등 면세점 사업권을 연달아 롯데에게 내주며 국내시장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04% 떨어진 9만5000원에 마감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2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2015년 제1차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제주도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했다. 새 롯데 제주시 면세점은 롯데시티호텔 1~3층에 들어서며 총 면적은 6270㎡로 기존 서귀포 면세점(2613㎡)의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입점 브랜드 수도 150개에서 320여 개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귀포 면세점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호텔신라의 입장에선 제주시내에서 경쟁자인 롯데와 직접 면세점 전쟁을 치르는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앞서 지난달 11일 세계 1위 공항인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에서도 롯데에게 밀렸다. 롯데는 8개 권역 가운데 절반인 1·3·5·8 등 4개 구역 사업권 쓸어갔다. 매장 규모도 기존(2기)보다 50% 이상 커져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반면 호텔신라는 2(화장품·향수)·4(주류·담배)·6(패션·잡화) 세 권역을 따냈지만 면적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무엇보다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이 공을 들여 한국에 들여왔던 인천공항 루이비통 면세점 사업권(5구역)이 롯데에게 넘어갔다. 앞서 이 사장은 루이비통을 입점시키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직접 나가서 루이비통 모기업인 LVMH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만나는 등 정성을 쏟은 바 있다. 이번 입찰로 국내 면세사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루이뷔통 공항면세점'의 타이틀이 물건너 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면세 사업은 최근 회사 매출 90% 가까이를 차지하며 중요한 카테고리 사업으로 떠올랐다"며 "인천공항 면세사업권에 이어 제주까지 밀리면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최근 면세점과 호텔을 직접 챙기며 글로벌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달 11일 싱가포르 창의공항면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세계 기내면세점 업계 1위인 디패스(DFASS)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산시성 시안에 호텔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2015-03-02 17:28:42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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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식기, 혼수·이사철 대목 맞이 한창

혼수 및 이사철 대목을 맞아 가구·식기 업계가 신상품을 출시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씰리침대는 봄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봄맞이 초대전을 진행한다. 포스처피딕 스프링과 유니케이스드 XT™ 등 씰리만의 서포트 시스템이 탑재된 '리도' '에뮬레이션' '셀러브레이션'등 매트리스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프레임을 선보였다. 초대전을 통해 'S131' 프레임과 '셀러브레이션'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입하면 약 4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는 31일까지 침대 세트 구매 시 신제품 뷰티레스트 홈 원형스툴을 증정하는 '체인지 마이 베드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대리점·백화점·온라인에서는 일정등급 이상의 퀸 사이즈 침대 세트를 구매할 경우 뷰티레스트 홈 원형스툴 시리즈 3종 중 1종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는 이즈마인의 신제품 '뉴 프렌즈 드레스룸'을 출시했다. 한샘은 대리점과 플래그샵에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0여 개 콘셉트 룸을 마련해 집을 꾸미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요도 예단과 혼수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명품 혼수·예단 전'을 이달 말까지 연다. 100만원 이상 예단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보자기 포장'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03-02 17:21:1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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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성수기 3월…스포츠업계 "女心 잡아라"

3월 본격적으로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포츠웨어 업계가 운동화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운동화가 일상화로 자리잡으면서 디자인을 내세운 제품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다. 휠라는 최근 라이프스타일화 '젤라또'를 출시했다.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컬러에 스커트나 레깅스 등 캐주얼 아이템에도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도록 뒷굽을 높인 레트로 조거(조깅하는 사람) 스타일로 제작됐다. 실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의 명칭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골라(딸기 젤라또), 멘타(민트 젤라또), 초콜라또(초콜렛 젤라또) 등의 애칭도 붙여 여성층을 공략한다. 워킹화를 주력으로 하는 프로스펙스 역시 올해 라이프스타일 워킹화 'W LITE ZEB'를 지난달 중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지브라(얼룩말) 패턴을 적용하면서 패션성이 부각된 것이 특징이다. 뉴발란스는 은은한 바이올렛 색상의 'ML999AA라벤더' 스니커즈를 일찌감치 선보였다. 999시리즈의 특징인 높은 뒷굽과 파스텔 컬러를 이번 제품에도 적용했다. 또 일반 기능성 라인과는 달리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해 여성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아이유를 전속 모델로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스베누 역시 올해 '캔디 시리즈' 를 출시했다. 캔디를 연상시키는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3.5㎝의 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여성 고객을 겨냥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운동화가 판매되는 3월부터 업계가 판촉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능성을 강조했던 과거와 달리 레깅스·스커트 등 캐주얼과 매치했을 때 여성미가 드러나는 컬러를 사용하고 다리가 길어보이도록 뒷굽을 높이는 등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추세다"고 말했다.

2015-03-02 17:20:3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