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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 세포 기반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2025년 2학기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아 유 레디(Are You Read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활용한 세포 기반 연구'를 주제로 천연물 기반 소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포 실험 중심의 연구 실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항산화 및 항염증 기능성 화장품 연구 이론을 배우고, 실제 연구 현장에서 쓰이는 실험 기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며 데이터를 얻었다. 사전·사후 평가 결과, 참여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전반적으로 올랐으며 항산화·항염증 세포 모델 이해도와 연구 설계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이론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실험을 진행하면서 기능성 화장품 연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권용진 조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포 기반 실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는 유전자 분석 등 심화 실험을 추가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 역량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이번 아 유 레디 프로그램으로 실무 중심 연구형 교육 모델을 확립하고,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과학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꾸준히 나설 방침이다.

2026-01-14 08:1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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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초저밴드갭 반도체 CO2 환원 원리 규명

국립창원대학교는 반도체물리학전공 연구팀이 초저 밴드갭 반도체 광전극의 이산화탄소(CO2) 환원 선택성을 결정하는 새로운 설계 원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곽진성 교수 연구팀은 분자선 에피택시(MBE)로 InAs1-xSbx 합금 기반 광전극을 합성하고 태양광 조사 조건에서 CO2 환원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특정 조성에서 수소 발생이 억제되면서 CO2가 액상 산소함유 화합물로 선택적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과 자외선 광전자 분광 분석을 통해 이런 결과가 전자구조 변화에서 비롯됐음을 이론적으로 입증했다. 연구 핵심은 밴드갭 크기가 아닌 '밴드 에지 정렬(Band-edge alignment)'이 CO2 환원 선택성을 좌우한다는 점이다. 전도대와 가전자대의 절대적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하면 '선택적 생성 영역(selective-production window)'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CO2 Utilization'에 게재됐다. 제1저자는 손호기 박사, 교신저자는 곽진성 교수다. 곽진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저 밴드갭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광전극 설계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태양광 기반 탄소 자원화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로의 확장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에는 손호기 박사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KIST) 우승완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과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1-14 08:1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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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한국서비스품질 우수 기업 인증 취득

부산시설공단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 기업(SQ)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 기업 인증은 기업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2001년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이후 현재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운영한다. 평가는 리더십, 서비스 품질 경영 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 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 관리, 자원 활용, 서비스 경영 성과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경영진 인터뷰와 기관 운영 실태 조사, 사업 영역별 운영 체계 검증을 비롯해 비노출 현장 평가가 병행됐다. 이후 학계와 소비자 단체, 서비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확정됐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가 특정 부서나 단기 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전사적 관리 체계로 지속 운영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공원과 교통, 체육, 장례,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고객 접점 전 과정에서 서비스 표준화와 품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서비스 전반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8:1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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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지역 축제 ‘공식 결제 파트너’ 참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 기업인 핀테크 스타트업 플렉스데이가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 행사의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가해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는 45만명이 찾은 대형 미식 축제로, F&B 매장 70여 개를 포함해 총 14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플렉스데이는 푸드트래블과 협업해 이번 행사에서 45만 건의 결제를 처리했다. 푸블페이 앱은 패스트트랙 티켓과 이벤트 부스, 쉐프의 미식 플래터 및 기프트카드 사전 판매에서 동시 접속자 1만명과 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을 통해 푸블페이 3만 명의 고객과 직접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브랜딩 효과는 수십억원으로 추산된다. 플렉스데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로, 기프트카드와 쿠폰, 포인트, 선불카드, 모바일Pay, 티켓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결합된 결제 방식을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사는 이 솔루션으로 자체 앱 플랫폼을 구축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관리와 브랜딩을 구현할 수 있다. 김성우 PM은 "플렉스데이는 2025년도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매출이 300% 증가하면서 차세대 핀테크 산업을 리딩할 부산 토종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혁신적 행보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1-14 08:1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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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1조 펀드 지역경제 ‘희망 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벤처펀드 1조 원 시대의 새 역사를 썼다. 단순한 수치 달성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심상치 않다. 전북의 펀드가 지역 기업에는 '성장의 사다리'로, 수도권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며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역 창업의 한계를 넘어 기술력에 날개를 단 대표 사례로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피가 꼽힌다. 전북에서 태동해 도 펀드의 지원으로 도약한 이 기업은 20억 원의 도 펀드를 포함해 총 5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확보한 R&D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권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기술력을 뒷받침할 대규모 자금 확보였다"라며 "전북 펀드의 투자는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우리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돼 후속 투자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이 지역의 기회로 이어지며 청년의 꿈을 담은 이야기도 있다. 이차전지 전문 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도 펀드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모델이다. 15억 원의 도 펀드 투자를 받아 총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 기업은 2022년 완주군에 공장을 설립한 후 전체 직원 70명 중 50여 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상기 대표는 "전북의 선제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할 수 있었고, 이는 곧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며 "1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수도권 기업도 전북으로 향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팡세는 전북 펀드를 마중물 삼아 익산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도약을 준비 중이다. 본사와 공장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격 이전한 팡세는 15억 원의 도 펀드를 포함해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양산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준 대표는 "전북은 펀드 지원뿐 아니라 식품 클러스터 등 산업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전북 펀드 투자 결정이 본사 이전을 확정 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코스닥까지, 연구소 기업의 비상도 펼쳐졌다. 전북 펀드 투자의 최고 결실은 기업공개(IPO)다. 군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차량 보안 솔루션 기업 ㈜페스카로는 10억 원의 도 펀드 투자를 시작으로 총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1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북 투자 생태계의 저력을 증명했다. 페스카로는 타타대우, 전북자치도 등과 협업하며 지역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홍석민 대표는 "전북의 연구소에서 시작한 혁신 기술이 코스닥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어기 부문 생산 라인 등 전북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1조 원 규모의 펀드는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유치부터 상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투자 지원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투자 장벽을 낮추고 민간 투자가 더욱 활발히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08:15:3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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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화성 경제 도약의 주역은 여성기업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송선영·오문섭·이용운 의원과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제13대 회장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이임사와 취임사, 축하공연, 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기업인 간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임한 이선정 제13대 회장은 조영용접기 대표로 재임 기간 동안 여성 기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황미란 제14대 회장은 ㈜이앤에프 대표이사로, 풍부한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공식 출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경기도 내 사업체 수, 종업원 수, 제조업체 수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GRDP(지역내총생산) 또한 95조 원을 돌파해 경기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관내 2,204개 여성 기업의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리더십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취임식은 한 분의 리더가 물러나고 또 한 분의 리더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이지만, 협의회가 지향하는 비전과 방향은 변함없다"며 "여성 기업인의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소통 능력은 미래 산업 환경에서 더욱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99년 설립 이후 관내 여성 기업인의 정보 교류와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CEO 아카데미 운영 ▲국내외 마케팅 지원 ▲공공기관 간담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성 기업을 포함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포용적 경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1-14 08:15: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