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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공무원노조, 7월 총력투쟁 예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내달 11일 예정된 '공무원·교사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핵심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대규모 조직화와 총력 투쟁을 결의했다. 전공노는 28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에서 '5·28 핵심간부 결의대회'를 개최,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국 순회 조직사업에 돌입했다. 전공노는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와 정치기본권 보장, 임금 인상,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며 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오는 7월 11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공무원·교사 노동자대회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해준 전공노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정치기본권 투쟁과 올해 연금 소득공백 해소 투쟁을 이어왔고, 이제는 임금 인상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까지 포함한 4대 의제를 걸고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조직할 것"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단결된 힘과 투쟁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 발언에서는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처우, 공직사회 인권 문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장경환 서울중구지부장은 "선거업무와 지원금 업무, 행사 동원, 비상근무가 반복되면서 공무원들의 주말과 휴식이 사실상 사라졌다"며 "정부는 휴직을 장려하면서도 인력 충원은 하지 않아 남은 직원들이 업무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홍 장성군지부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공직사회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여러 건 발생하는 등 공직사회 문화의 심각한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철 함양군지부 사무국장도 "공무원들의 경제적·사회적 처우가 계속 후퇴하고 있다"며 "정치적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다 보니 권익 역시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전국 단위 조직화를 본격화하고, 7월 광화문 노동자대회를 통해 공무원 생존권과 기본권 보장 요구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5-28 16:47: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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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업사이클 분야 유망 창업자 20개 팀 선발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 및 친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시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광명시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공고 마감일 기준 요건 충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사이클 및 친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이나 기업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20개 팀에는 총 3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특화 창업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친환경 분야 유망 아이디어가 실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과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혁신적인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16:38: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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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5억 규모 R&D 지원사업 착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R&D 사업 추진에 나섰다. 양 기관은 28일 수원 광교 경기홀에서 '2026 경기도 R&D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44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5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연구책임자와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절차와 연구개발 수행 방향, 사업관리 기준 등을 안내해 안정적인 과제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술개발사업, R&D 첫걸음 사업,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섬유 분야 기술개발사업 등 기업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가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입증했다. 일부 사업은 최고 2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과제는 기술개발사업 27개, R&D 첫걸음 사업 10개,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5개, 섬유 분야 기술개발사업 2개 등 총 44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신규 사업이다. 과제별로 최대 1억 5천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되며, 연구노트 작성, 연구비 집행 기준, 계획 변경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회계법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 지식재산 전략, 연구비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한 뒤 12개월간 사업을 운영하며 중간점검과 최종평가를 통해 과제 수행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컨설팅과 1대1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사업화까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R&D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6:3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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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우리 함께 빛나는 하루’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8일 김천시 일대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우리 함께 빛나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도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사회적 적응 능력과 여가생활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도시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해 식사하며 자립생활 기술을 익혔다. 이어 청소년 테마파크로 이동해 VR(가상현실) 체험, 범퍼카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여가활동을 즐겼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 공간도 마련돼, 가족 간 소통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6:38: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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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소년체전 값진 성과…체육 저력 입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3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63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이클 15세 이하부에서는 계산중학교 이승민 선수와 계산여자중학교 경시연 선수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체조 종목에서는 청천중학교 김배근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수영 종목에서도 인천 선수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인천별빛초등학교 송세영 선수는 접영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했고, 남동중학교 안다은 선수는 다이빙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가 이어지며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영, 사이클, 복싱, 유도, 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돈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며 "모든 선수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6:3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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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548만원 시대… 남는 돈은 오히려 줄었다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은 증가했지만 소비지출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가계의 실질 여력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48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0.4%에 그쳤다. 근로소득은 342만2000원으로 0.3% 늘어나는 데 머물렀고, 사업소득은 92만5000원으로 2.6%, 이전소득은 96만4000원으로 9.7% 증가했다. 반면, 소비지출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10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실질 소비지출도 3.1% 늘었다. 교통·운송 지출이 12.1% 증가했고 보건(10.4%), 오락·문화(12.0%), 음식·숙박(5.1%) 등 대부분 항목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교육비(-2.9%)와 주류·담배(-2.8%) 지출만 감소했다. 가계 여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오히려 줄었다. 처분가능소득은 434만4000원으로 2.7% 증가했지만 흑자액은 123만9000원으로 3.1% 감소했다.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벌어들인 돈 가운데 소비로 지출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다. 소득 계층별 소비 격차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5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5분위 가구는 556만6000원으로 6.9% 늘었다.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과 식료품 비중이 높았던 반면, 5분위 가구는 교통·운송과 음식·숙박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7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인 이상 일반가구 기준 결과다. 국가데이터처는 표본오차와 비표본오차가 존재하는 만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5-28 15:52: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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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질환맞춤형 성분 조합 연구..."혁신 치약 개발할것"

LG생활건강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 건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치약 성분을 구강 질환별로 맞춤형으로 조합해 그 효능을 입증한다. LG생활건강은 시린이와 치주 질환 예방을 동시 해결하기 위한 임상시험 결과를 치의학 전문 국제학술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덴티스트리' 2026년 6월호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치은염 예방, 치주질환 예방 효능을 갖춘 센텔라정량추출물, 후박이산화탄소초임계건조엑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등에 시린이 완화 효과가 있는 염화아연, 제일인산칼륨, 제이인산칼륨, 1450ppm 고함량 불소 등을 더했다.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유효 성분 조합은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전기치수자극(EPT) 지수를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 사용자의 84%가 시린이 완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간 사용 후에는 잇몸 염증지수(GI)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해 치주질환 예방 효과도 입증됐다. 이와 함께 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도 이뤄졌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해, 치아와 잇몸에 직접 치약을 바른 후 양치할 때 효과가 더욱 뛰어났다. 구강에 치약을 직접 도포해 노출된 상아세관을 밀봉해 시린이 증상 완화를 확인했다. 잇몸에 유효성분을 직접 흡수시킨 경우, 잇몸염증지수 감소 효과도 강화됐다.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치주질환과 시린이라는 두 가지 주요 구강 문제를 동시에 다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구강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4: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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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용마로지스X쉘코퍼레이션'..."친환경 실천"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 경기도에 위치한 안성2물류센터에서 쉘코퍼레이션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활용'으로도 불리는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의 첫 단추로 용마로지스는 폐유니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RE:Born(리본)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김포 본사와 경기도 안성2물류센터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유니폼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리본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유니폼을 새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사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쉘코퍼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기능성 원단과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이다. 수거된 폐유니폼은 쉘코퍼레이션의 독자적인 업사이클링 기술 및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유니폼 수거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쉘코퍼레이션과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3: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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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세계모발학회' 참가..."탈모완화 신규 소재 공개"

애경산업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에 참가해 탈모 완화 신규 소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학회에서 'L-Tetrahydropalmatine의 탈모 완화 연구'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한다. L-Tetrahydropalmatine(L-THP)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해당 연구는 L-THP가 모낭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신규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L-THP는 인체 유래 모유두세포 및 외모근초세포의 증식을 돕고, 세포외기질 단백질,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혈관 내피 세포 성장 인자 등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체 모낭 실험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낭 퇴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L-THP 관련 특허 확보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원료 등재를 완료했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현재는 헤어케어 제품 적용을 위해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의 성분명으로 비고시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애경산업은 검증된 효능과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뷰티융합연구팀 임승은 연구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천연 유래 성분인 L-THP의 탈모 완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연구와 기능성 헤어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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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젯' 발매..."고혈압 옵션 확대"

보령이 오는 6월 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카나브젯'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나브젯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카나브젯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등을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국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72%에 달하며 만성질환 통합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카나브젯 출시는 이 같은 처방 트렌드에 발맞춘 결과다. 지난 21일 보령이 카나브젯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처방 환경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카나브젯의 활용 가치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연세의대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는 "피마사르탄은 높은 수용체 결합 친화도, 장기간 혈압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고령,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라며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치료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3제 복합제를 통한 적극적인 혈압, LDL-콜레스트롤 조절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 BD&마케팅본부장 성백민 전무는 "카나브젯 출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5년 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카나브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인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