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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출범…전문가 협력체계 본격 가동

영주시는 지난 2일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드론산업 전반을 지원할 전문가 자문체계를 가동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정책 방향 제시 ▲실증 과제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드론산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포괄적으로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으로는 드론과 항공 분야 기업 관계자, 군 관계자, 영주소방서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10여 명이 위촉됐다. 위촉식 현장에는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봉화·영양)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영주시 드론산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드론을 활용한 실증사업이 본격화된다. 주요 과제로는 물류 배송, 농업 방재, 산불 감시, 녹조 예찰 및 제거 등이 포함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문단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 정책을 고도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영주시를 미래 드론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 허가, 신고 등의 규제를 완화한 드론 전용 실증 특구다. 영주시는 이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 실증과 사업화 모델을 본격 추진하고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25-07-03 12:20: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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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가족 급여 10시간 추가 지급

성남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의 급여를 이달부터 월 10시간(시간당 1만6620원) 추가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은 돌봄 자녀의 장애 정도에 따라 월 60~100시간에 해당하는 활동 지원금(국비)에 성남시가 지원하는 16만6200원(월 10시간)을 더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2곳 이상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지원사를 60일 이상 매칭 받지 못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지능 지수 30점 이하, 자폐성 장애 판단 척도(GAS) 30점 이하) 돌봄 가족 △장애인가구원 중 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족 △동 행정복지센터에 활동지원 가족급여 신청 후 수급자격심의회 심의 통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가족에 월 10시간의 급여를 추가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 급여 지원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월 10시간분의 급여를 추가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급여사업은 낯선 사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발달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정부가 도입해 내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5월 말 기준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554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865명이다.

2025-07-03 12:2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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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지역문화유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3 12:05: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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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가금농가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 선제적 예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역관리 체계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 받았다. 도는 '24/'25년 특별방역기간 동안 철새로부터 농장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방지를 위해 ▲전 가금축종에 대한 사육기간 중 주기적 검사 횟수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인 오리 사육제한 운영 ▲농가에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대형 산란계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선제적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확대와 출입 차량에 대한 주기적 환경 검사 등을 추진했다. 이번 대응으로 지난 겨울철(′24.10.~′25.4.) 동안 전국에서 47건의 산발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규모를 가진 경기도에서는 4건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사전 방역시설 정비 및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3 12:05: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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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맞춤형 지원장학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2일(수),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에서 2025학년도 초등 군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학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장학은 과학과 수업 참관과 협의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석보초등학교 박수열 교장을 비롯한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지원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공개수업에서는 3학년 과학과 '생물의 한살이'를 주제로 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나비의 변태, 민들레 씨앗의 확산, 해바라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생물의 생애 과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수업에 몰입하였다. 이후 다양한 동화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의 생애를 탐색하고, 태블릿을 통해 스스로 조사한 내용을 자서전 형식 또는 관찰자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개념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었다. 또한, 수업 협의 시간에는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 방안 ▲교사의 전문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균형적 고민 ▲복식학급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농어촌 지역 신규 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전출 희망 문제 등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는 "이번 장학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교과 수업의 질 향상과 교사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지원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장학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2:05: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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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로 교원 전문성 강화

미래형 수업 전환을 앞두고 영덕 지역 초등 교사들이 학생 주도 교육과정의 실제 적용법을 함께 고민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교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수업 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생성 교육과정의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현장에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도적으로 강의에 임했다. 강사로 나선 문덕초등학교 정혜수 교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철학과 필요성을 짚은 뒤,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과정 설계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모둠 활동과 토론을 통해 교육과정 구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눴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업 전략을 공유했다. 실습 중심의 구성은 교사들에게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극이 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2:04: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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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부터~8월 3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어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3 12:04: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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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과 재배농가 위한 신품종·병해충 방제 워크숍 개최

영주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순흥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가 주관하며, 지역 내 사과 재배 농업인과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사과 재배 환경의 급변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하고, 재배 농가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신품종 도입과 재배기술 ▲기후변화 대응형 재배 전략 ▲실용적 병해충 방제법 등이 포함됐다. 강사진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을 비롯해,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전 소장인 최효열 박사, 경북대학교의 전용호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현장 전문가로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진학 회장은 "기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사과 농사의 지속 가능성 자체가 위협받는다"며 "이번 워크숍이 농가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현장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배 기술 보급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1996년 설립된 이후 전문 농업인 육성과 영주사과 홍보, 생산기술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과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5-07-03 12:04:0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