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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엔텍·동화뉴텍, 영남 산불 피해 복구 8000만원 기부

산업 플랜트 및 친환경 에너지 장비 전문 기업 동화엔텍과 계열사 동화뉴텍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총 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5년 산불은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로 기록되며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수백 채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두 회사는 이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기업이 함께 뜻을 더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비, 의료비 등 실질적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건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우 대표이사는 "기업은 기술과 성과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지역 위기 앞에서 기업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엔텍은 2024년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73호로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이다. 동화뉴텍과 함께 장학 사업, 복지시설 개선, 재난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5-20 10:0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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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목포시 영상 공모전’ 개최

목포시가 목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목포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목포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모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목포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영상'으로,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매력적인 관광지, 특색 있는 음식 등을 소재로 한 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장르는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1명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7월 15일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목포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시의 관광 홍보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세대가 목포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계속해서 찾아오고 싶은 목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0 09:36: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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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2분기 내항화물선사 유류세 보조금 지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2분기 유류세 보조금을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울산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체 32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유류세 보조금은 '해운법' 제41조에 따라 내항화물선사의 경영 안정과 연안 해운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정부 보조사업이다. 선박에서 사용하는 경유에 부과되는 세액의 인상액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3월 1일부터 5월까지 구입해 내항화물 운송 목적으로 사용한 선박용 연료유 중 경유다. 보조금 지급 단가는 3~4월분은 리터당 224.28원, 5월분은 266.58원이 지원된다. 또 경유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한시적으로 보조하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도 오는 6월까지 연장 시행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정부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유가 상승 시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지원 제도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분기에 13개사 36척에 대해 4억 5000만원의 유류세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2분기에도 내항해운선사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및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0 09:3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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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울진군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민원응대 및 국민신문고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전화는 물론 반복·폭력 민원 등 특이 사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과의 소통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응대 상황별 대처 역량 강화 ▲폭언·폭행·위협행위에 대한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관련 「민원처리법 시행령」(2024년 10월 29일 시행 예정) 설명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용법 등에 집중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참여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민원 소통 방식과 악성 민원 대응 요령을 익혔다. 동시에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민원 접수부터 처리, 답변까지 전 과정에 걸친 활용법을 숙지하며 업무 효율성과 민원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이 강화되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09:35: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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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 국제교류 강화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의 택견과 대북 공연은 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와 흥겨운 북소리가 장미의 향기와 어우러지며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손해늘 회원은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포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장미회의(ROSE EXPO)가 후쿠야마시에서 함께 개최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세계장미회의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로, 약 40개국의 장미협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2018년 정식 가입했다. 포항시와 포항장미사랑회는 이번 참여로 '천만송이 장미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포항시는 지난 1979년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공무원 파견, 청소년 스포츠 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오며, 한일 자매도시 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후쿠야마시와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며 "포항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장미 콘텐츠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축제 사절단은 장미축제에 앞서 16일 후쿠야마 시청을 방문해 나카시마 토모하루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문화·관광·민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2025-05-20 09:34: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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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본격 추진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이 경북 산불 피해의 사회적 기억 보존과 재난 회복 기반 조성을 위한 기록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월 19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 및 TF팀 위촉식'을 열고,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록연구사를 포함한 TF팀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총괄기획을 맡은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사업 개요와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기억의 보존과 트라우마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응 중심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과 함께, 피해 경험을 공유하는 주민·공무원·학생 등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이 포함돼 있다. TF팀 위원장인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 교육의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사례이자, 향후 전국 교육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카이브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향후 TF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기록을 수집하고, 교육적 가치와 정책적 활용이 가능한 성과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0 09:34:1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