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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김경아 수간호사, 제1회 부산간호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경아 수간호사가 지난 6일 부산시간호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간호상 시상식'에서 후배 교육과 봉사활동,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는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부산간호상을 수상했다. 김경아 수간호사는 개원부터 현재까지 14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근무하며 코로나19 전담 병동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간호 정책 개발 노력 등으로 간호사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전담 병동에 근무하면서 선별진료소, 코로나 의사자 입원 병동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간호 업무를 담당했고 2021년 7월부터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수간호사로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교육 수행 및 입원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헌신적 자세로 병동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또 2022년부터 미혼모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인정받았다. 제1회 부산간호상을 받은 김경아 수간호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모든 간호사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35년 동안 간호사가 천직이라 여기며 매 순간 환자분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는데 앞으로도 환자분에게 편안하고 숙련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간호상은 부산시간호사회에 3년 이상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전문직 활동, 봉사, 정책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간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2024-11-15 09:0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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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1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을 수상기업, 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창업경연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3개 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4개사가 지원하여 1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DECK 작성, 데모데이 등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상을 수상한 '머니가드서비스'의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8개사가 차례로 수상하였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 및 소개도 함께 진행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리빌더에이아이 ▲마고, 우수상 ▲임팩트플로우 ▲빌드하다 ▲하이퍼이지 ▲올로스코프 ▲에이퓨필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은 경제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진흥원은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5 09:0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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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길숲 주변 유동인구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포항시가 녹지정책에 활용할 기초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넷째 주 철길숲 주요 진입부 7개소를 대상으로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평일 2만 6,833명, 휴일 3만 1,476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간별로는 이동고가(득량동) 구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대잠고가(대잠동), 남부고가(용흥동), 학산주공 앞(우현동)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이용률을 보면 휴일은 유강리 유강고가, 효자동 효자시장 앞, 대잠동 대잠고가, 득량동 이동고가, 용흥동 용흥고가 구간이 높았고 평일은 덕산동 서산터널, 우현동 학산주공 앞 구간이 높았다. 철길숲 북부 구간은 출퇴근 및 통학로와 같은 일상생활에 이용되는 비율이 높고, 남부 구간은 여가 활동에 활용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시간대는 평일이 휴일보다 이용률이 높았으며 그 밖의 시간대는 휴일이 평일보다 높게 나타나 철길숲이 평일에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등·하굣길, 주말에는 휴식 및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철길숲의 유동 인구 증가로 유발된 소비 효과는 2022년 기준 연간 4,348억 원으로 철길숲 조성에 따라 골목 중심 유동 인구가 늘고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철길숲 연접 지역에 신축된 150개의 건축물 가운데 65%가 상업용 시설로 철길숲 조성 이후 주변 지역의 소비가 촉진되며 자발적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철길숲 조성 이후 도심 내 걷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동 인구가 늘고 원도심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숲길과 물길 연결로 걷기 좋은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철길숲은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도시숲 분야 각종 평가에서 11회 수상했으며 국제적 권위를 지닌 UN해비타트 주관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 수상을 비롯해 영국 KBT(Keep Britain Tidy) 주관 'Green Flag Award'에 동아시아 최초로 인증받은 바 있다.

2024-11-15 09:01:27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