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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간 재구조화 사업 영남권 협의회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7차 공간재구조화사업 영남권 협의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과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 공간 재구조화 사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각 교육청의 우수 사례와 공통 과제를 논의하고 정책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부산의 공간재구조화 준공학교인 부민초와 남항초, 그리고 부산수학문화관을 탐방하는 인사이트 투어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교육시설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건축 전문가의 주제 강연과 시·도 교육청별 우수 사례 공유, 현안 협의 등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 간의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미래형 교육 공간에 대한 영남권 교육청 간 협력 기반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이뤄지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4:3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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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100일 독서 실천'…서울교육청, ‘북웨이브 챌린지’ 운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 문해력 향상과 가족 중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2025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함께 읽는 독서 캠페인 일환으로 시작된 100일 챌린지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했으며, 서울시교육청어린도서관이 주관한다. 100일 챌린지는 온 가족이 함께 '1일 20분, 100일간'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시교육청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11개 교육지원청과 자치구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열리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서는 챌린지 참여 가족의 독서 다짐식을 통해 100일 챌린지의 공식적 시작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는 6월 20일까지 신청하며, 온라인(https://lib.sen.go.kr/) 또는 오프라인(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가족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별 친구들과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독서기록장과 인증 스티커가 포함된 '독서 꾸러미'를 수령한 후 하루 20분씩 책을 읽고 기록하는 활동을 100일간 실천한다. 완주 독려를 위한 중간 미션도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가족 간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독서 시간을 10분 늘려'하루 20분 독서'를 권장하며, 챌린지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게시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100일 챌린지를 통해 학생의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책 읽는 가족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아 사회적 독서로 확산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0 13:1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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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0개월부터 어린이집…하루 7시간 30분 머문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영유아들이 생후 2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등원해 평균 7시간 35분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전국 보육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기준으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하는 249만4000가구와 어린이집 305만800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생애 최초로 보육·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시기는 19.8개월로 2009년 30개월에서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그러면서 영유아가 최초로 이용한 기관은 어린이집이 97.3%로 우세했고, 유치원은 1.9%에 그쳤다. 기관 선택요인으로 어린이집 이용자는 ▲집과의 거리 32.8% ▲어린이집의 주변 평판 12.2% ▲프로그램 11.7% 순이었으며, 유치원 이용자는 ▲프로그램 26.8% ▲집과의 거리 23.8% ▲주변 평판 13.1% 순이었다.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31분으로 2021년에 비해 19분 증가했으며, 유치원 이용시간은 7시간 20분으로 2021년에 비해 16분 늘었다. 보호자는 전체 기관 평균 8시간 13분 이용을 희망했는데, 이는 실제 이용시간인 7시간 25분보다 약 48분 많았다. 전체 영유아 기준 보호자 부담 비용은 월평균 14만6000원이었다. 어린이집 이용 시 보호자 부담 총 비용은 월평균 7만원으로 2021년 5만6000원에서 1만4000원 증가했으며, 유치원은 17만7000원으로 2021년보다 1만2000원 감소했다. 보육·교육비와 식·의류비를 포함한 가구별 총 양육비용은 월평균 111만6000원으로 3년새 14만원 상승했다. 가구소득 대비 비중은 17.8%로 2021년 19.3%에 비해 줄었다. 육아휴직 이용 경험은 어머니 단독 사용은 34.5%, 아버지 단독 사용 3.6%, 부모 모두 사용한 비율 6.1%로 지난 2021년(어머니 단독 32.6%, 아버지 단독 2.1%, 부모 모두 사용 2.4%)에 비해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활성화 방안, 연장보육 확대 지원방안, 공공보육·교육기관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0 13:1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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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20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강승구 케이원전자 회장에게 제31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한 강 회장의 공로가 이번 학위 수여로 이어졌다. 강승구 회장은 1984년 광원전자를 창업하고 의료기기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핵심부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세계 최초로 사각 튜브형 콘덴서를 상용화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지금의 케이원전자를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기업윤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철학으로 산업계 안팎에서 존경을 받아왔으며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해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10·11·12대 회장을 역임한 강 회장은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과 상생구조 확산에 힘써왔으며,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은 곧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미래세대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 수훈으로 이어졌다. 호서대 대학원위원회는 "강 회장의 업적과 걸어온 길이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기독교 정신과 벤처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기술혁신, 윤리경영, 인재양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며 "강 회장의 업적은 단순한 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국가 발전과 청년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구 회장은 "창업 초기, 호서대의 산학 융합 프로그램이 기술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됐다"라며 "그때 맺은 인연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고, 이제는 이 대학을 제 모교라 부르게 돼 더할 나위 없는 감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서대의 건학이념은 제가 평생 지켜온 기업가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호서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서대는 그동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글렌 킨로스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조셉 보르도냐 전 미국과학재단 부총재, 수아레즈 델 토로 전 국제적십자연맹 총재, 강영훈 전 UNEP 한국위원회 총재, 박정인 전 현대모비스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0 12:2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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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 기관과 청년 취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기업 발굴 및 취업 연계, 청년정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실효성 있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상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용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0: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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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제30회 디자인미술실기대회 개최

동서대학교가 오는 24일 '제30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디자인대학과 미디어콘텐츠대학 주관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939명이 참가한다. 3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중등부는 정물수채화와 정물소묘 부문, 고등부는 기초디자인, 도로잉, 상황표현, 칸만화, 사고의 전환 부문이 마련됐다. 대회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인솔 교사와 미술학원장들을 위한 교육 시설 견학과 간담회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예술·디자인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상 작품 전시와 시상식은 오는 6월 20일 동서대 디자인홀 미디어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지며 대상 1명에게는 4년 등록금 면제, 금상 1명에게는 2년 등록금 면제, 은상 4명에게는 1년 등록금 면제, 동상 13명에게는 1학기 등록금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장제국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미래 디자인 및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0:3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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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하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군은 전국에서 공약이행이 가장 우수한 기초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동군은 종합 점수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약 이행률은 77.9%로, 이는 전국 평균보다 24.85%p 높은 수치다. 선거 당시 약속한 총 68건의 공약 가운데 40건이 완료됐고, 26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 완료 분야와 2024년 목표 달성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하동군은 공약 추진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군수 공약사항 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주민평가단 운영, 평가 결과 공개, 공약지도 제공 등 주민 참여형 공약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보 전달의 독창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2023년 B등급, 2024년 A등급, 2025년 SA등급으로 3년 연속 등급이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며 공약 신뢰도와 행정 책임성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에서 SA등급을 획득한 곳은 하동군을 포함해 총 3개 군뿐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책임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04: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