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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A등급’ 선정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진도군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00개 사업 중 78개를 완료해 공약이행 완료율 78%를 달성했고, 이는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성과이다. 특히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 이상 편성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사계절 꽃피는 꽃길, 꽃동네, 꽃섬 조성 ▲고교 입학생 전원 해외연수 지원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민들의 협력에 힘입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라며,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기며, 점수에 따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뉜다.

2025-05-20 09:33: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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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돌봄취약계층 노인 지원 강화

청송군이 지역 내 돌봄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노인 복지의 안정망을 넓히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혼자 거주하거나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군은 폭염, 한파, 장마 등 기상재해 시기에는 대상 어르신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자원 연결 및 위기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령층에 대한 특별 돌봄 지원도 확대됐다. 지난 5월 12일, 청송군은 생활지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심리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 어르신 10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거주지 변화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지원 안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은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시행 중이다.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 방문과 모니터링도 강화해 재난 이후 삶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가 산불 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09:33: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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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 추진

포항시가 지역의 야경 명소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2025 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하고, 지역 여행사들의 참신한 여행상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크루즈, 문보트, 요트) 등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1박 이상의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에는 포항시 소재 등록 여행사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야간 관광 콘텐츠 1개 이상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기획해 공모 참가신청서와 상품 제안서를 오는 27일까지 이메일(codms00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로 5개 이내의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품은 빠르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여행사에 상품개발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운영 실적에 따라 모객 인센티브도 지급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1박 숙박과 관광지 2곳, 식당 2곳이 포함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인당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여기에 유료 체험 콘텐츠가 포함되면 추가로 1만 원이 지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철강 산업의 불빛과 해양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야경 명소가 많은 도시"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포항만의 매력적인 체류형 야간 관광상품이 다채롭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08:48: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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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체험형 진로박람회 앞두고 교육연구원과 협업 추진

영덕교육지원청이 학생 중심 진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민관 협력에 본격 나섰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월 19일 한국교육연구원(대표이사 함현규)과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체험 기반의 진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덕국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산업 중심 꿈찾기 진로직업박람회'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에 맞는 대학 학과 및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존감과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으며, 맞춤형 진로 상담과 진학 정보 제공도 병행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교육의 변화에 맞춰 진로 교육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한국교육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혁신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08:48: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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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 방제체계 마련

울진군이 돌발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군 농정과·산림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 도로변, 공원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오는 6월 10일로 정하고,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를 구역별로 나눠 예찰과 정보를 공동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방제 시기와 방법을 통합 관리해 해충 밀도를 조기에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회의 실효성에 주목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농업과 산림이 연계된 방제 체계가 현실화되면서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도 집중방제 기간 중 예찰과 약충기 방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08:47: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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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대책 본격 돌입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풍수해 비상 대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청은 2월부터 4월까지 한국하천협회와 함께 홍수에 취약한 지역을 일제 조사해 4월 말 기준 153개소에 대한 홍수상황 정보 제공, 주민대피 계획 마련과 함께 제방 보강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준비했다. 또 제방 등 중점 치수시설과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집중점검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했다. 재난관리 인식과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낙동강유역 홍수대응 워크숍을 5월 2일 개최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으며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자재·장비·인력 동원 체계 점검 및 응급조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도 지난 4월 30일 진행했다. 풍수해 대책 기간 중에는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하수관로시설의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국가하천 내 교량 등 하천제방과 인접한 점용공사에 대한 특별점검도 5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유수소통지장물 및 제방 사면 유실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홍수기 전까지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환경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CCTV를 통해 하천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홍수기 중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 협조를 통해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기후 위기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극한 강우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홍수대응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기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대피 유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0 08:4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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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분석 사업은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관리 지표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분석 사업은 ▲인구 관리 지표 개발 ▲인구 변화 예측 ▲예측 기반 대응 전략 수립 ▲분석 결과의 빅데이터 플랫폼 탑재까지 4대 추진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포항시는 국내외 인구 관리 지표 사례를 조사하고, 포항시의 인구 구조와 변동 추이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행정동·산업단지 등 소지역 단위 인구 변화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포항시 맞춤형 인구 관리 지표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도시 인프라, 일자리 등 사회적 요인과 영일만, 융합기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성장과 투자 유치 효과를 반영한 인구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특화 산업의 육성에 따른 단기·장기 인구 변화 시나리오도 수립해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신산업 기반의 인구 증가 유도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SNS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특성과 시민 관점을 반영한 정책 제안도 병행된다. 분석 결과는 포항시 빅데이터 플랫폼에 시각화 콘텐츠로 탑재돼 전 직원이 내부 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로 이번 분석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급격한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정교한 분석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으로 미래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08:45:55 최지웅 기자